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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현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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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의 힘을 믿으며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출판사 대표이자 책쓰기 강사. 저서는 『엄마는 힘이 세다』, 『어른의 기분 관리법』 , 『소소한 너에게』_공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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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07:32: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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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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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0:29:00Z</updated>
    <published>2025-09-01T00: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예고 없이 다가온 병은 모든 일상을 멈추게 만들었고, 결국 18년간 다녔던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다. 나는 18년 동안 워킹맘으로, 엄마로, 아내로, 매니저로 살아왔다.늘 바쁘고 치열하게 달렸다.&amp;nbsp;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었다.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이 멈췄을 때, 나는 문득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amp;lsquo;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ng0t50tyLYhXQ6Ri9GOiYEal1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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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견은 사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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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8:20:19Z</updated>
    <published>2025-08-21T08:2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강아지가 두 마리 있다. 이름은 해피와 보리.한 마리는 매우 작고 한 마리는 &amp;nbsp;엄청 크다.또, 한 마리는 까칠하고 한 마리는 순둥이다.그런데 이상하게도 까칠한 쪽이 형이고,&amp;nbsp;늘 양보하는 쪽이 동생이다.  해피는 13살, 말티즈 어르신이다.나이가 들어서 요즘은 눈가도 희미해지고, 걷는 발걸음도 한층 더 조심스러워졌지만성격만큼은 여전히 예민하고 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ubtYqnVKpNG70yguDP_wp0ktP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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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그날을 추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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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1:08:07Z</updated>
    <published>2025-08-15T11: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여름휴가는 내게 참 특별했다. 항암 치료를 시작하고 맞이한 여름... 첫 항암을 시작하고 3주가 지나면서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기 시작했다. 감당하기 힘든 그 변화를 피하기보다는 마주하기로 마음먹었다. 삭발을 하고, 가발을 맞추고 예쁜 모자를 골라 썼다. 집에서 가만히 쉬는 것보다, 가족과의 추억여행을 하기로 했다. &amp;nbsp;한 여름 찜통더위에 가발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nNh8i0wX8FIYg1cTLDtdyzRtz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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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이런 사람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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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0:01:22Z</updated>
    <published>2025-08-04T10: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주 멍을 때린다. 딱히 큰 이유가 있는 건 아닌데, 가만히 창밖을 보다가 한참을 그대로 있는 날이 많아졌다. 사람들은 그걸 비효율이라 부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그런 시간이 꼭 필요하다.나는 무언가를 잘 해내는 사람이기보다는 어떻게든 버티는 쪽에 가까운 사람이다.기분이 가라앉는 날엔 이유를 찾기보다, 그저 그런 날도 있는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dqEkT89Iavecf0dOG-xZw46dU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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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3과 함께한 1박 2일, 연봉리 스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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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4:04:47Z</updated>
    <published>2025-08-03T14: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은 매년 가족여행을 한다. 가까운 곳으로는 제주도나 해외로 나가기도 하는데... 올해는 고3이 된 아이 덕분에 1박 2일로 짧게 홍천에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연봉리 스테이'에 도착한 순간, 그 마음은 온전히 사라졌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공간을 감싸는 따뜻한 나뭇결,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RUMOeXOuWKa1ugevVULeNuOKy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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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동굴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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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0:00:23Z</updated>
    <published>2025-07-28T14: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면 모든 걸 함께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기쁨도, 슬픔도, 화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서로 사랑하니까, 뭐든 나누고 함께 풀어가야 부부라고. 그런데 살아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특히 &amp;lsquo;감정 표현&amp;rsquo;에 있어, 남편과 나는 너무나 달랐다.  나는 뭔가 불편하거나 서운한 일이 생기면, 바로 이야기하고 풀고 싶어 했다. 가슴속에 쌓아두는 게 답답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3Ix2poc9A0BROEVdN1ZiJH_FP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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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삶을 인정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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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23:36:26Z</updated>
