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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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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사 의존적인 인간의 삶과 사회, 그리고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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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2T11:45: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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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노소보의 나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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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01:58:00Z</updated>
    <published>2023-12-18T06:2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노소보의 한 숙소에서 3일을 머무른 것은 이민국과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마주치는 특유의 꼬움을 극복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빠빤다얀 산행을 마치고 들어온 족자카르타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자를 연장하는 것이었다. 인도네시아는 입국 시 35달러 혹은 50만 리부 (대략 43000원 정도)의 입국 비자를 30일간 발행해 주는데 우리 여행 기간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cqTrUfaOzJsVRU1NwsyC5ObfD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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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어떻게 빠빤다얀 화산을 가게 되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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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8T06:28:33Z</updated>
    <published>2023-09-11T06: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의 전환점이 되었던 빠빤다얀 화산을 방문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반둥에 처음 도착했을 때 자카르타에서 보고르의 따만 사파리를 방문했을 때의 고생 때문이었는지 L이 조금 아팠다. 자카르타에 거의 열흘 동안 머무르며 지낼 만은 했지만 뭔가 아쉽고 잘 풀리지는 않는 느낌이었다. 몸은 불편했지만 전체 일정을 보면 더는 머무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6rrjSNvdyDTU5jJvSuaSzp_QD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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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유람선에서 아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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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0:36:45Z</updated>
    <published>2023-09-04T18:2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한강 유람선을 탔다. 어제 그 근처에서 대기할 일이 있어 매표소를 지났는데 생각보다 가격은 나쁘지 않았다. 물가 비싼 나라인 점을 생각해보면 싸다는 느낌이었다. 마침 오늘 그 근처를 다시 지나게 되어 유람선을 타게 되었다. 시간은 가장 괜찮은 시간으로 보이는 오후 6시 승선 70분 코스였다.  유람선 자체는 좋은걸 너무 많이 보고 다녀서인지 그냥저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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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만들어 가기 -렘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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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2T23:28:21Z</updated>
    <published>2023-08-28T06: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략 2주일간을 머무르며 인도네시아가 여행하기 그리 만만한 곳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머무르는 것이라면 이곳은 저렴하고 안전하다. 낮은 생활 물가와 치안은 저가 여행자들에게 꽤 큰 자유를 안겨다 준다. 단지 싸게 머무르려고 한다면 이 곳에는 1인단 5천원 내외의 숙소도 많고 국민 음식 나시 고랭은 국민 가격 12000루피아 (대략 천원) 정도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rtrWE4KDPeB-XcH3pQZHDJv5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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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갓길 38시간 버스+ 26시간 비행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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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40:06Z</updated>
    <published>2023-08-03T0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돌아가는 일만 남았다. 마흔 시간의 버스와 2박 3일의 비행을 &amp;nbsp;잘 견디는 일과 여행하는 깃털처럼 가벼운 신분에서 벗어나는 정신적 적응만 하면 그만이다. 답지 않게 모든 예약은 두 번 세 번 확인해 두었고 음식도 충분히 만들어 두었다. 그저 차에 수동적으로 몸만 맡기면 그만이다. 다행히도 나는 비교적 긴 버스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다.  기상  푹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pBdl2LUcDk7Xsz-b54eacgsrm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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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찰튼 5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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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8:00Z</updated>
    <published>2023-08-02T02:2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l과의 아침 통화를 마치고 점심 꺼리를 사러 숙소 밖을 나섰다. 숙소에서 들으면 늘 강한 바람 소리에 을씨년스럽지만 막상 나가보면 그리 춥지는 않다. 그저 두꺼운 점퍼를 하나 걸쳐 입고 바람만 막아주면 그만이다. 내가 나흘밤을 보낸 이 숙소는 파타고니아의 자그마한 마을 엘 찰튼의 언덕 위에 있었는데 여기에서 시내 중심가를 가기 위해서 걷다 보면(그래봐야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iFoFjqxA5haL9e-DwC9YDVHR5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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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릴로체 4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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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28:46Z</updated>
