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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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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웅덩이에도 꽃은 핀다고 믿으며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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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3T09:53: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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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정답과 오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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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23:14:07Z</updated>
    <published>2025-06-07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며 느낀 게 많다. 여행지에서 만난 현지인들은 참으로 자주 웃어 보이곤 했다. 관광지에서 짧은 기간 관찰한 사람들의 표면적인 모습만 보고 그들이 무조건 행복할 거라 믿을 만큼 어리숙하진 않다.  모든 인생은 즐거움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걱정과 어려움도 있기에 그들에게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굴곡이 있을 테다.   다만 한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M8%2Fimage%2F8DMQRWrzRfs9VppNOcp6-kJYv_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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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미완성인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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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21:28:58Z</updated>
    <published>2025-05-31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분명 가족들을 사랑한다. 특히 엄마를 깊이 이해하며, 할머니를 온전히 좋아한다. 다만, 동전의 양면처럼 애정이 클수록 어려움도 크다는 사실을 직면하는 요즘이다.  타인보다 가까운 이의 한마디가 마음의 속살과 더 가까워서일까. 날아와 박히면 더 깊은 상처를 입힌다. 이해하는 폭이 넓을수록, 행동의 의도성도 더 선명히 시야에 들어와 실망을 안겨다 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M8%2Fimage%2FZbGTIWmjx752xJSa-pDkAFcZq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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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적당한 이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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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23:10:07Z</updated>
    <published>2025-05-24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간 나의 행보는 과히 파격적이다. 물론 지극히 &amp;nbsp;소심한 과감함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이전의 나라면 절대 하지 못했을 선택들을 해나가고 있다. ​ 행동의 선택 기준을 크게 바꾸었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크고 작은 선택들은 &amp;lsquo;나&amp;rsquo;를 위해 결정된다. 그게 설령 이기적이여 보일지라도. ​ 상담을 하며 배운 한 가지는, 불행은 &amp;lsquo;배려&amp;rsquo;라는 이름으로 타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M8%2Fimage%2F4_Z9TW1iWJyzevOqrq_AzJqwu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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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힐링의 부작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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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3:08:03Z</updated>
    <published>2025-05-17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해왔다. 우울증 약을 복용하기 전까지는.  지금 와 생각해 보면, 해열제를 먹으면 열이 떨어지 듯, 약을 먹으면 손쉽게 우울이 나아질 거라 여겼던 것 같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일들이 그러한 것처럼, 쉽게 단번에 해결되는 것은 없었다.  몇 번의 약 교체를 통해 그나마 '나에게 맞는 약'을 만났지만 그마저도 부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M8%2Fimage%2Fx_wcN59fV_Zm0fH7oYF33hDTb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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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금기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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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1:53:50Z</updated>
    <published>2025-05-10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금기어처럼 절대 내뱉지 않는 말들이 생겼다. 말의 힘은 참으로도 커서 우리를 견고히 세우기도 하지만, 손쉽게 무너뜨리기도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몸이 안 좋아 공공장소에서 쓰러진 적이 있었다. 그때 응급실에 홀로 누워 조용히 다짐했다. 절대로 이 일에 대하여 자신에게 '왜'를 묻지 않기로.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M8%2Fimage%2FfV31QMBCrYQpwyu4KDx_r9N1p0I.png" width="44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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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자격지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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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1:50:28Z</updated>
    <published>2025-05-03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격지심. 인정하기 싫지만, 요즘 나에게 우울보다 더 깊이 자리 잡은 것은 이토록 못난 마음이다. 모두가 빠르게 나를 스쳐 지나가고만 있는 것 같다. 소중한 이들과 발맞추어 봄날을 함께 거닐고 싶은데, 나만 여전히 시리도록 추운 계절에 남겨진 채 멀어져 가는 이들을 한없이 바라보고 있다. 그들의 따스한 날들을 지켜보고 있자니, 나의 겨울만 더욱 춥게 느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M8%2Fimage%2FuLxl9ygLdva5XFVRWQVCwWB1Pfw.png" width="44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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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Prologue - 지금 잠시 그 누군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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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1:46:35Z</updated>
    <published>2025-04-26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로는 아주 잘 알고 있는 사실이 체한 듯 얹혀 마음까지 내려오지 못할 때가 있다. 우울증이 내게 그랬다. 마음의 감기라지만 그 흔한 감기, 내가 걸릴 거라곤 생각하지 못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당혹스럽게도, 나도 현대인이라며 도장이라도 찍듯, 현대인의 질병이 나를 찾아왔다.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 상담 센터를 찾을 때까지도 우울증을 예상하지 못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M8%2Fimage%2F2ZDPaEFHXNdYcbJP5p4T5NOG84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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