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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그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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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면서 과거를 추억하고 소화시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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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0T05:29: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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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대로 이루어진다 &amp;lsquo;비비디 바비디 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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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11:42:34Z</updated>
    <published>2025-04-17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amp;rsquo;를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결국 &amp;nbsp;하고 싶은 일을 찾고, 꿈을 꾸고, 목표를 이루는 건 나 자신이 해야 한다. 앞으로 가는 길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사람은, 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 줄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나에게 매일 잘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일을 하는 중간중간에도 잘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SH9NTXHb60Zt51CfovshWoxUR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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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면 꿈이 명확해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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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19:58:32Z</updated>
    <published>2025-04-14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세상에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나 많다고?&amp;rsquo;  출산 후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는 엄마들에게 육아하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무료로 컨설팅해 준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amp;nbsp;&amp;nbsp;뭐든 교육을 더 받고 싶었다. 반가운 마음에 신청서를 쓰고 연락을 기다렸다.  직접 만나 들어본 캡틴나나의 컨설팅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그녀의 온라인 사업 행보는 경력 단절된 엄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pOYkyiqO_tHB7HmggP6A8Avg_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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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모델이 있어야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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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5:33:30Z</updated>
    <published>2025-04-13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 링크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mp;lsquo;쿠팡 파트너스,&amp;rsquo; &amp;nbsp;&amp;lsquo;수익화,&amp;rsquo; &amp;lsquo;온라인 부업,&amp;rsquo; 등을 검색한 기록들이 쌓여,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은 나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으로 인식한 듯했다.  인스타그램은 재테크 관련 강의 정보들을 무작위로 나에게 노출시켰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갔을 수도 있겠지만, 그날따라 &amp;nbsp;눈에 들어오는 광고가 있었다. 김유라 작가의 &amp;lsquo;소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KEQbqpTwtkkuiLWH8lQ5jsxWN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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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해볼까?&amp;rsquo;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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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07:13:47Z</updated>
    <published>2025-04-12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누이는 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고 사진을 잘 찍는다고 했다. 이 정도면 물건도 잘 찍어서 팔 것 같다고 말했다.  &amp;ldquo;옆집 엄마는 물건 팔아서 한 달에 800만 원 벌었대요!&amp;rdquo; &amp;ldquo;물건을 팔아서요? 어디서 무슨 물건을 파는데요?&amp;rdquo; &amp;ldquo;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에 올려서 파는 거예요. &amp;lsquo;신사임당&amp;rsquo; 유 튜버 보면 온라인 시장에서 돈을 어떻게 버는지 &amp;nbsp;자세하게 알려 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zs5GiSQWSglR_FlWYI5YZVPk5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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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투적인 말도 힘이 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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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03:57:37Z</updated>
    <published>2025-04-07T08: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나자마자 &amp;lsquo;성장&amp;rsquo;을 기록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 정을 만들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외에는 보지 못하게 비 공개 계정으로 설정해 놓고, 아이의 사진을 올렸다. 주로 아이 가 밥 먹는 모습, 낮잠자는 모습, 걸음마 하는 모습 등의 일상 적인 사진이었다. 육아일기 쓰듯 기록하는 것이 전부였다.  나에게 인스타그램 계정은 &amp;lsquo;기록용&amp;rsquo; 그 이상도 이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MT_GrdhmoHkXidHn1eZW-BiIv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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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난 또 뭐라고.&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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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2:48:56Z</updated>
