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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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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MZ식 현실 도피성 취미. 이론 지식과 '올바른' 글쓰기 방식에 국한되지 않는 도발적 영화 비평. 비평의 이단아, 재미없는 영화를 보면 죽는 영화 개복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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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7T14:23: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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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ro] 도둑잡기 시작  - 대도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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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6:02:05Z</updated>
    <published>2026-03-26T05: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얼마나 많은 영화에서 미술 작품이 (비록 그 자신이 예술임에도) 소재로 등장하는지 알고 있는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화와 미술 작품이 면밀히 공생해 왔기 때문에,&amp;nbsp;스크린 안의 작품을 보는 것은 더는 낯선 일이 아니다. 오히려 이는 영화사의 계보로 본다면 철저히 전통적이기까지 한데, 내가 이 매거진을 시작하는 이유는 학술적 담론을 위해서라거나 전문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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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amp;gt; 리뷰 - 그의 천직은 마치 역 한구석에 내팽겨쳐진 수화물마냥 &amp;lsquo;유보된&amp;rsquo;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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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12:09:31Z</updated>
    <published>2025-03-28T11: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한 남자가 있다. 벼락 같은 사랑에 삶을 송두리째 내던진, 어리석을 정도로 착하고 서툴기만 한 남자. 운명처럼 여겼던 여인 발레리(메르세데스 다시)가 예고 없이 떠나자, 에티엔(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의 사랑도 끝이 났다. &amp;ldquo;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amp;rdquo;기 때문이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싱글대디로서 감당해야 하는 가혹한 현실이며, 그는 원망하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0OOMN_zQrIkR13E3rs5oTxSdA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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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쇼잉 업&amp;gt; 리뷰 - 예술과 일상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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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16:33:30Z</updated>
    <published>2025-03-21T06: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쇼잉 업&amp;gt;은 조각가 리지 카르(미셸 윌리엄스)가 중요한 전시를 앞두고 겪는 일상의 소소한 사건들로 전개된다. &amp;lt;쇼잉 업&amp;gt;에서 예술과 삶의 연결성은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재고한다. 리지의 삶은 평온해 보이지만 쉽지 않다. 중요한 전시를 앞둔 리지는 창작에 집중해야 하지만, 그의 삶은 크고 작은 문제들로 가득하다. 고장 난 온수는 며칠째 그를 괴롭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ed97dlc9OmEaMi0cstngeJ2qd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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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모든 것은 아르망에서 시작되었다&amp;gt; 리뷰 - 의심으로 쌓은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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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07:01:56Z</updated>
    <published>2025-01-19T13: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자베스(레나테 레인스베)는 아들 아르망에 관련된 호출을 받고 학교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는 아들이 연루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듣게 된다. 기존의 가치와 믿음에 반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정보의 파편으로 진실을 추적해야 할 때, 인간은 어떤 행동을 취하는가? 이는 영화의 중심으로서, &amp;lt;모든 것은 아르망에서 시작되었다&amp;gt;의 저변에 자리 잡고 있다.  &amp;ldquo;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epPsTWd1vd8T0q3XJHFt-8OzT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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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amp;gt; 리뷰 - 분투하는 청춘에게 가난한 위로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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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17:21:51Z</updated>
    <published>2024-11-26T02: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기에 앞서,&amp;nbsp;이 영화는 분명 공포 영화에 속하지만, 당신이 만약 공포 영화 최약체여도 &amp;lt;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amp;gt;은 볼만 할 것이다. 아마 당신이 이 서론을 철석같이 믿고 영화를 본다면 시작 20분 동안 필자를 욕하겠지만, 단언컨대 도입부를 감내하면 후반은 코믹 요소가 더 짙다. 그러니 당신이 소문난 &amp;lsquo;쫄보&amp;rsquo;여도 한 번쯤 도전해 보시라!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JdkgzhwKYMy0gr6QWMZFx6SK-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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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문경&amp;gt; 리뷰 - 비움은 잃는 것이 아니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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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06:20:33Z</updated>
    <published>2024-09-11T06: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문경&amp;gt;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직장인 문경(류아벨)의 일상을 위주로 전개된다. 미디어 전시 기획팀에서 일하는 문경은 계약직 후배 초월(채서안)을 통해 회사 내의 불합리를 체감한다. 직장 생활에 환멸을 느낀 문경은 3일 동안 초월의 고향 &amp;lsquo;문경&amp;rsquo;으로 휴가를 떠난다. 문경은 그곳에서 만행 중인 비구니 스님 명지(조재경)를 만나 위험에 처한 떠돌이 개 길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1G66mwoegH3QOyx2P_NkfuuA-v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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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공드리의 솔루션북&amp;gt; 리뷰 - 주저하지 말고 시작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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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0T05:33:33Z</updated>
