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욘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N6" />
  <author>
    <name>f5776a8e75684bb</name>
  </author>
  <subtitle>욘욘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fqN6</id>
  <updated>2023-05-19T01:48:07Z</updated>
  <entry>
    <title>박사과정 준비기 03 - 일단 싱가포르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N6/10" />
    <id>https://brunch.co.kr/@@fqN6/10</id>
    <updated>2026-01-24T16:51:10Z</updated>
    <published>2026-01-24T16: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 변호사  곧이어 등장한 새로운 선택지였다. 미국 로스쿨은 이미 포화 상태일 뿐더러, 로스쿨 진학을 위한 LSAT 공부도 만만치 않을테니 아직 폭발적인 인기가 없고, 진입 장벽도 조금 더 낮은 싱가포르 로스쿨을 고려해 보라는 것이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다.  법, 변호사 등등... 이쪽 분야에는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으면서, 그냥 '외국 변호</summary>
  </entry>
  <entry>
    <title>박사과정 준비기 02 - 차라리 미국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면 어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N6/9" />
    <id>https://brunch.co.kr/@@fqN6/9</id>
    <updated>2026-01-24T16:27:19Z</updated>
    <published>2026-01-24T16: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 강사 일이 익숙해지며 몸이 많이 편해졌다. 일하는 시간 딱 그때를 제외하고는 오로지 내 시간이었다. 무료했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강사 일을 오래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장 익숙한 곳으로 눈길을 돌렸다. 바로 대학원.  박사과정을 시작할 엄청난 동기도 용기도 없었지만, 내가 살아오며 가장 오랜 시간 머물러온 학교라는</summary>
  </entry>
  <entry>
    <title>박사과정 준비기 0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N6/8" />
    <id>https://brunch.co.kr/@@fqN6/8</id>
    <updated>2025-12-27T14:20:38Z</updated>
    <published>2025-12-27T14: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사 마지막 학기, 이 길을 더 가고 싶지 않았다.  사랑하던 학교 캠퍼스가 숨 막히는 장소가 되었고, 배우고, 닯고 싶던 교수님이 이제는 너무 힘든 사람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이 길이 의미가 없어 보였다.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함께하고 싶다는, 무모한 포부로 마음이 가득차곤 했지만, 결국 남은건 학위논문 한권이었다. 허무했다.  그리고, 돈을 벌고 싶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박사과정 준비기 시작,&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N6/7" />
    <id>https://brunch.co.kr/@@fqN6/7</id>
    <updated>2025-12-27T12:46:16Z</updated>
    <published>2025-12-27T12: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는 2025년 12월 27일, 아직 나의 도전기는 진행 중이다. 총 15개의 학교에 지원했으며, 아직 합격 연락도, 불합격 연락도 받지 못했다. 1개의 학교 인터뷰를 마쳤으며, 두 곳의 인터뷰를 준비 중이다. 그냥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박사과정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질문은 &amp;quot;왜 박사과정을 하려고 하나요?&amp;quot;  이 질문에 대한</summary>
  </entry>
  <entry>
    <title>합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N6/6" />
    <id>https://brunch.co.kr/@@fqN6/6</id>
    <updated>2025-12-25T14:15:39Z</updated>
    <published>2025-12-25T14:1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의 아주 중요한 부분은 '희망 진로'칸을 채워넣는 것이었다.  늘 억지로 아무거나 썼다. 하고 싶은 일 없었다.  그런데 9반에 들어가고, 성적이 오르고, 잘 하고 싶어지고, 좋은 학교에 가고 싶어지며, 꿈이 생겼다. 광고에서만 보던 아프리카의 어려운 지역에 가서 봉사활동이 하고 싶었다. 이런거 하는 곳이 유네스코라고 생각했다. 얼토당토 않게 유네스</summary>
  </entry>
  <entry>
    <title>특별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N6/5" />
    <id>https://brunch.co.kr/@@fqN6/5</id>
    <updated>2025-12-25T14:06:55Z</updated>
    <published>2025-12-25T14: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씨였던 그 친구와 말해본 기억은 없다. 그래도 기억이 남는 순간이 있다.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날이었다. 걸어서 가는 길이었는데, 그 친구만 중간에 동 떨어져서 가고 있었다.  한 마디도 걸지는 않았다. 그냥 최대한 그 뒤에 가까이 가서 다른 친구들과 간격을 좁혔다.  그게 전부다.  내가 중, 고등학교를 다닐 때, 매년 채워야 하는 봉사활동 시</summary>
  </entry>
  <entry>
    <title>이상한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N6/4" />
    <id>https://brunch.co.kr/@@fqN6/4</id>
    <updated>2025-12-25T13:42:41Z</updated>
    <published>2025-12-25T13: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등교 첫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모두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교문을 들어오는데, 나는 혼자였다. 너무 창피하고 싫었다.  그로부터 며칠 안되었을 것이다. 나는 등교를 거부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와 헤어지는 걸 거부했다.  학교는 집에서 3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었다. 그날은 출근하는 엄마 차를 타고 가다가 운동장 앞에서</summary>
  </entry>
  <entry>
    <title>장애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qN6/3" />
    <id>https://brunch.co.kr/@@fqN6/3</id>
    <updated>2025-12-25T13:23:00Z</updated>
    <published>2025-12-25T13: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머리가 좋다. 나는 많은 기억을 안고 산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다. 우리 반엔 조금 다르게 생긴 여자아이가 있었다. 한눈에 얼굴도 달랐지만, 성이 '천'씨였기에 더 기억에 남았다.  굳이 신경쓰지 않았을 법도 하지만, 딱 한가지 특이했던 건 매일 하교할 때 교문 앞에 그 친구의 엄마가 서있었다.  단발머리의 수수한 외모, 그렇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