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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휘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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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휘뚜루 마뚜루 책을 읽고, 휘뚜루 마뚜루 글을 쓰는, 휘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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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3T10:46: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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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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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07:08:12Z</updated>
    <published>2023-10-16T03: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고 아예 모르는 낯선 도시에 와서 살게 되었다. 아는 사람은 남편 한명 뿐이었다. 길에서 나를 아는 사람을 마주칠 일은 전혀&amp;nbsp;없었다. 그게 편하고 좋기도 했다. 낯선 도시를 여행하듯 맛집을 검색해서 밥을 먹으러 갔고, 유명하다는 빵집을 찾아 갔다. 결혼 전의 나의 삶을 훌훌 털어 버리고 우리 둘이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하는 느낌이었다.  이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rgaTsFj0_xkqMzJafM4mGlI4u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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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 저는 게임을 할 테니 어머니는 식사를 하시지요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고깃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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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04:05:53Z</updated>
    <published>2023-10-13T03:0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식을 잘하지 않는 편이다. 예전에는 맛집이다 핫플이다 싶은 곳들을 알게 되면 찾아가 먹어 보는 걸 좋아했지만, 아이들이 생기고 나자 맘충이 되고 싶지 않아서 외식을 잘하지 않게 되었다. 밥 먹을 때 영상을 보여준 적이 없다 보니, 외식을 하게 되면 아이는 자연스레 부산거렸고 빨리 먹고 일어나 이제 나가자고 손을 잡아끌었다. 이제껏 널 챙기느라 두 숟가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Nz3U4CGxdPAf2XgMIi8R1AOyw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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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를 잘 아는 의사와 함께 나이 들어간다는 것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소아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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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12:13:14Z</updated>
    <published>2023-10-13T03: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나고 거의 1년 동안은  아픈 일이 없었다. 감기는 물론이고 콧물 한 방울 나는 일이 없었기에 나는 아가들은 생각보다 강하다고 생각했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1년 동안 소아과는 예방접종과 영유아 검진을 위해 들르는 곳일 뿐이었다.  딱 돌이 지나고 갑자기 상황이 달라졌다. 아이가 수시로 감기에 걸렸다.  감기약을 한참 먹고 감기가 떨어질만하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A8icFULwV3VVm_sYK4zkSIbO5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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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도 철철 눈물도 철철이면 어디부터 막아야 되나요?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치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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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3:28:29Z</updated>
    <published>2023-10-13T03: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근 치과는 과잉진료나 오진이 많은 편인 것 같다. 내가 혼자 사는 독립 청년이었던 시절,  한 곳에서 진료를 받고 믿을 수 없는 가격에 다른 치과에 가보았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해서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한 군데 더 가보고 나서야 치료를 받은 기억이 있었다.  어느 치과에서 내 사랑니를 보더니 이건 뺄 수 없는 거라고 말해 주었고,   그다음 치과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RX3sx5vvnTp8lN5gI2peAfgqd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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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전 2개로 할 수 있는 일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영화관, 노래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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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3:28:29Z</updated>
    <published>2023-10-13T03: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 다들 그렇겠지만, 연애할 때는 영화를 자주 보았다. 유명한 맛집, 괜찮은 데이트 코스, 각종 축제들을 얼추 같이 다 해보았을 만큼 만난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이번주엔 뭐 하지' 고민이 많아졌다.  특별한 계획이 있는 날도 있지만, 뾰족한 아이디가 없고 돈도 여유롭지 않은 날에는 영화 보고 밥 먹고 산책을 하곤 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ceqb8IkZ8zxWOA0h_TAq6xuuj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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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시린 날, 위로가 되는 음식이 있나요?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토스트와 분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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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3:28:29Z</updated>
