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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mentsbycher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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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eriyu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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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여지는 삶과 가려지는 삶, 보는 모든 것들을 풀어내는 활동을 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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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04:53: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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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가적인 감정&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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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6:44:46Z</updated>
    <published>2026-01-14T06: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들고 싶으면서 잠들기 싫은 이유  쉬고 싶으면서 나가고 싶은 이유  해외를 가고 싶으면서 동시에 한국에 있고 싶은 이유  가까우면서도 멀어지고 싶은 이유  적당한 관계에서 확 가까워지고 싶은 충동이 드는 이유  막 쓰고 싶으면서도 검소해지고 싶은 이유  여유가 없다가도 있고 싶은 이유  배우고 싶다가도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이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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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의 눈빛&amp;nbsp; - 살아있는 눈빛을 본적이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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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6:41:50Z</updated>
    <published>2026-01-14T06: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전을 하는 눈빛의 사람은 눈이 살아있다. 비록, 그것이 실패할지라도.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게 되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기에.  나는 비록 나에게 현재 그 열정이 없지만서도 주변인을 바라보며 채워 넣어본다.  너의 그 갈망이 뭔지 잘 안다. 그 엇비슷한 걸 내가 항상 꿈꾸어 왔으니.  어느 순간 조금 채워지는것 같으면서도.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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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7 1am  - 알래스카를 횡단하는 크루즈 배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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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6:39:04Z</updated>
    <published>2026-01-14T06:3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칠월 칠석. 나는 지금 어딘지도 모르는 망망대해를 떠도는 배 안에 갇혀있다. 이렇게 말하니 꽤나 무드 있잖아? 마치 해적의 포로 처럼.  여름에서 선택적으로 겨울을 향하는 나. 바다는 5분만 쳐다보아도 멍해지고, 최애 영화가 재난 영화인 나는 마치 이 배가 세트장 같다.  어느 순간 갑자기 불이 반짝여도 이상할 것 하나 없는. 그렇게 나는 살 수 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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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끊임없이 내뱉고 싶은 삶  - 언제까지? 토해낼 때 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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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1:47:09Z</updated>
    <published>2026-01-05T11: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넘게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면서 한계점에 다다른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인스타그램을 하지? 아무리 최근에 메타 (인스타그램을 만든 회사)에 다녀와서 이야기해 보아도 같은 질문이 맴돈다. 파리 출장을 다녀와서도 마찬가지다. 왜 이 플랫폼을 하면서 얼굴 없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소중한 개인 정보를 노출하는 걸까.  심지어 며칠 전에는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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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여름엔 베를린에서 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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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1:45:39Z</updated>
    <published>2026-01-05T11: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자주 쓰기로 결심한 지 두 달도 안 되어서, 일을 다시 시작한다. 글을 쓰는 행위는 알약 같아서, 잊을 만하면 떠오른다. 물을 목구멍에 넣어 알약 두 개를 삼킨다. 혼자 산지 5년이나 되도록 나는 가장 나에게 무심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혼자 있기를 거부했다. 바깥의 소리에, 요구에 집중했다. 내가 하는 소리는 귀를 기울이지 않은 채. 몇 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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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의 밸브가 열릴때  - 나는 당신의 레바논 아이스크림이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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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1:38:0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 시간 경유 포함 총 32시간. 예기치 못한 숫자였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 출장에 두명분이라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싶어 경유라는 옵션을 택했다. 그러나 이름과 성을 바꿔 예약한 나의 실수로 인해, 같이 갈 예정이었던 직원분은 가지 못하게 되었다. 혼자 일본에서 총 6시간의 기다림 후 11시간 비행을 하여 도착한 아부다비. 그곳에서 또 3시간을 기다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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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발악  - 초파리 끈끈이 트랩을 설치했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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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6:18:47Z</updated>
    <published>2025-10-26T06: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남으려는 마지막 발악을 보았다.  한 뼘도 되지 않는 그 면적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다리를 보며.  미안해 너도 살고 싶구나.  비록 하루만 사는 존재여도 그 하루는 소중한 것인데  다음 생에는 다른 존재로 꼭 태어나기를 바랄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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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도 아파트 처럼  - 문 앞에 창문을 보니 어느덧 다 지어진 아파트를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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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1:10:21Z</updated>
    <published>2025-10-26T05: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곡차곡 쌓아서 올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견고하게, 기계적으로, 한치의 오차나 실수 없이  쌓고 쌓아서 내가 원하는 높이만큼 올릴 수 있다면,  3층이든 13층이든 300층이든 좋으니 견고하게 계속 쌓아 올릴수만 있다면 실패하는 일이 없을 텐데  때론 견고하지 못한 기반으로 인해 흔들리겠죠 흔들리다 못해 쓰러질 수도 있겠죠. 천재지변이 나타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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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보자 V&amp;amp;A  - 영국 생활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한 곳을 뽑으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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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6:03:44Z</updated>
    <published>2025-09-12T02: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자리에서 나를 항상 지켜봐 준 V&amp;amp;A Cast court에게.  넌 나에게 비밀의 열쇠 같은 존재였어. 감정의 분출구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곁을 내어주는. 갖고 있는 현금이 없고 딱히 할 일이 없어도 익숙한 문으로 들어가 익숙한 통로를 지나면 있는 너. 그렇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나만이 갖고 있는 약속장소. 어떻게 박물관이, 그것도 한 전시공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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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리지 못하는 것  - 2023. 1.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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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2:38:42Z</updated>
    <published>2025-09-12T02: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을 가득 받은 기억이 담긴 물건을 버릴 수 없다.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 남은 애정이라기보다,  그렇게 누군가 나를 애절하게 바라본 어느 흔적들이 아쉬워서. 세월이 가도 그것들은 온전히 내게 남아있다.  17살에 받은 다이어리는 아마 평생 간직하겠지. 어디서 무얼, 누구와 연초를 지내고 있을까  잘 지내니? 그때 나를 그렇게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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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화기간 - 2022.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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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2:38:06Z</updated>
    <published>2025-09-12T02: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는다. 아작아작 씹어먹는다.  삼킨다. 물컹. 삼킨다.  소화시킨다. 내장이 영양분을 흡수한다.  나는 아무 느낌 없이 씹는 행위를 지속한다.  살아가는건.  씹고 내뱉고 다시 씹는 걸까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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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조그만 자랑거리 - 이런 것도 자랑이라고 해도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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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12:15Z</updated>
    <published>2025-09-12T02: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당신에게 다신 돌아오지 않을 24시간이 있어요. 이걸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눠 줄테니 있는 힘껏 써 보세요.  자 그럼 시 - 작 !  후 30년인 2025. 뭘 하면서 살고 있냐고? 우선 나는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고 있고 서울 이태원에서 자취를 하며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30살 대한민국 여성이다. 직업은 프리랜서, 옷을 좋아한다 해서 한 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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