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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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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8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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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음악을 만들고 해금을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일을 합니다. 충동적으로 내려온 제주생활의 1년을 글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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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7T09:04: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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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경을 먹기 위해 -                               -잠시 앉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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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3:15:26Z</updated>
    <published>2025-04-26T01: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인간은 음식 말고도 공기와 풍경도 먹어요&amp;rdquo;  인간극장 中 &amp;lt;날마다 소풍&amp;gt; 편에서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로 내려온 광식 씨가 한 말이다.   공기와 풍경을 먹다니! 실로 자연은 인간의 육체의 유지와 마음의 생존을 위한 것들까지도 가지고 있었단 말인가!  제한된 시간 안에 맘껏 쓸 수 있는 &amp;lsquo;제주패스&amp;rsquo;는 아껴야 하는 여행자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상품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CL%2Fimage%2F9DRuAu5n-rBB7XkmJ-AeXxxvZ8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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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체왓 숲에서의 방하착(放下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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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8:33:33Z</updated>
    <published>2025-04-12T06: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체왓 숲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끌렸던 명상수업을 신청했다. 머체왓은 숲을 걷다 군데군데 쉴 수 있는 곳도 잘 되어 있고 내가 사는 신흥리에서도 가까워 가끔 가서  멍하니 앉아 숲의 기운을 받던 곳이었다. 그런데 그런 곳에서 명상이라니! 생각만 해도 설레었다.       체험 전 날 밤, 제주의 억수 같은 비가 쏟아지더니 당일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CL%2Fimage%2F0itmAjCy67PLW34hAluPDcGrP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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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몰의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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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13:09:16Z</updated>
    <published>2025-04-01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성 있는 소품샵에 가서 주인의 취향을 맘껏 구경하거나 책방에서 감성적인 음악을 들으며 흐드러져 있는 것도 정말 좋아했지만 제주에 영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것은 아니었다.   영 살고 싶다는 순간들이 강렬하게 찾아오는 것은 바로 자연에 있을 때였다. 숲 속에서 자리 잡고 누워 공기를 먹고 있거나 바다에서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빛의 풍경을 먹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CL%2Fimage%2FdFVwa4WkdKffdf9JoJZkdsdlj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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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위의 장례식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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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8:44:38Z</updated>
    <published>2025-03-27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색 문들과 물이 스민 벽지가 낡았지만 바다가 보이는 거실과 어우러지니 것도 퍽이나 빈티지스럽고 사랑스러웠다. 특히나 방 2개에 다락방 1개, 거실과 주방까지 따로 있는데도 연세로 550인 조건이라니 더욱 그윽한 집이었다.      거실에서도 안방에서도 새파란 바다와 함께 군데군데 빨간 지붕들이 마치 동화 같은 풍경을 이루어 몽글몽글한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CL%2Fimage%2FEU-uz5FbxMiJ3l2LbKCznBB77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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