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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은이 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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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름이 지은이라서 그런 걸까요?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방송 작가, PD 취준하며 운명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헤어지고 싶은 제 글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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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04:48: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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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크 - 2022년 첫 번째 작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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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2:20:27Z</updated>
    <published>2023-05-03T06: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은 공평하다. 하나를 주면 반드시 하나를 빼앗는다. 간만에 구내식당에서 벗어나 맛집을 방문한 유난히 기분 좋은 점심이었다. 예상컨대 그 행복은 눈물을 흘리며 책상을 정리할 상황에 대비한 신의 위로였던 것 같다. 회사가 내린 사유는 부적응, 내가 내린 사유는 MBTI 오류. 서로 다른 사유를 안고 30살의 임마음은 해고를 통보받았다.  초창기 MBTI는 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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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어도 나는 그렇지 않다 - 20230403 일곱 번째 작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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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2:20:29Z</updated>
    <published>2023-04-22T05: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뭄에 콩 나듯, 가끔 그런 날이 있다. 내가 봐도 내가 너무 괜찮은 날. 며칠 전 내가 딱 그랬다. 친구의 말을 빌려보자면 그날의 나는 앙큼할 정도였다. 13년 지기 절친의 결혼식 당일, 나는 새벽같이 일어나 멋이란 멋은 다 부렸다. 누가 보면 내가 결혼하는 줄 알았을 것이다. 신부를 필두로 친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덕분에 절친을 떠나보내는 상황에서 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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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인생 수식 - 20230306 다섯 번째 작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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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05:57:01Z</updated>
    <published>2023-04-16T12: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어른의 인생 수식&amp;rsquo; 덧셈 뺄셈을 이제 막 배운 어린 나의 눈에 어른의 삶은 더하기였다. 어른의 손을 거치면 뭐든 생겨났으니까. 하지만 법적으로 성인이 돼 강제 어른이 된 지금의 나는 안다. 어른의 삶은 빼기다.  첫 직장, 방송 작가 시절의 일이다. 그날의 뺄셈은 눈을 뜨면서부터 시작됐다. 조금만 더 자고 싶은 마음을 어림잡아 백번 빼고 나서야 침대를 벗</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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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이의 숙명 - 20230213 세 번째 작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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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01:49:43Z</updated>
    <published>2023-04-09T03: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라는 생명체는 두 가지 상황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 하나는 위기의 순간이며 다른 하나는 꿈을 꾸는 순간이다. 오늘은 후자의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다. 꿈을 꾸는 순간 초인이 되기 위해서는 전염병처럼 번지는 네 개의 유행을 이겨내야 한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준비했다. 꿈꾸는 자의 공간 &amp;lsquo;재수 없어 고시원&amp;rsquo;의 두 입주자, 201호 공시생과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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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주얼 헌터 - 20230206 두 번째 작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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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2T11:53:00Z</updated>
    <published>2023-04-02T06: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REC - &amp;lsquo;안녕하세요, 메타버스 개발자 형제, 한태호와 한백호입니다. 오늘은 2060년 현존하는 유일한 녹지대 '마지막 숲'에 나왔습니다. 곧 출시될 신상 메타버스 게임 사전 검사를 위해서인데요. 자랑스러운 이 게임의 이름은 &amp;lt;비주얼 헌터&amp;gt;입니다! 아시다시피 30여 년 전, 인간을 상대로 반격에 나선 동물들이 몸집을 키우며 괴물이 됐죠. 오랜 싸움 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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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사라졌다! - 20230102 첫 번째 작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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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12:09:44Z</updated>
    <published>2023-03-26T09:5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주름의 재발견!] 강연을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최초의 주름 컨설턴트로 7년째 활동 중인 닉네임 &amp;lsquo;나이테&amp;rsquo;, 나주은이라고 합니다. 제 본명보다는 닉네임을 듣고 &amp;lsquo;아~ 주름 만들어 주는 사람!&amp;rsquo; 하셨을 것 같아요. 저는 어떤 주름이 여러분에게 필요한지, 어떤 주름이 여러분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상담해 드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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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에 만족하지 못할 때 - 20230313 여섯 번째 작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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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9T10:44:11Z</updated>
    <published>2023-03-19T05:2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남역 10번 출구로 걸어 나왔다.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쫓기기라도 하듯 바쁘게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과 비싼 땅값에 촘촘하게 들어찬 상가가 눈에 들어온다. 미세먼지 나쁨, 하늘은 반투명하다. 그럼에도 서울, 참 좋다! 기피 대상이자 지긋지긋했던 서울 도심 한복판은 다시 반가운 곳이 됐다.  전주 토박이인 나의 서울 갈망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작됐다.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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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과 헤어지고 싶은 지은이 - 20230319 소개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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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9T06:40:56Z</updated>
    <published>2023-03-19T05: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저의 자기소개 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취준 하면서 그렇게 많은 자기소개서를 써 왔는데 역시나 저를 글로 소개하는 건 써도 써도 익숙해지지 않고 가면 갈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글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고&amp;nbsp;있지만 역시 시작은 이름부터겠죠!  제 이름은 '지은'입니다. (성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이 '지은'이라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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