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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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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애매한 재능으로 먹고사는 디자이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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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8T09:05: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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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7. 주저하는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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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3:32:43Z</updated>
    <published>2025-06-15T11:5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을 나온 이후 내 삶은 매일이 도전이었다. 아무것도 없을 때 처음 사무실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도, sns를 시작한 것도, 강의도 해보는 등 어느 하나 다를 거 없는 처음투성이었다. 무모하게 볼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세상물정 몰랐으니 시작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매일이 새롭고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기다린다는 게 어찌나 설레던지.  삶은 도전과 선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66%2Fimage%2FQkTsb8bFSQ96IdosbSjxrh3Kg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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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6. 출발선이 다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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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6:11:43Z</updated>
    <published>2025-05-26T13: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불공평하다. 화려한 스펙도, 경력도, 인맥도 없이 지방에서 무작정 독립을 선언했다. 믿는 구석이 있었냐고? 없었다. 오히려 잃을 게 없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다. 인생에서 가장 젊고 어린 오늘의 내가, 가장 가까운 내일의 나에게 &amp;lsquo;독립&amp;rsquo;이라는 선물을 주고 싶었다.  직장의 울타리를 벗어나고 나서야, 사회는 소리 없는 전쟁터라는 말이 피부에 와닿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66%2Fimage%2FL-ddBE4y53jzdBbcCXwVRymh55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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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5. 퍼스널 브랜딩이 어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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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8:21:02Z</updated>
    <published>2025-05-05T13: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랜딩이란 말은 이젠 찾아보기 쉽다. 그만큼 허들이 낮아진 걸 수 도 있지만,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쉽게 남용하는 만큼 제대로 된 브랜딩은 사실상 많지 않다. 대부분 착각하는 건 브랜딩은 완성시킨다고 생각한다. 브랜딩은 ing이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든 과정이고 진행형이다.  퍼스널브랜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66%2Fimage%2FD-q_P8EjeQ9uEFV2G3rg4SYrV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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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4. 디지털 거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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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21:20:39Z</updated>
    <published>2025-04-28T15: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인을 전공했지만, 나는 한동안 디지털화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모두 똑같이 정교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amp;lsquo;이건 진짜가 아니다.&amp;rsquo; 나 스스로 이상한 잣대를 들이대며 디지털을 외면했다.  돌이켜보면, 이런 생각을 했던 이유는 아마도 디자인의 본질을 이해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66%2Fimage%2F_e3FjANyov8wPPuE2HC-Mur1BD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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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3. 애매한 조각이 모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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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13:03:03Z</updated>
    <published>2025-04-07T13: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게 많다는 건 축복일까? 어릴 적 나는 유난히 하고 싶은 게 많았다. 피아노, 요리, 바둑, 검도, 통기타 등 한 번 꽂히면 기어코 해봐야 직성이 풀렸다. 학원에 다닌 적도 많았지만, 막상 시작해 보면 금세 흥미가 사라지곤 했다. 하루 만에 그만두기도 했고, 끝까지 해본 건 하나도 없었다.  그땐 싫증을 잘 내는 내 모습을 스스로 위로하며,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66%2Fimage%2FUWRbBCh-WxWauz1ob2Ndl_Xd1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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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 꿈을 먹고 자란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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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7:05:08Z</updated>
    <published>2025-03-31T14: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라남도 보성군. 어릴 때 나는 유난히 집이 많았다.  포도 농장에서. 장갑 공장에서. 전통시장에서.  그러다 아파트로 처음 이사를 갔다. 어릴 적부터 부잡스러운 탓에 몸 성할 곳 없었고, 잠귀는 또 어찌나 밝던지 엄마는 새벽 내 나를 재우기 위해 곁을 지켰다.  그렇게 엄마의 꿈을 먹으며, 커갔던 나는 받은 거에 비해 그렇다 할 자랑거리는 되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66%2Fimage%2Fx5NJbY2cde8cCa23v6BHy5GfP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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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 어릴 적 내 시간은 느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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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6:18:33Z</updated>
    <published>2025-03-24T04: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나는 할머니 집을 참 좋아했다.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했지만, 그릴 곳이 없었다.  하얀 여백이 보이기만 하면 빼곡히 낙서를 채워 넣었던 나에게 스케치북은 비쌌고, 공책이나 교과서에 낙서하면 선생님과 부모님께 혼이 났다.  그래서 할머니 집이 좋았다.  땔감으로 쌓아둔 이면지, 달력들이 한가득 쌓여있는 걸 보면 그게 보물 같았다.  내 몸보다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66%2Fimage%2FPWiAl1uvS0xTjvNM_Os1TXctV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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