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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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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mequeerlif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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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느 불만 많은 퀴어 페미니스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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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04:11: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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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로 물든 광주 - 제4회 광주퀴어문화축제 무지갯빛 절대평등 무.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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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5:32:36Z</updated>
    <published>2025-12-01T05: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주퀴어문화축제가 다시 열린 건 정확히 6년 만이다. 지금까지 7년이라고 잘못 말해왔는데, 2019년 2회 축제가 마지막이었으니, 그로부터 6년만에 축제가 열렸다. 2025년 11월 29일의 일이다. 물론 그 사이에 3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영화제로도 있었고, 2022년 퀴어문화주간도 있었으니까, 아예 뜸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축제의 형태로는 6년만이 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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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수가없다'기엔 분명 어쩔 수 있었던 변명일변도 - 아래의 내용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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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7:32:02Z</updated>
    <published>2025-09-29T02: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박찬욱 감독-정서경 작가의 팬이다.  빨간 안경을 쓴 씨네필까진 아닐지언정, 박찬욱 감독의 작품 대부분을 다섯 번 이상 시청했다. (복수는 나의 것 제외.) 특히 정서경 작가가 투입된 이후의 작품을 무척 좋아한다. 누군가 '박찬욱의 어떤 영화를 좋아해?'라고 묻는다면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아가씨', '박쥐', '헤어질 결심', '친절한 금자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octnHOUuE0kjr7aaGiwnuyq-B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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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별들에게 물어봐&amp;rsquo;,  고작 임출육 장려하려고? - 드라마 제작비 700억의 공중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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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3:32:16Z</updated>
    <published>2025-02-25T04:3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의 글에는 드라마 &amp;lsquo;별들에게 물어봐&amp;rsquo;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어느 영화나 드라마는 엔딩을 보고 난 직후의 내게 엄청난 자괴감을 선사한다. 굳이 이 작품을 보며 날린 시간과 마음이 아까워 미쳐버리는 탓이다. 엊그제, 2월 23일 일요일 종방한 드라마 &amp;lsquo;별들에게 물어봐&amp;rsquo;가 그랬다. 평소에 드라마를 잘 보지도 않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Ce1dTStS3GLd49gjQZErwsUMi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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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익을 거부하니 취업할 수 없었다 2 - 내 인생 첫 퀴어 운동의 단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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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9T11:31:49Z</updated>
    <published>2024-06-09T09: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료의 요청으로 내가 성소수자 운동을 언제부터 했는지 이력을 정리해볼 기회가 있었다. 곰곰히 되짚어보니, 어느새 2015년부터 시작해 2024년이 된 지금까지 거진 10년간 이 활동을 해왔었다. 내가 어쩌다가 성소수자 운동에 투신하게 되었는지, 그래서 졸업 이후 내 삶은 어디로 흘러갔는지. 오늘은 이 이야기를 이어 해보려고 한다.  한창 학내교지편집위원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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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익을 거부하니 취업할 수 없었다 1 - 2011년 망해가던 학생운동에 투신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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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0:58:11Z</updated>
    <published>2023-11-18T13: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8살, 나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생과 사의 기로를 가르는 고민이었다. 나는 지금껏 제대로 성장한 어른을 본 적 없었다. 나의 미래도 저들의 미래와 같다면 굳이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사춘기를 가장한 패악을 부리는 것도 슬슬 한계였다.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다. 이럴바에 죽을까? 대책도 없이 덜컥 20살이 되어 세상에 내동댕이 쳐진다면 어차피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FAnbQ-Z0Oe-04_g60r9ESzpMQ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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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10월 29일의 별은 알고 있다 - 1029 이태원참사 1주기를 추모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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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11:49:57Z</updated>
