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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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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선과 마음이 머무는 일상의 사색. See - Imagine - Muse - Act.. SIMA.</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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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06:36: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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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문장 5언어. 번역해보자.  - &amp;quot;매주 월요일/금요일마다 연재하던 브런치를 끝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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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3:07:30Z</updated>
    <published>2025-10-03T13: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에피소드 매 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연재하던 것을 끝내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갔지만, 기한을 정해두고 마감까지 무언가 새로운 것을 꾸준히 하나씩 포스팅 한다는 건 꽤나 부담 가는 일이었다. 비록 그것이 '시범 연재' 글이었다 할지라도 말이다.  생각나는 것들을 하나씩 매거진으로 작성해 볼 생각이다. 이 글은 그중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2oxE250zpmOr20hduo56fBiNx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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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드나무'를 보면 떠오르는 - 아주 어릴 적 각인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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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8:45:30Z</updated>
    <published>2025-09-28T08: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 '버드나무'가 내 어릴 적에는&amp;nbsp;종종 보였다.  아니, 어쩌면 어릴 적 내가 살던 동네의 고등학교 옆 길에 유독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던 것인지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바람이 살랑거리던 시원한 날씨에 그 버드나무 아래로 송충이가 후드득 하고 떨어지던 충격적인 장면이 내 기억에 각인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다. 내가 버드나무를 보며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PN-KJFfZ3WzqHsRsjJOjaxzjh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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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30편의 시선과 마음,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앞두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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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9:39:28Z</updated>
    <published>2025-09-21T09: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부터 설계, 제작, 인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팀장이자, 직접 손을 움직이는 팀원이기도 합니다.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면 책상에서 벗어나, 일부러 연구소 밖으로 나갑니다. 자연의 기척과 사람들 속의 움직임을 마주하다 보면, 어느새 엉켜있던 생각들이 풀리고 불현듯 떠오른 이미지를 제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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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짐은 또 다른 시작 - Pilot을 통해&amp;nbsp;배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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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22:00:36Z</updated>
    <published>2025-09-18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시작은 결국 끝을 향하기 마련이다. 다만 그 끝의 모양은 다양하다. 완전한 해결로 마무리될 수도,긴 여정 중의 중간 마감일 수도,혹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일 수도 있다. 이번 Pilot 브런치북은 그중 세 번째에 가까울 것이다. 매주 두 편씩 글을 올리며 무엇이 부족하고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조금씩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처음 구상했던 큰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F_eOCoD7EoCH4GWcpFcO5PW-n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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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물샤워와 글쓰기 - 브런치를 처음 도전하게 된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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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23:00:35Z</updated>
    <published>2025-09-14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전이란 단순한 결심만으로는 성사되지는 않는다. 왜 해야 하는지의 당위성, 버티게 하는 의지, 가능하게 해주는 환경, 매일의 습관화, 그리고 작은 성취에서 오는 의미가 서로 맞물릴 때 비로소 도전은 끝까지 이어진다.  무엇보다 &amp;lsquo;왜 해야 하는가&amp;rsquo;라는 당위성이 필요하다. 그것은 오래 품어온 마음일 수도 있고, 뜻밖에 직면한 과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_1sNianlzpmG7UZs3oU5uZkZsiQ.png" width="33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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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호등 앞에서의 기다림 - 이끌어 주거나, 기다려 주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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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2:38:37Z</updated>
    <published>2025-09-12T12: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아이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칠 때였다. 처음엔 비틀거리며 넘어지기도 했지만, 조금씩 균형을 잡고, 바람을 가르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는 함께 더 멀리, 더 어려운 길을 달릴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종종 뒤를 돌아보며 아이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신호등 앞에서 그 일이 있었다. 나는 먼저 파란불을 건너갔지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UQ2I2tRk3mCVpSv1hmuwmt9yn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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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러 요소들이 만나 최적을 이룬다.&amp;nbsp; - 핸드드라이어의 최적화를 보며 생각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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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22:00:30Z</updated>
