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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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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년차 IT/데이터 전문가, 기술이 가져다 주는 새로운 경험을 인문학적 질문을 통해 이해하고자 하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삶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은 작가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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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22:12: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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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gital Split-brain - 내 안의 분열된 이방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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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5:13:06Z</updated>
    <published>2026-04-11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거대한 신경 섬유 다발인 뇌량(Corpus callosum)이 절단되거나 손상되어 양쪽 뇌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지 못하는 상태를 분리뇌(Split-brain)라 한다. 정보교환이 단절되고, 동작 및 인지의 독립성 - 즉 좌뇌는 언어 중심, 우뇌는 시각/공간 정보를 처리하는 특성이 극명하게 드러나며, 두 뇌가 서로 다른 행동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HtIQzCouq6-EsCYzgEe9DBCTt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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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대한 역전의 서막 - 학습하는 기계, 소비하는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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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5:00:21Z</updated>
    <published>2026-04-04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동적인 인간과 능동적인 기계 시대다.  기계는 쉼 없이 학습하고, 인간은 그 결과물을 안일하게 소비한다. 여전히 많은 이들은 '사유'만큼은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성역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냉정하게 짚어보면 AI의 모습은 인간의 사유와 그리 다르지 않다.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데이터 기반의 추론, 복잡한 패턴 인식, 그리고 정교한 언어 이해는 인간 사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uJpYItlZZ0ZWbYDr1NYiP8WA7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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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모든 가족에게는 그들만의 그림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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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1:03:25Z</updated>
    <published>2026-04-04T01: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가족에게는 그들만의 그림이 있다. 색채가 화려한 그림일 수도 있고. 혹은 무채색 그림의 차분함, 안정적인 그림 일 수 도 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에너지를 뿜어낸다. 혹은 긴 여운을 주는 한 편의 시일 수 도 있다. 가족이 만들어 내는 그림의 계절감 또한 다양하다. &amp;nbsp;봄의 꽃처럼 향긋하고 화려하며, &amp;nbsp;여름의 장마처럼 눅눅한 습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b5UTKRCqY8Mp2IXMkLZ8XCmx-A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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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두 번째 바벨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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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3:51:47Z</updated>
    <published>2026-03-28T15: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amp;quot; &amp;nbsp;&amp;nbsp;- 창세기 11장 4절  먼 옛날, 인류는 단 하나의 언어와 하나의 마음으로 거대한 탑을 쌓아 올리기 시작했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겠다는, 이름을 내고자 하는 오만이었을까? 아니면 흩어짐에 대한 두려움이었을까? &amp;nbsp;이유가 무엇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XFy2urookzwQNR1pOBM4Guc2l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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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 집은 침묵을 싫어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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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4:20:01Z</updated>
    <published>2026-03-28T04: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 화폭에서 만들어진 집들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온화한 색채가 지붕을 덮고 있다. 그 위로는 세상의 풍경을 수줍게 내다보는 작은 창문들이 뚫려 있다. 앞마당에는 이름 모를 들꽃들이 제각각의 빛깔로 피어나 집을 호위한다. 하지만 이 그림들을 볼 때마다 묘한 이질감을 느낀다. 그림 속 풍경은 평생 어머니가 단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공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Xzd4AdtnpjH3wov7NFPeq1CKIk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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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 - No 성질, Yes 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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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1:27:39Z</updated>
    <published>2026-03-21T01: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의 그림 속에는 봄의 설렘이 있다. 창이 달린 예쁜 모자를 쓰고, 봄빛을 담은 옷을 차려입은 아가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오늘 하루를 향한 기대와 두근거림이 그 얼굴에 가득 넘친다. 누군가와의 설레는 만남인지, 아니면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울 오늘 하루가 그저 기다려지는 것인지. 굳이 이유를 알 필요는 없다. 그저 웃고 싶은 날이 있고, 오늘이 바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o6Y3oEmpbRMkS4BiR3u24Uodsk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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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春) - 봄은 견딤일까? 성취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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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5:11:16Z</updated>