    <published>2023-08-01T01:5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행복했던 어제와는 달리 아침부터 좋지 않았다. 잘 자지 못했고 새벽애 깨어서는 계속 고민을 했다. 이 호스텔은 꽤 좋은 곳이었지만 채식 커뮤니티 식사시간으로 인해 부엌을 9시 이후에나 쓰다 보니 늦게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바릴로체에 더 머무르는 것이 잘못된 선택은 아닐까? 늘 그렇듯 의심하고 있었다. 나는 더 아래쪽 파타고니아 엘찰튼을 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rftLc9Hv9NIll0EKubbyqGgTO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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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에노스 아이레스 2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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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54Z</updated>
    <published>2023-07-04T12: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l이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었다. 어제는 100일이 넘는 긴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꽤 괜찮은 호텔에 하루를 묵었다. 아마 여행 중 묵었던 숙소 중에 가장 괜찮았던 숙소였지만 가장 비싸지는 않았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 제일 싼 곳을 골랐는데도 말이다) 여행에서 만난 현지인 친구가 추천한 지역을 골랐는데 이곳은 마치 유럽 같았다. 적당히 높으면서도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BXjwENco_cUI35I6OtxeWQ3BL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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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틴 아메리카 뮤지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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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28:46Z</updated>
    <published>2023-07-02T10: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가끔 위대한 그림들이 있다. 프리다칼로의 이 그림도 그중 하나. 유리에 비치는 것이 싫어 그림을 정면에서 잘 찍지 않는데 이상하게 내 몸이 정면으로 향하고 있었다. 끌려 들어가 가만히 보니 내가 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그림 속의 존재들이 나를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물은 그렇다 치더라도 새도 원숭이마저도 확실히 흘깃 거리는 것은 의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_LpgX9sfdvg5tGdTC6skRs-L0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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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스코, 시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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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28:46Z</updated>
    <published>2023-06-30T04: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상보다 꽤 오랜 시간 쿠스코에 머물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우선 지금은 쿠스코에는 시위가 한참이다. 일주일 전 들어올 때 보았던 학교 선생님들의 임금인상 시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었고 발이 좀 묶인 걸로 해 두고 있다. (사실 버스정류장 확인 결과 숙소직원의 말과는 달리 외부로 나가는 버스는 현재 운행 중이었다.) 12시쯤 발길 내키는 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83DqqcPjLeFWHcfyKR-QpRrUW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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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디어 한국이 중국에 독을 풀었다 - 대군사 사마의를(사마의 미완의 책사) 보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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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22:21:50Z</updated>
    <published>2023-06-27T06: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티빙을 통해 '미완의 책사 사마의'를 보고 있다. 내가 이 드라마에 끌려 들어간 것은 동아시아 최고의 인기 콘텐츠인 '삼국지'에 대한 참신한 현대적 해석이 초반부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계륵'의 의미를 지나치게 명민하게 해석해 조조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양수의 소설적 설정의 현실성을 재고해 본 것이다. 드라마는 후계 경쟁에서 조식을 밀었던 '양수'와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YjY5Fwv5XOVhwvOOhNn3Bzmuv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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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영석의 뿅뿅 지구오락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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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06Z</updated>
    <published>2023-06-21T01: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영석의 새로운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여러 편 흘려볼 기회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영석의 예능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한 친구의 표현 처럼 '자기들끼리 즐거운' 무환 순환되는 연예인성 그 자체를 콘텐츠로 하는 보수적인 기획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약간 오버해 본다면 범민주화 세대들의 보수화와 기득권화를 유려하게 잘 풀어나가는 기획으로, 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lVdWSpodNJyl3B4-nEhjenjBL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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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영석 예능을 복습한다.  - 마치 소년의 세계에는 아무런 갈등도 없었던 것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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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06:29:00Z</updated>
    <published>2023-06-20T04: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의생을 끝까지 다 보았다. 한마디 더 붙이고 싶은 것은 &amp;nbsp;'응답하라' 시리즈와 '슬의생'은 꽤 단짠 조합이 꽤 좋은 것 같다는 점이다. 사실 지나치게 선한 캐릭터극은 지나친 악인이 많은 극만큼이나 심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드라마들은 부모님이 늙어 가는 것, 환자가 죽어 가는 것과 같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간적 한계, 비극성을 주로 극의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vOvnTHO_pNI4AmfxQ-nbj1MOQ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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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아름답고, 힘겨운, 볼리비아 시작 - 볼리비아, 태양의 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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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28:46Z</updated>
