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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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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약을 복용한 지는 8년이 되어갑니다. 우울증을 안고 과거를 되돌아보고, 동시에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방향을 잡고자 합니다. 함께해주시면 참 기쁠 것 같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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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9:19: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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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에의 애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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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12:19:04Z</updated>
    <published>2023-10-17T10: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명에의 애착을 늘 안전장치처럼 가지고 살았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어야 안심이 되었고, 넘어지려 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줬지요.  얼마 전 베란다에 가만 걸터앉아 아래를 보며 지워야 할 흔적들을 생각해보다가 내려와 강아지를 마주한 순간 아.  데려왔을 때의 마음을 되새겨보았습니다.   그 때 저는 살아있어야만 했어요. 언제든 충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5u%2Fimage%2FLljgEh6SV4-k5qfIyRJQrvytp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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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11에게 - 오빠 그리고 가족이 되고 싶었던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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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1:05:01Z</updated>
    <published>2023-10-16T13: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이젠 수면제를 하루에 한 포만 먹어. 장하지? 난 내가 기특해. 수면제에 취해 살던 날들이 길었어. 견디지 못 할 때마다 약을 먹고 도피했던 시절이 쌓이고 쌓였었지. 그 어느 때보다 정신이 또렷한 지금 이제서야 얘기해 내 병은 내가 키운 게 어느정도 맞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살피는 방법을 몰랐고, 그래서 헤맸고, 이따만큼이나 커진 병을 어떻게 다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5u%2Fimage%2FsUcGwgTi-k3wBLBHKwcOXqL6W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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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해서하는사랑과 우울해도하는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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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4T07:29:27Z</updated>
    <published>2023-10-10T02: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사랑 꽤 잘 해. 너 음 제법 사랑 받을만 해 제가 겪어본 사람 중 가장 사랑을 잘 하던 사람에게서 받은 연락이 생각나요. 뭔데 나를 평가하냐며 얘기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 사람이 하고자 하는 말이 저에겐 닿아서 굳이 말을 덧붙이지 않았어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 소식을 자꾸만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요 그 누구와 서로 모르는 사이여도 괜찮을 것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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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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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1:05:01Z</updated>
    <published>2023-09-26T10: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사람을 만났어요. 아 제가 말하는 사람이라는 건 제가 내켜서 만나는 사람이요. 마음이 내켜서 만났고, 즐거워서 웃은 게 대충 4개월만인 것 같아요. 대화의 주제는 유쾌하지 않았지만 풀어내고 듣는 과정 중에 숨 쉴 것 같았어요. 몇시간의 대화로 그 사람의 하루을 감히 판단할 순 없기에, 그저 좋은 하루가 되었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저는 오늘 편안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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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하지 못 해서 죄송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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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1:05:01Z</updated>
    <published>2023-09-19T18: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사선생님과 상의없이 먹던 약을 2개월정도 끊었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 일주일정도는 금단현상이 바로 올라왔지만 세상이 환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하늘을 보면, 풀밭을 보면 기분이, 감흥이 느껴졌거든요.   항우울제를 복용한 지 9년째입니다. 저에게 항우울제는 정답이었을까요? 아무런 기분도 감흥도 느껴지지 않는 일상은 지루하다 못해 견디기가 버겁습니다. 그렇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5u%2Fimage%2FmZEfPu_ETHaPnxQYswRWPo-PN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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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성공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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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1:05:01Z</updated>
    <published>2023-09-13T09: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을 안고 살기를 10+n년. 우울감을 이기지 못 해 퇴사를 결정하고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 누군가의 시선엔 의지부족으로 비추어지겠죠. 사회에서 도태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문득 든 생각이 있습니다. &amp;lsquo;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저의 인생을 산다면 다른 모습일까?&amp;lsquo;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 안전하고 평화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 등등 저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5u%2Fimage%2FvZZSp_-156CjvGE--bQBxqjKK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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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매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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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1:05:01Z</updated>
    <published>2023-08-25T11: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매고 버티는 날들 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버팀을 멈추고 살아내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지금이에요. 이유나 계기는 딱히 없습니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하루하루를 버티는 제 스스로가 너무 괴로웠기 때문 아닐까요. 버텨내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어김없이 뜨는 해가 원망스럽고 눈 뜨면 &amp;lsquo;아 나는 오늘도 버텨내야 하는구나.&amp;rsquo;   어떤 날은 바다를 다녀왔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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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구원이라 믿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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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1:05:01Z</updated>
    <published>2023-08-24T11: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살 첫사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우울증 치료를 하면서 저에게 근본적인 구원은 사랑이라 믿었습니다. n년이 흘러 30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 지난 20대를 돌아보자면 사랑을 주고받던 시간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결국 저의 구원은 사랑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같이 죽고싶은 사랑도 해봤고, 그 누구보다 세상을 살고싶어지는 사랑도 해보았습니다. 그 누구도 저에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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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팀에서 삶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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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9:03:39Z</updated>
    <published>2023-08-21T12: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어번의 자살시도가 있었습니다.&amp;nbsp;공통점이 있다면 저의 자살시도에는 늘 안전장치가 있었어요. 실패할 걸 가정하고 시도를 했던 것 같아요.&amp;nbsp;다시 생각해보면 저는&amp;nbsp;죽고 싶었던 게 아니라 아픈 걸 안고서 살아갈 방법을 찾지 못해서, 그렇게 살기 싫었던 것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나마의 삶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게 하나 있다면, 제 몸에 새겨진 타투 중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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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 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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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2:22:45Z</updated>
    <published>2023-08-21T09: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을 앓아온지 10년하고도 몇년이 흘렀습니다. 참 많은 실수를 해왔습니다. 제 감정이 우선이었던 시절도 있었고, 그래서 떠나보낸 인연들도 적지 않습니다.  온전히 혼자가 된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온전히 남이 되어볼 수 없듯이, 남들도 온전히 내가 되어볼 수 없기에 이해를 바라는 일은 애초부터 잘못된 바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 사람들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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