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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b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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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잠시 유럽에 살고 있어요. 친구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유럽 여행이야기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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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9T18:57: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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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랑주리와 몽마르트 - 파리에서 마지막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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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6T12:2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진짜 수련을 오늘은 그림으로.  오랑주리 미술관 중앙부 타원형 전시실에 수련 연작이 벽마다 걸려있다. 엄마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고 있다. 제일 좋아하는 그림이 모네의 수련이란다. 이렇게 엄마에 대해서 또 하나 알게 되네. 엄마와 살짝 떨어져 그림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았다. 어제 본 연못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순간 주변이 고요해진다.  6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YkmCjPQHmp6ZgQ_R4eXNJXkys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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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은 - 꼭 6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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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1:00:14Z</updated>
    <published>2025-11-18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일정은 내 욕심과 효도상품의 결합이다. 지베르니 정원과 고흐 마을 그리고 베르사유 궁전, 엄빠는 베르사유 궁전은 가보고 싶다고 하셨고  나는 모네와 고흐가 눈으로 보고 그린 곳들을 실제로 보고 싶었다.  여름동안만 개방한다는 지베르니 정원은 6월이 절정인 듯하다.  나무는 짙은 초록이었고 꽃들은 자신의 시기를 맞춰 피고 지고 있었다. 지는 꽃이 보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l4za_MmlXjMwWvcg1G5e0LU9j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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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빠~리! - 얘들아, 달팽이가 맛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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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8:52:39Z</updated>
    <published>2025-10-16T08: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랑스 파리로 떼제베타고 3시간.  오늘도 아침 일찍 출발한 우리는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향했다.  호프집 강냉이 주듯 테이블마다 작은 소쿠리에 썰어진 바게트가 올려졌다.  바게트를 하나씩 집어 먹는 사이 프랑스에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달팽이 요리가 나왔다. 사실 내 입맛에는 그렇게 맞지 않았지만 우리 애들은 왜 못 먹는 게 없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0wUIeB4parJdrQTkhltQL9RLE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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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의 청개구리 - 그러니 엄마 말 좀 듣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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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19:17:51Z</updated>
    <published>2025-02-21T13: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새벽부터 몸을 일으켜 풀지도 못한 짐을 다시 챙겨 버스에 올랐다. 밀라노에서 인터라켄까지 버스로 4시간 이동이다. 이탈리아 코모를 지나 스위스로 넘어가니 신기하게도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우리가 스위스를 떠올리면 기대하는 엽서나 달력의 푸른 초원에 작은 집들이 차창밖에 보인다.   산을 지나고 호수, 호수를 지나고 마을, 마을지나 또 호수, 만년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7YynzDF5-A1aGK-k7Ca24FsV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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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성당 투어 중 - 피렌체 대성당? 밀라노 대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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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2:11:25Z</updated>
    <published>2025-02-14T14: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등성에 위치한 토스카나 산장을 뒤로하고 아침 일찍 빨간 지붕의 도시, 피렌체로 출발했다.  6박 8일 만에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를 모두 섭렵하고 돌아가야 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맞춰진 여행상품은 매일같이&amp;nbsp;꼭두새벽에&amp;nbsp;출발한다. 6월 초부터 이어진 빡빡한 일정에다 방학과 동시에 시작된 엄빠와의 여행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눈이 찝찝한 듯하다가 좀 쉬면 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qYp-5n1roXY4TglBAoVmLvUHsc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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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왜! - 나는야 경상도 싸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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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9:18:57Z</updated>
    <published>2025-01-17T10: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에서 만난 아빠는 손자 손녀 맛난 거 사주시겠다고 여행경비를 두둑이 챙겨 오셨다. 하얀 종이봉투에 두둑이.  가이드가 말한다. &amp;quot;이탈리아에서는 소매치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가 워낙 여러 번 이야기하니 손님들이 소매치기당하셔도 이야기를 못하시더라고요. 아버님 어머님들 가방 꼭 앞으로 매시고요. 테이블에 가방이나 핸드폰 두고 가시면 바로 없어집니다.&amp;quot;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pqkKQoZ5djsX-okBh1-C80udJ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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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체투어라 가능한 것  - 얘들아 다 어디 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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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2:55:42Z</updated>
