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쏘달리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 />
  <author>
    <name>ssodalligo</name>
  </author>
  <subtitle>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글 쓰기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fq0Q</id>
  <updated>2023-05-15T03:06:28Z</updated>
  <entry>
    <title>완벽하고 싶었던 팀장의 서툰 진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22" />
    <id>https://brunch.co.kr/@@fq0Q/22</id>
    <updated>2026-04-10T05:38:52Z</updated>
    <published>2026-04-09T10: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squo;쏘달리고님, 5분 뒤에 회의실에서 미팅합시다.&amp;rsquo;  매출 보고를 앞두고 숫자를 맞추려고 뚫어져라 모니터를 보고 있는 그때 메신저 알람이 떴다. 평소 사적인 대화는커녕 업무적 소통도 드물던 상사의 메시지였다.  &amp;lsquo;무슨 일이지?&amp;lsquo; 짧은 문장 너머로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불과 며칠 전, 새로운 팀원이 입사하고 일주일 만에 퇴사했다. 삼십 대 초반의 경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kvJKH3VQ17-j2OQtXLQUL6yY0y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먼저 손 내밀지 않는 리더에게 '함께'라는 자리는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21" />
    <id>https://brunch.co.kr/@@fq0Q/21</id>
    <updated>2026-02-19T14:14:08Z</updated>
    <published>2026-02-19T14:1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착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말을 잘 듣는 사람일까 아니면 마음을 숨기는 사람일까. 지난 몇 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누구에게나 착한 사람이 되려고 애썼다. 상사에게 후배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 내 감정보다 그들의 감정을 먼저 살폈다. &amp;lsquo;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amp;rsquo;라는 생각은 조급함과 두려움을 키웠고 쌓이고 쌓여 어느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LDkxyHsU9q5gxLj61M1RyKb0uE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버티는 건 두려움이지만, 머무는 건 선택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20" />
    <id>https://brunch.co.kr/@@fq0Q/20</id>
    <updated>2026-02-13T05:55:11Z</updated>
    <published>2026-02-12T14: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회사에서 누가 제일 오래 근무하셨어요?&amp;rdquo;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이런 질문을 할 때가 있다. 다른 그룹사를 제외하면 나는 두 번째로 회사를 오래 다니는 직원이다. 한 직장에 오래 있다 보면 가끔 이런 질문도 따라온다. &amp;ldquo;그래서 회사는 언제 그만 두실 거예요?&amp;rdquo; 마치 회사란 다들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곳이고, 우리는 &amp;nbsp;잠시 머물고 있는 것처럼.  퇴사를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5_gMM-lB0f71PTty5XpOUOt09p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회사는 비교를 시키고 상처는 나의 몫</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9" />
    <id>https://brunch.co.kr/@@fq0Q/19</id>
    <updated>2026-02-08T02:01:08Z</updated>
    <published>2026-02-05T14: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실에서 팀별 실적 회의가 시작되면서 화면에는 보고자료가 띄워졌다. 팀 별로 돌아가면서 실적 발표를 하였고 누군가의 숫자가 커질수록 괜히 눈치가 보이고 나는 점점 작아졌다. &amp;ldquo;A 팀은 월말 예상 실적을 훌쩍 뛰어넘었네요.&amp;rdquo; 그 말은 발표자에게는 칭찬이었지만 실적이 저조한 나를 평가하는 것처럼 들렸다.   회사는 두 개의 팀 구조로 나뉘어 팀장을 세우고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NlV8qIN_89KssmFbNTSGvsRRH08.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깎아 타인의 빈틈을 채워온 시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8" />
    <id>https://brunch.co.kr/@@fq0Q/18</id>
    <updated>2026-01-29T14:42:39Z</updated>
    <published>2026-01-29T14: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나라는 존재를 깎아내 타인의 빈틈을 채워 놓는 경우가 있다. 타 팀 부장의 억지스러운 요구에도 내 상사는 어찌 그리 고개를 잘 끄덕이든지. &amp;ldquo;아 그 방향이 맞겠네요.&amp;rdquo; 그가 내뱉은 말은 고스란히 나의 일감이 되어 책상에 쌓이기만 했다. 그리고 그 내용들은 그들의 입맛대로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반면에 공장 측과 협의가 어려운 일이 생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jIoTYlsWHbZdtK3fwcZgT3k_gQ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아플 땐 투혼, 부하가 아플 땐 핑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7" />
    <id>https://brunch.co.kr/@@fq0Q/17</id>
    <updated>2026-01-22T12:56:40Z</updated>
    <published>2026-01-22T12:5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실 변기를 붙잡고 나오지도 않는 음식물 찌꺼기를 토해내듯 헛구역질을 했다. 핏기 없는 얼굴과 부시시해진 머리칼을 거울에 비춰보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amp;lsquo;아.. 왜 이러지, 어제 먹은 게 잘 못 됐나.&amp;rsquo; 아침에 먹은 고구마가 잘 못 된 건지, 장염인지 알 수 없었다. 몸을 추스르고 다시 자리에 앉았지만,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다.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1pzw5DxdALecy7CqxbgcuaTyxQY.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대의 무례함은 내 잘못이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6" />
