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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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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파랑새는 결국 집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는 오즈에서 태어난 김에 잔뜩 헤매 보는 오즈의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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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9T03:25: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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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르완다에선 전기는 미리 사두는 것이다 - 삶은 예고 없이 꺼지기도 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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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5:38:20Z</updated>
    <published>2025-05-28T21: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 어디서든 결제 화면에 스마트폰만 대면 끝나는 시대.  삼성페이도, 애플페이도 그 편리함으로 인기를 끌지만 그들도 르완다에서는 별 수 없을 것이다.  모든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단숨에 눌러버리는 로컬 최강자가 있으니, 이름하여 모모(MoMo).    모모는 르완다의 모바일 머니 서비스다. MTN 같은 현지 통신사의 유심만 꽂으면 휴대폰 번호 하나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CVw-YsyvWDlz0-q1GrxNkXTMm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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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 우기에서 살아남기 - 발밑을 조심하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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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7:08:25Z</updated>
    <published>2025-05-19T13: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완다의 우기는 보통 3월부터 5월, 그리고 10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내가 이곳에 머무는 2월 말부터 6월 말까지의 시간은 우기의 시작부터 끝, 그리고 건기의 문턱까지 이어진다. 말하자면 우기는 내 르완다 생활의 중심부를 차지한 셈이다.   하지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이곳의 비는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 길어야 서너 시간 남짓.   그래도 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OH-KU6Z03TN-iGHy0s_XdABpt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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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갑자기 홈팀이 되어버렸다 - 낯선 나라에서 응원하고 타코 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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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9:26:42Z</updated>
    <published>2025-04-08T06: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3월 25일 화요일, 르완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  르완다의 2026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경기가 열렸다.    장소는 키갈리의 아마호로 스타디움(Amahoro Stadium).  '아마호로'는 르완다어로 '평화'를 뜻한다.  1986년 완공된 이 경기장은 45,508석 규모로 르완다에서 가장 크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약 3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ka9hXsJQtUra78rqB-HfF3KGo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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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에서도 마늘은 다진다 - 오늘도 성장하는 자취 초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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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9:09:49Z</updated>
    <published>2025-03-27T21: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있을 때는 샐러드를 자주 챙겨 먹었다.  치킨,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혈당은 잡아보겠다는 내 마지막 발악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가볍게 챙겨 먹을 채소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 특히 잎채소가 그렇다.  채소에 대한 욕망이 극에 달했을 무렵, SAWA CITI라는 르완다의 프랜차이즈 마트에서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다.   'Chinese Cabbag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Gnz9h1TOnDnSpj1j0Umz1aqk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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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에서는 뛰지 않는 게 좋다 - 숨 가쁜 르완다 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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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08:03:27Z</updated>
    <published>2025-03-21T19: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완다엔 별명이 있다. 천 개의 언덕.   별명처럼 언덕이 많고 길도 굽이굽이 이어진다.  그리고 여긴 전반적으로 높다.  평균 해발 1,598m, 가장 낮은 곳조차 950m나 된다.   숫자만 보면 얼마나 높은지 잘 와닿지 않는다. 그래서 ChatGPT에 질문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amp;quot;르완다에서 생활하는 건, 한라산 중턱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OoLfwBAHimEL86lp_p0SS8FHU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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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에서 매일 뷔페 먹는 삶 - 르완다는 뷔페의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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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10:18:55Z</updated>
    <published>2025-03-17T18: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 르완다에서는 어렵지 않게 르완다식 뷔페 '멜랑제(M&amp;eacute;lange)'를 발견할 수 있다. 멜랑제는 프랑스어로 '뒤섞다'라는 뜻이다.  르완다의 공식 언어는 키냐르완다어, 영어, 스와힐리어 그리고 불어까지 총 네 개인데, 불어는 벨기에 식민지 시절의 흔적으로 중장년층은 영어보다는 불어를 유려하게 구사하는 편이다.  '멜랑제'라는 이 우아하고 낯선 단어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WBPpDV-R-dkvLBUCALpLZwDXe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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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기 없는 아이돌 체험기 - 낯선 나라에서 낯선 얼굴로 살아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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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00:38:03Z</updated>
    <published>2025-03-11T17: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완다, 이곳에서 나는 인지도는 있지만 인기는 없는 아이돌이다.   거리를 걸으면 모든 사람이 나를 쳐다본다. 도끼병이나 시적 허용 정도의 과장이 아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가게에서 콜라를 사는 동안에도 늘 나를 바라보는 얼굴들이 있다.   어떤 얼굴은 신기한 듯하고,어떤 얼굴은 의아하다.   나를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나를 아는 것처럼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NMr9qbEsmGKE2lrg8-lfHTtQD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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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기 끊기고 물 끊기고, 나는 아직 괜찮습니다 - Welcome to Afri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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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9:23:24Z</updated>
    <published>2025-03-06T2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완다살이 열흘째, 드디어 단전과 단수가 찾아왔다.   그동안은 생각보다 평온했다.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와이파이도 제법 괜찮았다. 나는 예상했던 것과는 꽤 다른 르완다를 경험 중이었다. 아마도 초보 자취생을 위한 유예기간 같은 거였을지도 모른다.   시작은 단전이었다.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빨래를 돌리고 해가 뜨거워지기 전에 나가보자고 마음먹은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zYbjfAb_dbgrmTkUNRjYTpKS7m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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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류 공포증과 르완다 자취생 - 새벽 네 시의 새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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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5:58:22Z</updated>
    <published>2025-03-04T20: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완다에서의 아침은 알람 소리가 아니라 새 지저귀는 소리로 시작된다. 이곳의 새들은 새벽 4시면 부지런히 하루를 연다. 아침이라는 단어가 조금 민망할 만큼 빠른 시작이다.   처음 이곳에서 맞이했던 새벽, 잠결에 나는 집 안에 새가 들어왔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소리가 매우 가깝게, 생생하게 들렸다.  방충망도 허술한 거실 창문을 열고 잔 나를 원망하며 방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mzE0hIitcQQZ1c4KgieaigdjzR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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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보다 덜 모험이고 더 일상입니다 - 르완다에서 자취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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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5:55:27Z</updated>
    <published>2025-03-03T20: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리카에서 자취를 한다고 하면사람들은 대개 비슷한 표정을 짓는다.   &amp;quot;거기, 물은 나오고?&amp;quot;&amp;quot;전기는&amp;hellip; 자주 끊기겠네?&amp;quot;&amp;quot;밥은&amp;hellip; 뭐 먹어?&amp;quot;   그 뒤로는 자연스럽게 어떤 이미지들이 따라붙는다.  가뭄, 맨발의 아이들,흙먼지 날리는 길과 구호물자 스티커가 붙은 비닐 포대들.  한 번 각인된 장면은 쉽게 덧칠되고,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NFVmmQ2jKu2wpHqdSmS6gYlLWX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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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자취는 르완다입니다 - 르완다에서 시작하는 자취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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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23:32:59Z</updated>
    <published>2025-03-02T20: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첫 자취방 주소는 르완다다.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을 갖게 된 건 지구 반대편이었다. 상상도 하지 못한 곳에서, 예상도 못 한 방식으로.   MBTI 슈퍼 N형 인간으로 살아오며 머릿속을 스쳐간 수많은 망상과 시나리오들, 그 중 딱 칠백여든아홉 번째쯤 되는 생각이 있었다.   '만약 정말 살기 싫을 때가 오면, 그냥 죽었다고 치고 남을 위해 살아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Oj%2Fimage%2FxwlEI4BiM77PMace3G6hnwJmQx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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