    <published>2025-09-07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실에서 핸드드라이어를 사용할 때, 씻은 손이 금세 마르는 걸 경험한다.  그저 바람 때문만은 아니다. 여기에는 여러 요소가 동시에 작동한다.  적당한 온도, 소독을 겸한 빛, 강한 공기의 흐름. 이렇게 온도, 빛, 바람이 어우러져 최적의 건조를 이끌어낸다. 우리의 일상도 마찬가지다. 단편적 방법만으로는 신통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학문을 익히는 데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8Nk_kfSsd5Twy3UUAuhmqnTKC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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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한 잉크는 진한 얼룩도 남긴다 - 더 잘해보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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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22:00:29Z</updated>
    <published>2025-09-04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린터의 검정 잉크가 떨어졌다. 대용량 잉크통에서 작은 카트리지용 잉크통으로 옮기는 작업. 별것 아닐 거라 생각하며 조심스레 시작했지만, 뜻밖의 변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거꾸로 기울여도 잉크가 잘 흐르지 않았다. 그래서 살짝 눌렀을 뿐인데, 압력이 순간적으로 가해졌는지 뚜껑 부분에서 검은 잉크가 터져 나왔다. 하얀 방 안에서, 검은 잉크는 더 선명히 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TSC-p1pxONjGMUj5L-bWmEds2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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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지 선택할 뿐, 결과는? - 통제 가능한 것과 아닌 것을 구별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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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22:00:37Z</updated>
    <published>2025-08-31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펼치자마자 이런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amp;ldquo;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별하십시오.&amp;rdquo;  짧은 한 줄이었지만, 인생을 살며 경험으로 체득한 것이기도 하다. 나는 새로운 선택을 좋아한다. 여행지를 고를 때에도, 이미 가본 곳보다는 낯선 곳을 택한다. 음식을 주문할 때도, 익숙한 메뉴 대신 처음 보는 것을 선택한다.  내겐 경험이 곧 값어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H_sNnVqzz2CfjPkqUAdhhbWFL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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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밖의 비, 창밖의 나 - 소나기를 바라보며 스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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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22:00:30Z</updated>
    <published>2025-08-28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며 많은 비가 유리창을 때리고 있었다.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지던 그 순간, 아내는 창밖을 바라보며 말했다.  &amp;ldquo;이렇게 비 오는 날에 실내에 있는 기분이 참 좋아.&amp;rdquo;  밖에서 비를 맞는 것은 싫지만, 실내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묘한 안정감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른 생각에 잠겼다. 창밖의 비를 바라보니 문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RPxtZkrS_g_FTwthAcWVx4z2r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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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어질 기회를 기다림 - 스스로 원해야 움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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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22:00: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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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아이들이 책을 좀 읽었으면 좋겠다.&amp;quot; 라고 진심으로 생각한 건 사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어릴 적에는 책을 읽으면 똑똑해진다는 말을 막연히 믿었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따금씩 책을 권하긴 했지만 정작 나 자신은 독서를 어려워했고 그래서 즐기지 못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삶의 고비에서 책의 도움을 크게 받은 일이 있다. 그 경험이 계기가 되어, 독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I_JOQggIkGV-dACiVpQBQ0WWEug.png" width="4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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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부터 가능하지 않았던 일 - 타인에게 나의 생각을 관철시키려던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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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22:00:14Z</updated>
    <published>2025-08-21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내 가치관을 상대에게 이해시키고 싶을 때가 있다. &amp;quot;내 말이 맞았다&amp;quot;라는 걸 증명하고 싶고, &amp;quot;이 길이 더 낫다&amp;quot;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몇 차례의 시도와 의도치 않은 결과 끝에, 나는 알게 되었다.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설사 나의 옳음이 드러났다 할지라도, 돌아오는 것은 인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HHwZ6GjXE5ipPK5ZrNOMqgPaC_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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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는 법을 배운다는 것 - 지금 해결되지 않는 일은, 어쩌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일 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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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22:00:43Z</updated>
    <published>2025-08-17T22: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지금 당장 답을 낼 수 없는 일들이 있다. 머릿속을 자꾸 맴돌며 나를 붙잡는 생각들. 그러나 곱씹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 고민은 오히려 더 중요한 것들을 가려버리기도 한다.  나는 그럴 때, &amp;lsquo;향후 일정에 넣고 잊기&amp;rsquo;라는 방법을 쓴다. 어차피 지금은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라면, 미래의 일정 속에 넣어두고 알림을 설정한다. 그러고 나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Zd-wNUTgdrM9Y9AVoQm8dUM9S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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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사장을 가로지르는 길  - 편안함이 빼앗아가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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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8:38:35Z</updated>
