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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ra Ka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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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쭉- 내내- 교육하다가 어쩌다 화장품 가게 운영하게 된 초보 사장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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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14:20: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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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심하면 우리 가게 놀러 오세요 - 안 심심해도&amp;nbsp;놀러 오세요! 제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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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1:57:37Z</updated>
    <published>2025-06-07T21:1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년 넘게 충실한 소비자로 살다가 갑자기 공급자가 되니 세상이 달라졌다. 실은 세상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내 관점이 달라졌다. 겨우 바코드 찍고 계산하는 것만 익힌 상태에서 첫 고객을 응대하던 날이 아직도 생경하다. 얼마나 떨리던지. 누군가가 물건을 구매하는데, 그 돈을 내가 받는 상황이 이상했다. 나는 늘 돈을 내고 물건을 가져가던 사람인데, 내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S1wy8g22JRbsHHZUzCp9w5TnI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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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아세요? - 초면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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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2:28:26Z</updated>
    <published>2025-06-01T08: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화장품 가게는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 하단은 진열을 해서 가려 있지만, 상단은 안에서도 밖에서도 훤히 잘 보인다. 처음에는 매장 제일 안쪽에 계산대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작은 매장 가운데에 계산대가 들어가자 진열장을 놓을 곳이 줄어들었다.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계산대를 통유리와 붙어있는 출입구를 바라보는 쪽에&amp;nbsp;배치했다. 매장에 고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Yh2YWTucuhDbXuHs88mVuCoX5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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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오늘 일 안 가면 안 돼? - 워킹맘들, 힘냅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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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23:24:29Z</updated>
    <published>2025-05-25T09: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행운아다.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표어를 몸소 실천한 우리 부모님은 딸 둘을 낳아 잘 기르셨다. 없는 형편에도 남부럽지 않게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주셨다.&amp;nbsp;난 원래 그냥 그런 건 줄 알았다. 나중에 역사공부를 하며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딸은 학교에 안 보냈다는 사실에 몸서리가 쳐지곤 했다. 당연하게 가방 메고 가던 학교가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rh9XmBdBz655ZZw-zP9pZ5X_X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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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이렇게 바쁘지? - 사장이 된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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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22:05:13Z</updated>
    <published>2025-05-18T09: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에게 근면 성실함을 물려받은 나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amp;quot;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해?&amp;quot;라는 주변의 핀잔을 들을 정도로 열심히 한다. 유전적으로 일중독 유전자를 물려받았고, 환경적으로 투철한 책임감을 장착해야 하는 분위기의&amp;nbsp;가정에서 자랐고, 성향적으로 완벽주의를 꿈꾸는 변태적인 취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남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igAibzvrw-UXKjnX9NVvuh-mn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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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얼굴과 친해지기 - 어머? 언제 이런 게 생겼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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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5:14:38Z</updated>
    <published>2025-05-11T02: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은 왜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사람은 자신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다. 거울이나 유리 등 유광물체에 반사된 상을 통해 볼 수 있다. 혹은 그 상이 찍힌 사진으로 자신의 얼굴을 본다. 그러다 보니 정확하지가 않다. 사실 얼마나 정확하고 부정확한지도 모르겠다. 내 얼굴을 직접 본 적이 없으니 비교조차 불가능하다. 그러려니 짐작만 할 뿐이다. 일상에서도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N62Mc0QB7wQIfYET6vTLqqHbc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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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버이날 선물 추천 - 엄마, 아빠의 젊음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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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6:21:49Z</updated>
    <published>2025-05-04T03: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5월이 되면 어버이날 선물을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선물로 표현을 하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해야 하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경제활동을 하면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어째 세월이 흐를수록 돈 들어갈 곳도 많아지는지. 그래서 늘 죄송한 마음 한 가득에&amp;nbsp;감사한 마음을&amp;nbsp;최대한 담아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곤 했다. 미리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2XXCEb0h7WtXPRMhvwIzhJCjg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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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조건 문은 열어야지 - 세상에서 제일 반가운 소리 '딸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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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1:28:30Z</updated>