    <published>2023-10-13T03: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햄치즈 토스트!  나의 최애 메뉴를&amp;nbsp;적어&amp;nbsp;놓고 보니 왠지 기분이 좋다. 특별하고 화려한 속재료들이 가득한 토스트들도 많지만, 난 유독 햄치즈 토스트를 좋아한다. 돈도 없고 시간도 없던 대학생 시절 햄치즈 토스트를 자주 먹었었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포근하고 달착지근한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이사 오고 나서 집 근처에 토스트 가게가 있다는 것은 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O6hAHgYainpyJ0u1VGGn2YpOy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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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별은 나의 별, 저 카페는 나의 단골 카페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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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3:28:29Z</updated>
    <published>2023-10-13T03:0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골목마다 카페가 없는 골목이 없을 만큼 카페가 많다.  어느 카페는 건물 하나를 통째로 다 카페로 사용할 만큼 크기도 하고, 어느 카페는 테이블 4~5개가 전부 일만큼 작기도 하다. 우리 동네에도 카페는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많다. 아이들이 아파서 일주일도 넘게 집콕을 하곤 하면 남편은 나가서 두어 시간이라도 혼자 시간을 보내고 오라며 등을 떠밀어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xo2gYyFOzar1fAicr44ox-y8I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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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반찬 가게가 있다는 것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반찬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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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3:28:29Z</updated>
    <published>2023-10-13T03: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에 반찬 가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반찬가게는 있었는데 내 눈에는 안 보였던 건지&amp;nbsp;&amp;nbsp;요즘 몇 년 사이에 많이 생기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삼시 세 끼를 다 차려야&amp;nbsp;하는&amp;nbsp;입장에 설 때쯤부터 반찬가게가 눈에 보였다. 신혼 때 몇 번 반찬을 &amp;nbsp;사 먹어 보고 꽤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우리는 떡 벌어지는 한식보다는 단품 요리나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8GdVRftCt1K8V0CyG3CgnUtog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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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동네와 친구 맺는 가장 빠른 방법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산책길, 새벽 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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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6:30:02Z</updated>
    <published>2023-10-13T03: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설고 어색한 동네와 친해지는 데에는 동네 산책 만한 게 없다. 어떤 계기와 이유가 있어서 한&amp;nbsp;곳 씩 정을 붙이고 알아가는 상가들과는 다르게, 산책은 이 동네&amp;nbsp;전체와 조금씩 알아가고 친해지는 느낌이다. 동네가 낯설때는 산책길 마저도 낯설고 차가운 기운이 서린 느낌이지만, 꽤 많이 동네와 친해지고 난 후에는 같은 길도 포근하고 다정한 느낌이 든다.  우리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p7vqASHGNwXghsUKhdtfCpbSh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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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때 생각나는 병원이 있나요?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한의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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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3:28:29Z</updated>
    <published>2023-10-13T03: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리 어딘가쯤에서 진동이 울리는 기분이었다. 지잉~ 울리는 기분에 퍼뜩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어기적 거리면서 걷고 있었다. 업혀&amp;nbsp;있던 아이를 내려주고 허리를 쭉 펴보려고 했지만 잘 펴지지&amp;nbsp;않고 찌릿찌릿한 느낌과 함께 다리 힘이 풀리는 것 같았다. 나무늘보처럼 의자에 앉아&amp;nbsp;보니 나팔관에서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뱃속 안쪽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o5OKXBwF65bumB_v-0P6iyqY6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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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곱슬머리는 좀 어때요?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미용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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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13T03: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긋지긋한 곱슬머리다. 내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려고 하지만 꽤 많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일단 머리카락이다. 심한 곱슬이어서 매직으로 펴지 않으면 곱슬곱슬 자기 멋대로 휘는 건 기본이고 부스스하게 머리가 떠올라 머리 위에 검은 구름이 생기는 것처럼 된다. 도저히 매직을 하지 않고는 견딜&amp;nbsp;수가 없는 머리카락이다. 중고등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1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W3-xYR8dDcFYpvXqze-qsVt3x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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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사람이 특별해지는 단 하나의 이유 - 낯설고 어색하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 추석 특집 콘서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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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13T02: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특집으로는 뭘 하려나 싶어 티비를 켰다. 티비에는 지오디 콘서트가 나오고 있었다. 나의 10대 시절을 &amp;nbsp;함께한 지오디 오빠들이 이제 추석 특집콘서트에 나오는 때가 된 건가 반가우면서도 씁쓸했다. 25주년이란다. 그래. 25년이면 이제 티비에서 지오디 콘서트 볼 때가 되기도 했지. 나의 아이들이 볼 때 지오디 오빠들은 내가 나훈아, 설운도 오빠님들을 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86%2Fimage%2FEZuC-8ntHoLt31bcEvBdquML7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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