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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초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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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성장하고, 감사한 삶을 살고자 하는 한 엄마의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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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1T04:51: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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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외장 메모리는 남편과 사진, 그리고 에세이 - 기록하는 사람이 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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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14:15:04Z</updated>
    <published>2024-09-08T0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기 알지?&amp;rdquo; &amp;ldquo;아니?&amp;rdquo; &amp;ldquo;작년 여름휴가 때, 잠깐 들렀잖아&amp;rdquo; &amp;ldquo;진짜? 기억 안 나는데..&amp;rdquo; &amp;ldquo;아니~ 서울 올라오는 길에 커피 마시고 싶다고 하면서 여기 왔잖아. 그때 막 이쁘다고 하고.&amp;rdquo; &amp;ldquo;하하... 그렇구나.&amp;rdquo; &amp;ldquo;또 기억 안 나는구나.. ㅎㅎ 뭐 내가 기억하고 있음 됐지. &amp;ldquo;  남편과 추억을 소환할 때면 종종 주고받는 대화이다. 남편은 들떠서 구구절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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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걸어서 등원합니다 - 10분 거리가 30분이 되는 마법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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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10:20:42Z</updated>
    <published>2024-05-14T04: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봄은 유난히 설레었다. 어떻게 생긴 몸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옷을 껴입었지만 파고드는 한기를 피할 수 없었다. 12개월을 사계절로 나누면 고작 3개월을 차지하는 겨울이었을 텐데. 몇 년간 계속되는 추위에 지쳐 있다 잊고 있던 따스함을 맞이한 기분이었다. 나도 모르게 와, 감탄을 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햇살은 내 몸을 데워주고 간혹 바람이 불어와 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b-lv_wP0X7akIef-NkRxXp7DD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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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까지 막대기로 살았는데 요가를 추천 하나요?&amp;nbsp; - 내 몸 구석구석 소중해지는 시간을 경험한 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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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00:14:43Z</updated>
    <published>2024-05-07T04: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를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일주일에 적게는 한번, 많으면 네 번, 총 27번째 참여를 했다. 운동한 횟수만큼 차감한다는 게 좋은 것 같으면서도 온전히 본인 의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돈낭비와 죄책감으로 마무리 될 수 있다. 매주 마음을 다잡는다. 일 때문에 두세 번 연달아 쉬면 영원히 쉬고 싶은 심리와 싸워가며 중간을 넘어섰다. 절대 구부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133v5sVDi_mdTLZXc10Gw2XFb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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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헤매는 즐거움 - 나이 들어도 낭만은 포기할 수 없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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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08:19:27Z</updated>
    <published>2024-04-10T06: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년 시절 기억은 대부분 동네다. 우리 집, 옆 아파트 놀이터, 10분 거리의 초등학교, 지척에 있는 슈퍼와 만화 대여점. 좀 커서는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거리가 있는 중학교에 다녔다. 3학년이 돼서야 시내라는 곳을 갔던 것 같다. 그 횟수도 다섯 손가락에 꼽지만. 고등학교도 30분 정도 버스를 탔는데, 이때부터 일탈을 꿈꿨다. 트루먼쇼 영화의 주인공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mD5AWPYtOriYN0D-XF_-ZpcN9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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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경험은 중요하다 - 치과를 좋아하는 아들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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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5T05:23:33Z</updated>
    <published>2024-04-05T04: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 치아에 또 구멍이 났다. 오른쪽 아랫니를 신경치료하고 은색 크라운을 씌운 지 6개월 만의 일이다. 반대쪽에도 충치가 있다고는 했지만 잘 관리하면 1년 넘게 쓸 수 있다는 말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냥 충치도 아니고 구멍이라니. 한 달 뒤에 있을 정기검진을 기다릴 수 없어 다시 예약을 했다. 영재는 총 세 군데의 치과를 다녔다. 유아 전문 치과라 그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qWXdFz94_8-6fpn6OhaWOvjZUA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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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세상이 축복해 주네 - 둘째 아들에게 쓰는 생일 축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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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06:34:01Z</updated>
    <published>2024-04-02T05: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영원한 사랑, 영재야  어린이집 잘 도착했지? 친구 생일 선물도 잘 전해주고? 이번주는 아주 신날 것 같아. 영재가 좋아하는 친구들 생일 사이로 영재까지 생일이니까 우리 서로 축복해 주자. 옷장에 친구들 선물에, 영재 꺼까지 숨겨뒀는데 어떻게 알고 하나씩 찾아내는지. &amp;ldquo;안돼~그거 도영이 거야!&amp;rdquo; 잠시 실망한 듯하다 &amp;ldquo;그럼 선물 주고, 같이 놀아도 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_BBUVYTszTSc7qBDKeqD8Q72r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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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는 &amp;lsquo;그럼에도 불구하고&amp;rsquo; 해내는 것 - '문제의 해결책만 있을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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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9T11:13:54Z</updated>