    <published>2024-09-03T05: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감독 마크(피에르 니네이)는 자신의 새로운 영화가 제작사의 반대에 부딪히자, 영화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함께 숙모 드니즈(프랑수아 레브런)의 집으로 도망친다. 그는 그곳에서 누구의 간섭도 없는 자유로운 창작을 꿈꾸지만, 모든 것이 그가 바란 대로 흘러가진 않는다. 숲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에서 마크는 더욱 바쁘다. 그는 자신의 영화를 마무리 지어야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x3NR-JYCujz2czVikwDDvayg6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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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철학 한 스푼]  영화 &amp;lt;태풍 클럽&amp;gt; 리뷰  - 디오니소스적 충동과 청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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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4:02:25Z</updated>
    <published>2024-08-25T10: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기에 앞서,&amp;nbsp;이 영화에는 곳곳에 폭력적인 장면이 존재하며 중간에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는 구간이 있음을&amp;nbsp;명시한다.&amp;nbsp;연출에 따른&amp;nbsp;감독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우리는 여성 관객으로서 느끼는 불쾌함을 단순히 예술적 허용으로 무마할&amp;nbsp;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음 또한 인지해야 한다. (물론 이 영화는 1985년 개봉한 영화이다. 이와 관련한 비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5_yIgg3oEQR0_CB3YCZAifKI7T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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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프렌치 수프&amp;gt; 리뷰 -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 수 있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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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09:10:06Z</updated>
    <published>2024-06-24T07: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880년대 프랑스의 식문화와 생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영화 &amp;lt;프렌치 수프&amp;gt;는 유명 요리사인 도댕 부팡(브누와 마지멜)과 함께 일하는 요리사 외제니(쥘리에트 비노슈), 두 사람의 일상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요리와 주방이 소재인 일반적인 영화들의 분주하고 급박한 속도와 달리, 이 영화는 왈츠처럼 우아하고 효율적인 템포로 전개된다. 고함이나 파열음이 제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7NjojTLiWGS-7ph8uci__0DVt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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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철학 한 스푼]  영화 &amp;lt;존 오브 인터레스트&amp;gt; 리뷰 - 유령과 양면성 그리고 반딧불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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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10:02:56Z</updated>
    <published>2024-06-08T23: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많은 매체, 특히 영상 매체를 통해 아우슈비츠와 피해자들의 참극에 대해 보고 들었다. 우리는 너무 많은 홀로코스트 영화들을 봤다. 내부의 사정을 아예 모르는 독일 시민의 시점에서도 본 적이 있고, 장교의 시점, 죄수의 시점을 넘나들거나, 그들이 암시된 동시대의 유럽상도 이미 익숙하다. 아우슈비츠, 나치와 히틀러, 제2차 세계대전 등 그동안 영화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BN17TnJb03gGSAn-p8kQ-pDw-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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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여행자의 필요&amp;gt; 리뷰 - 멀어야 볼 수 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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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23:17:28Z</updated>
    <published>2024-04-27T14: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여행자의 필요&amp;gt;는 낯선 장소에서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이방인의 시선으로 사람들의 일상에 차분히 흘러든다. 초록색과 자연을 좋아하고 막걸리를 좋아하는 이리스(이자벨 위페르)는 서울에서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프랑스어를 가르친다. 언제 왔고 어떻게 왔으며 왜 왔는지도 모를 이 이방인은 프랑스인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 심지어 이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7vrXfarOINNqBPnxCfT_nrgU9n4.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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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속 미술] 영화 &amp;lt;키메라&amp;gt; 리뷰 -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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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9T04:06:37Z</updated>
    <published>2024-04-17T05: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키메라&amp;gt;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르투(조쉬 오코너)가 그의 도굴꾼 친구들과 함께 &amp;lsquo;잃어버린 여인&amp;rsquo;을 찾는 여정을 담은 영화이다.  아르투에게는 땅 속의 유물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는 영화 전반에 걸쳐 무언가를 찾는다. 영화는 출소한 아르투가 &amp;lsquo;집&amp;rsquo;을 찾아가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그는 도굴꾼 동료들과 &amp;lsquo;유물&amp;rsquo;을 찾기 위해 고대의 무덤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gfc6dgF0YfQ7GP8f2jyv46-wj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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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악은 존재하지 않는다&amp;gt;리뷰 - 섬세한 손길로 움켜쥐는 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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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01:56:31Z</updated>
