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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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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zuumoo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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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프게 걸어온 시간을 글로 정리하며, 지금의 나를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상처였던 날들이 결국 나를 지탱하는 집이 되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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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02:45: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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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수 없는 저 기저 어딘가에 - 시끄러운 소음이 멈추고 다시 잔잔한 고요가 흐를 때 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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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27:49Z</updated>
    <published>2026-03-18T16: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살다 보면 겪지 않아도 될 큰 소음들을 겪게 된다. 이 세상이 내게 어떤 존재일까 알지 못했을 때에는 그 큰 소음을 겪을 때마다 내 귀에서 피가 나는 것 같다며, 나를 좀 돌봐달라고 소리치며 살았는데, 결국 그 소음은 나만이 들을 수 있던 것이었음을 알게 되어가는 것 같다.  알 수 없는 저 기저 어딘가에 시끄러운 소음이 멈추고 다시 잔잔한 고요가 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uf6Un4J1ZbFK8K9MOOrfuJRP3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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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amp;amp;ndash; 지금도, 나는 괜찮아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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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40:21Z</updated>
    <published>2025-10-10T16: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나는 완전히 괜찮지 않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 사실이 부끄럽지 않다. 가끔은 여전히 과거의 기억에 흔들리고, 어떤 날은 이유 없이 마음이 가라앉는다. 하지만 그런 날에도 나는 예전처럼 무너지지 않는다. 이제는 내가 나를 붙잡을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배워왔기 때문이다.  예전엔 &amp;lsquo;괜찮은 사람&amp;rsquo;이 되고 싶었다. 상처받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QhO_cg5VKqaJXGsCWcktC_Lo63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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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도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 - 누적의 힘을 믿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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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40:09Z</updated>
    <published>2025-10-10T16: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MBC 예능프로그램 &amp;lsquo;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amp;rsquo;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나온 적이 있다. 오은영 박사를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마음이 힘들 땐 그녀의 책이나 상담내용, 유튜브 등을 찾아보는 편이다. 그녀는 강조와 권유보단 늘 &amp;lsquo;그래도 된다&amp;rsquo;고 말한다. &amp;lsquo;견뎌내세요. 그럴 수 있습니다.&amp;rsquo;가 아닌 짐을 짊어지려 하면서 힘들어하는 나 같은 사람들에겐 꽤나 허용적인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2X3FWObF1rTtVchbKpc08CJRJG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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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가 자산이 되는 순간 - 고통의 허들을 넘은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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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9:57Z</updated>
    <published>2025-10-10T13: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중반쯤 스타강사 김미경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녀가 한 말 중 아직도 기억나는 한 문장이 있는데, 진자운동을 해야 어떤 기회들과 만날 수 있다는 말이다.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적었던 글이 근육처럼 단련이 되고, 성장하더니 2024년 봄과 가을 나는 두 개의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고, 상금을 받았다.   아! 공모전 말고도, 2024년에는 브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ye6iG9E2V3qKFFqzOVjpd8NqG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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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괜찮아지고 있어요 - 이제 괜찮아, 앞으로도 괜찮을 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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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9:42Z</updated>
    <published>2025-10-10T07: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을 마주하면서 마음껏 울어보고, 부딪혀보니 알게 된 것들이 있다. 도망쳐도 된다. 힘들면 피해도 된다. 포기해도 된다. 돌아서도 된다. 인연의 끈을 놓아도 된다. 잘하지 않아도 된다. 망가져도 된다..... 내가 느끼는 모든 죄책감들은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것들과 내가 했던 걱정들 불안들은 모두 괜찮다는 것들. 하지만, 또 하나 알게 된 건 모순적이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FzkoJJ602U2i1fTNJ2-5SPjnT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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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마주하는 일 - 수면위로 나타난 내면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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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9:24Z</updated>