    <published>2025-07-21T14: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은 함께 나이 들어가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서로의 &amp;lsquo;다른 삶&amp;rsquo;을 인정하고 지지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간이기도 하다. 우리는 부부로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공유해 왔지만, 내 인생의 어느 시점, 나는 새로운 삶의 문을 스스로 열어야 했다. 그리고 그 문 앞에서, 남편과 나는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걸어가게 되었다. 남편은 새로운 인생 2막을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QCjCcYihifqpg8fbwNWRujuwc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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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로, 또 같이 사는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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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23:18:53Z</updated>
    <published>2025-07-15T14: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은 매일을 함께 살아가는 일이다. 처음에는 모든 걸 함께하고 싶었다. 식사 시간도, TV 채널도, 주말의 계획도. 한 공간 안에서 같은 것을 보고 같은 방향으로 걷는 것이 부부의 도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었다. 꼭 같은 공간에, 같은 마음으로 있어야만 사랑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 부부는 결혼 10년 차가 되면서 조금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o4JAOBJpiIf506H1Rqa5h-Gl_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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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너는, 너답게 살고 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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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8:25:30Z</updated>
    <published>2025-07-07T13: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나는 남들이 말하는 &amp;lsquo;괜찮은 사람&amp;rsquo;이 되기 위해 애썼다. 착한 딸, 좋은 아내, 따뜻한 상사. 그 역할에 잘 맞게 살아가다 보면, 내 삶도 자연스럽게 안정되고 평탄해질 거라고 믿었다. 그래서 사람들의 기대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무언가를 선택할 때마다 늘 타인의 시선과 반응을 먼저 떠올렸다.  &amp;lsquo;지금 이 일을 그만두면 무책임하다고 보이지 않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nxYjWiGYrCkbC0CPwhwAanaSIF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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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키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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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7:33:09Z</updated>
    <published>2025-07-04T08:4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려서부터 소심한 아이였다. 낯선 사람 앞에선 말 한마디 꺼내기 어려울 만큼 조용했고, 누군가 나를 주목하는 상황이 불편했다. 소심한 A형, 내향형 그리고 극도로 조용한 성향이었다. 무리 속에 있어도 혼자 있고 싶고, 사람들과 어울려도 마음속으로는 조용히 나만의 공간을 갈망하던 아이였다. 거절은 더더욱 못했다. &amp;ldquo;시간 돼요?&amp;rdquo;, &amp;ldquo;이거 부탁해도 될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PD08KTnfGo4xKiD12cbiVCNAP4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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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과 일 사이에서 지켜낸 나만의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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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8:55:27Z</updated>
    <published>2025-07-01T13: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스물여섯, 아직 세상의 풍경이 낯설고 내 삶도 다 꿰뚫어 보지 못했던 나이에 한 생명이 내게로 왔다. 아이는 내게 놀라움이었고, 기쁨이었고, 동시에 큰 책임이었다. 그 아이를 안고 나는 동시에 나를 안고 서야 했다. 육아는 늘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진 않았다. 아이의 컨디션, 식사 시간, 잠투정, 발열, 감기&amp;hellip; 그 어떤 변수도 내가 예측할 수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Ln--0BVamRb3RNLiLjx0_9xwrB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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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으로 살아낸 날들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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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7:23:30Z</updated>
    <published>2025-06-29T16: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1년 만에 나는 첫 아이를 출산했다. 아직 신혼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이었다.시댁에서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요구한 건 아니었지만, 남편이 장손이라는 사실과 시할머니께서 편찮으시던 상황이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amp;lsquo;증손주&amp;rsquo;라는 기대감을 느끼게 했다. 우리는 서로 마주 보며 &amp;ldquo;조금만 더 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다&amp;rdquo;고 말했지만, 결국 그 기대 앞에서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4tWvUq_yiIhETQKiisMV2dmEm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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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라는 이름 안에서 나를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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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6:50:44Z</updated>
    <published>2025-06-27T07: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결혼을 통해 나를 잃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처음으로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 남편과는 연애를 4년이나 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하면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갔고,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 그 시절 나는 친정집의 맏딸로, 가족 안에서 책임감이 무거웠다. 부모님의 기대, 동생들을 챙겨야 한다는 의무감 속에서 &amp;lsquo;나&amp;rsquo;를 챙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m4mKJP4i7LDMoPTiQLGMd7UeLa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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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부부의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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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8:50:54Z</updated>