    <published>2024-04-02T06: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팬이라면 쌍수를 들 영화가 개봉되었다. 지닌 천재적 역량과 감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스타일로 돌아온 감독은 팬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amp;lsquo;아 당신, 날 전부 안다고 생각했지요?&amp;rsquo;  &amp;lt;악은 존재하지 않는다&amp;gt;는 단편적으로 자연과 인간의 대립, 그리고 그들 내부에서의 공생을 다루는 아주 친숙한 소재의 영화로 비친다. 높은 곳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L-IBmK1CMoRUWWR8swKDNG-ir3U.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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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속 미술] 영화 &amp;lt;바튼 아카데미&amp;gt; 리뷰 - 미국 영화는 왜 자꾸 훌륭한 선생들을 자르는 데 집착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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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1T06:44:32Z</updated>
    <published>2024-03-26T06: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기에 앞서, 이 영화의 각종 논란에 대해 적고자 한다. 불행히도 필자가 관람하기 전 창작자의&amp;nbsp;도덕적 논란들이 불거졌다. 배우&amp;nbsp;로즈 맥고완은 &amp;lt;바튼 아카데미&amp;gt;의 감독 알렉산더 페인의 성범죄를 고발하였으며,&amp;nbsp;시나리오 작가 사이먼 스티븐스(루카, 패딩2)는 &amp;lt;바튼 아카데미&amp;gt; 각본에 표절 의혹을 제기하였다.&amp;nbsp;영화가 개인의 도덕적 문제로 단정키 어려운 공동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rFwnzuFl2SsHxJdABa2bCD0OJf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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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로봇 드림&amp;gt; 리뷰&amp;nbsp; - 내가 당신을 만났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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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11:46:51Z</updated>
    <published>2024-03-14T06: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란 얼마나 길고 지난한 여정인가.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 빌리지에 사는 도그는 소파에 앉아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고, 때가 되면 의무와 같은 식사를 하고, 화면에 비친 나의 모습과 공간의 적막이 두려워 TV 소음과 이미지에 의지한다. 도그에게 투사되는 고독과 그가 위안을 찾는 방식은 현대인에게 익숙한 것이다. 이런 무료한 그의 삶에 반려 로봇의 광고는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wX27sYPxukVESos9iBF9Pv7Ej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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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파묘&amp;gt; 리뷰  - 재미는 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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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16:39:44Z</updated>
    <published>2024-02-26T16:3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LA의 부유한 의뢰인 박지용(김재철)은 장손들에게 대물림되는 병을 어린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젊고 영험한 무당 화림(김고은)에게 문제 해결을 의뢰한다. 화림과 화림의 신 제자 봉길(이도현)은 그들의 병증이 조상의 문제임을 진단하고 지용에게 묫자리 옮기기를 제안하는데, 그로 인해 이장을 위해 필요한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영근(유해진)이 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_sxXc1FmmuoV51_Z6tMqoZR1mXs.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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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추락의 해부&amp;gt; 리뷰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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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07:10:08Z</updated>
    <published>2024-02-14T11: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철저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1. 프랑스 영화의 시도 때도 없는 열정을 각오했던 많은 팬들이여, 한시름 놓아도 된다. 2. 개봉 후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소문이 자자했던 섹시한 변호사 뱅상 역의 스완 아를로드의 미모. 3. 나처럼 미국 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산드라(산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kSzWgnuwQ_WlXexIKRCMc7bDI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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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amp;lt;어느 멋진 아침&amp;gt;리뷰&amp;nbsp; - 삶은 불완전해서 아름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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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07:56:20Z</updated>
    <published>2024-02-13T11: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어느 멋진 아침&amp;gt;은 어린 딸 린(카미유 르방 마르탱)과 함께 살며 퇴행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 게오르그(파스칼 그레고리)를 간병하는 산드라(레아 세두)의 일상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산드라는 파리에 사는 평범한 여성이다. 산드라의 삶에는 아이의 성장과 병으로 인해 인식 능력이 저하되는 아버지와의 주기적인 만남, 우연히 만난 옛 친구 클레망(멜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SdqmYq8hTUXz2mZ2Bur9vOfT4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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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amp;lt;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티비&amp;gt; 리뷰 - 뛰어라, 두려움이 나를 잡지 못하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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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07:56:20Z</updated>
    <published>2024-02-13T11:2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는 바다 위의 배고, 해안선이 어딘지 몰라.&amp;quot;  여기 한국인들이 &amp;lsquo;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자랑스럽게 손꼽는 위대한 선지자이자, 영원히 사랑받을 남자가 있다. 한국계 감독 어맨다 킴은 다큐멘터리 영화 &amp;lt;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티비&amp;gt;를 통해서 고향을 떠나 평생을 방황했던 고독한 영혼을 지닌 예술가의 생애를 추적한다.  백남준은 일제강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V4%2Fimage%2FkEeJ3duBkNmyz7-TstsbhOU_e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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