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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우울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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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ay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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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독하게 외로울 때, 공허할 때, 답답할 때 그저 쓰는 것만으로 살아집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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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1T01:13: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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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순절, 봄, 그리고 회개하기 좋은 날 - 일상의 모든 것이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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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5:34:52Z</updated>
    <published>2026-02-28T15: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을 쇠고 방학이라도 학교에 가는 큰 애 도시락을 싸느라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새 2월의 마지막이다. 시간가는게 무서울 정도다. 한 것도 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아쉬워 날마다 깨알같은 글씨로 일기장을 채운다. 마흔 한 두 살이 되니 일기장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지나가면 어제의 일도 쉬 기억이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게 하루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날 누구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FiGZ3s4i2ySITFBGOMSq1PzHGX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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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미움이 긍휼함으로 변하다 - 이 글은 간증일기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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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2:00:39Z</updated>
    <published>2026-02-15T22: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기한 일이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내 일기장은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미움과 짜증을 쏟아내는 글들로 가득했다. 또 그런 나 자신을 비하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었다. 나 자신도 싫고 남편도 싫고 아이들도 싫고 왜 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며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다.   교회를 다녀도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이런 나의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9KLZMHWuo-rWl-AtGvFZZZRTMn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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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로지옥의 &amp;lsquo;최미나수&amp;lsquo;는 왜 모두에게 사랑받으려고 할까 - 나르시스트가 조직에서 빌런이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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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21:24:50Z</updated>
    <published>2026-02-04T21: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우연히 유투브 숏츠에서 &amp;lsquo;솔로지옥&amp;rsquo;이라는 프로그램의 여러 장면들이 나의 알고리즘에 뜨기 시작했다. 넷플릭스를 구독하지 않는 나로서는 전체 내용을 다 알 순 없기에 그저 숏츠로 뜨는 몇 장면들로 등장인물의 관계를 추측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압도적으로 &amp;lsquo;최미나수&amp;rsquo;라는 인물이 그 안에서 가장 이슈가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미스어스라는 전세계적인 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6gHv--gZINx1HocdpgllrocNNY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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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죽일놈의 라자냐 - 내가 밥 차리는 기계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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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1:44:12Z</updated>
    <published>2026-01-15T11: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퇴근 시간 저녁 6시, 나는 저녁으로 라자냐를 처음으로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를 했다. 나름 바쁘게 한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라자냐를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다. 재료준비하고 만들고 굽는데만 30분이 넘게 걸리다보니 저녁 7시가 넘어갔다. 보통은 늦어도 남편이 6시반에 식사를 하고 7시쯤엔 앉아서 핸드폰 게임을 할 시간인데 내가 밥을 7시 넘게 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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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살 바엔 차라리 죽어버려 - 아무도 나를 안 때리니 내가 내 뺨을 때릴 수 밖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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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6:38:52Z</updated>
    <published>2025-12-10T16: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일째 샤워를 하지 않았다. 날씨가 춥고 귀찮고 바쁘다는 핑계로 씻지 않다보니 점점 거지꼴이 되어가는 나 자신을 보며 자기혐오에 빠진다. &amp;lsquo;더러운 년!&amp;rsquo;  남편이 꼴보기 싫어 눈을 마주치지 않고 무슨 말을 해도 대꾸를 하지 않고 어쩌다 대답을 해도 퉁명스럽게 대답을 한다. 당신이 정말 싫어 미치겠는데 어쩔 수 없이 한 집에 살아야하는 게 진심으로 짜증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CX-wQz4DNKeByGUlQJDti-cedBc.jpe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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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멀어지는 중입니다 - 정서적 이혼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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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0:45:16Z</updated>
