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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버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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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과거 속에 사는 여자세기말, 세기초, 밀레니엄, 옛날 일 회상 하는 걸 좋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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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4T05:56: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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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뷔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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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20:59:31Z</updated>
    <published>2025-09-25T20: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부터 고기를 먹으면 많이 먹지도 못하고 부대끼기만 할까봐  접시를 들자마자는 야채부터 시작한다.  음식바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가방, 스마트폰 등 음식 담을 때 거추장스러운 것들로 자리 맡은 표시를 해두고 한 바퀴 둘러본다.  애피타이저류 샐러드로 가득한 싱싱한 야채들과 달콤한 드레싱부터 분식류의 떡볶이와 바삭한 김말이 튀김을 지나 한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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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부터 합격까지 - 녹록지 않은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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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20:52:12Z</updated>
    <published>2025-09-20T20: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간 준비해 온 간호조무사 과정은 전체 합격률 84.9%로 막을 내렸다.  2025년 상반기 합격률 88.8%, 2024년 하반기 합격률 88.4%, 2024년 상반기 합격률 90.6%에 비하면 낮아진 추세다.  시험 문제가 어려워지면 합격률이 낮아진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나에게 닥치면 속상하기 짝이 없다. 고득점을 받겠노라 브런치에도 다짐하고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HTdKxBY34X1wNW8HhkedUe-Pg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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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시험입니다. - 목표 점수를 이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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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20:19:16Z</updated>
    <published>2025-09-03T20: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달간 장정을 마치고 이제 시험만 남았습니다.  다음 주면 시험에 응시하게 되고 이후 소변검사 통과하고 나면 자격증만 기다리면 됩니다.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자격증이어서 시작할 때는 별생각 없이 했다가, 점점 만만치 않구나를 느끼는 과정이었습니다.  길고 긴 이론 과정, 그보다 더 긴 실습 시간, 그리고 시험...  학원에 따라 다르지만 실습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csWJ_0C14n4c8oHlx8gFKKN8-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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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수가 터지기 전 전조증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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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6:13:32Z</updated>
    <published>2025-08-21T06: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수염이 급성이라고는 하지만 분명 전조증상이 있었다.  수개월 전부터 오른쪽 난소 위치가 아팠고 그 때문에 질초음파를 볼 때마다 난소 쪽을 봐달라고 요청했다.  오른쪽 난소 부위가 아팠지만 오른쪽 왼쪽 다 보아도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아 비특이적 통증이라고만 결론을 내렸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것도 충수염 전조증상이지 않았을까 싶다.  난소를 쿡쿡 찌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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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을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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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21:35:54Z</updated>
    <published>2025-08-19T21: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수술 방법은 복강경이고 타공은 3개 할 겁니다.&amp;quot; 자정 무렵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는 나에게 의사가 와서 말했다.  아무리 늦은 시간이어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알려주러 오는구나. 한밤중에 응급 수술을 기다리며 뒤숭숭한 마음으로 심란해하고 있는 사람에게 의사가 직접 설명하러 와준다는 게 꽤나 감동적이었다.  수술을 집도한 주치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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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겁게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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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0:05:45Z</updated>
    <published>2025-08-03T13: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이게 끝나는 날이면 청량감 폭발 시원한 감정이 북받쳐 멋지게 훌훌 떠날 것이라 생각했건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데이 이브닝 간호사들이 매일 나오는 스케줄이 아니기 때문에 실습 종료 3일 전부터 한 분씩 인사를 나눴다.  이브닝 간호사 중 한 명이 실습 마치는 날 안 나오면 전 날이나 전전 날 근무가 있을 때 미리 인사를 해두는 것이다.  실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4UXmiHDAJS_GU8qjxmNTMRGP8_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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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맥주사(IV)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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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22:14:37Z</updated>
