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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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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리고 쓰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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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12:24: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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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에서 무에타이 배우기 - 무에타이 은퇴 소감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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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4:43:04Z</updated>
    <published>2026-01-12T03: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는 무에타이를 배우는 사람들의 성지다. 무에타이 경기도 거의 매일 열릴뿐더러 무에타이를 가르치는 체육관도 많다. 그리고 무에타이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입문자에게도 열려있다. 몇 해 전에도 치앙마이에서 무에타이 수업을 들어본 적이 있다. 미트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것은 호연지기를 길러주었을뿐더러 쾌감도 주었다. 다시 치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mS%2Fimage%2FwpJCjtsAvxcdik-NkevZsB0_Va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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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곳에 여행 가는 것이 좋은 이유 - 치앙마이 요가원 등록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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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3:54:05Z</updated>
    <published>2026-01-09T06: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지 가보았던 곳으로만 여행을 가게 된다. 나를 거울처럼 비춰줄 우유니 사막과 별이 끝도 없이 펼쳐진 몽골 등 미지의 땅에서의 여행에 아예 로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느새부턴가 새로운 것을 알아보고 찾아가는 것이 귀찮아졌다. 계획형의 인간이지만 왜 이렇게 여행계획은 짜는 것이 괴로운지 모르겠다. 이미 일상에 치여 정신이 없는데 짬을 내어서 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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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토바이 택시 안전하게 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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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8:42:06Z</updated>
    <published>2026-01-04T08: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서 난감한 것은 마땅한 대중교통수단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들 택시를 타고 다닌다. 참 궁금했다. 왜 이 도시에서는 택시를 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는 건지.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깨닫게 되었다. 방콕이나 치앙마이 같은 태국의 도시들은 오토바이가 더 유용한 이동수단이라는 것을. 길은 협소하고 교통량은 많기 때문에, 택시를 잡기도 어렵거니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mS%2Fimage%2FbUZ6CoXGM9auzap0z9w2sN_iXI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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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애하는 당신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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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6:07:41Z</updated>
    <published>2026-01-01T06: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예요. 쑥스럽지만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새해가 오는 것이 두려워서예요. 사람들은 왜 이런 날을 축하하는 것일까요? 고작 어제보다 하루 늙는 날일 뿐인데 말이에요. 모두가 이렇게 기뻐하는 것을 보면 이상해요. 요란한 불꽃놀이에 착잡한 마음을 감추려는 것일까요?   삼십 대 중반부터 숫자에 짓눌려 마음이 늙은 상태로 살아가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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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 좀 빠졌는데? - body sham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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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3:43:11Z</updated>
    <published>2025-12-31T03: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고스틴을 사고 지나다가 2년 전에 만난 태국인 친구의 일터를 지날 때였다. 그때 내게 꽤나 잘해줬는데, 혹시 오늘도 출근했으려나 싶어 가게 안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그녀와 눈이 딱 마주쳤다. 나를 알아보는 건가 싶어서 손을 마구 흔들었다. 그녀도 질세라 나를 향해서 손을 흔들었다. 2년 만이지만 서로 알아본 게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너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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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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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4:35:25Z</updated>
    <published>2025-12-30T04: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세기 여행자로서 여행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행 경력 n년의 베테랑 여행가로서 단언컨대 그것은 유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무엇인고 하면 신체의 일부이다. 어쩌면 그 이상인지도 모른다. 인터넷 없이 어떻게 여행지에서 길을 찾을 것인가? 음식은 어떻게 배달시켜 먹을 것인가? 택시는 어떻게 탈 것인가? gln 결제는 또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mS%2Fimage%2FJX6qBxPN6sYNsj8XgYOliPGWrW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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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본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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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0:58:19Z</updated>
    <published>2025-08-01T02: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럽지만 이 자리를 빌어 하나 고백할 것이 있다. 그간 나는 책과 담을 쌓고 지내왔다고. 심지어 어느 해는 읽은 책이 한 두 권에 불과할 정도로 독서를 소홀이 해왔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다. 읽기라는 것은 생각보다 고급 취미다. 독서에 드는 비용이 다른 취미들에 비해서 적기는 하지만 독서에는 심리적인 장벽이 있다. 삶이 고된데 다른 사람이 만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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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하지 않은 것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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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54:22Z</updated>
    <published>2025-07-29T08: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시절, 나의 기아 타이거즈 사랑은 굉장했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과 인터넷에서 만나서 함께 야구장으로 응원하러 가기도 하고, 광주까지 내려가서 일면식의 기아 팬의 집에서 잠을 자는 대담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헬스장에서 러닝 머신 위에서 뛸 때, 경기를 보기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지 못해서 네 시간 넘게 운동을 하는 일은 다반사였다. 팀이 연승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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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가 싫어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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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4Z</updated>
    <published>2025-01-01T15: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2025년이다. 나는 새해 첫날을 유독 좋아했다. 우리 가족은 매 해 카운트 다운을 함께 하면서 보신각 종소리를 함께 들었다. 어릴 때는 신화 오빠들이 나오는 가요대전처럼 인생 일대의 중요한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아버지가 보신각 종소리로 채널을 돌리는 것이 화가 나기도 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종소리를 듣는 행위 자체가 경건하게 느껴졌고, 매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mS%2Fimage%2FvCF5ZRAF5Kw3ssBr0TGmuY8HVHA.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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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바꼭질 - 나의 적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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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04:16:24Z</updated>