    <published>2025-04-27T10:2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년 전, 나와 남편, 그리고 당시 2살이던 큰 아이는 한겨울에 미국에 왔다. 미국의 첫인상은 아주 황량했다.&amp;nbsp;미국의 동부는 여러모로 충격적이었다. 우선 해가 너무 빨리 저문다. 오후 4시만 돼도 칠흑같이 어두워진다. 안 그래도 추운데 어둡기까지 하니 더 춥게 느껴졌다. 상가와 주택가가 구분되어 있어서 뭘 하나 사려면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맨해튼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YCfrpZ_J_SmLHmP7kWR-wtefg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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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품 가게 사장의 첫겨울 - 너무 추워서 얼어 죽을 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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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1:20:52Z</updated>
    <published>2025-04-20T09: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겨울은 유독 추웠다.&amp;nbsp;연말까지 반짝이던 장식들이 사라져서일까? 북적대던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서일까? 추워도 설레던 12월과 다르게 우중충한 날씨와 온기가 식어버린&amp;nbsp;1월의 매장은 더 춥게 느껴졌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연초부터 부활절까지 매출이 저조하다고 한다. 특히 미국은 4월 15일(세금의 날: Tax Day)까지 몸을 사리는 때다.&amp;nbsp;감사절과 성탄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HY5NBy1PfhYdEJWOCLCMltb1r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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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 오늘 학교 안 가니? - 오늘은 대체 왜 쉬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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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13:26:42Z</updated>
    <published>2025-04-13T08: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력에 적어놓지 않았는데 선물처럼 주어지는 특별한 날들이 있다. 화장품 장사를 하는 사장에게 그런 날은 바로 뜬금없이 손님이 많이 오는 날이다. 장사는 업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통상적으로 방문 고객수가 예측이 된다. 우리 가게는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까지는 한산하다. 고객도 마치 번호표를 받아서 대기했다가 한분씩 들어오는 것처럼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yx1buGef3M7Rf5HKEe_sN5MXW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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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사해서 세금내기 - 장사는 처음이라 한 엄청난 실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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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01:26:26Z</updated>
    <published>2025-04-06T07: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에 대문자 J가 있는 나는 칸칸이 그려진 표를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항목을 나누고 종류대로 모아서 줄을 세울 때 희열을 느낀다. 그래서 화장품 줄을 맞추며 그렇게 즐거웠나 보다. 그런 나를 보며 스스로도 변태스럽다고 생각한다. 이런 나의 변태적 성향은 교육가로 일하며 더욱 빛이 났다. 모든 기획안, 계획서, 보고서, 평가자료에 숫자를 달아 항목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8RfyOUecJIwcBmVV9jm1oV6Ek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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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지내시죠? -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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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22:49:07Z</updated>
    <published>2025-03-30T10:5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타향살이를 하다 보니 한국인을 만나면 그렇게 반갑다. 나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도, 어딘지 모르게 마음 한편이 외롭다. 이웃들도 외국인들, 아이들 학교 선생님들도 외국인들, 길에서 마주치는 행인들도 외국인들. 외국인들만 보다가 우연히 지나가는 한국인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인사를 한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XyenNRi2FrH239r5qedMfPN22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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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찾는 거 있으세요? - 우리는 무엇을 찾는 중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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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15:28:20Z</updated>
    <published>2025-03-23T10: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품 가게에 오는 고객들은 각자의 방문 이유가 있다. 궁극적인 이유는 화장품을 사러 온 거지만,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방문 이유를 살펴보면 크게 3가지이다. 그 브랜드에 그 제품을 찾는 고객, 브랜드와 상관없이 특정 제품을 찾는 고객, 뭐 새로운 게 있나 구경 온 고객이다. 원하는 브랜드의 특정 제품을 찾는 고객은 가게 문을 여는 동시에 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86FA73czNv1E6KkfdNx8oVZy2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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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하게 보세요 - 너무 예쁜 20대 고객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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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22:43:04Z</updated>
    <published>2025-03-16T10: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이고, 예뻐라!&amp;quot;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튀어나온 말에 고객의 얼굴이 붉게 물든다. 너무 대놓고 예쁘다고 했으니 얼마나 놀랐을까. 나이가 드니 푼수가 되어간다. 민망해하는 고객에게 &amp;quot;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큰 소리로 말했네요.&amp;quot;라고 사과 같은 변명을 한다. 고객은 쑥스러워하며 나를 용서해 준다. 이후로 나는 예쁜 고객이 왔을 때 더욱 긴장한다. 제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iMG1lzdCqygU8biKh-6Yavv9I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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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일 신나는 화장품 쇼핑 - feat. 샘플 많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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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02:58:52Z</updated>