    <published>2024-11-22T12: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이드가 이야기한다. &amp;quot;자 이제 저희 로마 일정은 여기서 끝이고요. 두 시간 정도 달려서 토스카나 지방에 숙소에 머물렀다가 내일 아침에 피렌체로 출발하겠습니다. 오늘 덥고 많이 힘드셨죠. 오늘이 전체 일정 중에 가장 빡빡한 하루예요. 고생하셨습니다.&amp;quot;   실제로 그랬다. 순식간에 택시투어로 로마 곳곳을 둘러보고 대형버스로 옮겨타니 이미 저녁이었다. 오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mfX-NspOeY4OizMquHk-Jwyo8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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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덥구나, 로마 - 그래도 울 것까지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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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9:06:58Z</updated>
    <published>2024-11-19T13: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에 볼거리가 얼마나 많은가. 상세일정을 보니 바티칸, 시스타나 예배당, 성베드로 대성당, 판테온, 트레비분수, 진실의 입, 콜로세움을 다 보고 저녁에는 토스카나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다 할 수 있나 했지만 케이 투어는 다 했다. 대신 일정에 맞추려면 일찍 일어나는 새가 되어야겠지? 아침 일찍 일어나 풀지도 못한 짐을 다시 싸서 대형버스 짐칸에 모두 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Wkizsp4PrSODSEW6binNCSfEl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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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마 상봉 - 무사히 만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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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3:46:12Z</updated>
    <published>2024-11-15T11: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천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오는 엄빠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만난다. 이날은 보니 사진이 한 장뿐이다. 비행기 안에서 테이블을 펼치고 엎드려 자는 아이들.  엄빠 도착은 저녁 8시  우리 도착은 저녁 7시 40분  터미널만 멀지 않다면 별 탈 없이 만날 수 있다. 공항에 내리자 따뜻한 저녁 공기가 느껴진다. 스웨덴에선 느껴볼 수 없는 훈훈한 공기다.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CGxVyHnBPn2uYiBmFHVJpZhl3w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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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한 가이드? - 한 달 동안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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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00:55:02Z</updated>
    <published>2024-11-12T11: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쯤 되니 이제 구체적인 계획을 짜야했다 로마 인 런던 아웃, 한 달의 기간 동안 어디를 어떻게 여행할지 정하고 예약해야 할 시간. 머릿속에 막연하게 엄빠 아이 둘 나, 다섯이서 차를 렌트해서 유럽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거야~~~?!  아.... 그렇게 가는 건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환상이었다. 나라 몇 군데를 찍으면서 다섯이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8_vjBmAhA8lgzzOmBRLfy9CMF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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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빠가 고른 여행지는?! - 이러다간 어디든 다 가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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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6:53:34Z</updated>
    <published>2024-11-08T13: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해에 바쁘다고 못 오셨던 부모님이 드디어 딸을 보러 오신단다. 아빠를 알기에(예전에 우리 가족은&amp;nbsp;매년 여름휴가를 가느냐 마느냐 떠나기 직전까지 확신이 없었다. 아빠는 항상 휴가 가기 직전까지 뭐가 그렇게 바쁘셨을까...) 겨울에 한국 갔을 때 얼굴 보고 이야기했다.  말수 없는 경상도 싸나이가 호기롭게 이야기한다. &amp;quot;한 달로 해라.&amp;quot; &amp;quot;에? 아빠,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5ExgnhIqWNsskMk-KpCZI458E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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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오스트리아 - 집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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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2:22:33Z</updated>
    <published>2024-10-25T13: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내일 새벽 비행기로 스톡홀름으로 돌아간다. 공항 근처의 숙소에서 잠만 자고 일찍 나설 계획이다. 마트에서 주전부리를 사서 숙소로 왔다. 작은 호텔방엔 더블 침대 두 개로 꽉차 앉을자리가 없었지만 우린 다시 모였다. 아이들은 저쪽 방에, 어른 셋은 이쪽 방에. 사이드 테이블을 끌고 와 침대 사이에 두고 침대를 소파 삼아 오스트리아 맥주를 딴다. 9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Rwdvw4BmywLpn5ansFFQ2IVr5a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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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베데레에서 클림트 만나기 - 에곤 쉴레도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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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0:32:04Z</updated>
    <published>2024-10-18T09: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시내 워킹 투어에 합류했다. 투어 이름이 심지어 로맨틱 비엔나. 빈에 온 누구든 로맨틱을 떠올리는구나. 비엔나 시내에서 둘러봐야 하는 장소는 비슷한가 보다. 어제 지나갔던 그라벤 거리, 미하엘 광장, 호프부르크 왕궁을 입담 좋은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아이들과 걸었다. 알베르티나 미술관 앞에서는 비포 선라이즈 이야기를, 왕궁 앞에서는 합스부르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wTeiXSrCZ8dAPRoMggKPglAQBd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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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맨틱 비엔나 - 여기가 비포 선라이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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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5:35:06Z</updated>
