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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o습o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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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습관,관계로 사는 1세 학원키즈, 26년 한국 교육 소비자, 17년 미국 교육 소비자, 13년 한미 교육 중개자, 5년 미국 특수교육 생산자, 과학교육 생산자, 평생 어른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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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10:47: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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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미새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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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20:08:39Z</updated>
    <published>2025-04-30T09: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소해서 시시해서 듣는 이 없어도 울어대는 목청 널뛰는 마음을 누르고 모두의 뒤만 밟는 총총걸음 한없이 포근한&amp;nbsp;품 뒤에 작은 바람에도&amp;nbsp;콩닥거리는&amp;nbsp;새가슴 더 이상 날 수 없는 흔적만 남은&amp;nbsp;날개 탯줄을 끊어내고 날아간 철 지난 새끼  언제나 그리운 어미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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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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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0:48:43Z</updated>
    <published>2025-04-29T10: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뭘 그렇게 부탁할 일이 많은지 1시간도 모자란다는 그녀  혹시 빠트린 것은 없는지 혹시 감사가 소홀하진 않았는지 혹시 까먹으신 것은 아닌지 혹시 마음을 바꾸신 것은 아닌지 했던 기도를 하고 또 하고  내 기도가 하나씩 늘어날 때쯤에야 간신히 가늠하게 되는 기도 밖에 할 수 없는 그녀의 간절한 마음  그 안에 당신을 위한 기도는 한 줄도 없는 듯한데 그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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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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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0:13:27Z</updated>
    <published>2025-04-28T10: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원이 없다는 그녀는 거짓말쟁이  그녀의 소원은 찾아주는 것 그녀의 소원은 달려와주는 것 그녀의 소원은 들어주는 것 그녀의 소원은 잘 살아주는 것 그녀의 소원은 잡아 주는 것 그녀의 소원은 안겨 주는 것 그녀의 소원은 웃어주는 것  이렇게 소원이 어려운 줄&amp;nbsp;알았더라면 조금만 받아둘&amp;nbsp;것을  오늘도 소원이 없다는 그녀는 거짓말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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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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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0:13:26Z</updated>
    <published>2025-04-26T10: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그런 바보가 없습니다. 세상이 다 아는 바보를&amp;nbsp;최고 마냥 세상 그런 바보가 없습니다. 의심의 고비마다&amp;nbsp;눈을 질끈 감는 세상 그런 바보가 없습니다. 당신 살이 떨어져 나가는 줄도 모르고 남의 살 붙이는 일에 열심인 세상 그런 바보가 없습니다.  세상 공부 좀 하지&amp;nbsp;그랬소 바보야 실속 좀 챙기지&amp;nbsp;그랬소 바보야 제 살이나 챙기지 그랬소 바보야  바보 마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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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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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0:16:58Z</updated>
    <published>2025-04-25T09: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락하는 미지의&amp;nbsp;덩어리들 어둠 속&amp;nbsp;빈틈없는 사각바위 끝을 알리는 의미 없는 숫자 수요 없이 준비된 공급의 성 그녀의 주문으로 탄생한 세상을 향한 배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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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푸집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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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0:17:47Z</updated>
    <published>2025-04-24T09: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뭉툭한 콧방울 도도한 광대 넓적한 손톱  어쩌면 그렇게 똑같을까  무심한 애정표현 물러터진 강인함 빨라지는 기상시간  어쩌면 갈수록 똑같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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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상손님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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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0:16:20Z</updated>