    <published>2025-07-26T23:5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환자들 바이탈을 재고 혈당 측정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해 드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간조 과정 초심자 대다수가 정맥주사를 배우고 싶어 하는 것처럼 나도 주사선생님을 따라다니며 IV 하는 걸 유심히 봤다.  환자들 중엔 투약, 드레싱 등 처치 과정 보는 걸 원치 않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따라 들어가지 않는다.   한 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2tMZKpORxCZdrLu7uLzvWXILRh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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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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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6:04:39Z</updated>
    <published>2025-07-20T1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습 나간 동기들이 오랜만에 모였다.  저마다 실습지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놓느라 재잘거리는 소리에 혼이 빠질 지경이었다.  &amp;quot;언닌 어땠어~?&amp;quot; 밥 먹으며 친해졌던 동네 언니에게 물었다.  &amp;quot;우린 힘들어. 병원 내에서도 유난히 힘든 부서라고 하더라고.&amp;quot;  &amp;quot;너흰 어때?&amp;quot; 동네 언니가 나에게 묻는다.  &amp;quot;난 할 만해. 편하게 하고 있어.&amp;quot; 간결하게 내가 답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u3KLAP1qHrVrzS_MC5tZsP42Z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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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막염으로 끙끙 앓다. - 하루 아침에 복부 수술 환자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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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3:38:23Z</updated>
    <published>2025-07-03T13:3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상 충수가 터지고 난 다음에는 통증이 처음보다 덜 했다.  충수염을 앓아 보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이 말을 이해할 수 없다는 걸 안다.  왜냐면 우리는 살면서 맹장이 터져 복막염이 되면 굉장히 위험하고 엄청 아프다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맹장이 터지면 아프건 맞는데, 통증의 정도가 맹장이 터지기 직전과 터질 때가 제일 아프고 이후에는 덜 아프단 건 많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yMRormRI_BTVm0T1kfCtY-wQM1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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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장이 터지다. - 이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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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5:05:00Z</updated>
    <published>2025-07-01T13: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래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 그럴 만한 일이 있었다.  3주 전 부모님 댁 이사 후 짜장면이나 먹자며 홀로 식당에 앉아 얌냠 쩝쩝 한 그릇 뚝딱 해치운 날 밤, 문득 잠에서 깨었을 때 명치의 꽉 막힘을 느끼며 배를 부여잡고 복통과 오한 속에 재차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아침 고구마 세 개쯤 억지로 삼킨듯한 답답함이 밀려오는 극심한 체증을 느낀 순간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5-9BsoUB03vaJ98e2a4NG2QhlR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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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려주지 않는 실습의 이면 - 여전히 기로에 서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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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4:36:35Z</updated>
    <published>2025-06-01T09: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조무사 실습이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간다.  지금까지 내 글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무슨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주를 이루었지만 쓰다 보니 이런 얘기는 누군가에게는 생소하고 재밌는 일화일 수 있지만, 진정으로 간호조무사 되기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몇 개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전부다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UuLQZvu5Khv80wC45UZxLRzwZg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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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습지에서의 신기한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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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11:36:23Z</updated>
    <published>2025-05-10T22: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전 잠시 스쳐 간 썸남을 실습지에서 만난 걸 끝으로 화려하고 다사다난했던 1차 실습을 마쳤다.  간호조무사 실습이 1차, 2차 나눠져 있는 건 아닌데, 임상실무를 더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에 자의로 실습처를 옮기겠다고 요청해 병원을 이동하게 됐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1차 종료, 2차 시작이라는 구분을 해본다.  1차 실습지에서 연예인, 유명인사,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SreahoIpXeasVd1RFcesnOVP33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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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맥주사가 제일 배우고 싶은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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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03:55:41Z</updated>
    <published>2025-04-27T06:2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조금 실습생 교본스러운 교과서 같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실습 생활을 하며 주어지는 일만 열심히 하며 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지만, 그것도 하면서 내가 배우고 싶은 게 있다면 가르쳐 달라고 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실습생이 와서 일하면서 배우고 싶은 게 있다고 하는데 안 가르쳐 줄 이유가 없다. 물론 무자격증 상태이므로 직접 해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MUhh8TQB1mbb0OIDnjdBUgpA-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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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습 잘하는 요령 알려드릴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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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9:09:04Z</updated>