    <published>2025-12-09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나 사이에는 결혼초부터 많은 다툼이 있어왔다. 서로에 대한 비난, 욕설, 상대방 가족에 대한 조롱, 경제적 학대, 각종 언어폭력과 물리적인 폭력까지 있었음에도 이혼을 못 하고 여지껏 살고 있다. 최근에는 신앙의 힘을 빌려 억지로 감사노트 쓸거리를 쥐어짜며 하루 하루 연명하듯 꾸역 꾸역 살아오고 있다.    사실 아이들 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건 순전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_1kuH6fSlwYrVWqM_30XL-tKq_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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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함에 빠져 있는 나에게.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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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23:00:20Z</updated>
    <published>2025-11-29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이유없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짜증과 분노에 나 자신도 진절머리가 날 때가 있다. 내면에서 휘몰아치고 있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나 스스로도 어찌하지 못해 몸을 떨때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가 아주 강박적이고 통제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걸 문득 깨달을때가 있다. 게다가 최근들어 나의 상태는 도파민 중독에 빠진게 아닌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pb0BcgcQE7Z6rQ_Yu6GDjbsNlH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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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터에서 혼자 노는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는 엄마의 푸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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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22:57:35Z</updated>
    <published>2025-11-21T21: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네시 반, 둘째 아이는 유치원 버스에서 내리고 나면 여지없이 가방을 내게 던지듯 맡기고는 아파트 놀이터로 향한다. 아파트와 길가 사이에 작은 공원처럼 꾸며진 놀이터는 나와 아이들에게는 이 아파트로 이사오고 싶었던 이유였기도 하다.   미끄럼틀, 시소, 그네 하나씩 단촐한 기구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이 곳을 좋아한다. 요즘 신축 아파트처럼 세련되고 깨끗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zX0hLXdXi1feo8rZLXENZa8jcm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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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운 아내와 곁을 내주지 않는 남편 - 결혼 후 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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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23:12:22Z</updated>
    <published>2025-11-15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연애나 결혼을 한다고 외로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옆에 누군가가 있을 때 더 지독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아마도 대부분의 부부들이 그렇지 않을까. 가족이라는 관계안에서 물리적으로 가장 가까이 지내고 심리적으로도 가장 친밀할 것 같지만 의외로 서로에 대해 잘 모르고 무관심하게 살아가는게 현실의 부부생활일 것이다. (물론 보기 드물지만 사이좋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o_DjyBt-RJZdPC-40Qua3ZcPoZ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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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 요령 - 정답은 아니지만 그저 살아가기 위해 터득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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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8:18:58Z</updated>
    <published>2025-11-11T08:1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포함한 공동체 어떤 집단에서든  질문하지 말자 반박하지 말자 관심갖지 말자 기대하지 말자 상처받지 말자 농담하지 말자 당황하지 말자 추측하지 말자 화 내지 말자 흥분하자 말자 친해지지 말자 눈에띄지말자 분쟁을 일으키지 말자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되지 말자 사적인 대화는 나누지 말자 특히 내게 좋은 일을 공유하지 말자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자 모든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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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없는 남편과 살아가는 방법 - 기대를 버리자,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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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13:14Z</updated>
    <published>2025-10-23T12: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참 성실하다. 아침 출근 시간 저녁 퇴근 시간 칼같이 맞춰 밥을 챙겨먹는다. 이 얼마나 현대 사회에 보기 드문 성실함인가.   남편은 참 말이 없다. 아침에는 말 없이 밥을 먹고 출근하면서 &amp;ldquo;나 간다&amp;rdquo;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저녁 6시가 되기전 퇴근하면서는 아이들을 향해 &amp;ldquo;나 왔어&amp;rdquo; 한 마디 하고 들어온다. 밥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남편은 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ZTb0lLgDZ7EGJNVQZq3b09bojM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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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노트의 기적 - 하나님 나와 함깨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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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02:20:17Z</updated>
    <published>2025-04-11T01: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감사노트를 쓴 건 작년 11월말쯤이었습니다. 남편과의 불화로 마음이 괴로워 남목사님께 상담신청을 했고 상담하는 내내 눈물이 흘렀습니다. 목사님은 붙잡을 건 오로지 말씀과 기도뿐이라 하시며 제게 선물로 감사노트 한권을 주셨습니다.   노트 맨 첫장엔 &amp;lt;하나님 나와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amp;gt; 이 문구를 적어주시곤 힘들때마다 억지로라도 소리내어 말하라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P_DOXU3JsnJdkxE4eNGUGKx1R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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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언제 가장 불행할까?  - 그래 어떻게든 살면 살아진다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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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11:44:19Z</updated>
