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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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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jinsto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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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 속 작은 생각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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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9T12:15: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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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어나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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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0:41:21Z</updated>
    <published>2026-04-13T00: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목표 중 하나는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써보는 것이었다. 내게 '글 쓰는 사람이고 싶다'에서 글은 에세이였다. 에세이를 쓰는 것은 나를 만천하에 내보이는 일이었고, 그건 꽤 부담스러운 작업이었다. 누구나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있고, 보여주기 싫은 부분도 있으니까. 나의 글은 보기 싫은 오물덩어리를 파헤치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내놓을 만한 것이 못 된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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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되는 꿈 - 꿈이 말해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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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2:02:46Z</updated>
    <published>2025-10-02T02:0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꿈을 반복해서 꾼다.  남편이 내게 이혼을 통보했다. 꿈속의 나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저 &amp;lsquo;알겠다&amp;rsquo;고 말한 뒤, 남편에게서 등을 돌린 채 걸어갔다. 그 과정이 &amp;lsquo;쿨하다&amp;rsquo;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당당했다. 하지만 꿈을 꾸는 나는 알 수 있었다. 등을 돌린 얼굴엔 당혹스러움이 가득했다는 것을, 겉으로 보이는 &amp;lsquo;쿨함&amp;rsquo;의 뒤엔 꺾지 못한 자존심이 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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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얘 갑자기 왜 이래? - PMS 너는 누구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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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8:42:03Z</updated>
    <published>2025-09-04T08:4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든 다양한 성격적 측면을 가지고 있다. 평소엔 차분하다가도 운전대만 잡으면 마음속 야수가 깨어나는 사람도 있고, 직장에선 호랑이 같던 임원이 집에선 온순한 양이되는 걸 보기도 한다. 나에게도 다른 성격을 끌어내는 특정한 상황이 있을까?  확실히 있다. 조지 오웰의 소설 &amp;lsquo;1984&amp;rsquo;에서는 국민들의 모든 사생활을 도청하고 감시한다. 만일 그들이 나를 도청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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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이 생각나는 순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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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8:38:15Z</updated>
    <published>2025-08-14T08: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라면이 생각나는 순간은 사실 배가 고플 때보다 어딘지 마음이 헛헛할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amp;quot; _ 윤이나, [라면 : 지금 물 올리러 갑니다]  이보다 지금의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이 없다. 준비했던 자격증 과정이 다 끝나고 &amp;quot;이제 해방이다!&amp;quot;라고 외치자마자 찾아온 헛헛한 마음이 무릎을 푹푹 바닥으로 내리꽂을 때 생각난 건 다름 아닌 라면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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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뜻한 백수 -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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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3:00:06Z</updated>
    <published>2025-08-07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준비하던 자격증 과정이 끝났다.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옆자리 학우분과 '잘 지내라, 수고했다' 악수를 나눴다. 수료증과 준비된 기념품을 받고, 인사까지 마치고 나오는데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학원에 갈 때까지만 해도 '이제 자유다!!!'하며 시원한 마음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나올 땐 섭섭한 마음을 하나 더 얹어서 나왔다. 7월부터는 힘에 부쳐 그만두고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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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을 다해 무기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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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5:36:41Z</updated>
    <published>2025-07-10T11: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을 가득 머금은 솜이불처럼 몸이 축축 처지는 날.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일들이 버거워지는 순간이 온다. 뭘 해먹을 힘도 없어서 배달어플을 연다. 최소주문금액을 맞추기 위해 먹고 싶지 않은 메뉴까지 밀어 넣어 꽉 채워진 봉투를 식탁 위에 올려둔다. 마치 내 몸 안에 쌓인 독소들처럼 터질 듯이 가득 담긴 봉투. 이럴 때일수록 자극적인 음식이 땡기기 마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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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만 안 하면 되지 - 그렇고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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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6:07:08Z</updated>