    <published>2023-11-18T08: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2년 10월 29일, 당시의&amp;nbsp;나 역시 2차 가해자였다.  이태원은 너무 먼 곳이었다. 광주에서 서울갈 일도 드문데, 서울에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기회도 많지 않았다. 이태원이라는 지명 자체만 알았을 뿐, 그곳에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니 완전 딴 세상 같았다.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는 그게 무슨 말인가 싶었다. 내가 알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SWVtyQRahypuezLN3EQHV2dA5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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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태어났는지 모를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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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6:10:55Z</updated>
    <published>2023-10-31T10: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유년기의 분노에 대해서 묻는다면, 나는 곧장 입을 다물곤 한다.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다. 너무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아서다. 어느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지 순서를 정해야 한다. 상대와의 친밀도에 따라 이야기의 경중을 가뤄야 한다. 대화의 분위기에 따라 가볍게 언질하고 장단만 맞출지, 내 끔찍한 절망까지 꺼내도 될지 가늠한다. 너무 많은 슬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xRhzKRV516x-pBEXtuBWvhkF2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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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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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4:36:20Z</updated>
    <published>2023-10-31T10: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작가들 사이에선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뭐든지 일단 쓴 뒤, 소설이 완성된 이후 첫 문장을 지워버려라.  첫 문장이라는 이유로 너무 깊이 고민해서 오히려 뒷 이야기들과 결이 맞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겠지요. 저 역시 서문의 첫 문장을 어떻게 쓸지 고민을 한지 어언 2시간입니다. 저는 일단 쓰고 있습니다. 무작정 써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b9VJFcM_WlvMwrX_bzTvdfQ8tY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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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영화 '걸캅스', 그리고 '발레리나' - 여성 서사 영화들은 나아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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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4:36:45Z</updated>
    <published>2023-10-31T09: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의 내용에는 영화 '걸캅스'와 '발레리나'의 스포일러와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2019년에 나를 열광시킨 영화가 있다.&amp;nbsp;열광하다 못해 영혼 보내기를 포함해 10번은 영화표를 구매했던 영화. 그럼에도 겨우겨우 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개봉 전부터 개봉 이후까지 온갖 루머와 비하에 시달렸던 영화.  걸캅스다.  영화 '걸캅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SHJIx6sIwRy0yIVowChfoCrs_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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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빌어먹을, 내 거울 알러지 - '(여자)아이들'의 퀸카, 그리고 알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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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3T07:45:25Z</updated>
    <published>2023-06-08T05: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한다. 나는 뚱뚱하다.   평균 여자들보다 키가 크다는 걸로 몸무게의 증량을 퉁치기엔 그 수위를 넘어섰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100kg에 근접했고, 그 이후로는 체중계 위에 올라가본 적이 없다. 100kg가 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 나는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잃을 것 같다. 아니, 지금도 충분히 잃었다. 지금도 여성으로서의 삶을 '실격'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W6tD3sqpR63vOC4FBB3f890Pw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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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퀴어는 왜 고양이를 사랑할까? - 나의 고양이 '루나'에 대한 사소한 잡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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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00:39:53Z</updated>
    <published>2023-04-27T03: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15일.  나에게 아주 중요한 날이었다. 일경험드림+사업의 현장 면접 가던 길이었고, 그 말인즉슨 직장과&amp;nbsp;공식적인 대면을 하는 날이기도 했다. 물론 다른 사업체들도 돌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래서 하루 종일 열려있는 면접장에 최소한 너무 늦지 않게 도착했어야 했다. 오전 중에 나가야겠다 마음을 먹고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었다. 집을 나서 골목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o-Y-FGmoIeuMPN06t_u2_NsjX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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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브런치로 복귀하다 - '퀴어 횡단 여행', 브런치에서 재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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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03:17:59Z</updated>