    <published>2024-03-28T01: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삼십 대 중반에 웬 숨바꼭질이냐고? 먼저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누구나 그의 이름을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는 가끔 연예인들이나 유명한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매스컴에 등장하곤 하기 때문에. 하지만 그가 어떤 특별함도 없는 나를 찾아온 지는 오래되었다. 그를 초대한 적은 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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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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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2:34:10Z</updated>
    <published>2024-03-21T02: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여 년 전쯤이었다. 친구가 나에게 한 작가를 소개해 주었다. &amp;ldquo;이렇게 글로 웃기는 사람은 처음이야.&amp;rdquo; 친구의 그에 대한 짧은 감상평이었다. 그 시절 나는 한국문학은 너무 엄숙하다고 생각해 멀리했었기 때문에, 친구의 말에 작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그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소설은 다른 한국문학 작품에서 본 적 없는 신선함과 재미가 있었다.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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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잿빛 인생 - 단조로운 일상 속 소재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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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12:46:22Z</updated>
    <published>2024-03-13T13: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퓨터 앞에 앉아 몇 시간 째 머리를 쥐 뜯었다. 에세이의 소재를 찾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이었다니.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소재의 신이 나에게 미소 지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매주 한 편씩 52개의 에세이를 썼었는데, 지금은 삶에서 흥미로운 소재를 하나도 발견할 수가 없다. 결국 글쓰기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절필을 해야 하나보다. 재능은 부족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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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사람이 소중한 이유 -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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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3:45:10Z</updated>
    <published>2024-01-24T08: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은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세계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온 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저마다의 인생관을 형성한다. 아무 노력도 없이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그의 삶의 정수를 알 수 있다니 이렇게 남는 장사가 없다. 이곳 치앙마이에 와서도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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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해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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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06:53:24Z</updated>
    <published>2023-12-31T06: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 작년 이맘때를 기억한다. 인생이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질까 봐 어찌할 바를 몰랐던 때를. 왜 나는 이렇게 나약해서 남들 다 멀쩡하게 일하는데 아플까 스스로 원망하던 시간들도 생생하다. 일 년간 쉬어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래서 많이 울기도 했다. 그 때의 고민이 무색하리만큼 올 한 해는 꽤나 잘 살아낸 것 같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mS%2Fimage%2F_tqYTMiZBpaJTUTZaZYEb7QFk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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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뒤엔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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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7T04:32:27Z</updated>
    <published>2023-12-31T06: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을 이루지 못하던 새벽, 심장이 바닥까지 쿵 떨어졌다. 한 아이돌 가수가 스스로의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짧은 동영상으로 그의 춤추는 모습을 몇 번 본 적이 있었다. 싱그러운 에너지가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이었다.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만 보여줬었는데, 그의 속은 많이 곪아가고 있었나 보다. 때아닌 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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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문 - follow your gu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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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4T19:14:41Z</updated>
    <published>2023-12-30T08: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다. 본디 겁이 많기 때문에,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게 된다. 그래서 인생에서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는 것 같다. 해상도가 낮은 미래를 총천연색으로 보이게 해 줄 명쾌한 답변이 어딘가에 있기를 바라면서.   근래 진로변경을 고민하면서 큰 어려움에 빠져들었다. 십 년이 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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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라카미 하루키와 최민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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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6:00:34Z</updated>
    <published>2023-12-29T06: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월요일, 놀라운 발견을 했다. 이 발견은 독서에서 비롯된 것이다. 최근에 책 두 권을 동시에 읽고 있다. 읽던 책 중 하나는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친근감을 위해서 이하 미스타 무로 칭하겠다)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한국의 소설가 최민석(※역시 친근감을 위해서 이하 미스타 최로&amp;hellip;.)의 것이었다. 돌아가며 두 사람의 책을 읽던 중, 어느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mS%2Fimage%2FeEpsYHIAkXHErBJMIBou43MqU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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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수업 - 어떤 어른이 되고 싶냐 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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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6:00:59Z</updated>
    <published>2023-12-29T05:5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십 대의 나는, 삼십 대가 되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그 시절에는 &amp;lsquo;청춘&amp;rsquo;이라는 말이 너무나 버겁게 느껴졌다. 모두가 염불처럼 청춘에는 하고 싶은 일을 다 해야 한다는 둥, 이 시기를 허투루 보내면 안 되는 것처럼 떠들어 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한 말인 것 같지만, 나와 같은 겁쟁이는 청춘을 제대로 누리고 있지 못하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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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국수에 관하여 - 하고 싶었던 것이 쉽지 않아 보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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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2T01:44:30Z</updated>
    <published>2023-12-21T07: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겨울, 나의 영혼을 위로해 주는 음식 중 하나는 칼국수다. 오랜 시간 사골을 우려내어 뽀얀 국물에 김이 펄펄 올라오는 칼국수, 어슷썰기로 썰어낸 푸른색 대파 고명과 하얀 국물과의 조화, 이 위에 후추를 기침이 나올 정도로 양껏 뿌린다면 더할 나위 없다. 또한 칼국숫집들은 보통, 천년의 사랑을 하는 연인이라 할지라도 식사 후에 키스가 불가능할 정도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mS%2Fimage%2Fp-KdZQmddjwEE1HhtFl7k-Qkk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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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끼리 카페 - 봄 날의 코끼리를 좋아하시나요&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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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7T14:48:07Z</updated>
    <published>2023-12-17T12: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날의,,, 아니 여름 날의 코끼리를 좋아하시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mS%2Fimage%2FpQMISuWAydKuGtKsKRFSiqPPM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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