    <published>2025-03-20T10:5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바를 마치고 핸드폰을 확인하니 담임선생님과 남편에게 걸려온 부재중 전화의 빨간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곧 선생님이랑 통화해보니 아이가 아파서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어찌 어찌 일과를 마쳤다고 했다. 알바하느라 전화를 못 받았다고 했더니 남편이 화를 냈다. 왜 전화를 안 받느냐고. 안 받는게 아니라 일하느라 못 봤다고 해도 통하지 않았다. 남편은 선생님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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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rsquo;우울증, 나를 파고 먹는 좀벌레 같은 그것..&amp;rsquo; - 이렇게라도 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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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9:06:38Z</updated>
    <published>2025-02-02T08: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동안 잠잠하다 싶었는데 또 발작이 시작됐다. 분노 조절이 안되는 상황과 자기비하가 지나쳐 나도 내가 점점 악마로 변해가는 것만 같아 무섭다. 금쪽 같은 내새끼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그 아이들의 모습이 꼭 나같다. 미쳐서 부모에게 욕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그 모습이 나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나는 이미 성인이 되버렸고 두 아들의 엄마이기도 하기에 순간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Hq7NX2GoMQx2aPysyN3h-Jq3f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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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자해하는 엄마입니다 - 사춘기 시절의 그날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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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0:07:05Z</updated>
    <published>2024-12-02T22: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의 글에 이어 쓰는 글)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들을 겨우 등원시키고 난 뒤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다. 이 모든 책임을 묻고, 속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어딘가에 쏟아내야 했다.   가장 안전하면서 치명적인 것은 나 자신이었기에 나 자신을 학대하기 시작했다.  가족들 앞에서는 결코 할 수 없었던 행동이었다. 목이 찢어져라 소리를 지르며 죽여버릴거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AfT5knXGclxAupX_AObGWMS_v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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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동학대 가해자입니다 - 남편의 폭력 앞에 무기력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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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22:10:14Z</updated>
    <published>2024-12-02T02: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나도 아침 준비가 늦었고 아이들은 늦잠을 잔다. 평소에는 남편이 아이들 등원 시간보다 일찍 밥을 먹고 출근을 하는데 오늘따라 출근이 늦은 남편도 아이들과 함께 식탁자리에 앉았다.   사건의 발단은 팩주스에서 시작되었다.   빵과 계란 주스를 아침으로 냈는데 남편 아이들 몫을 챙기다 보니 내가 마실거리가 없었기에 무심코 옆에 있던 막내의 팩주스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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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는 눈물버튼, 막내 유치원 음악발표회  - 5살의 나로 돌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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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4:25:10Z</updated>
    <published>2024-11-28T21: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지역의 폭설에는 새발의 피도 못 미칠만큼 진눈깨비같은 것이 흩날리는 새초롬한 날씨의 아침이다. 11월에 한파라니 갑자스러운 추위에 청승맞게 서글퍼진다.   한달 전부터 예고된 유치원 음악발표회는 작년에는 토요일에 하더니 올해는 평일 일주일동안 반별로 나눠서 진행을 한다고 한다. &amp;lsquo;아니 일하는 엄마들은 어떡하라고?&amp;rsquo; 일정표를 처음 받아보고는 나는 당황스러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6n5FsVIKDYjzQ8B9svEEBmBAZ6M.JPG"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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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 덕분에 쓰는 감사일기 - C.S.루이스의 &amp;lt;순전한 기독교&amp;gt; 인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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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5:39:29Z</updated>
    <published>2024-11-26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비가 내려서인지 공기가 상쾌하다. 대부분 출근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서지만 괜시리 일찍 집을 나서본다. 일하러 가기 전 한 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은 마치 뜻밖의 선물같달까. 고작 알바일 뿐이지만 나름 워킹맘은 늘상 바쁘기에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때론 사치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가끔은 오늘처럼 날 위해 시간을 내 줄 필요도 있을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PQ_JEtqr7yTlziAhgiXfyp4ST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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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만에 다시 만난 나의 첫사랑  - 그 시절 낭만이 가득한 소녀에서 아이둘 엄마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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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1:59:52Z</updated>
    <published>2024-10-07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1학년쯤 친구따라 얼떨결에 간 그곳은 나무냄새와 향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성당이었다. 할머니는 절에 다니셨지만 내가 성당을 다니는 것은 흔쾌히 허락하셨다. 그리고 거긴 좋은 곳이라며 안심하셨다. 그보다 더 어린 초등학생시절 나도 모르게 사이비 종교에 빠진 적이 있었기에 할머니는 차라리 성당이 낫다하셨던 것 같다.   교회든 성당이든 그곳이 사이비이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gx%2Fimage%2FGr7rJI0s8XHBYzMqrhqSmoO44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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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지르는 엄마는 이제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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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22:00:12Z</updated>
    <published>2024-10-03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년 중 가장 허무하게 간다는 마지막 사사분기가 시작되었다. 이로써 나의 마흔도 곧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무언가에 떠밀리듯 선시장에 나와 어찌 어찌 결혼을 했고 얼떨결에 남자아이 둘을 낳았다. 아이를 낳으면 좀 강해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무색할만큼 마흔에 애가 둘인 아줌마가 되어도 나의 멘탈은 그저 약하디 약할 뿐이다.   나만 그런걸까, 육아란 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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