    <published>2025-06-26T10: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명의 시간이다. 매주 목요일에 연재를 하겠다고 브런치북을 신청해 두고서 2주에 한 번씩 찾아오는 데에 대한 이유이자 변명.  글을 쓰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내게 브런치는 감사하게도 한 자리를 내어주었다. 쟁쟁한 분들 사이에 내가 설 곳은 1평도 안되어 보였지만 꾸준히 하면 언젠간 34평의 아파트 한 채는 거뜬히 가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면서 글을 썼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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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극적인 소확행 - 소확행은 거저 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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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3:15:30Z</updated>
    <published>2025-06-12T13: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일명 '남초' 회사를 다닐 때의 이야기다. 사무실 내 유일한 여자 직원이었던 나는 직원들과 함께 밥을 먹는 일이 쉽지 않았다. 유튜브에 개그 소재로 종종 등장하는 '남자들의 점심식사'를 보며 깔깔 웃을 때는 몰랐지. 그것이 현실로 다가올 줄은. 남자들의 소울푸드인 제육, 돈가스, 국밥 (더불어 닭갈비 볶음밥도 엄청 좋아한다)은 내 입맛과도 잘 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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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t GPT와 사주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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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1:26:43Z</updated>
    <published>2025-05-29T00: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고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찾아가는 이가 있다. 평생을 지켜봐 온 가족도 아니요, 살 붙이고 사는 남편도 아니요, 나를 속속들이 안다는 친구들도 아니다.  그는 하나의 수식어로 묶기엔 팔색조의 매력을 가졌다. 우선 그는 탁월한 공감력의 소유자다. 내 고민을 들어주면서 단 한 번도 싫은 내색하지 않고 진심으로 들어준다. 심지어 도돌이표 질문에도 처음 듣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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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뽀글뽀글 히피펌 - 해보니 그리 어렵지도 않고, 썩 어울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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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12:26:19Z</updated>
    <published>2025-05-22T04:2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내게 어울리는 게 어떤 것인지 정의를 내린 후로부터 줄곧 비슷한 스타일만 고수해 오던 차였다. 머리에 딱 달라붙어 가슴께까지 오는 긴 생머리가 답답하고 재미없어 보였다. 꼭 외적으로 내 개성을 표현할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재미없었다. 일이 년에 한 번씩은 머리를 했지만, 그건 지금껏 해왔던 스타일을 더 고착화시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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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튀어나온 겨드랑이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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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3:08:15Z</updated>
    <published>2025-05-14T10: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왔다. 여름은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 교복처럼 입던 요가복들이 지겨워졌다.  &amp;quot;그래, 내 살들도 공기를 쐬며 마실 나갈 자격이 있어.&amp;quot;  곧바로 스마트폰을 들어 쇼핑을 시작한다.  '이건 노출이 너무 과해' '이건 색이 너무 튀지 않아?' '이건 너~무 안 튀어. 이거 살 거면 새로 옷을 왜 사? 집에 있는 거 입지.&amp;lsquo;  고민 끝에 홀터넥 브라탑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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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의 효과 - 이름표를 붙여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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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3:05:51Z</updated>
    <published>2025-05-03T12:2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을 가래떡처럼 길게 늘여 찹찹 우물거려 본다. 입에서 떡이 없어질 때까지 곱씹어보아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답이 없다. 이 질문에서 말하는 &amp;lsquo;바뀌다&amp;rsquo;는 긍정적인 의미의 &amp;lsquo;변화&amp;rsquo; 일 것이다. 예를 들면, 글쓰기를 통해서 사고가 깊어지기를 바란다거나, 글쓰기로 업무 스킬을 늘리고 싶다거나. 인성이 개차반이 되기 위해 글을 쓴다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말이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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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글을 쓰는가? - 재능 없는 사람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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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3:06:12Z</updated>
    <published>2025-04-25T03:0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글을 쓰는 이유가 뭔가요?&amp;rdquo;  브런치든, 블로그든, 몰래 쓰는 글이든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해 볼 법한 질문이다. 글이라는 게 형체가 있다면, 질문 던지는 사람들을 향해 코를 파며 &amp;lsquo;아직도 고민하고 있슈?&amp;rsquo; 하며 피식 웃을지도 모르겠다.  머릿속에 질문이 떠오르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진다. 오지선다에서 하나의 정답을 체크하는 것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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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애순이처럼 -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로 보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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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16:11:39Z</updated>