    <published>2025-03-09T01: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인&amp;nbsp;나의 둘째 딸은 어릴 때부터 쇼핑을 좋아했다. 정확하게는 예쁜 것을 좋아했다. 2살 때부터 신발 가게가 보이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던지고 달려가서 새 신발을 신어볼 정도였다. 요즘도 휴일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쇼핑몰 방문이다. 용돈을 모아 예쁜 팬시용품, 화장품, 옷을 산다. 쇼핑할 때 참 행복해 보인다. 이렇게 쇼핑을 좋아하는 게 어디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GlFTP021kdBl_xI6uFO-_bTW14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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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 이모도 엄마 편이야. - 팔긴 팔아야 하는데, 난 원래 교육가라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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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22:17:11Z</updated>
    <published>2025-03-02T02: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게가 화장품 가게다 보니&amp;nbsp;모녀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자녀의 연령대에 따라 엄마들의 반응은 다르다. 엄마들이 다니는 학원이 있을까? 어쩜 다 다른 집들인데(심지어 인종도 다양한데) 엄마들의 말과 행동은 비슷할까?&amp;nbsp;관찰하면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곤 한다. 어디 엄마들만 비슷할까. 딸들도 연령대에 따라 상당히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 그것을 발견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jzT2BWG3zMQOk9gHDAx2LDUJh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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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카라요? - 고객님, 말씀하신 제품이 이게 맞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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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02:46:26Z</updated>
    <published>2025-02-23T00: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화장품 가게는 미 동부에 한인들이 많이 밀집한 지역에 있다. 흔히 한인타운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워낙 작고 간판도 없는 가게여서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 처음 가게를 시작할 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렌트비가 저렴한 곳을 찾았다. 그래서 샵인샵(Shop in Shop: 이미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일부 공간을 렌트하는 형태)으로 작은 공간을 얻었다. 주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ZitJpWrRyo1v6jdoqiR_dPMz3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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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은땀 줄줄... 사실 나도 잘 모르는데... - 난감한 순간 최고의 대처법은 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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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5:21:20Z</updated>
    <published>2025-02-16T02: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거랑 이거랑 뭐가 달라요?  양손에 화장품을 하나씩 든 고객이 정말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눈을 깜빡이며 나를 바라본다.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나도 잘 모르는데 어쩌지? 네이버 선생님이나 구글 박사님에게 물어볼 수도 없다. 고객님께서 눈앞에서 답을 기다리고 계시니 말이다.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그 짧은 순간에 별별 생각이 다 든다. 주로 원망의 생각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BjjEm6X4siHIOIoanM6fBqok4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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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 나 장사체질인가? - 화장품 파는 게 이렇게 재밌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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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1:32:32Z</updated>
    <published>2025-02-09T00: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찍 결혼한 엄마와 아빠 덕분에 양가 이모들, 삼촌들, 고모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나는 어릴 때부터 유독 말을 잘했단다. 조그마한 생명체 하나가 태어나니 얼마나 신기하고 예뻤을까? 태어난 순간부터 많은(정말 많다. 이모 3분, 삼촌 3분, 고모 3분, 그 외 교회분들과 동네 주민들) 성인들의 대화에 노출되었으니 최고의 조기교육 환경이 조성되었던 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urzdHgjUH82La3OMJ9sV1rfRH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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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지금 뭐 하는 거지? - 대체 무슨 정신으로 화장품 가게를 시작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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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2:26:14Z</updated>
    <published>2025-02-01T23: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지금 뭐 하는 거지?' 그날은 새집으로 이사한 지 정확하게 3일 후였다. 집이 엉망진창이었다. 집안 곳곳에 높게 쌓인 상자들 사이로&amp;nbsp;겨우 지나다니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이사는 큰 일이지만, 미국에서 이사는 말 그대로 죽노동이다.&amp;nbsp;이사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포장이사는 꿈도 못 꾼다. 보통 짐을 싸고 짐을 푸는 것을 개인이 알아서 하고, 짐을 나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HnWv3qttFDjxLFO-fqTcC0Jph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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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나도 사장 - 화장품을 팔고 있는데, 왜 대체 인생철학이 보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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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06:22:48Z</updated>
    <published>2025-01-26T02: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머! 여긴 알바가 어쩜 이렇게 친절해!&amp;quot; 우리 친정 어머니 연배의&amp;nbsp;고객님이 하는&amp;nbsp;칭찬에 난 멋쩍게 웃으며 대답한다. &amp;quot;제가 사장이에요.&amp;quot;  지난 3개월 동안 입에 붙지 않던 내 소개가 인제야 조금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그렇다. 나는 초보 사장이다. 장사를 포함해서 그 흔한 카페에서 알바도 한번 해본 적 없던 내가 어쩌다 화장품 가게 사장이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ES%2Fimage%2FnHA_GzjStdN5FszmevrBCjZeh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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