    <published>2023-04-20T12: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 발행처에서 첫 글을 쓰고 나서 어언 1년이 흘렀다.  생각해보면 고작 6개의 글을 적고는, 바쁘다며 방치를 하고 살았다. 물론 쓰고 싶은 소잿거리는 계속해서 생각났다. 아이들의 다음 활동곡이었던 'NXDE'가 그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며 감상을 남기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도 읽어주지 않을 글을 쓰는 일은 역시나 조금 쓸쓸하다. 게다가 이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7X5-hnNCmMpybt42Zg3WxtnfFX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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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제로투, 힘숨찐, 앙기모띠 下 - 이게 뭔 놈의 챌린지야? (22.04.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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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14:37:57Z</updated>
    <published>2023-04-19T08: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처럼 도입부에 이미지를 하나 넣어보려 했다.그러나 구글에 '제로투'를 이미지 검색한 순간,성적대상화 되거나 성기 냄새를 표현하는2차 창작 작품들이 떠서 어떤 이미지도 첨부할 수 없었다.   혹시 제로투가 한국에서 어떤 방식으로 유행하게 됐는지 알고 있으신 분? 물론 내 의견이 정설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하지만 제로투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t9kyD7OOP-s6pcLkKq5qPQ1DsA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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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제로투, 힘숨찐, 앙기모띠 上 - 유튜브와 틱톡을 보기 겁나는 거 나만 그래? (22.04.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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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03:17:24Z</updated>
    <published>2023-04-19T08: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유튜브 중독자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왜 사람들이 유튜브에 모든 정보를 올려놓는거야?'라고 승질을 냈었는데, 요새는 그냥 궁금한 게 생기면 유튜브부터 검색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 티스토리의 시대를 지나 유튜브의 시대다. 모든 정보가 유튜브로 모아지기 시작한지 꽤 된 것 같다. 심지어 유튜브 프리미엄도 쓴다. 알고리즘의 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NpzrfmXhJJ6oYllnJYpTaiWa2a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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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우울에 관하여 - 퀴어와 우울, 뗄 수 없는 상관관계 (22.04.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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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3T15:55:19Z</updated>
    <published>2023-04-19T08: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하다. 평범하게 우울한 밤이다. 유튜브에서 잔잔한 플레이리스트 하나를 틀어놓고 가만히 앉아있는다. 지금 시간은 오후 9시 50분. 맥없이 잠에 들까 하다가, 그러기에도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자판을 두드린다. 깊은 무력감이 나를 지치게 한다. 어떤 것도 나를 기쁘게 할 수 없을 것 같고, 어떤 것이든 쉬이 나를 등떠밀 것만 같다. 하루가 끔찍했느냐고 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t4doLRO1_RMxfXWFPY2ukky4dN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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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톰보이, just tomboy - 킹갓제너럴엠페럴갓그레이트라이언퀸덤 (22.04.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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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03:16:49Z</updated>
    <published>2023-04-19T08:1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천재다. 이번 I-dle의 아이들 신곡 '톰보이 Tomboy'을 들을 때마다 매번 가슴이 뻐렁치고 있다. 도입부만 나오면 갑자기 치명척인 부치에 빙의해 몸을 흔들게 된다. 나는 지금 라리.&amp;nbsp;부치 파이트를 시작해야할 것만 같다. 혼자 상상에 취해 어색하게 둠칫둠칫을 하다 보면 괜히 가슴이 웅장해지는 것이다. 이 감각은 대략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NTSwbvsvfqP1l0StmJMA6KTVo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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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포켓몬 알까기 재미없어 - 야, 맡기미집에서 동성교배도 하게 해주면 안 돼? (22.03.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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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03:16:28Z</updated>
    <published>2023-04-19T08: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켓몬스터 아르세우스는 갓겜이다. 한국이 포켓몬 띠부띠부실로 들썩들썩할 때, 나는 포켓몬을 잡으러 다녔다. 운이 좋게도 닌텐도 스위치가 있다. 그렇다고 내가 뼛속부터 각 세대별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를 읊는 포덕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남들이 아는 정도로,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노래 가사 속에 있는 애들 떠올릴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다 아르세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VPvgZag_LrS_n9Qx16RRbeAxRJ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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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아무튼, 퀴어 - '아무튼, XX' 시리즈 오마주. (22.03.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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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03:15:57Z</updated>
    <published>2023-04-19T08: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나 글을 좀 써봐야겠다. 백수가 된지 딱 3개월을 가득 채웠다. 사는 게 재미가 없다. 잘 다니던 회사도 때려치고, 하던 퀴어 운동도 잠시 접어두고. 이제는 뭘 해야 하나 생각이 많아진다. 포켓몬고나 하러 동네를 돌아다니다, 독립 서점에 들어갔다. 세상에 참 책도 많지. 생각해보면 나는 책을 내는 게 언제나 꿈이었다. 어릴 때의 꿈도, 지금의 꿈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P3%2Fimage%2FCnpuEAdCujyR7-iNyKhhzViJwL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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