    <published>2025-06-23T05:3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은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이면 쉰다.여행을 가거나, 늦잠을 자거나, 브런치를 먹는다.하지만 우리 부부는 다르다. 우리에겐 &amp;lsquo;주말=노동&amp;rsquo;이다. &amp;ldquo;일을 사서 하는 부부!&amp;rdquo; &amp;ldquo;주말에도 일하는 게 저렇게 즐거워 보일 수 있나?&amp;rdquo;  지인들은 웃으며 우리를 그렇게 부른다. 딸들도 말한다.  &amp;ldquo;엄마, 아빠는 일 중독 같아&amp;hellip;&amp;rdquo;  주말이 되면 우리는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cHLiNryzDQiDRhP6kz_VgozbU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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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멧돼지와 보리가 만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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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2:19:59Z</updated>
    <published>2025-06-20T07: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저녁, 남편은 퇴근 후 캠핑장 데크 공사를 하러 산에 올랐습니다. 함께한 건, 우리 집 반려견 &amp;lsquo;보리&amp;rsquo;. 자연을 좋아하는 보리는 집 뒷산을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곤 했죠. 그날도 평소처럼 보리와 산속에 머물던 남편은 갑자기 이상한 울음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멧돼지 소리였습니다.그리고 그 뒤를 잇는, 보리의 짖는 소리. 잠시 후, 숨을 몰아쉬며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Ji74vBBW5o5ey3MZWRp4cNQcN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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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18일(수)저녁6시 MBC&amp;lt;오늘N&amp;gt; 방송예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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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7:49:05Z</updated>
    <published>2025-06-17T10: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당에서의 평일 5일은 숨 가쁘게 돌아간다.회의, 강의, 글쓰기, 편집...누가 보면 쉼 없이 달리는 사람 같지만,사실 나에겐 딱 그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한 시간이다. 그리고 주말, 양평에서의 2일은 그 모든 속도를 내려놓는 시간이다. 평일 도시에서의 분주함, 그리고 주말 시골에서의 여유를 오롯이 나누고 싶었다.오전엔 브런치를 만들고,낮에는 드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XacQi0ccIGmloy9CFG3l8f96x1Q" width="46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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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다시 나로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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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9:24:35Z</updated>
    <published>2025-06-16T07: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다시 나로 산다&amp;rdquo; 어느 날, 문득 거울 속 내가 낯설었다.가정에서, 일터에서, 관계 속에서 나는 참 많은 역할을 해내며 살아왔는데그 모든 역할을 걷어낸 뒤 남는 &amp;lsquo;나&amp;rsquo;는 누구인지, 나는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결혼은 함께라는 이름 아래 시작됐지만 언제부턴가 서로를 잃어가는 싸움이 되었고,워킹맘이라는 이름은 내 일, 내 꿈, 내 감정을 밀쳐두고 남을 먼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haN9cWsL1TIJzUrnWCW8spN9M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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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C &amp;lt;오늘N&amp;gt; 방송촬영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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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5:31:47Z</updated>
    <published>2025-06-11T08:3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너무 많은 일을 벌였나?&amp;quot;&amp;nbsp;며칠 전부터 머릿속을 맴돌던 말이다. MBC &amp;lt;오늘N&amp;gt;에서 &amp;lsquo;퇴근 후 N&amp;rsquo;이라는 주제로 우리 부부의 5도 2촌 삶을 촬영했다. 평일엔 분당의 도시 생활, 주말엔 양평의 자연 속에서 캠핑장을 가꾸는 이중생활... 아마 누군가는 &amp;lsquo;쉬지 않고 뭔가를 하는 삶&amp;rsquo;이라 말하겠지만, 우리에겐 이게 가장 자연스럽다.  그날 아침은 브런치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Yr4c8JPoU2w4CgCBUdPsoJs0k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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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출판기념회'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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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23:38:55Z</updated>
    <published>2025-06-10T14: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삶을 쓰다, 나를 찾다』&amp;nbsp;출판기념파티를 열었습니다. 작가들의 얼굴에 번지던 미소를 보며, 내가&amp;nbsp;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이유를 새삼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첫 책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의 특별함!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 그것은 누군가의 삶이 글이 되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닿는 순간입니다. 특히 첫 책은 더욱 그렇죠. 일곱 분의 작가님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MQPgMg1KdzIV6yYj_rJrn7Gf4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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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년차 부부의 삶, 조금은 특별한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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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7:49:22Z</updated>
    <published>2025-06-03T06: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하지만 조금은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다.그런데 요즘 들어 &amp;ldquo;특별하다&amp;rdquo;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번 주엔 MBC &amp;lt;오늘N&amp;gt; 촬영팀이 우리 집에 온다.브런치에 올린&amp;nbsp;글을 보고 방송 섭외가 들어왔다.다큐 팀, 유튜브 제작자, 잡지 인터뷰까지... 우리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탐나는 소재가 되었나 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부부의 삶이 정말 평범하지는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iU%2Fimage%2FJAgDVyH7U-uLKfcmy2deUCd-Z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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