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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린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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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luelind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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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른이 넘으면 진로도, 행복도 다 손에 쥘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행복을 찾기 위해 부유하고 있어요. 12년차 PD의 도파민 포착 에세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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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9T05:34: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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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워할 것을 알면서도 - 이미 시작된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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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06:26:33Z</updated>
    <published>2025-04-08T03: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밥공기 안 쌀알들 사이에 숨은 그녀의 머리카락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잔소리도, 집 안 여기저기 휙 던져진 작은 휴지조각도&amp;mdash;모두 그리워하게 될 것을 안다. &amp;nbsp;언제나 그리움은 그런 사소한 것들에서 시작되니까. &amp;nbsp;그걸 너무나 잘 알면서도, 어제 나는 또 그녀에게 짜증을 내고 소리를 질렀다.&amp;nbsp;그녀는 언제나 그랬듯, 내가 다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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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동산 - 내 집의 주인은 나야나! 나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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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21:18:16Z</updated>
    <published>2024-10-21T13:1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익숙한 감각이다. &amp;lsquo;하, 또 얼굴이 빨개지는군. 제발 포커페이스좀 해!&amp;rsquo; 새로운 조직에 입성한지 꼬박 두 달째. 처음 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껴서 잘 어우러지도록 부지런히 노력하는 중이다. 지금부터 보여지는 나의 말과 행동이 곧 내 이미지가 될터. 그렇기에 매우 조심스럽다. 어떠한 자극이, 일이 닥쳐올지 모르는 물음표가 가득한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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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갇힌 감각 - 결국엔 탈.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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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15:03:37Z</updated>
    <published>2024-10-21T1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00:00 AM 눈을 질끈 감는다. 깜깜하다. 이내 적막함이 찾아온다. 허전하다 못해 불안함이 몰려온다. 한숨을 크게 쉬어보지만 별 소용이 없다. 결국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지른다. '두둥-' 익숙한 효과음과 함께 빨간 글자가 떠오른다. NETFLIX 결국 50분짜리 에피소드 두 개를 보고 유튜브 쇼츠까지 알차게 훑는다. 그것도 모자라 트위터, 인스타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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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 이동권, 너무나 당연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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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12:47:32Z</updated>
    <published>2024-10-21T12: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문이 열리고 소란스런 소리가 들린다. 그녀는 책을 보다 깜빡 잠들어 감았던 눈을 뜨고 &amp;nbsp;에세이를 보고있던 아이패드를 슬며시 덮는다. '철커덕 철커덕' 금속이 부딪치는 둔탁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났고 뒤이어 누군가의 외마디 비명이 들린다.  꾸벅꾸벅 졸고있던 지하철 안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눈을 동그랗게 뜬다. 제복을 단단히 차려입은 경찰들 사이로 휠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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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의 주문 - '모든 순간엔 언제나 끝이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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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12:26:03Z</updated>
    <published>2024-10-21T12: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런닝화 끈을 고쳐 매고 공원으로 나왔다. 오늘의 달리기 완주시간은 50분. 가볍게 달린다. 10분, 20분, 25분&amp;hellip; 뛰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숨이 가빠온다. 아무리 천천히 뛰어도 호흡이 거칠어지는 시점은 오기 마련이다. 멈추고 싶지만 멈추고 싶지 않다. 여기서 걷는다면 달리기 실력은 그대로일 테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한다는 고집스러운 성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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