    <published>2026-03-14T05: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유독 봄을 좋아하신다. 봄이 오면 어머니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짓에도 활기찬 에너지가 넘쳐난다. 그 에너지는 곧장 화단으로 향하고, 겨우내 흙 속에 잠들어 있던 화단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장에서 사 온 형형색색의 꽃들로 &amp;nbsp;화단과 집 안팎을 채우신다. 이런 이유로 동네 분들은 &amp;nbsp;어머니의 집을 &amp;lsquo;꽃집&amp;rsquo;이라 부른다.  어머니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ZUM1X7G5OIeciIX8qqMsEHKF_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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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無題)Ⅱ  - 아빠의 낡은 정답지에서 찾아보는 아들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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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5:17:27Z</updated>
    <published>2026-03-07T10: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6학년이 된 큰 아들이 저녁 늦게 영어 학원에서 돌아왔다.  아들:&amp;nbsp;&amp;quot;아빠, 나 영어학원 진짜 그만 다니면 안 돼요? 일 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이젠 정말 가기 싫어요. 내용도 하나도 모르겠고... 그냥 중학교 가서 배우면 안 될까요? 친구들하고 놀 시간도 아예 없는데, 난 공부보다 친구들이랑 노는 게 훨씬 좋단 말이에요.&amp;quot; 아빠:&amp;nbsp;&amp;quot;공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sF4cxWBlnG_wjbhR4i96uPznY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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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無題) - 어머니의 그림에는 제목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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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5:00:02Z</updated>
    <published>2026-02-28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 제목을 달 수 있을까?  만약 달 수 있다면 인생의 제목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 내가 정하는 것일까? 아니면 나를 지켜본 타인의 시선으로 결정되는 것일까? 가끔은 제목이, 타이틀이라는 것이 그 대상의 본질을 정말 잘 표현하는지 의심이 든다. 본래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불리는 타이틀에 의해 삶의 모양이 규정되고 만들어져 가는 것이 아닌지 문득 어머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g2XmECb6j--c7iLkPJ5wKDgE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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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 성경 - 어머니 그림 그리고 성경 말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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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4:14:27Z</updated>
    <published>2026-02-21T09: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생활을 하다가 힘이 들 때가 있다. &amp;nbsp;몸이 힘든 경우도 있고, 마음이 아픈 때도 있다. 때로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그런 무거운 감정이 나를 짓 누르는 경우도 있다. 하루하루 살다 보면, 지식도 쌓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관계 속에서 마음에 빈틈이 채워질 것 같은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더 많은 갈등과 고민들 속에 이런 상황을 다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JLWFtS4SKcKU3FCbywOONRfNpH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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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Snow:雪) - 낭만보다는 걱정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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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6:07:01Z</updated>
    <published>2026-01-24T04: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톡 알림음과 함께 어머니의 새 작품이 도착했습니다. 어머님 그림 위에도 하얀 겨울이 왔습니다. 화면 가득 펼쳐진 하얀 화폭 위에는 작은 겨울 풍경 대신, 소복이 쌓인 눈을 묵묵히 치우는 한 사람의 뒷모습이 주인공처럼 서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그 자체보다, 그 풍경을 일구어내고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의 수고로움, 눈을 즐기기보다는 눈을 치워야 한다는&amp;nbsp;어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Xs1fy77Nrx3L_USeYsfqcDiUuy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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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Work) - 누구나 하고 싶어 하고, 모두들 하기 싫어하는 그리고 아무나 하지 못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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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6:49:21Z</updated>
    <published>2026-01-17T06: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책상 서랍에는 지금까지의 회사생활을 해오면서 사용한 명함이 있다. 이들 명함들은 비록 얇지만, 나의 오랜 직장 생활의 응축된 모습이다. 현재 &amp;nbsp;'Database Prin. Specialist SA'라는 타이틀은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저 딱딱한 직함일 수 있으나, 내 직장생활의 그 모습 그 자체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JyrUpqaFx4Qos_s8dD8WAOLxpV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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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묵지(暗默知) - 자전거로 배운 경험이라는 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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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4:18:07Z</updated>
    <published>2026-01-10T04: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의 그림 속에는 유독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이 있습니다. 아름답게 핀 꽃, 따뜻해 보이는 집, 그리고 자전거입니다. 꽃과 나무 같은 자연은 그렇다 쳐도, 자전거가 어머니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해집니다. 정작 저는 어머니가 자전거를 타실 줄 아는지조차 모릅니다. 그러고 보니 저 역시 언제 자전거를 배웠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0L8x2omM5wandcuiyab5Pn05R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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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家族) - 가장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케미(Chem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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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6:24:24Z</updated>