    <id>https://brunch.co.kr/@@fq0Q/16</id>
    <updated>2026-01-15T15:35:00Z</updated>
    <published>2026-01-15T14: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이도 있는데 2세는 포기한 거지? 노력을 하고 있나?&amp;rdquo;  어느 날 상사와 업무 이야기를 하던 중 무심코 던져진 질문이었다. 고령의 나이에 아기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뜻대로 되지 않는 마음이 늘 속상했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상사에게 순간 분노가 치밀었다. 5초 정도 침묵이 흐르고 나는 단호하지만 여유로운 척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eOs4phW5YsQoYLMiGyGxVOLS7m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회사에서 나를 지키는 가장 품격 있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5" />
    <id>https://brunch.co.kr/@@fq0Q/15</id>
    <updated>2026-01-09T06:22:17Z</updated>
    <published>2026-01-08T13: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니터 화면 하단의 시간을 확인하고 마지막 메일에 회신을 한 후 노트북을 닫았다. 약속도 있는 날이라 해야 할 일은 자연스레 내일로 미루고, 대충 서류를 한 곳에 모아 놓은 뒤 서둘러 일어났다. 그 순간 저 멀리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못 들은 척 서둘러 엘리베이터로 발을 옮겼지만, 더 크고 선명하게 나를 부르는 소리에 결국 멈춰 서서 시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e2W9LQ1Cfu9Rt_uXAT3-A_13FW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회사 경력보다, 나만의 무기가 필요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4" />
    <id>https://brunch.co.kr/@@fq0Q/14</id>
    <updated>2026-01-01T14:56:59Z</updated>
    <published>2026-01-01T14:5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거래처 직원들을 주인님 모시듯 해야 하고, 업체가 원하는 조건과 물품을 알잘딱깔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파악해서 만들어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을 사는 일이 대개 그렇듯, 업체관계자의 마음에 쏙 드는 물품을 개발해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어렵고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 여러 번 거절해도 처음인 것처럼 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9mjJCgSFmTr9bAFgkZPVNQC-EWc.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제 마신 소주는 내일의 나를 구원하지 못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3" />
    <id>https://brunch.co.kr/@@fq0Q/13</id>
    <updated>2025-12-25T14:51:42Z</updated>
    <published>2025-12-25T14: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적이 흐르는 고요한 사무실. 몇 대의 모니터 불빛만이 푸르게 반짝이고 있다.  노트북 키보드 위로 &amp;nbsp;힘없이 타자를 치는 손가락, 그리고 돌덩이처럼 굳어버린 어깨는 긴장을 풀 줄 모른 채 굳어 가고 있었다. 며칠째 이어진 야근은 겨우 붙잡고 있던 의식마저 흐릿하게 만들었다. 시계 바늘은 벌써 밤 9시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같이 야근하던 차대리를 불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sKRnTPlg68zUNObtFeS4-m_-82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새 최악의 상사가 되어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2" />
    <id>https://brunch.co.kr/@@fq0Q/12</id>
    <updated>2025-12-22T12:29:30Z</updated>
    <published>2025-12-18T14: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 중에 가장 어려웠던 것은 인간관계였다.  아무리 힘든 일도 하다 보면 끝이 보였고, 어떻게든 해결이 되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일도 결국은 끝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된 거다. 하지만 감정이 뒤섞인 관계에서는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없었다.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은 날카로운 감정이 오가며 상처를 남겼고, 일에서 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TLm35nPC9s-8M4XiU0vhtWAncE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회사에서 살아남느라 내가 죽어가고 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1" />
    <id>https://brunch.co.kr/@@fq0Q/11</id>
    <updated>2025-12-11T14:18:27Z</updated>
    <published>2025-12-11T14: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요와 어둠이 깔린 새벽, 올림픽대로 위를 조용히 달렸다. 잠시 뒤 동이 트면서 태양은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서서히 떠올랐다. 자연이 선물해주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있지만 내 마음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을 지나가는 것처럼 컴컴했다.  그 순간 이런 상상을 했다. 이대로 교통사고가 나서 엠뷸런스에 실려 바로 앞에 보이는 아산병원에 입원하게 된다면,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W8B0uHy_UARlsMYJW44G3fewDi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리해고는 피했지만, 나는 무너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10" />
    <id>https://brunch.co.kr/@@fq0Q/10</id>
    <updated>2025-12-07T02:55:03Z</updated>
    <published>2025-12-04T14: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로 회사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회사의 공기는 더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오후, 옆 동료의 자리에 인터폰이 울려댔다. 인사과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몇 분 있다가 내 뒤에 앉아 있던 동료에게도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를 받고 다시 돌아온 얼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내려앉아 있었다. 섣불리 무슨 일인지 물어볼 수도 없었다.  나는 영문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qAHk0CtfnsjghigUkZ8k4YnFxO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정받고 싶은 마음의 함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9" />
