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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터커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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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일함을최고의덕목으로살아온물경력인생최대위기속에서허우적거리는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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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02:24: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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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찮지만 해야할 일을 계속 하는 것 - 가전제품 닦고 소독하고 말리다 현타 온 사람의 정신승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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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02:46:16Z</updated>
    <published>2024-06-14T02: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결혼하던 시기에 가전들은 꽃무늬 대잔치였다. 무늬없는 가전을 산다는건 바다수영 하다 떨어트린 선글라스 찾는 일 같은것..  대리점들을 돌며 가격 견적만 받는게 아니였다. 디자인중 가장 심플한걸 보여달라고 요청하며 꽃무늬도배 가전이 깔리기 이전 시대의 재고를 찾아 다녔었다.  올해 초 삼성가전 비스포크 가전을 들이기 위해 집근처 대리점을 구경갔는데 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0v1EWCDs9j0CAFyKt5LlQXSzO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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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드는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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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7T04:07:00Z</updated>
    <published>2024-05-27T02: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방 창가옆에 높인 책상에 앉아 책장을 넘기고 있으면  집앞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들린다. 더불어 시원한 바람도 들어오고 바람따라 들어오는 나무향도 맡을 수 있다. 거실에선 겨울과 초봄에는 볼수 없는 초저녁의 지는 햇빛도 들어온다.  8년여를 해가 전혀 들지 않는 빌라에서 살았다.  창문을 열면 맞은편 빌라의 벽이 보였다. 우린 농담삼아 옆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ZgilsEdfKXD-ZoEhKxD1FMpx-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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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물건과 도파민 - 갈아치울 물건 말고 두고두고 볼 물건 찾아 나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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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00:27:51Z</updated>
    <published>2024-05-08T14: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집을 갖게 되며 집을 채울 물건을 구매하며 도파민에 절여져 살았다. 새 물건을 구매하면 도파민이 나온다고  어느 뇌과학자의 영상에서 봤다. 그것도  산다고 맘먹을 때, 구매할 때, 택배 받을 때  세 번이나 나온다고 했었나.. 아무튼.. ​ 저녁준비를 하며 주방에서 칼질을 하던 어느 날 라디오에서 새물건을 사면 도파민이 나오지만  정작 물건을 받으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L83PfqGCjeWFpRoAJh_Qn3qB0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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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레빌870과 아침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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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14:39:45Z</updated>
    <published>2024-05-02T14: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7시 반이 넘어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 온 가족의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일단 환기를 위해 창문을 모두 연다. 창문 연 김에 간단히 침구를 털고 정리 한다. 남편은 전원 스위치를 꽂고 오디오를 켠다. 보통 93.1 듣거나 93.9를 듣는다. 나는 각자 먹을 오트밀을 준비 한다. 아이와 내 오트밀엔 바나나를 넣고, 남편은 밥그릇 가득 오트밀만 담아준다. 각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8SJZacyIr6Hh9Hq72i0GdieNq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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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스 빈티지 라운지체어 - 임스체어는 원래 빈티지가 제맛 아니겠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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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14:37:57Z</updated>
    <published>2024-04-23T14: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스 라운지체어를 거실에 두개 두고 있다. 파이버글라스베이스에 패브릭 암체어다. 오도 코펜하겐 소파를 산 후 소파와 매치할 라운지 체어를 찾아 다녔다. 인테리어는 뭐 찾아헤메임의 연속이니까.. 처음엔 거실에 알키 라운지체어를 세개 둘까도 생각했다. 남편, 나 , 아이 이렇게 각자 앉을 것으로... 그러다 정말 맘에 드는 오도코펜하겐의 브라운 소파를 만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WF8yTOkEodGwkSZbOdYtlVXtf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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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르떼미데 칼리마코 - 조명에 진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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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05:57:41Z</updated>