    <published>2025-04-03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퉁퉁 부은 얼굴을 보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무당의 말도 안 되는 점괘를 내 입으로 말할 자신이 없었다. 나의 눈높이에 맞춰 남편이 고개를 숙인 채 한 번 더 물었다. 남편과 눈 이 마주치자 속에서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올라왔다.  힘겹게 한 &amp;nbsp;자 한 자 말을 이어 나갔다. 점집을 다녀왔다고. 가족 중에서 &amp;nbsp;세 명이 죽는다고 했다고. 눈물범벅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7qRGSyRGYu3b7tJnU5fvAFFNd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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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점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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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10:56:58Z</updated>
    <published>2025-03-25T21: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기가 막히는 점집이 있대. 같이 갈래?&amp;rdquo; &amp;ldquo;갑자기 점을 보라고?&amp;rdquo; &amp;ldquo;요즘 네가 힘든 거나, 고민인 거 말해 봐. 언제 괜찮아지는지도 물어보고.&amp;rdquo; &amp;ldquo;됐어. 뭘 그런 걸 봐.&amp;rdquo;  며칠 뒤에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점집 연락처를 물었다. 신기 있는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뭐든 해결될 것 같았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무당은 골목 어귀 허름한 건물의 으스스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wYdjQ_Ut-rfRKanQAQ9tfIfPu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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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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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1:26:22Z</updated>
    <published>2025-03-06T22: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보세요? 오늘 오후에 예약할 수 있을까요?&amp;rdquo;  집 근처에 있는 미용실 다섯 군데에 전화를 돌렸다. 디자이너 미용실에 가고 싶었으나, 모두 당일 예약은 안 된다고 했다.  딱 한 곳만 더 전화를 걸어 보자며 핸드폰을 들었다. 동네 근처&amp;nbsp;상가 미용실에 전화를 걸었다. 사장님은 오늘 오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amp;nbsp;집 앞 미용실이지만 기분을 내고 싶었다.  늘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oTL6fnBxhkbgR2ErXsQow1jfD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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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아닌 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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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0:44:56Z</updated>
    <published>2025-03-04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아이 키우기를 자처하다 보니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았다.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갈팡질팡하는 날이 수두룩했다. 주변엔 육아 선배도 동기도 없었다. 남편과는 &amp;lsquo;육아&amp;rsquo;로 자주&amp;nbsp;부딪히니 이 고민에 대해서는 공유하고 싶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다른 집들의 육아 풍경이 궁금해졌다. 육아와 관련된 키워드를 인스타그램에 검색하고 타인의 삶을 염탐했다.&amp;nbsp;아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Kj8rt8fhM89PTpLtjroReoeA9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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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웃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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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02:46:18Z</updated>
    <published>2025-02-27T23: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이 흐르지 않고 사람 대화도 끊긴 집은 늘 조용했다. 아이가 일어날 때까지 옆에 누워 눈을 감고 있다가, 인기척이 느껴지면 그제야 마지못해 몸을 일으켰다. 아이를 안고 거실로&amp;nbsp;나와 장난감 몇 가지를 아이 옆에 두었다. 그 사이 밥을 준비했고 아이에게 밥을 먹여 주었다.  설거지하는 동안엔 다시 장난감 몇 가지를 꺼내 아이 앞에 두었다.&amp;nbsp;아이와 함께 남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SCf2bB0kZRe8Kvweri71Dg39rX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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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육아에 참견하지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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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3:55:59Z</updated>
    <published>2025-02-25T23: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생아 시절 아이는 배가 고파도 울고, 우유를 먹어도 울고,&amp;nbsp;졸려도 울고, 자고 일어나도 울고, 안아줘도 울고, 눕혀놔도 울었다. 하루 종일 우는 통에 산후도우미도 식은땀을 흘렸다. 무조건 울고 보는 것인가 싶기도 했다.  말을 하지 못하니 아이가&amp;nbsp;우는 이유를 정확히 몰라 매번 속만 끓었다.&amp;nbsp;유선이 막혀 가슴 마사지를 받은 날이었다. 선생님은 젖을&amp;nbsp;물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4H3Fkq817p7vhFQEqlX-ww2WM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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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빼고 다 행복해 보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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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00:18:17Z</updated>
    <published>2025-02-23T22:4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데리러 가기 전, 날씨가 어떤지 확인해 보려고 베란다로 나갔다. 유치원 가방을 들고 있는 엄마들과 그 주변을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보였다. 오후 3시 30분. 조용하던&amp;nbsp;아파트 단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그들은 특별할&amp;nbsp;것 없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서로 경계 없이 웃으며 대화했다.&amp;nbsp;아이가 편식하는데 어떤 음식을 주면 좀 먹을까?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1FO8gJU6DieLR32vLHaPmLRBQ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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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애가 강하면 산후 우울증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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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23:19:09Z</updated>
    <published>2025-02-18T21: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집안엔 적막이 흘렀다. 그날 새벽 아이는 무서운 꿈을 꾸었는지 자다가 갑자기 소리 내어 울었다.&amp;nbsp;안아서 토닥인 지 20분이 지나자 아이는 진정된 듯 울음을 멈추었다. 아이를 침대에 눕히려고 하는 순간 다시 울어댔다.  오래 걸릴 것 같아 아기띠를 찾았다. 아기띠를 허리에 채우느라&amp;nbsp;아이를 잠깐 내려놓았다. 아이는 더 크게 울었다. 울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S17yGG7MSfpG4P2uX7CgHfv0K_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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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 수유에 대한 집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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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3:44:03Z</updated>