    <id>https://brunch.co.kr/@@fq0Q/9</id>
    <updated>2025-11-26T14:46:09Z</updated>
    <published>2025-11-26T14: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나는 회사가 전부였다. 성과가 나의 가치였고, 상사의 평가가 나의 존재 이유였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amp;lsquo;필요한 사람&amp;rsquo;으로 보이기 위해 나는 나를 끊임없이 소모했다.  업무가 맡겨지면 살을 에리는 추운 겨울, 찬바람 부는 현장 속에서 밤을 새워가며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팀원들과 새벽까지 일하고, 새벽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amp;ldquo;올해도 높은 성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nJtFZJX8uWfDoVR9pxqKCqQ4JX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좋은 동료, 어려운 인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8" />
    <id>https://brunch.co.kr/@@fq0Q/8</id>
    <updated>2025-11-20T14:14:58Z</updated>
    <published>2025-11-20T13: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시간 회사 조직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상사 부터 후배 직원들까지. 부팀장을 맡으면서 함께 일하던 후배 직원들이 내가 책임지고 관리해야할 대상이 되었다.  팀장은 팀원들과의 소통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는 오로지 위 상사의 손과 발이 되어 최선을 다해 행동했다. 상사가 좋아하는 식사와 골프 자리를 마련하고 눈치만 살폈다. 일은 그의 우선순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XGjfwYz3qunXO8Smp0f1P38uxM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버티는 게 능력은 아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7" />
    <id>https://brunch.co.kr/@@fq0Q/7</id>
    <updated>2025-11-15T07:03:12Z</updated>
    <published>2025-11-13T14: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업체 사람을 만나면 항상 듣는 질문이 있다.  &amp;ldquo;지금 회사에서 얼마나 근무하셨어요?&amp;rdquo;  &amp;ldquo;아, 저 14년차요.&amp;rdquo;  그러면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amp;ldquo;와, 정말 대단하시다. 14년동안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게 보통일이 아닌데.&amp;rdquo;  이런 말을 들으면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잘하고 있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더 나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는 뜻일까.  지금 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FPvSfU1CMU_h94L3cEw_X4xsrc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사의 말 한마디에 하루가 흔들릴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6" />
    <id>https://brunch.co.kr/@@fq0Q/6</id>
    <updated>2025-11-06T13:06:15Z</updated>
    <published>2025-11-06T13:0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료 직원 한 명이 다른 부서 팀장에게 야단을 맞고 있었다. 무슨일인지 천천히 다가갔다. 팀원은 잘못이 없어 보였다. 타 팀원의 실수를 우리 팀 팀원에게 뒤집어씌우려는 듯했다. 보다 못한 나는 다른 부서 팀장에게 한마디 했다. &amp;ldquo;저희가 잘 못 한게 아니에요.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됐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amp;rdquo;  다른 부서 팀장은 깜짝 놀랐다. 감히 자신의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5e_QGYcorgM6oalKAqCPS7hPtA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의 의미를 잃어버린 어느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5" />
    <id>https://brunch.co.kr/@@fq0Q/5</id>
    <updated>2025-10-31T09:45:23Z</updated>
    <published>2025-10-30T13: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시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고 후회했던 일은 남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애쓰느라 삶을 허비한 것이다. 그것에만 신경쓰다보면 일이다 마무리 된 뒤에 밀려오는 건 허무함뿐이었다.  대학 졸업 후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바로 취업을 했다. 첫 직장은 중소기업이었지만 규모도 꽤 크고 나름 체계가 탄탄한 회사였다. 자리를 배정받고 내 이름이 적힌 명함과 사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XwaA09lEn_AP2Qpcrq3ZqTy4wC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rologue : 직장인은 언제 '나' 를 잃어버릴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0Q/4" />
    <id>https://brunch.co.kr/@@fq0Q/4</id>
    <updated>2025-11-06T13:06:48Z</updated>
    <published>2025-10-23T13: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여년 전 차디찬 겨울 바닷바람 속에서 회사의 합격 전화를 받았다. 요즘도 겨울이 되면 첫 출근했던 그 순간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처음 사무실 문을 열던 그 순간,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졌다. 평범한 의자도, 매일 만졌던 노트북마저도 낯설었다. 회사 이름이 들어간 메일 주소가 생겼고, 내 이름이 적힌 명함을 받았다. TV 화면 속에서만 보던 사원증을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0Q%2Fimage%2FZ2zRJCtv_357xRM0X9o-C7dVTtw.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