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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해설가 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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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unfores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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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 중반, 과감히 퇴사하고 숲해설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서울태생, 숲알못인 마리 숲해설가의 좌충우돌, 우왕좌왕 숲해설가 도전기를 담은 브런치입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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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1T14:31: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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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에서 만난 못난 어른, 손 내미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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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6:31:26Z</updated>
    <published>2026-04-18T06:5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 숲해설가입니다. 숲에서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를 글로 씁니다.  이번 주 어느 날은 초등학생들을, 어느 날은 전문가들을 숲에서 만났다.  영유아나 어린 학생들 숲활동은 수요가 꽤 있는 편이라 많은 분들이 '유아숲해설가'를 추천했다. 하지만 성인 숲해설보다 더 직관적이고 놀이 위주여서 나는 썩 땡기지 않았다.  그러다 올해 어쩌다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F6GOoY3xvbqQhYR2iQWzmaV1KB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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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바타3, 네이티리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 - 아바타3 불의 재를 보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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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8:22:14Z</updated>
    <published>2026-02-02T08:1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가 있습니다  지난 주말 아바타3를 보고서 느낀 게 정말 많았다. 감동받기도, 슬프기도, 괴롭기도 했다. 나는 마치 원시시대에 함께 협력하면서도 자연 속에 살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걸까? 배부른 소리일까? 지금의 개인주의적이고 자연과 등지고 있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아무튼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1. 화면 너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JmHlMMB5ca0EfZGqjlsutLt58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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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요리사2, 깊이있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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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3:18:01Z</updated>
    <published>2026-02-02T07: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백요리사 넷플릭스 음식 서바이벌 방송.  시즌 1를 매우 흥미롭게 봐서, 음식점도 몇 군데 찾아가기도 했다. 시즌 1에서 '저 음식 나도 먹어보고 싶다!', '저 사람 정말 멋있다' 정도 느꼈다면 시즌 2는 나에게 여러 고민과 질문을 던져 주었다.   1. 인내한 사람의 멋과 깊이 내가 10년 넘게 속한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이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a41HPRE9SqMY66IPN3oi6A7S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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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해설가로 먹고살겠다는 무모한 결심 - 숲해설가, 낭만의 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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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7:06:46Z</updated>
    <published>2025-11-13T03: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봄에 시작한 숲해설양성 수업이 35도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 무렵에 끝이 났다. 그렇게 나는 숲해설가가 되었다.  자연에서 일하는 나날을 꿈꾸며 자격증을 땄지만 매우 순진한 생각이었다. 자격증을 받고 3개월 사이 나는 4건의 숲 활동을 했는데 이중 3건은 내가 직접 개별적으로 따낸 기회였다.    숲해설가 낭만적인 직업명에 비해 현실은 (일자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QTScK358Zteyg3Thd8QTGHT-o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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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에서 타협하지 않는 한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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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1:49:55Z</updated>
    <published>2025-11-10T06: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경기문화재단의 신진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숲해설가로서 숲에서 인문학&amp;middot;음악&amp;middot;글쓰기 같은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엮어내는 활동을 하고 있다.  내 일상은 대부분 숲을 걷거나, 책&amp;middot;음악 감상&amp;middot;글 쓰기&amp;middot;명상을 한다.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시간들. 그래서 이 활동들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지난주에는 첫 번째 프로그램인 &amp;lt;헤르만 헤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zkqvS0zvIOH3szSVY2Jp5cbmK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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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숲해설 -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 &amp;lt;마음의 숲&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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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2:42:51Z</updated>
    <published>2025-11-06T02: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 숲해설 1차 시연은 말이 많아서 망했다.&amp;nbsp;&amp;lsquo;숲을 감각적으로 느끼게 하고, 편안하게 이끄는 해설가가 되겠다&amp;rsquo;고 다짐했으면서도정작 현장에서는 나의 목소리로 숲을 채웠다.  돌아보니, 해설의 방식을 &amp;lsquo;나의 말&amp;rsquo;로만 좁혀서 생각했다. 설명을 많이 해야 한다는 조바심과 불안감이 컸다.  무언가를 많이 하려고 하면 망한다.사람들의 표정과 반응에 관심 있기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x5L22oSy7xm6BKNmsWnsd5l9q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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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많아 망했던 나의 숲해설 시연기 - 이 날을 떠올리면 자다가도 하이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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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4:00:03Z</updated>
    <published>2025-10-30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해설가 실습을 마치고, 우리는 전문가 앞에서 실제 숲해설 시연을 하고, 시험도 치러야 했다.  시연까지는 세 단계의 과정이 있었다. 1단계 - 전문가와 시연계획서 그룹 첨삭2단계 - 예비 시연 및 피드백 3단계 - 최종 시연 (평가)   많은 동기들이 유아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연을 준비했다.동기쌤들 중 유아숲해설가가 많기도 했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fQvBKYPNKqBKzwpez7CSKmq_0-o.png" width="30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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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습에서 만난 현장의 숲해설가들 - 매력 있는 해설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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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2:13:24Z</updated>