    <published>2025-10-07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니 괜찮아지는 나를 발견하고는 내면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amp;lsquo;내면 아이(Inner Child)&amp;rsquo;라는 상담학 용어로도 정의된 개념이다. 누구에게나 내면아이가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각자 개인마다 다르게 자란 성장 배경에는 아이가 성인으로 자란 후에도 내면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래서인지 성인이 되어서도 아이었던 시절에 받은 상처나 아픔들을 지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8PVyox4TsYmb7igEd-Bl1gaW6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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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빗장을 열다 -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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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14:07:49Z</updated>
    <published>2025-09-18T14: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왜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을 때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건 아닌데, 정작 나를 위한 시간은 없었던 것 같고. 그래서 하루의 끝에 공허함만 남을 때가 가끔 있다.  그날도 역시 그랬고 이유를 찾아야만 잠에들 수 있을 것 같은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인간이라는 매개체의 정의를 알면 달라질까 하는 마음에 인간에 대한 책들을 모조리 사들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wOVVqz9I43IfZ2-sWW-lCnVYNI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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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의미 다시 쓰기 - 나를 괴롭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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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9:00Z</updated>
    <published>2025-09-09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까지... 아니지, 출산을 하고 난 후에도 나의 불안은 멈추지 않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나의 몸은 예민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아기가 만들어진 후 생기는 여러 일들을 누군가가 설명해 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는 낙태와 관련된 영상은 보여주기만 했을 뿐 임신 후 어떻게 여자 몸이 변화된다는 그러한 점들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았다. 임신 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pLPMLNOAhz-xJR0F4Avur3vUa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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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출산, 두려움 - 축하는 해줄 수 있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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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8:42Z</updated>
    <published>2025-09-08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임신을 알게 된 날 결혼식 준비로 바쁠 때, 죽어라 싸운 우리는 우리가 이래선 안된다고 회포를 풀던 날이었다. 막걸리 몇 병을 거하게 마시고는 바람을 쐬러 베란다 밖으로 나가는데 가슴에서 전기가 통하는 신호를 받는 나다. 생리 기간에 느끼는 가슴통증과는 다른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 테스트기를 구매했고, 결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eb7y5am-Lkdb40jQcDQTODHBU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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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가족을 만들겠다는 다짐 - 사랑과 결혼 앞에선 누구나 속물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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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8:24Z</updated>
    <published>2025-09-03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연애는 지켜냈다. 허나 &amp;lsquo;결혼&amp;rsquo;의 문턱 앞에서는 망설이던 나다. 프리랜서였던 나와 공기업이었던 그. 경기도와 부산이라는 장거리 문제의 문턱도 넘지 못했다. 누가 더 버는가? 누가 더 안전한 직장인가. 어느 지역 인프라가 더 좋은가. 집은? 2세 계획은? 등등 이밖에도 결혼이라는 목적지까지 가기에 넘어야 할 허들은 상당히 많았다.  그의 결혼관과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CclCCpJ8R-A--Qi5AWxTWEnG-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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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의 여름 밤, 너라는 페어링 - 내가 나여도 괜찮다는 걸 알려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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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8:03Z</updated>
    <published>2025-09-01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할 거 아니면 니랑 안 사귄다.   자기 연민에 똘똘 뭉쳐 허우적대는 나를 신이 도와주긴 했나 보다. 내가 나여도 괜찮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 나타났다. 투박하고 거칠지만, 마음은 하염없이 넓고 넓어 나를 포용하고도 더 주지 못해 안달 난 사람. 너 자체로도 괜찮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내가 안식할 수 있던 사람.    나의, 2011년은 꽤나 따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NrkjSeei0YO3dlzFbvmJJ-x8J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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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반복, 상처의 되물림 - 자기합리화, 정당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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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7:48Z</updated>