    <published>2024-03-28T04: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살이 왔다. 옆방에서 자던 둘째가 깨서 나에게 왔다. 다시 잠들기 힘든지 목이 말라, 코가 막혀, 각종 이유를 대며 뒤척였다. 슬쩍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30분. 남편이라도 잘 자라고 조용히 아이방으로 돌아왔다. 아이를 눕히고 바닥에 쭈그려 앉아 잠시 침대에 기대 같이 잠들었던 것 같다. 으슬으슬 추운 기분에 일어나 안방 침대에 다시 누웠다. 달콤한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AOY5FdiRA05R1In0V7UOehLQq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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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를 멈출 수는 없으니까 - 그래야 해가 뜨면 꽃이 피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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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06:30:28Z</updated>
    <published>2024-03-27T04: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는 날은 유난히 게을러진다. 이제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는 등원해야 하는데 밤부터 내린 비가 끝도 모르고 추적추적 내린다. 우산 하나씩 챙겨 떠나보내고, 집 안을 서성인다. 해도 들어오지 않는 창가에 잠시 머물렀다 가방을 챙겼다. 책장에 몇 년간 꽂아만 뒀던 '두 번째 산&amp;rsquo; 책과 빈 텀블러를 넣었다. 이런 날일수록 밖으로 나가야 한다. 언제 물에 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gcLXFX-t7NX5b4q9bvJJZ8JAw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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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쓰는 편지 - 누구보다도 고마운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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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10:17:29Z</updated>
    <published>2024-03-26T05:0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에 앉아 메모지에 글감을 끄적인다.&amp;nbsp;일주일 넘게 작업을 안 해서 그런지 끌어당기는 소재를 찾기 쉽지 않다. 지금까지 브런치에 쓴 글들을 훑어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편지를 써볼까 싶다. 지금까지 썼던 대상이 남편, 어머니, 돌보미 선생님이었는데 이번엔 누가 좋을까. 문뜩 나에게 쓰고 싶어졌다. 매번 너는 왜 그러냐고, 잘 좀 해보라고, 윽박지르기만 했으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suKtvgfMH7arVs3_0McndgU_D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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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이 끝난 1년 이후 - 나는 아주 잘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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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9T01:11:24Z</updated>
    <published>2024-03-15T03: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5개월간의 상담이 종결됐다. 아니, 내가 종결을 요청했고, 선생님도 동의했다.   &amp;quot;선생님, 남편은 계속 다니자고 하는데, 저는 이제 정말 괜찮거든요.&amp;quot; &amp;quot;네. 많이 달라지신 것 같아요.&amp;quot; &amp;quot;사실 어렸을 때의 어떤 경험들 때문에 계속 힘들어 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몰라도 될 것 같은 기분이랄까. 모든 의문점들이 풀릴 때까지 다니는 게 맞을까요?&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5poLwELBW10z2xmXt_yZ-n-r1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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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계신 어머니에게 드리는 밥상 - 꼬박 밥 챙겨 드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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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6T08:37:58Z</updated>
    <published>2024-03-14T04: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친정집에는 어머니만 계신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서울로 대학을 간 오빠를 따라 이사를 왔다. 현관문을 열면 한눈에 구조가 다 보였다. 요리하고 밥만 먹을 수 있는 부엌,&amp;nbsp;각자 작은 방이 한 개씩, 화장실이 하나 있었다. 돈 벌고, 공부하고, 노느라, 바빠 지내는 게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을 초대할 때는 왠지 부끄러웠다. 친구가 오기 전에 신발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BazXU4sX_mJmQK9MhJsv3mFzv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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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 탈 줄 아세요? - 세상엔 배울 것 투성이다. 그래서 즐겁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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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5T15:28:29Z</updated>
    <published>2024-03-12T04: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후반에 취업문을 두드렸다.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로 2년을 보내고 돌아와 막연하게 영어를 계속 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amp;nbsp;취업 박람회를 기웃거리는데 오빠가 타고 다니던 자전거의 브랜드 회사가 눈에 띄었다. 마침 무역 관련 부서도 뽑고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원서를 냈고, 곧바로 부스에 계시는 분과&amp;nbsp;간이 면접이 진행됐다. 10년 넘게 지난 지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w66b3ndpcc0I4krykt7TeTD4i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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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친구 엄마에서 내 친구로 - 내 소중한 육아 동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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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2:57:58Z</updated>
    <published>2024-03-11T05: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후에 어린이집 엄마에게서 카톡이 왔다.  &amp;quot; 혹시 내일 6시에서 8시 사이에 연우 좀 부탁해도 될까요? &amp;quot; &amp;quot; 네네, 가능해요!&amp;quot; &amp;quot; 감사해요. 저녁 먹고 싶은 걸로 배달해 드릴게요.&amp;quot; &amp;quot; 괜찮아요. 부탁해 주는 걸로도 고마운대요?&amp;quot; &amp;quot; 안되면 다른 지인들에게 물어보려고 했는데, 사실 연우가 영재네 집에 제일 가고 싶다고 ㅎㅎ&amp;quot; &amp;quot; 영광이네요^^&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OoBNYyJNKKFtb0HNW0BMiugc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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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도 게스트 하우스가 생겼다 - 상상은 현실이 된대 (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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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5T04:37:48Z</updated>