    <published>2024-04-17T05: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 간접 조명 겸 플로어 램프를 고를때 마르티넬리루체 세르펜테 플로어 램프를 몇년동안&amp;nbsp;갖고 싶어 했다. 다양한 모양이 연출되기도 하고 오브제로도 조명으로도 멋지니까! 집을 꾸미다 보니 나도 예상치 못한 방향의 물건들을 우연찮게 중고 거래 하며 집의 인테리어 방향이 조금씩바뀌다 보니 세르펜테가 어울릴까 의심이 들었다. 무엇보다 늘 그렇듯..일단 가격이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zSYmx3_PsFRM7YfHPbDkJw7Mu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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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스폴센 빈티지 팬던트 조명을 달고 위로받은 하루 - 물건으로 위로받는 얄팍한 사람 나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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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1T14:53:56Z</updated>
    <published>2024-04-01T14: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이스폴센 빈티지 조명이 우리집에 왔다. 보증금으로 내용증명까지 줘 가며 싸우고 나온 집주인이 사는 전에 살던 집으로 조명이 갔다고 남편은 나에게 말했다. 당장 차를 몰아 (다행히 지금 집에서 십분거리..;;) 가서...(다행히 집주인과 마주치지 않고) 나의 소중한 조명을 가져올 수 있었다. 꼭 써보고 싶었던 환풍기같이 생긴 조명이 있었는데 우연히 구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UEbffx_vF1pft_AvtMfc_oc2K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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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지오가 열일하는 우리집 거실 - 본격적 내꺼 자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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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08:09:13Z</updated>
    <published>2024-03-28T06: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년여 머물던 집에서 새집 이사준비를 착실히 했다.  오디오 엠프를 사고, 스피커를 사고, 엠프 올릴 임스스토리지유닛까지 구매하고서 오디오를 빛내 줄 조명을 찾는 중이었다. 볼륨감 있던 조명을 보던 나와 달리 남편은 가격이 싸지만 쇠느낌 나는 좀 딱딱한 디자인을 원했다.  가격이 가장 중요했다. 가격 가격 가격 쇼미더머니  타협할 만한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91-y5kAnww3-8lyWWqpyyZItF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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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먼밀러 임스 스토리지가 나의집에곱게 자리잡았다. - 본격적인 내꺼 자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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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07:41:58Z</updated>
    <published>2024-03-27T05: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디오 장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usm이 사이즈도 딱 맞고 튼튼해 보이고, 요즘 많이 보여서 구매해야 하나 망설였는데 ㅈㄹ비싸기도 하고, 너무 멋지게 생겨서(?)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졌다. 뭔가 포근하지 않달까? 수트빨 오지는 초미남 같달까 난 좀 푸근한 느낌을 원했다(어디서 주워들은 코지함???).?....월월..        전엔 너무 알록달록 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rimMPtm5Kv-eIHF2uCQQy_vpT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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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을 찾아서 - 제 취향이란게 있긴 한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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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2T06:38:11Z</updated>
    <published>2023-06-22T02:5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앞두고 있다. 드디어 집을 샀기 때문에 이사 걱정없이 내공간을 내 맘에 드는 것들로만 채우고 싶어졌다. 전세 사느라 메모장에 적어두기만 했던 갖고 싶던 가구들을 검색하며 찾게 되었다. 가격이 너무 비싼것도 많고, 하도 오랫동안 갖고 싶어하기만 해서 그 사이 유행이 지난 아이템도 있었다. 인스타에서 너무 많이 보여 갖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 것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__zPsvM7_jWkpXx0yquEP01sU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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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틀 만에 퇴사해야 할 때 겪어야 하는 몇 가지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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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3T02:44:14Z</updated>
    <published>2023-06-22T01: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책상 세 개가 레고 조각처럼 딱 맞게 들어간 사무실이었다. 내 자리는 문 옆 벽에 바짝 붙은 책상, 텀블러나 물컵을 올려두곤 작업이 불가능했다. 숨 쉬는 소리도 들릴 것 같은 두 평짜리 공간엔 당연히 창문도 없었다. 문을 열어도 맞은편 사무실 문이 보이는 2인실 공유오피스였다. 면접 볼 때 나에게 보인 사장 부부의 공손함과 집에서 자전거로 15분 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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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 그게 바로 접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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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12:11:08Z</updated>
    <published>2023-06-12T05:0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그랬던것 같다. 잠들기 전 머리속으로 내가 해야할 일을 구상하며 두려워하고 즐거워하고 기대하고 재미있어 하고, 다음날엔 언제 그랬냐는 듯 실행을 주저하고 뒷짐지고 앉아 무기력한 나를 바라 보고 있었다. 선택하고 결정해서 움직이는 것은 언제나 책임이 따르니까.. 그 책임을 지는게 너무 무서우니까.. 실패할 나를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성공? 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4h%2Fimage%2FuFae-3I6ARtZeDCTKKSLvxHGJ8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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