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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아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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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춘기는 끝났지만 한번씩 찾아오는 오춘기,육춘기를 겪으며 방황하고 조금씩 성장 하는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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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2T01:5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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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타래 - 여섯 번째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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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6T00:56:23Z</updated>
    <published>2024-01-15T22:0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툭 하고 던져진 한마디. 그 말을 나의 실타래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더 깊이, 더 깊숙이.   그 말은 더 까맣고, 새까맣게 변해가고 내 안에 소복소복 쌓여간다.   나의 세상은 까맣게 변했고 그런 나의 세상에 불쑥 네가 들어왔다.   너는 진지한 내 표정이  재밌다고 했다. 뭐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흥미롭다고 했다.    의아했다.  그동안 들어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Eb%2Fimage%2FXbCs4Yh-uTfbLbiY8aD-SyW8r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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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로 가는 길 - 다섯 번째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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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21:11:05Z</updated>
    <published>2024-01-08T15: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가, 잘 잤니? 이제 그만 일어나렴.   엄마도 처음엔  바다로 나아가는 게 두려웠어. 겁이 나고 망설여졌지.   아가, 눈을 감고 가만가만 귀 기울어 보렴. 바다의 노랫소리가 들릴 거야.  아가, 숨을 깊게 들이마셔 보렴.  포근한 바다냄새가 날 거야.   이제 알을 깰 준비가 되었니?   모두가 가고 있는 곳, 어쩌면 그곳이 바다가 아닐지도 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Eb%2Fimage%2FLn8f-LZmEaLzETnASoJVklA4F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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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끝 - 네 번째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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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2T00:16:27Z</updated>
    <published>2024-01-01T21: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밥 해묵고 밭도 가고 캤는데   이제 일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카데     퍼키슨인가 파키슨인가 그거라카드라   등도 굽고 손이 덜덜 떨려가 어데 나가기도 부끄럽다카이 그게 뭐 부끄러운 기냐고 애들이 내보고 뭐라 칸다.  지들도 컸다고 지 어매를 막 혼낸다.    강아지 맹키로 요양 보호사 오기만을  기다린다. 와서 밥도 채려 주고 산책도 시켜주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Eb%2Fimage%2F9RY76X1e1bgQCqre6C6swaISG6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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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던 소녀 - 세 번째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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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21:26:11Z</updated>
    <published>2023-12-25T15: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 많은 소녀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반짝이던 눈, 미소를 머금던 입은  빛이 바랬고   바짝 말라있었다.   누군가 그 소녀는 어디 갔냐고 물었다.   나는 그 소녀는 꼭꼭 숨어버렸다고, 영영 찾기 힘들 거라고 말했다.   소녀를 찾는 이가 가고 나서야 나는 소녀가 숨어 있는 방을 두드려 본다.   얘, 소녀야 숨어 있는 게 편하니?   '편하진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Eb%2Fimage%2Fz8PGgGe_cCRgMCabLQZIk97bd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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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기 - 두번째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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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21:30:08Z</updated>
    <published>2023-12-18T22: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러나 있는 곳, 빈틈이 있는 곳으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온다.    나의 온기를 단숨에 앗아가 버릴 것 같은 매서움이다.  나는 몸을 최대한 웅크려 나의 온기를 빼앗기지 않으려 나름의 저항을 해본다.    붕어빵의 온기라도 빌려보려 붕어빵과 옆에 파는 귤 한봉다리를 사들고 집으로 향한다.   고쳐지지 않은 가로등이 만들어낸 칠흑 같은 어둠은 매일 걸어도 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Eb%2Fimage%2Fh0OSU4MoMfDkhz1GMMdr8QVac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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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라는 계절 - 첫번째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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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21:59:15Z</updated>
    <published>2023-12-12T05: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꽝꽝 얼어 초록이 없는 나의 계절에 너는 나를 녹이고 나를 초록으로 가득 채웠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길고 긴 나의 겨울잠을 얼어있는 것들, 그 무엇이든 녹일 것 같은 너의 미소로 나를 깨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여러 번 바뀌어도  여전히 내 속에 살던 눈사람은 너를 만난 이후 완전히 녹아버렸다.    긴 시간 동안 차디찬 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Eb%2Fimage%2FJzNDhwTO4fGQ8K_KatAFEANq_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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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또 그럴 줄 알았다. 믿은 내가 바보지 -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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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00:57:52Z</updated>
    <published>2023-07-04T05: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글을 읽은 사람들은 그럴 것이다. 깨달음을 얻었으니 이제 이 부부는 아름답게 잘살겠구나. 대부분 동화의 결말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로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삶은 지속되고 사람은 실수를 반복한다. A.I처럼 한번 정한 디폴트 값이 지속되면 좋으련만 우리의 삶에는 비가 내렸다가 해가 났다가 바람이 불었다가 흐렸다가 이 모든 게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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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남편을 사랑해 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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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00:57:42Z</updated>
    <published>2023-06-16T02: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세 살 때쯤 우리 부부는 서로의 바닥을 보이며 싸웠다. 서로에게 불만이 많았고 곪고 곪았던 것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이성의 끈을 놓은 채 동물같이 서로를 헐뜯고 상처 냈다. 내가 받은 상처보다 상대방의 마음에 더 많이 상처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혼이야기가 나왔고 실제로 서류도 작성했다. 엉엉 울며 방에 들어와 곤히 자고 있는 세 살 아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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