    <published>2025-08-15T08:3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래 위로 곧게 뻗은 데크길. 저 멀리 바다를 향해 걸어가면서, 신발 안에 모래알이 들어오지 않게, 발이 모래에 푹 빠져 힘겹게 움직이지 않게 해 준다. 빠르고 편하게 목적지에 닿을 수 있도록.  하지만, 그렇게 쉽고 빠른 길이과연 언제나 좋은 것일까?  바다에 다다르기까지 우리가 마주하는 것은 불편함만이 아니다. 모래가 발바닥을 간질이는 촉감, 햇살을 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LEMnAjQHy85wYV8BILZ4UduYM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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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의 끄적임 -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상상해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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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22:00:31Z</updated>
    <published>2025-08-10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 가게의 유리창. 그 위엔 색색의 포스트잇이 빼곡히 붙어 있었다. 그것은 사람들이 남긴 &amp;lsquo;추억의 끄적임&amp;rsquo;이었다. 가족여행에서, 연인과의 데이트에서, 혹은 홀로 떠난 여행지에서 그 순간 느낀 감정을 짧게 적어 붙여둔다.  언젠가 다시 이곳을 찾게 되어 그 메모를 발견한다면, 분명 새로운 감회가 밀려올 것이다.  과거의 내가 느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nm7ljr68d7lvcPdahiN850Kd9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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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경을 이해해야 더 잘 보인다. - 늑대와 춤을 추며, 그 때를 상상해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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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22:00:09Z</updated>
    <published>2025-08-07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TV를 켜니, 오래된 명작 영화 하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케빈 코스트너가 제작, 연출, 주연을 모두 맡았다던 1990년 서부영화, &amp;lsquo;늑대와 춤을&amp;rsquo;  어릴 적 이 영화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감정이 떠올랐다. 광활한 초원 위로 펼쳐지는 장엄한 자연,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흐르던 OST, 서로 말이 통하지 않음에도 우정을 나누던 인디언과의 이야기.  그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lB2X3gbNCdU7d_wW6JfmvSzCt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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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관심은 새로운 길이 되기도 한다. - 방귀냄새가 쏘아올린 작지 않은 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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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22:00:25Z</updated>
    <published>2025-08-03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음식을 급하게 삼키던 첫째 아이. 그 습관은 이내 불편한 증상으로 나타났고, 독한 방귀 냄새는 어느 날 문득, 나를 멈춰 세웠다.  &amp;quot;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구나.&amp;quot;  그렇게 시작된 유산균 검색은 소화효소, 장내 미생물, 면역력에 대한 공부로 이어졌다. 단지 냄새 하나가, 내 관심을 바꾸고, 나의 공부를 바꾸고, 결국은 삶의 방식마저 바꿔놓은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BcasmjRnDGYH9HdKmgsksKSdF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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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음은 본능으로부터 - 가마우지와 나의 '이심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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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22:00:10Z</updated>
    <published>2025-07-31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브런치북으로 옮기는 글  햇볕이 뜨겁게 비추었으나, 바람 또한 강하고 시원했던 어느 날. 우리는 팔을 앞으로 뻗어 겨드랑이로 스며드는 바람을 만끽했다.  그러다 문득 발견한, 저 멀리 익숙한 자세를 하고 있는 한 마리의 검은 새 - 민물 가마우지. 나와 같은 자세를 취하던 그 모습. 가마우지가 우리를 흉내 낸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가마우지를 닮은 것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_pZKaUdPqQwKpnVDwcMC1jJUu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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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을수록, 더 깊이 보인다. - 흐려진 마음으로는 진실을 볼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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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23:59:36Z</updated>
    <published>2025-07-27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브런치북으로 옮기는 글  공원을 거닐다 발견한 연못은 여느 때보다 더 맑아 보였다.  그리고 맑은 물 아래로 다양한 색과 결을 지닌 자갈들이 고요한 수면 아래 선명히 드러나 있었다. ⓐ 얕은 물가였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 탁하지 않은 맑은 물이었기에, ⓒ 파동 하나 없는 잔잔함이 있었기에, 더 자세히, 선명하게 보였을 것이다.  이는 마치 우리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Ez-fplK2QQDbw9an41D5vzsve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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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꽃은 늘 거기 있었는데 - 익숙했지만 낯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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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1:43:38Z</updated>
    <published>2025-07-24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브런치북으로 옮기는 글  산책을 하던 중 작은 꽃 한 송이를 발견했다.  솔잎들 사이에 피어있는 노란색의 잎이 잘 정돈된 그 꽃은 유달리 눈에 띄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걸음을 멈춰 그 꽃을 검색했고,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름은&amp;nbsp;뱀딸기 꽃. 어린 시절 자주 보았던 그 뱀딸기 열매의 꽃이었다.  하지만.. 그토록 익숙했던 뱀딸기의 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Vc%2Fimage%2FpRtuf3yqsDZhtCgFsQwxdPYV-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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