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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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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속에서만큼은 솔직한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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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8T05:03: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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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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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3:35:04Z</updated>
    <published>2025-12-13T14: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6시, 아무도 깨어있지 않을 것 같은 착각의 시간. 몽롱하게 일어나 커튼을 걷으면 깜깜한 하늘이 꼭 아침이 오지 않은 것 같아서 좋다. 순간의 착각. 순간의 찰나가 좋다. 따뜻한&amp;nbsp;물&amp;nbsp;한잔을&amp;nbsp;컵에&amp;nbsp;따라놓고&amp;nbsp;한&amp;nbsp;모금할&amp;nbsp;때&amp;nbsp;그&amp;nbsp;따뜻함이 좋다. (방 온도와 상반된&amp;hellip;) 차가운 공기 속 고요와 정적. 방에는 온통 작디작은&amp;nbsp;내 숨소리일 뿐 그 정적을 깨기 싫어 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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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한 마음 고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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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6:21:08Z</updated>
    <published>2025-06-20T13: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고집을 부렸다.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말하는 타이밍과 시선까지&amp;nbsp;다 타인에게 맞추는 고집. 그래서 그런지 자꾸 숨으려 한다.&amp;nbsp;남들의 눈치를 보는 나. 또 그 모습을 마주할 것 같아서.&amp;nbsp;같은 자리에 앉아있는데 혼자 동떨어진 느낌과 자연스레 끼어들지 못하는 버벅거림. 그 불편함들이 다 내 탓인 것만 같아서 자책하고 자아 경멸하는 이 마음조차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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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얌전히 있지마!! 막 나대!!&amp;quot; - 82년생 김지영 글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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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1:39:53Z</updated>
    <published>2024-01-28T10: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좋아하시는 목사님이 언니가 읽으면 좋을 것 같다며 책 한 권을 선물해 주셨다. 선물이면 뭐든지 궁금했던 나는 쫄래쫄래 언니 방에 몰래 들어가 서랍장에 있는 책을 빼내왔다. 제목은 &amp;lsquo;82년생&amp;rsquo;. 언니가 들어올까 숨죽이며 눈으로 빠르게 글을 읽고 있던 중 확 꽂히는 문장에 내 두 눈동자가 멈췄다. 얌전히 살다 시집이나 가라는 지영이 아버지의 말에 지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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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살아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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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0:26:34Z</updated>
    <published>2023-12-31T07: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어오는 차가운 바람과 공기가 나를 더 탁하게 만들지 몰라도 모순처럼 그것들 때문에 더 따스한 온기를 찾으려 허덕이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amp;nbsp;떠가는 구름을 잡지 못하듯 주어지는 시간 또한&amp;nbsp;잡지 못해 그렇게 흘러 보내겠지.&amp;nbsp;텃텃한 삶에 의미를 잃어가 희미해지는 생각들을 다시 붙잡아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amp;nbsp;사소한 의미가 모여 나를 만든다.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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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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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05:05:25Z</updated>
    <published>2023-09-30T12:4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이 메기지 않을 것. 그 어떤 누구도 메길 수 없는 것은 쓸모와 가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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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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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1:47:33Z</updated>
    <published>2023-08-14T12: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익은 자두와 복숭아 그리고 수박이 생각나는 여름. 옹기종기 모여 수박을 먹곤 이가 시려하는 여름밤. 그 공기 하나로 모두가 기억할 수 있는&amp;nbsp;여름날. 뜨거운 입김이 나를&amp;nbsp;더욱 진하게 물들이곤 한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으로 걷는다. 걷고 또 걷는다. 혼자여도 고독해도 좋으니&amp;nbsp;혼자 맞이했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amp;nbsp;누군가의 발걸음에 맞추지 않고 시선에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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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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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11:56:13Z</updated>
    <published>2023-07-13T14:5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준비 탕&amp;quot;   소리와 함께 뒤도 돌아보지 않고 냅다 달린다.&amp;nbsp;뒤로 돌아볼 시간조차 없이. 흘러가는 것을 가만히 구경할 수도 없이. 누군가 나를 불러도 고개 한번 까딱하지 못하고 반응하지 않은 채 그저 달려야 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amp;nbsp;주변의 소리는 모두 소음으로 생각한 채 들을 겨를 없이 지나친다. 숨 가쁘게 달려간 그곳에는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까. 결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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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툰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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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22:14:50Z</updated>