    <published>2025-02-16T22: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분만을 하기 위해 26시간 산통을 견뎠지만, 자궁문이&amp;nbsp;열리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해야 했다.&amp;nbsp;몸을 회복하는 중에도 자연분만하지 못 했다는 죄책감에 사로&amp;nbsp;잡혀 있었다. 그래서 모유 수유만큼은 잘하고 싶었다.  오직 나만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단 한 가지가 모유라고 생각했다.&amp;nbsp;젖을 물린 지 3일 만에 젖몸살이 왔다. 간호사에게 배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dIn_nNyQ8IwgkiY8qNJBGVO01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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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잉 모성애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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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2:58:04Z</updated>
    <published>2025-02-14T09: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이번에는 시험관 한번 해보는 게 어때?&amp;rdquo; &amp;ldquo;시험관 한 번 하는데 엄청 비싸지 않아&amp;hellip;?&amp;rdquo;  결혼 후 4년간 온갖 방법을 다 써봤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마음과는 다른 말이 먼저 나왔다. 남편이 나를배려해 제안한 건데, 김빠지게 돈 이야기부터 꺼냈다. 말을 뱉으면서 나 자신이 참 옹색하다 싶었다.  시험관은 병원과 시술과정마다 조금씩 비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jz7RXcEMadST-QOGrmHe-9Lqo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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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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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10:19:08Z</updated>
    <published>2025-02-12T07:1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실래요? 시은님의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amp;rdquo; 자신의 경험과 함께 온라인 사업 정보를 알려주는 유튜버의 연락이었다.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시절에 봤던 유튜브 중 유독 열심히 보던 유튜버이기도&amp;nbsp;했다.  나는 사업을 전혀 모르던 &amp;lsquo;엄마&amp;rsquo;였다. 단순하고 유치해 보일 수 있겠지만 사업자등록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dstfrmE11FU1-1V5mOIGR2D4n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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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번 돈으로 해주고 싶었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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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4:05:56Z</updated>
    <published>2025-02-06T22: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거 지한이한테 필요할 것 같은데 가져가서 봐봐.&amp;rsquo; 아이의&amp;nbsp;영아기 시절. 지인들이 물려주는 책들을 감사하게 받으면서도,&amp;nbsp;아이에게 새 책을 사주고 싶은 마음과 늘 부딪혔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지만, 늘 돈이 부족했다. 사주고 싶은 책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총금액을 보면 &amp;lsquo;헉&amp;rsquo; 소리가 절로 나왔다.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건 왜 이렇게 많은 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dmXLE81qVPEpVY_a9HXOgg1P37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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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도 믿기지 않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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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13:34:09Z</updated>
    <published>2025-02-05T11: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니터 속 숫자는 3초에 한 번씩 바뀌었다. 새로고침을 누를 때마다 숫자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난생처음 보는 일일 판매량과 일일 매출액이었다. &amp;lsquo;이게 왜 이러지? 오류인가?&amp;rsquo; 보고도 믿기지 않아 열린 입이 닫히지 않았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로그아웃을 했다가 다시 로그인했다. 증상은 똑같았다.  며칠 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amp;ldquo;박시은 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je8QbWnwVZDVIGsy_9usV12nvM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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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우리에게 빚을 남기고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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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5:52:21Z</updated>
    <published>2025-01-02T23: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쉿! 엄마한테 말하면 안 돼. 비밀이야. 알았지? &amp;ldquo;  아빠는 비밀스러운 걸 참 좋아했다. 어린 시절 엄마가 가출하면서 나에게 쥐어준 돈 3만 원을 아빠가 다시 뺏아 갈 때도, 엄마에게 비밀이라고 했다. 20대 초반 명절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가려던 기차역에서 가방을 소매치기당했던 날도 아빠는 이 일을 엄마에게 비밀로 하자며 우리끼리만 알자 고했다. 그러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NYLmzLdSGcJgpvHc7uixkLLvTf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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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설계한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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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02:13:39Z</updated>
    <published>2024-12-20T05: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바다에 뿌려줘. 훨훨 날아가고 싶어&amp;rdquo;  아빠는 사망 한 달 전부터 본인의 장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하기 시작했다. 장례지도사로 일하고 있는 사촌동생과 남동생을 불러 영정사진도 직접 선택하고 장례 후 시신처리까지 본인의 마지막을 설계해 갔다.   내 인생의 끝을 내가 매듭지을 수 있는 것도 복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빠는 어디에든 갇혀있기 싫다며 묫자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tx%2Fimage%2FOh5-fw2HLr8cFI_o7-ZwJpMW8s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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