    <published>2023-06-19T03: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스코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볼리비아 이슬라 델 솔에(태양의 섬) 들어왔다. 쿠스코에서 볼리비아로 넘어오는 코스는 쿠스코에서 티티카카 호수(3850미터 이상에 위치해 있는 거대한 호수)의 페루 인접도시 푸노를 거쳐(대략 7시간) 티티카카 볼리비아 지역인 코파카바나로 오는 여정을(+3시간) 거친다. 좀도둑이 많다는 쿠스코 푸노 구간이었고(수화물을 책임지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seNXsujdn89IDMlgrtGlyMuaG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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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링과 나시 짬뿌르 - 자카르타에서의 나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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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39Z</updated>
    <published>2023-05-29T05: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여행이 최소한의 안정을 찾은 것은 L의 빠른 결단 때문이었다. 그는 잠들기 전에 다음날 우리가 묵어야 할 숙소를 꼼꼼히 골랐다. 평점을 대충보지 않고 세부적인 평들까지 자세히 읽고 숙소를 골라 두었다. 저가 숙소는 평점이 아주 좋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무조건 1박을 먼저 묵어본 후 추가로 머물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ygeS6sQFVu6eLAJY6HpOFVpLu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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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둘이었다. 인도네시아 1일차 - 자카르타에서의 숙소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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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06:29:31Z</updated>
    <published>2023-05-19T07: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여행지에 늦은 시간 도착한다는 것은 그닥 반가운 일이 아니다. 특히 치안이 좋지 못한 도시에서는 나 같은 쫄보 여행자는 공항에 좋은 자리를 찾고 노숙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는 것을 선택하기도 한다.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안전하고 변수들에 대처할 선택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저가 비행기 티켓은 자비가 없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1pt6CFrTpXCblkG4wjaScdGIP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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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광을 하기로 작정한 도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것은 - 코스타리카 라 포르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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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01Z</updated>
    <published>2023-05-09T02: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광을 하기로 작정한 도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소도시에서는 특히 그러하다. 투어 가이드의 손에 달러를 쥐어주고 이끌려 다니거나 겨우 숨통을 틔어놓은 대중교통을 타고 정해진 시간에 의지와 상관없이 돌아와야 한다.   처음 도착한 코스타리카의 소도시 라포르투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라포르투나는. 6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1GahsCBaWfP8q0xJN4l4Ias8C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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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인들은 친절하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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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53Z</updated>
    <published>2023-05-08T04: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아침 일찍 코스타리카를 가기 위해 지금은 다시 칸쿤 월마트에 왔다. 마지막 지폐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남은 200페소짜리 지폐를 100페소 2개로 바꿔달라고 계산하시는 분에게 말씀드렸더니, 고객센터로 가보라고 봉투에 물건을 넣어주시는 분이 말했다.(멕시코 대형 마트에는 봉투에 물건을 넣어주는 분이 있었다. 노년인 경우도 많았다. 나름의 일자리 분배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ek4zInxvacYLvYyYfMW_QL4Rn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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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 칸쿤 해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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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3:28:46Z</updated>
    <published>2023-04-29T09: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그 버스는 이상한 버스였다. 칸쿤 시내에서 호텔존으로 가는 r버스 안에서 그런 생각을 했다. 카리브해에 돌출되어 있는 폭이 좁고 20키로 가량 길게 이어지는 이 지대는 해변이 아름다워 거의 대부분의 지역들이 관광객, 특히 미국 관광객을 위한 호텔들로 채워져 있어 지명 자체가 호텔존으로 불린다. 미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세계적으로 명성높은 이지역은 현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Q5MVeKQoDvtUJ0x-8SKSUPsiI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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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리니다드, 쿠바  - 쿠바의 관광시스템에 대한 뇌피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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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07:46:08Z</updated>
    <published>2023-04-27T01: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집으로 돌아왔을 때 까사 주인아주머니는 내일 떠난다는 말에 또 실망을 하셨다 벌써 세 번째 말씀드린 것이었는데 세 번 모두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문제는 우리가 떠나는 것에 실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였다. 나는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말을 해야 했다.  우리는 멕시코에 가야 하기 때문에 하바나로 가야만 한다  국외로 가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실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B9%2Fimage%2FRD1wC4XOm5XPvzvP-bQiTEHX2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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