    <published>2025-08-27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관계가 어렵던 나는 내 자신이 경계성 인격장애, 소시오패스 이런건 줄 알았다. 무엇이든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적인 완벽주의 성향은 실수를 인정하기보다 상황을 정당화하거나 실패를 회피하려는 심리가 있었던 것 같고. 거짓말은 습관화가 되었으며, 교활하고 악랄해져야만 집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었다.  계부에게는 연년생의 오누이 둘이 있었는데, 나는 그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PF_Ym5Q-UbE9O-B7AYGK0_rwN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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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amp;lsquo;괜찮은 척&amp;amp;rsquo;의 기술 - 학습된 배타적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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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7:32Z</updated>
    <published>2025-08-26T15: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타적 성향 - &amp;lsquo;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거부하는 성격&amp;rsquo;   지난 과거들을 청산하지 못하고 켜켜이 쌓인 나의 청춘은 밝지 못했다. 소위 겉멋만 든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다. 벗어나지 못한채 심통으로 똘똘뭉친 나라는 인간은 가시밭길 위에서 망나니 행세를 하는 모습과 흡사했다. 내 자신도 지키지 못한채 날을 곤두세워 주변사람들 혹은 다가오는 모든이들에게 생채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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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듯 어른이 된 나 - 충동이 낳은 탄환은 평화를 파괴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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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7:15Z</updated>
    <published>2025-08-26T14: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략자 앞에서 대놓고 혐오를 표출할 만큼 대담한 것도 아니다. 나를 용인해 줄 수 있는 이들 앞에서만 성을 지독하게 내는 교활함이 몸에 깊게 배어 있어서, 칼날을 들이미는 것은 오히려 아군 쪽이다. 실패를 두고 대신들을 몰아세우는- 영원히 군림하는 중세의 태양왕처럼, 그들을 가차 없이 힐난한다. 입에선 화살이 쏟아지고 손가락은 창끝이 된다. 그러나 놀랍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WBjxKCNQ--RwpLMAXz9qa4Fyr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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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민과 동정표로 친구 사귀지 마! - 그게 방법인 줄 알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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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19T04: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연민과 동정표로 친구 사귀지 마!&amp;quot; 고등학교 2학년, 같은 반 남자애가 나한테 한 말이다.  연민? 동정? 그 카드를 던져야만 너희는 나랑 친구 해줬잖아. 네가 뭔데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 건데? 너희들이 뭔데 나한테 그런 말을 함부로 하냐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던 시골에서 처음 갔던 학교를 떠나 엄마와 살던 날 그 이후로 11번의 전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ELODIY2ntg77zm5ZskVjJVaBdh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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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일까 - 사라지지 않던 감정의 잔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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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6:45Z</updated>
    <published>2025-08-19T01: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배타적인 사람이다. 누군가 나의 공간에 허락 없이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불같이 치솟는 나의 공격성을 마주한다. 이성을 고의적으로 놓친 채 패악을 부린다. 마구 소리를 지르고 근육을 떨어댄다. 그렇게 한참을 폭발하듯 화를 토설하고 나면 시원함이 아닌 패배감과 수치심만이 폐허처럼 남아있다. 앞뒤 가리지 않고 뱉어 놓은, 주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eTtBMHRylhsQOtXgFR37ac4WX_A.jpg" width="36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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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도체 속 나의 유년시절 - 어렸던 나를, 지금의 내가 안아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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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6:29Z</updated>
    <published>2025-08-19T00: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출생기, 유년 시절은 유기로 시작된다. 밝고 아름답고 경이롭고 신비해야 할 한 아이의 탄생이 누구에겐 달갑지 않은 그런 일이었나 보다.     3살, 글쎄 아이를 낳기 전 까진 3살의 나의 기억은 많이 왜곡되고, 정확하지 않은 기억들에 반신반의 하며 아닐거라는 애매모호한 확신 그리고 부정의 감정들이 들락날락 했었다. 모든 상황에 조심스럽고 돌파하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YAO7XQXBMqyqWlP65EWpL5gGv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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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amp;amp;ndash; 나는 이렇게 살아남았다 - 글을 쓰기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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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6:36:07Z</updated>
    <published>2025-08-11T2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잘해야만 했고, 선택적 이기적인 아이였다. 어떤 말을 꺼내기 전엔 백 번쯤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렸고, 표정을 짓기 전엔 주변의 눈치를 살폈다.  엄마의 이혼과정을 3살때부터 직감적으로 느껴왔고, 엄마의 자살시도도 목격했다. 9살, 엄마의 재혼 이후, 엄마는 낯선 사람이 되었고, 가족이라는 단어는 나와는 조금 거리가 멀어졌다.  나는 어디에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qo%2Fimage%2FlO4TSL5zHVDbIJMHNKfc-XgYN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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