    <published>2025-04-13T11: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조무사 실습은 총 780시간 중 400시간 이상을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이수해야 한다. 780시간을 하루 8시간으로 일수를 계산하면 97.5일이 나오고 이 외에도 이론을 740시간 들어야 하니 상당히 긴 과정인 편이다.  병원에서 400시간을 보내려면 일수로는 50일, 만약에 병원에서만 780시간을 다 채운다면 97.5일을 보내야 하는데 실습 다니는 병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J74WfsQkFRg_3P3xqMaGyxaiJ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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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써보는 실습 첫날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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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2:06:03Z</updated>
    <published>2025-04-06T04:5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습이라는 걸 처음 해보는 날 아주 긴장한 상태로 병원에 갔다. 나는 실습생으로 왔으며 오늘이 첫 방문이고 여기에 있는 누구를 찾아오라고 했다는 것을 병원 문턱을 넘으며 가장 처음 마주치는 사람에게 털어놓아야 한다는 사실부터 극 I인 나에게 큰 난관이었기 때문이다.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45도 각도로 인사를 한다.  &amp;ldquo;오늘부터 간호조무사 실습 하러 왔습니다.&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MNQIexZ6D0Pj5f4qbM67cPCvH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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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면 말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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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2:37:55Z</updated>
    <published>2025-03-30T08: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당한데 참는 것 싫은 소리 듣고도 웃어넘기는 것 비위 맞추는 것  직장인들이 월급 받고 다니면서도 못해 먹겠는 것 꼽으라면 위에 세 가지일 테다.  실제로 하고 있는 일이 싫어서 퇴사하는 직장인은 거의 없다. 얘기 들어보면 자기 일은 다 좋다고 한다. 일하면서 자부심도 느끼고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회사 생활을 지치고 힘들게 만드는 건 일이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P7N7pTNG_1qwy3lmJXBUVecF9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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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은 먹고 다니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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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8:42:46Z</updated>
    <published>2025-03-23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습처로 어느 병원 갈지 고르라고 할 때 '밥이 맛있다'는 조건이 걸려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다.  당시 학원에서 그런 말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그러다 현장에 나와보니 밥맛을 강조한 이유가 있다는 걸 가슴 깊이 깨달았다.  현장실습이라는 명목 하에 배움보다 일을 더 많이 하는 구조에서 밥은 매우 중요했다.  종일 걷고 또 걷고 다리가 퉁퉁 붓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J7hmn7eRGelfFdENTUYaxoqI7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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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선생님', 어색한 그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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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02:55:49Z</updated>
    <published>2025-03-16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을 껍데기에서 이용하는 것과 속 알맹이에서 내부를 보는 것은 차이가 있었다.  환자가 되어 치료받으러 갔을 때 의료기관으로서의 병원과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어 근로자로서 본 병원은 아주 달랐다.  첫 번째로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는 간호사들의 강도 높은 업무 환경에 놀랐고, 두 번째로 일을 잘 몰라도 별로 가르쳐 주지 않는 것에 놀랐다.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pR4gPTghknB5cKzEFUfPZqsyj5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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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기 경단녀의 새 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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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3:08:20Z</updated>
    <published>2025-03-14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슈퍼리치들의 호화로운 삶을 보며 언젠간 나도 저렇게 살아볼 것이라며 꿈꾸고 산다면 누군가는 그게 뭐가 좋냐고 부정하기도 한다.  오늘 할 일,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도장 깨기 해가며 작은 목표를 달성하며 사는 게 행복하지 않냐고 내게 말한다. 내가 목표로 하는 그것은 무척 원대하다며 꿈도 꾸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2023년 3월을 기점으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Wl%2Fimage%2F3YYca1VAdhIW3hlR7h_vXLlTg_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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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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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00:44:19Z</updated>
    <published>2025-02-28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다 실화이고 약간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자극이 필요한 곳만 아주 조금 0.01% 각색을 가미한 '과거 속에 삽니다' 연애기는 적어도 15년 전, 길게는 20년도 더 된 이야기입니다.  인생 어느 시점엔 내가 잘하는 일로 승부를 봐야 하는 때가 옵니다. 그 기로에 짧은 기간 제게 여유가 생겼습니다. 못다 한 감정을 정리하고 저 자신을 추스를 수 있는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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