    <published>2026-01-03T06: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키백과에 따르면, 가족은 대체로 &amp;nbsp;혼인, 혈연으로 관계되어 일상생활을 같이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단 혹은 그 구성원을 의미한다. 매일 반복되는 우리의 삶 속에서는 경험하는 그 일상의 경험을 담기에는 &amp;nbsp;참 건조하기 짝이 없는 설명이다. &amp;nbsp;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긴 후에야 비로소 느낀 것이 하나 있다. &amp;nbsp;부부라는 관계는 단순히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P1kYkXAjKCAWdp4uZhsdPh1zj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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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父母) - 삶이라는 이름의 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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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3:39:08Z</updated>
    <published>2025-12-20T13: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라는 자아는 홀로 정의되지 않는다. 한 집안에서는 아들이자 막냇동생으로, 반려자에게는 남편으로, 아이에게는 아빠로 존재한다. 사회로 나가면 누군가의 동료나 조직의 구성원이다. 만약 이 모든 관계를 걷어내고 홀로 남겨진다면, 과연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남아 있을까? 결국 자아란 타자와의 관계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그 많은 관계에서 가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ftUCu4d7Bmuu-rdzF77blQmtNQ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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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讀書) - 인간으로 남기 위한 마지막 훈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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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5:55:19Z</updated>
    <published>2025-12-13T05: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지난주에는 첫눈치고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렸다. &amp;nbsp;그런데 어머니가 보내주신 그림 속 계절은 아직 가을이다. &amp;nbsp;늦가을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여자, 소파에 편히 기대어 &amp;nbsp;책장을 넘기는 남자. &amp;nbsp;차가운 날씨지만, 어머니 그림 속 두 사람의 시간은 &amp;nbsp;여전히 가을이다. 계절만 다른 것이 아니다.&amp;nbsp;현실이라면, 그림 속 남녀가 책을 읽는 것보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m3sUUQYlOFmFbJVsBv-HmT5wAs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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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 - 가까이하기엔&amp;nbsp;너무 먼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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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3:55:26Z</updated>
    <published>2025-12-06T13: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하고는 거리를 두고 지내는 아들을 걱정해서인지, 아령을 들고 운동하는 한 남자의 그림 위에 &amp;quot;운동하시오. 건강이 최고..&amp;quot;라는 글이 적힌 어머니의 그림 메시지를 받았다. &amp;nbsp;언제부터인가 다 장성한 아들이 아닌 어머니가 다 큰 아들의 건강을 챙기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다.  어려서부터 큰 병치례 없이 건강히 자라온 나에게 성인이 된 후 발생한 질병은 건강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luCdMZkRI4U9PyTUAJFXH3q_tz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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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 - 내가 모르는 내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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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6:15:15Z</updated>
    <published>2025-11-29T06: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모습에 비해 뒷모습은 볼 것이 없다. 운동을 통해 몸을 잘 관리한 분들의 뒷모습을 보면 &amp;quot;와 ~~ 몸&amp;nbsp;좋네! 건강해 보이네! 섹시하네!&amp;quot;라는&amp;nbsp;육체에 국한된 느낌만 가질 수 있다. 분위기나 감각을 느끼기에는 뒷모습은 여전히 부족하다. 그래서 그런 걸일까?&amp;nbsp;나에게 앞모습은 사실을 확인하는 팩트 뉴스로, 뒷모습은 아직 이야기 결말을 알 수 없는 드라마와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HQicIF96M-Mlt1il39GwJ8tuGa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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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가을 - 어머니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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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8:53:42Z</updated>
    <published>2025-11-22T08:5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amp;quot; 성경 시편에 있는 말씀이다. 요즘은 현대의학의 기술 발전 및 환경적인 요인으로 우리의 삶의 수명은 과거와 같지 않다. 그럼에도 팔십이 넘으신 아버지, 어머니를 보고 있자면 이 말씀이 자주 생각난다. 키가 180cm가 넘으시고, 90kg의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Vz-2Lc_IKg99r5yUUlZGYFQMr-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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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 - &amp;quot;사랑하는 사람아, 이 그림 보시고 잠시 웃어봐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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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3:33:47Z</updated>
    <published>2025-11-15T13:3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는 사람에게는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그냥 오는 것도 아니고 많이 온다고 한다. &amp;quot;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한 번 늙는다.&amp;quot;라는 말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외에도 웃음에 대한 명언들은 한 가지 정도는 다 알고 있고, 웃음이 주는 효과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한다. TV에 나오신 어떤 의사 선생님은 웃음이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pw%2Fimage%2FwHixjGlPd-HBE5O5-OB0cK1u2L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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