    <published>2025-04-23T09: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어 반마리만 팔아요. 그날도 그녀는 반마리 진상손님  고등어 장수 아저씨 앞 투명인간 사람들 사이로 슬쩍&amp;nbsp;남이 된 진상손님  치사 스러 그깟 고등어  무슨 소리 그깟 투명인간  콱 박힌 고등어 가시 마음의 진상손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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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신구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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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0:15:40Z</updated>
    <published>2025-04-22T10: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멋진 유쾌한 솜씨 있는 현명한 똑똑한 향기로운 다정다감한 여유 있는 행복한  그녀가 바랬을 장신구 대신 그녀는 매일 새벽 말없이&amp;nbsp;씩씩한 장신구를 단다 투박하기 짝이 없던 씩씩한 장신구  세월 바람에 빛바랜 씩씩한 장신구 대신 자꾸만 미안한 장신구를 훔쳐보는 그녀에게 어리광으로 덧칠한 씩씩한 장신구를 달라고 졸라&amp;nbsp;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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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횡단보도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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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0:13:26Z</updated>
    <published>2025-04-21T09: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깜 빡 깜 빡 바뀌기만 고대하던&amp;nbsp;횡단보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리는 횡단보도  삶의 돌이 박힌&amp;nbsp;그녀의 발가락 물러터진 그녀의 수줍은 무릎에겐 뒤통수만 가득한 검은&amp;nbsp;횡단보도  깜 빡 깜 빡 남들 다 건너는 횡단보도라며 거짓 용기&amp;nbsp;내어 건너 보는 횡단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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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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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0:13:26Z</updated>
    <published>2025-04-19T11: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땐&amp;nbsp;그녀도 까르르 웃었다. 그땐 그녀도 훌쩍거렸다. 그땐 그녀도 철이 없었다. 그땐&amp;nbsp;그녀도 사랑을 했다. 그땐 그녀도 거울 앞에 한창을 서 있었다. 그땐 그녀도 음악을 탔다. 그땐&amp;nbsp;그녀도 꿈을 꾸었다. 그때의 그녀는 어디에 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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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질문이냐 답이냐 -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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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0:31:44Z</updated>
    <published>2025-02-25T11: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싫어하는 숙제는 생각하는 숙제다. 뭘 조사할지 정해주면 10개도 조사하겠지만 뭘 조사할지 정하는 게 싫단다. 자유주제 글쓰기 1개가 수학 문제 100개보다 싫단다. 아이들을 괴롭히고 싶으면 아무거나 쓰라고 하면 된다. 허연 백지를 내밀면 된다. 물론 정말 아무거나 쓰는 애들도 있다. 하늘은 왜 파랄까? 그런데 발표하라고 하면 안 하겠단다. 실랑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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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인기냐 기준이냐 -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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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1:51:49Z</updated>
    <published>2025-02-24T11: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은 요즘 대학 입시철이다. 정확히 말하면 발표철이다. 그런데 입시 결과가 속속 나오는&amp;nbsp;요즘 궁금증이 생긴다. 미국 수능 (SAT)이나 학교 성적 순대로 학교 당락이 결정되는 것만은 아니다. 일부 명문대를 제외하고는 에세이를 별로 중요시하지 않는다. 그런데 명문대&amp;nbsp;입시에는 에세이가 중요하다고&amp;nbsp;한다. 흔히 알려진 입시 전문가들은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고 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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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변화냐 안정이냐 -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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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20:32:54Z</updated>
    <published>2025-02-23T11: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질문은 시시하다. 왜냐? 누구나 답은 변화해야 한다고 할 테니까 그렇지만 실로 우리는 안정을 꿈꾼다. 왜냐? 변화는 힘드니까.  우리는 변화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변화는 필수다. 자연도 변화고 시간도 변화도 우리도 변한다.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도태된 정도가 작아서&amp;nbsp;그럭저럭&amp;nbsp;살아가고 있거나 이미 많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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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타고난 거냐 이룬 거냐 -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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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1:15:56Z</updated>