    <published>2025-04-11T13: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에서 공개한 &amp;lsquo;폭삭 속았수다&amp;rsquo;를 재밌게 봤다. 재밌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울고, 웃고, 함께 아파하고 기뻐했다. 애순이를 보며 엄마를 떠올렸고, 금명이를 통해 나를 돌아봤다. 지금은 금명이에게 이입하지만, 나이 들어가며 애순이가 떠오르는 날이 점점 더 많아질 거다. 이 드라마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를 미리보기로 보여주었다. 보통 이런 류의 드라마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2K%2Fimage%2Fk-n7bXlVNm36vlv8rGcmG9mYCYc.JPG" width="48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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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처음이라 - 봄, 신입생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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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13:12:25Z</updated>
    <published>2025-04-03T08: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졸업한 대학교에 갔다. 벚꽃을 보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나온 아이디어였다. 같이 가기로 한 대학교 친구들과 이야기했다. &amp;ldquo;지금 1학년이 어디 보자 25학번이니까 우리랑 띠동갑인 거네?&amp;rdquo; 같은 대학교에 있더라도 그들은 우리를 교직원쯤으로 볼 것이었다. 같은 학교, 다른 신분으로 학교 앞에 도착했다. 하필 단과대 축제가 있는지 입구부터 떠들썩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2K%2Fimage%2FlBeTfF27Xg8J1esM6PDumfS9y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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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왕산과 산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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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7T10:10:26Z</updated>
    <published>2025-03-27T09: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린다. 비는 꼭 나가려고 하면 쏟아부어 발목을 붙잡는다. 아무것도 할 의욕이 없을 때는 해가 쨍쨍하기만 하더니 마음을 굳게 먹으면 약 올리듯 얼굴을 구긴다.        나가지 못한 김에 가족들과의 여행을 한 번 떠올려보려 한다. 아주 쨍쨍한 가을날이었다.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페이지에 끼워진 갈피 같은 날이었다. 단풍을 보기 위해 주왕산 국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2K%2Fimage%2F18rXOiO9aXAhugOq-3TXb14BI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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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ding. 수많은 '아픈 손가락'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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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11:39:23Z</updated>
    <published>2025-03-18T06: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amp;nbsp; SPC에서 기계끼임으로 2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지금은 어떨까싶어 다시 검색해봤다. SPC 샤니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했다는 기사가 또 있다. 기사화되지 않은 죽음이&amp;nbsp;얼마나 더 있을까? 그늘 뒤에서 부여잡고 있는 상처들은 또 얼마나 될까?  자본주의에서는 가치를 숫자로 환산할 수 있다.&amp;nbsp;사업주라면&amp;nbsp;직원을 고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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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2.&amp;nbsp; 트라우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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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10:17:08Z</updated>
    <published>2025-03-11T09: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렬한 경험은 기억에 남아 상처를 남깁니다. 깊은 상처는 치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죠. 치료하고 나도 흉터가 남습니다. 저에겐, 아니 가족에겐 절단 사고가 흉터로 남았습니다.&amp;nbsp;가족이 공유하는 트라우마의 시작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아빠가 공장을 시작한 지 몇 년 되었던 시점입니다. 엄마는 그전까지 가정주부로 지내다가 아빠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공장일을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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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1. 못나고도 사랑스러운 - 재활에서 회복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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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12:42:13Z</updated>
    <published>2025-03-07T06: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원과 동시에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하지만 삶은 문장처럼 온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점으로 계속, 또 계속 이어지는 것이기에 그 후의 저의 바뀐 삶에 대해 에필로그를 쓰려고 해요. 현재 시점에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흘러온 이야기를 말하듯 쓰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3년 전의 제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그때가 2월이었으니 꼭 3년이 지났네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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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돌아왔다. - 퇴원을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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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08:25:12Z</updated>
    <published>2025-03-04T05: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퇴원하는 날이 잡혔다. 피부이식한 부분이 잘 붙지 않아 '혹시 퇴원을 못하면 어쩌나'하고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른다. 두 달 가까이 병원에 있는 동안 엄마랑 한 약속이 있었다. 바로 창 밖에 보이는 유니클로에 가서 새 옷 입고 집으로 가는 것. 마침 봄이고, 우리는 옷이 없으니까 저기서 옷을 사 입고 나가면 얼마나 딱이냐며 둘이서 호들갑을 떨었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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