    <published>2024-10-11T13: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비엔나하면 제일 먼저 비포 선라이즈가 떠오른다. 여행지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설레는 설정 만으로도 이미 로맨틱 과다. 게다가 에단호크는 얼마나 귀여운가. 한참을 잊고 지냈던 그 영화가 도시에 들어서자마자 생각났다. 반듯한 상아색 건물에 간결하지만 고풍스러운 창문 장식, 세월의 색이 한 겹 입혀진 청동색 조각상과 지붕 그리고 거기에 마지막 한 끗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sViOglCZKtAJuG5Ez6vkxcYs-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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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로 - 크루즈 모드로 운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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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09:43:57Z</updated>
    <published>2024-10-04T12: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려는 우리를 아쉬움 하나 없이 보내주려는 듯 인스브루크의 아침이 흐리다. 오늘은 이 여행을 망설이게 했던 바로 그날이다. 인스브루크에서 비엔나까지 이동이 대부분인 날. 40이 되도록 운전할 일이 많지 않아 장거리 운전에 나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이야기에 괜찮을까 라며 함께 여행 가자는 제안을 더욱 망설이게 했던 그. 날.   일곱이 된 우리 어른 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BYfIfO2VcVJXxRkqAZMPivhQB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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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프스의 스키란! - 기절초풍 넘나 아찔한 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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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03:30:14Z</updated>
    <published>2024-09-27T08: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다시 창밖을 봐도 눈앞을 딱 가로막고 하늘가까이 닿아있는 산이 신기하기만 하다. 4월이어서 눈이 저렇게 많은 걸까. 아니면 일 년 내내 저렇게 쌓여있는 걸까.   노르트케테산은 알프스 산맥 북동부에 위치해서 인스브루크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알프스 산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려고 서 있는데 우리를 제외하곤 모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hOfxGZjUckTzcP7j37QO08Vl0b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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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부턴 일곱이야. - 인스브루크에 스왈로브스키 박물관이 있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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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21:18:29Z</updated>
    <published>2024-09-06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흐리다. 남편이 처음부터 여행을 같이 오지 않았다면 모를까. 출근을 위해 먼저 돌아간다니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아침부터 구름이 낮게 깔린 잘츠부르크의 하늘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오늘도 소시지와 치즈를 파는 트럭이 숙소 앞에서 동네 사람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시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숙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qrlpMliV2jLgKJlVEmKQHnsLF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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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방학 - 드디어 끝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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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08:44:28Z</updated>
    <published>2024-08-23T09: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시작과 동시에 브런치 연재글이 멈췄다. 올해 방학이 어땠나 생각하며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작년에 쓴 글이 생각났다. 읽어보니 똑같은 이야기를 또 쓸 필요는 없겠다 싶어.  https://brunch.co.kr/@chabu/22 방학을 보낸 내 마음은 작년과 매우 흡사하다. 이번 방학은 어찌 보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을 뿐. 작년에 셋이 한 몸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eGcmQHljqctUT0v9jAJSLP5gim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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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츠부르크  -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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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23:03:23Z</updated>
    <published>2024-06-14T09: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스트리아 여행 전 주말 저녁, 아이들과 사운드 오브 뮤직을 봤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빼놓고 어찌 잘츠부르크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족히 본지 이십 년은 지난 거 같은데 그때도 클래식 영화였는데 이젠 동화 속 이야기처럼 오래된 영화가 되었다. 도레미송을 필두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들로 아이들은 즐겁게 영화를 감상했다.    조기 교육의 효과인지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jk09G3RzqsnPs76-FEFUMYKhg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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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스트리아에서 케이블카타기 - 그리고 고사우와 할슈타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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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12:32:13Z</updated>
    <published>2024-06-03T12: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의 불빛 없는 밤은 얼마나 깜깜한가. 헤드라이터 불빛하나에 의지해 달려온 길은 주변 10미터 이상을 볼 수 없이 어두웠다.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고 창밖을 보자 푸른 초원과 저 멀리 보이는 산 꼭대기에 하얗게 쌓인 눈이 눈앞에 펼쳐졌다. 여기가 오스트리아 시골이구나.   창을 열고 오스트리아 시골 풍경에 한껏 감탄하는 중 바깥이 분주하다. 산책 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fT%2Fimage%2Fv9uiiPwcd-Tz2oId9aMGacjgh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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