    <published>2025-02-22T12: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Nature or Nurture? 냐고 번역되는 논쟁은 역사가 깊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시작으로 해서 데카르트와 로크를 거쳐 촘스키까지 촘촘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원래 타고난 것이 있다는 설과 인간은 백지와 같이 태어난다고 하는 설이 그 배경이다. 현재 교육계의 정설은&amp;nbsp;타고난 것만큼 환경적인 영향도 크며 두 가지 모두 상호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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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경험이냐 결과냐  -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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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1:15:56Z</updated>
    <published>2025-02-21T10:5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선생님들은 그러셨다. 그래도 학교에 있을 때가 좋은 거다. 학교 문 밖에 가면 전쟁터다. 학교에서는 실수도 다 경험이지만 회사 가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면 못 살아남는다. 지금은 학교도 별반 다르지 않다. 요즘 학교들은 데이터 열풍이다. 뭐든지 수치화해서 데이터로 가져오라고 한다. 교육과정이 효과가 있는지, 선생들이 잘 가르치고 있는지 결과를 보여줘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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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기능이냐 본질이냐 -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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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1:15:56Z</updated>
    <published>2025-02-20T11: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미국 전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 찾았다던 브런치 식당에 다녀왔다. 같이 가는 사람 성화에 조사해 온 성의도 있어 아침댓바람에&amp;nbsp;오바마 대통령이 즐겨 먹었다던 스테이크까지 꾸역꾸역 먹고 왔다.  식당에 들어서니 흡사 한국의 휴게소 느낌, 그도 아니면 대학 구내식당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에&amp;nbsp;들어온다. 그래. 원조라쟎아. 옛날느낌 나 줘야지. 번지르르 때 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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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의심이냐&amp;nbsp; 믿음이냐 -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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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1:15:56Z</updated>
    <published>2025-02-19T11: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군데 미역국을 먹고 연락받은 대학 등록 창구에서 아버지는 물었다. &amp;quot;진짜 붙은 거 맞아요?&amp;quot; 수능을 망치고 상처가 날 대로 난 자존심에 그날 아버지 질문은 의심이었고 소금이었다. 그런데 내가 그날 아버지 나이가 훨씬 지나고 내 아이가 그때의 내가 되고 보니 그날 그 질문이 의심해서가 아니라 믿고 싶어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딸, 속상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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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재미냐 의미냐 -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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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1:15:56Z</updated>
    <published>2025-02-18T11: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학교에서 아이들과 책을 가지고 토론을 했다. 꼭 읽어야 할까? 한 아이를 빼고는 모두 책을 읽어야 한다고 했다. 그 한 녀석이 아니었으면 김 빠진 토론이 될 뻔했다. 그런데 요 신통한&amp;nbsp;녀석이 만만치가 않은 상대다. 그 책비평가가 말이 재미를 위해서면 다른 재미있는 것도 더 많고, 정보를 위해서면 더 쉬운 방법도 많은데 굳이 책일 필요는 없단다. 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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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단순함이냐&amp;nbsp;복잡함이냐 -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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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1:15:56Z</updated>
    <published>2025-02-17T10: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미니멀리스트입니까? 맥시멀리스트입니까? 재미삼아 하는 설문지에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미니멀리즘이 유행이 된지 오래다. 내가 자주 듣는 팟캐스트에는&amp;nbsp;미니멀리즘을 최근에 알게 된 이들이 물건을 갖다버리면서 이렇게 하면 되냐는 둥, 이건 안 버려도 되냐는 둥, 어떻게 하면 더 잘 버릴수 있냐는 등의 질문을 보낸다. 진행자는 무슨 무슨 법칙해가며 버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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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닭이냐 달걀이냐 - 들어가며. 수수께끼 풀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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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1:15:56Z</updated>
    <published>2025-02-16T11: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질문을 받으면 초등학생들은 저 좋은 대로 단박에 대답한다. 중고등학생 정도되면&amp;nbsp;선생님 표정을 살핀다. 그냥 물은 거 같진 않은데 의도가 무얼까. 정답이 무얼까. 방귀 좀 뀐다는 대학생 정도되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어르신들은 허허하신다. 뭘 그런 질문을.  요즘 이 질문에 답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내가 수험생 시절 논술 연습 문제에 나온 이후,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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