    <published>2023-06-29T13: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툴다는 말. 어설프고 어리숙하다는 뜻. 그 말이 꼭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우왕좌왕하는 나를 보고 말하는 거 같아서 괜스레 싫은 느낌.   졸업을 후 사회 속으로 뛰어들지 못하고 빙빙 주변만 맴돌다 결국 쏙 하고 자취를 감추어 버렸지만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꾸역꾸역 장단이라도 맞추려고 하는 나를 보니 자꾸만 답답한 마음이 든다.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할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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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년, 감정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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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20:30:27Z</updated>
    <published>2023-06-23T06: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웃어도 될까? 왠지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amp;nbsp;있어야 할 것만 같다. 왜냐하면 우울하니까. 우울한 사람인데 왜 나는 친구와&amp;nbsp;대화를 나누고 실없는 장난도 칠 수 있는 걸까? 그 순간 왜 웃고 있지? 우울이라는 감정 빼고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아야 하는데&amp;nbsp;이상하다. &amp;ldquo;나 꾀병 아니야?&amp;rdquo; 빨리 우울해야할텐데, 다시 불안해야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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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대로 할 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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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08:27:44Z</updated>
    <published>2023-06-13T06:5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살아갈 때 난 도대체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걸까. 세상을 보는 눈들이 원망과 불평과 불만으로 쌓여 있어서 나 또한 그 시선으로 바라보고 살아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 숨 막히는 것들이 없어진다면 나는 정말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그럼 나를 숨 막히게 하는 것들이 과연 무얼까? 흐르는 강물처럼 그냥 흘러 보내면 괜찮아질까? 그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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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살에 혼자 떠난 낯선 도쿄 - : 도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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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07:01:50Z</updated>
    <published>2023-06-11T14: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당시 필름카메라로 찍었던 지하철과 도쿄타워&amp;gt;    2019년 立春이 지난 3월 4일. 난생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떠났다.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이웃나라 도쿄로. 여행을 결심한 계기가 따로 있었다. 대학 졸업 후 &amp;ldquo;나도 이제 내가 돈 벌어서 먹고살아야 되는데&amp;hellip;&amp;rdquo;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막막함이 한숨으로 한숨이 화로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요동치다 우울감이 찾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Cj%2Fimage%2FHCgcPSaE0kpkhYTQMg2oecG8f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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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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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02:05:39Z</updated>
    <published>2023-06-07T12: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마주침엔 다 제 인연의 때가 있는 법. 굳이 애쓰지 않아도 어떻게든 만나게 될 연과, 아무리 애를 써보아도 만나지 못한 연이 있다는 뜻. 그렇듯 시절 인연이 무르익지 않으면 만날 수 없고 모든 인연엔 오가는 시기가 있는 법.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따르듯이 모든 게 영원할 순 없다. 혹여나 우리의 인연이 이미 지나간 것이라고 한들, 어디선가 무탈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Cj%2Fimage%2FzKXsJAiPJZzfgaXxSrj193px-S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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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여주기를 전시하는 우리는 언제까지 행복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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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2T11:29:24Z</updated>
    <published>2023-06-02T02: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중력이 바닥인 내가 책을 찾아보고 읽기 시작한 이유가 있다. 군대를 전역한 친구가 알바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비싼 옷, 명품을 과시하는 걸 보며 나도 모르게 열등감으로 가득차 김밥 한 줄 사는 것도 쩔쩔매는 나의 통장잔고를 보고 스스로를&amp;nbsp;실패자라 결론 내렸다.&amp;nbsp;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친구는 돈으로 살 수 있는 비싼 옷과 명품을 사지만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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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글거린다는 표현이 참 멋없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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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28Z</updated>