    <published>2024-03-08T05: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내가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생겼다. 언제부터더라. 대학교 졸업을 하고 남들 취업 걱정할 때 호주로 날랐다. 있는 돈을 다 긁어 왔지만 일을 구하기 전까지 버티려면 최대한 아껴야 했다. 그래서 찾은 숙소가 방 하나에 5개의 2층 침대가 있고, 잠기지 않는 문 뒤로 누구의 짐인지도 모른 채 뒤엉켜 있었던 곳이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어떤 여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uVOvzz9kagvTdabGWXjDCR0wi74.jp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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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단, 놓음, 자율을 찾아 - 14회 차 상담 중_내가 결정하는 대로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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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0:03:24Z</updated>
    <published>2024-03-07T05: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일주일 가량의 겨울 휴가가 시작되기 전에 스케줄을 하나씩 정리했다. 먼저 둘째, 영재는 셔틀버스로 등원을 시작했다. 도보로 10분 거리 밖에 되지 않는 근거리라 직접 등하원을 했는데, 집에서 나오는 시간이 일정치가 않고 아이의 발걸음에 맞추다 보니 2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었다. 선생님에게 인계를 하고 나면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하는 일 없이 점심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4laA9IUp71x-bEnDuGl-fQDE4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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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 잡기가 체험이라고 - 킨텍스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다녀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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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5:20:50Z</updated>
    <published>2024-03-06T05: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산 킨텍스에 설치된 3000평 대규모의 상설 실내놀이터가 3일 전에 종료되었다. 바로 상상체험 키즈월드. 송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대형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분들이면 한 번쯤 들어봤고, 가볼까 고민하게 되는 곳이다. 하루 종일 놀 수 있고, 퇴장 후 재입장 가능, 외부음식 반입이 안된다고 쓰여있지만 눈치껏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k_0IUQM73KBa5jps74uNfbnUf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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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해 - 하루만 더 버텨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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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6:10:27Z</updated>
    <published>2024-03-05T05: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amp;quot;요즘 너무 바쁜 것 같아.&amp;quot; 남편 &amp;quot;응. 이번주가 제일 바쁠 것 같네.&amp;quot; 나 &amp;quot;나는 한 달 전부터 바빴던 것 같은데...&amp;quot; 남편 &amp;quot;실제로 바빴지.&amp;quot; 나 &amp;quot;돌아오는 주말에도 행사가 있고, 그다음 주 평일도 하루 안 들어오는 거잖아?&amp;quot; 남편 &amp;quot;어. 결국 취소가 안 됐네.&amp;quot; 나 &amp;quot;그런 건 도대체 왜 하는 거야?&amp;quot; 남편 &amp;quot;회사가 그렇지 뭐. 그래서 어제 영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0-4DTQRVsd5ywn4exGvcPWwR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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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없는 날은 왜 더 힘들까 - 분명 똑같은 별 것 없는 하루였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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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12:12:42Z</updated>
    <published>2024-02-27T06: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아빠가 없는 날은 주의가 필요하다. 머피의 법칙처럼 힘든 일들이 터지니까. 유난히 아이가 떼를 더 쓴다거나,&amp;nbsp;물이 쏟아진다거나, 잠을 안 잔다던가, 한 번쯤은 감정이 이성을 누르는 버튼이 눌러진다. 그럼 둘 중에 한 명은 울음이 터지고, 일하느라 바쁜 남편을 원망하고, 종국에는 내가 드러눕겠지. 도대체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어떻게 버티는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iWJ0vKKCOs0fm3si7ClHoEm2c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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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꿍에게 쓰는 공개 연애편지 - 생일 축하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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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05:50:19Z</updated>
    <published>2024-02-21T14:2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새해와 함께 달리고 있는 짝꿍아!  출장과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주말 여행까지 바쁜 한 주의 사이에 내님 탄생일이 있네. 어떻게 생일이 2월 22일인 거야. 이건 깜빡이인 나를 위한 숫자가 아닌지, 태어날 때부터 나를 만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건 아니겠지.  매번 무엇을 줘야 하지 고민만 하다 뭘 줘도 선물 같지 않아서 결국 평범한 하루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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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수학교에 입학한다 - 다들 축하해 주고, 축하받는 날이 더 괴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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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01:57:52Z</updated>
    <published>2024-02-20T04: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종일 뿌옇던 안개처럼 우울했다. 남편의 1박 출장과 주말 가족 여행 사이에 생일까지 있어 박진감 넘치는 한 주의 시작인데도 마음이 좀처럼 차오르지 않았다. 첫째를 선생님 손에 떠나보내자 점심시간이 되었다. 식탁에 앉아 밥 대신&amp;nbsp;휴일에 손님이 먹고 간 남은 과자들을 끄집어 입 구멍에 마구 넣었다.&amp;nbsp;'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지난번 카페에 갔다 옆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EY%2Fimage%2FFopZ6zk-aglKOzX0rGDdplPi8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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