    <published>2025-10-23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해설가가 되기 위해서 실습 30시간 참여해야 한다. 그래서 서울 곳곳의 숲해설 현장을 경험했다. 태교 숲활동, 어린이 숲 체험(모내기), 월드컵공원 숲 해설, 위기청소년 정원치유 활동 등   이론수업할 때 적잖이 당황스러웠지만 현장을 보면서 많이 설레였다. 숲해설가들이 참가자들에게 숲을 편안하게 느끼게 도와주거나, 재밌게 해설해 주었다. '멋있는 숲해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pYKfbKgNX92CcXxkYIpds3PJ_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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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해설 공부 중 떠난 스페인 신혼여행기 - 생태건축가, 가우디와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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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4:36:27Z</updated>
    <published>2025-10-16T04: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숲해설가 양성 수업 중간에 결혼식, 2주 신혼여행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신혼여행 마치고 하반기부터 숲해설반에 들어가야 하나 싶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공부하고 싶어 결국 상반기 수업에 참여했다.  숲해설 양성 기관 담당자분한테 물어봤다. &amp;quot;쌤, 제가 다음 주에 결혼해요. 하하 2주간 신혼여행 가는데 괜찮을까요?&amp;quot; &amp;quot;어머 축하해요. 본인결혼은 처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zuRxGmo4KCKf6BxC4OpeXA31L-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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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동과 멘붕의 반복, 숲해설가 수업 - 숲해설은 감각 교육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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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3:44:56Z</updated>
    <published>2025-10-02T00:0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해설가 자격증반 개강일 어떤 분들이 있을까? 어떤 내용을 공부할까? 아무것도 상상되지 않았지만 기대되었다.  나는 수업 전, 친구에게 말했다.  &amp;ldquo;나는 얕지만 넓은 숲해설가가 되고 싶어.깊이 설명하는 것보다 자연을 느낄 수 있고, 그곳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고,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숲해설가가 될 거야.깊이는 낮지만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만나는 사람&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FWT-i1a8M1X2ZJNv606jJpddN9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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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얼마 버는지 알고 왔나요?&amp;rdquo; - 숲해설가 양성반 면접에서 들은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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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4:59:22Z</updated>
    <published>2025-09-18T04: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 속에서 일하고 싶다가 알게 된 직업, 숲해설가. 6개월간 수업을 듣고, 시험과 시연을 해야 한다. 수강료가 180만 원인데, 일부 기관에서는 &amp;lsquo;내일 배움 카드&amp;rsquo;를 이용할 수 있었다.  서울경기 기관 8개 중 내일 배움 카드가 되는 곳은 딱 2군데. 서울숲과 경복궁 인근이다. 경기도민으로서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달리 선택지가 없었다.   내일 배움 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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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있는 것 속에서 일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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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23:56:46Z</updated>
    <published>2025-09-10T23: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 여행, 책을 통해 인생 2막을 잘 살고 싶다고 마음먹은 나. 새로 구한 직장은 초반엔 재미있었으나, 단순 노동의 반복이었다.  교육업이었는데,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 시기, 점점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학습해야 했다.  그래서 계속 교육대학원 진학을 알아보며, 입학 서류를 쓰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대학원 졸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mtx9tte_pniklncCJwei07atc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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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만난 책 - 퇴근 후 헤르만헤세, 우주(칼 세이건)와의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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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4:38:17Z</updated>
    <published>2025-09-04T01: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싫어 떠난 50일간의 여행에서 '다시 살고 싶다'라고 느낀 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고, 새로운 직장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 나에게 풀리지 않는 질문이 있었다. '삶은 뭘까?'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의 세계관을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퇴근 후, 매일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책을 읽었다.   처음엔 추천받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6UG4DJ-FcsFWOPETskI1hQf37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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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기와 진정성 사이에서 - 알바로 만든 릴스는 잘되고, 내 게시물은 인기가 없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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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7:39:44Z</updated>
    <published>2025-08-29T01: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학원 sns 관리 알바를 시작했다. 원장선생님과 30분간 대화 후, 그 내용을 참고해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글을 쓰는 것이다.  최근 한 수강생이 수학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것에 대해 쓰기로 했다. 알고 보니 수학대회는 꽤 다양하고 많은 곳에서 열리고 있었고, 수상한 곳은 월 1회 수학대회를 개최하는 곳이었다. 한마디로, 흔하고 많고 다양한 대회 중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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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싫어 떠난 여행 - 번아웃과 우울감에 시달렸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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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3:42:53Z</updated>
    <published>2025-08-28T05: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을 좋아하고,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었다.  인간 enfp 그 자체.  나는 20대부터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렸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 임했다.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와 관계가 내 삶의 낙이자 원천이었다.  그러다 사람관계 속에서 시련을 마주한 적이 있었다. 사람관계에서 빚어진 그 시련은  실망, 분노, 무력감, 자괴감, 우울감, 절망감 등 온갖 부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La%2Fimage%2FqmTGY5XMZzZFonXFuIsCJwLae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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