    <published>2023-05-31T14: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된 나는 오랜만에 고향 친구를 만나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오고 가는 대화 중, 친구가 갑자기 다른 친구 a의 sns를 봤냐고 물어본다. sns를 보지 못한 나는 못 봤다고 말하자 a의 개인 계정을 보여주며 올린 사진과 게시글이 오글거린다고 비아냥거리며 험담을 하는 것이다. a는 단지 취향이나 생각을 표현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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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록 나는 작지만 - :&amp;nbsp;두려운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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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2T02:30:47Z</updated>
    <published>2023-05-31T13:3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처럼 난 작다. 그릇의 크기가 작아서 조금만 담아도 넘쳐흐른다. 다시 담아 보려 하지만 매번 떨어지고 무너져 다 담을 수 없다. 무한 반복이 되다 보면 &amp;ldquo;아 또 안 되는구나.&amp;rdquo; 체념할 수밖에. 더 이상 다시 담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는 좁다. 마음이 좁아서 조금 긁힌 것에도 쉽게 닫아버린다. 그래서 누구와 마음을 공유하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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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어른/ - : 학창 시절의 나에게 늘 강조했던 어른들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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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33Z</updated>
    <published>2023-05-30T02: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은 그리고 텔레비전에 나오는 진행자는 어린 친구를 붙잡고 인터뷰를 한다. 그리고 10명 중 한 명은 꼭 이런 질문을 한다.  &amp;ldquo;어른이 되고 싶어요?&amp;rdquo;  질문을 들은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다. &amp;ldquo;저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어른이 되면요. 엄마 허락 없이도 놀 수 있고요. 할 수 있는 게 많아져요.&amp;rdquo; 때 묻지 않는 순수한 어린이라 &amp;ldquo;나 아무것도 몰라요&amp;rdquo;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Cj%2Fimage%2Fv57EUCz_Qp0RaEjGFpCC4K9hF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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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 : 값없이, 돈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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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1T23:17:38Z</updated>
    <published>2023-05-28T11: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빈곤해질 때 잡생각이 많아지곤 하는데 내 머릿속에 떠나지 않고 한동안 맴돌았던 단어가 있었다. 그건&amp;nbsp;바로 &amp;lsquo;쓸모&amp;rsquo;. 쓸모에 대해서. &amp;lsquo;나는 쓸모 있는 사람인가&amp;rsquo;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했다. 때로는 이 단어가 나를 더 혼탁하게 만들었지만 쓸모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찾아야만 했다. 그러다 도서관에서 무심코 집어 든 책에서 힌트를 찾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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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방적인 관계/ - : 끊어질 것들에 관대해지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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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12:24:04Z</updated>
    <published>2023-05-28T10: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만남을 이어나가든 관계를 유지하기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든다. 만남을 이어가다 보면 그 사람과 내가 생각한 관계의 깊이가 다르다는 걸 알아차릴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나에게 문제와 해답을 찾으려 했고 내가 좀 더 이해하면, 좀 더 노력하면 양보하면 되는 줄 알았다. 정말이지 나만 노력하면 우리의 관계가 다시 예전처럼 좋아질 줄 알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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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년, 감정일기 - : 첫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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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7T09:28:58Z</updated>
    <published>2023-05-26T15: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졸업 후엔 취업을 해야 할 시기가 온다. 주변 동기들을 보니 각자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서류를 넣고 면접을 보며 그렇게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어른이 되어간다. 하지만 정작 나는 준비가 완벽히 되지 않았다며 사회로 뛰어들기엔&amp;nbsp;부족한 사람이라고 지뢰 겁먹으며 취업 정보가 뜰 때마다 할 수만 있다면 회피하곤 했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인지 자기혐오 때문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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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 : 비로소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 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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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12:47:04Z</updated>
    <published>2023-05-24T05: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이상 구슬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조르지 않아도 되는 것. 내가 번 돈으로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는 것. 은행에 들러 혼자 용무를 보는 것. 아플 때 병원에 혼자 가는 것. 하기 싫은 일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이해되는 슬픔이 점점 늘어가는 것. 누군가가 해주던 일을 스스로 해야 하는 것.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는 것. 어린애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Cj%2Fimage%2F9Alfv_sil8S3KUsy4ylHIW3Hh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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