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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ohn 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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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m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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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해외취업 경험담 과 한달살기 경험을 적으러 들어왔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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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7T05:26: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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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동안 글을 쓰지 못한 이유. - 감정의 배설이 아닌 감정의 되새김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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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0:17:41Z</updated>
    <published>2025-12-16T00:1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고 나면 후련해질 줄 알았다. 그렇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에서 있던 이야기를 하나씩 끄집어 내다보니. 가슴속 깊이 묻어놨던, 왜 인도네시아에 가게 됐는지가 떠올랐다.  사랑하던 여자의 외로운 행복에 나는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그녀의 외로움을, 내가 채워 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글을 쓸수록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 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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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이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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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4:18:55Z</updated>
    <published>2024-12-06T12:4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선배를 만나기로 했다. 이국 만리에서 안면식도 없는 선배가 단지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만나자 했을 리는 없다.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약속시간을 잡는데,&amp;nbsp;한 달에 하루 쉬는 나와 자카르타에서 사는&amp;nbsp;선배가&amp;nbsp;약속을 잡는 건 쉽지가 않았다. 약속 날짜가&amp;nbsp;계속 미뤄지자, 선배는&amp;nbsp;내가 사는 곳까지 찾아온다는 말을 한다.&amp;nbsp;거절했다. 대신 현장 소장님께 양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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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번외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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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01:46:44Z</updated>
    <published>2024-11-23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곤한 이민자의 삶  같이 사는 소장님 중 한 분이 포커 치는 걸 좋아했다. 도박을 싫어하지만, 짬에서 밀리기에 어쩔 수 없이 머릿수를 채우기 용으로 포커판에 앉았다. 포커는 최소 3명은 돼야 패 돌리는 맛도 있고 배팅도 하기에, 소장님 인도네시아 5년 지기 친구이자 인테리어 하청업체사장까지 섭외해 3명이서 포커를 쳤다.  억지로 포커를 치던 어느 날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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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번외 현장에서&amp;nbsp;만난 사람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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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3:50:14Z</updated>
    <published>2024-11-21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인이 두 명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로핸디. 심지어 뒷돈도 받다. 일보다 밥이 중요한 헤루. 돈 떨어진 이민자. 한국이 불편해진 한국인 외노자. 등등 현장에는&amp;nbsp;기상천외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한국에는 없는, 인도네시아에만 있을 법한 경우를 적어보려 한다.  현장 구매 및 창고 담당자 로핸디.  나쁜 내용이지만, 대놓고 이름을 쓰는 이유는 로핸디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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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다시 현장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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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11:55:14Z</updated>
    <published>2024-11-21T06: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직서를 확인한 본사 박 이사는 곧장 내게&amp;nbsp;전화를 걸었다. 통화의 시작은 쌍욕으로 시작했고, 흥분을 가라앉힌 박 이사는 내 상황과 현장 상황을 확인한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쌍욕을 퍼붓곤 전화를 끊었다. 변태 같은 말이지만, 쌍욕 속에 애정이 담긴 걸 느꼈다. 박 이사 성격에 쌍욕을 했다는 건 자신이 책임을 진다는 뜻과 마찬가지였다.&amp;nbsp;그리고 얼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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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모래시계 뒤집기. 부셔진 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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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3:39:15Z</updated>
    <published>2024-11-16T11: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래시계 안 모래가 다 떨어져 간다. 하지만 난 이제 모래시계를 뒤집을 힘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내가 떠나지 않자 삼수딘은 노골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하루는 현장직원들에게 청소하라고 했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리를 피할 뿐이다. 아마도 삼수딘의 입김이 있음이다. 너무나 유치한 방식에 나도 모르게 피식하고 웃음이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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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모래시계 뒤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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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2:26:18Z</updated>
    <published>2024-11-15T03: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떠난다는 말이 삼수딘이 나를 믿고 따르게 만들었다면, 창고에서의 내 시간이 하루씩 길어질수록 삼수딘의 충성심이 조금씩 떨어지는 건 당연한 이치다.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판을 뒤집을 힘을 키워야 한다.  업무를 파악하면서 창고의 특이점을 알게 됐다. 모든 철골은 창고로 반입되어 창고 옆 워크숍에서 제작된다. 제작이 완료된 철골은 다시&amp;nbsp;창고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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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좋았던 해외취업 - 창고에서의 시간은 나를 망치기 충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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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10:30:24Z</updated>
    <published>2024-11-14T02: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고에서의 두 달은 나를 망치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여행에서 제일 즐거운 시간은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는 시간이다. 일도 마찬가지다. 승진하고 발령받을 때까지만 즐거웠다.  창고로 간 첫날 약간 흥분한 상태였다. 내 첫 현장이다. 건설은 몰라도 창고는 안다. 대학교 시절 4년 내내 창고에서 일했다. 물류 관리사 자격증도 공부 없이 경험으로 땄다. 심지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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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하루를 위해 - 예기치 못한 동거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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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04:52:57Z</updated>
    <published>2024-11-13T03: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빠 며칠 전 동생과 같이 술을 마시다 손님을 찾아 떠났던 남폰이다. 돈 없다는 말에 냉정하게 돌아섰던 여자가 뜬금없이 연락이 왔다. -왜? -사정이 생겨서 빨리 이사 가야 하는데, 아마도 룸피니로 갈 것 같아. -그래서? -오후에 부동산 업자 만나서 계약하기로 했는데, 집에선 지금 당장 나가야 할 것 같아. -그런데? -지금 룸피니 갈 건데. -아. 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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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하루를 위해&amp;nbsp; - 망가진 건 자존감 만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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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11:28:41Z</updated>
    <published>2024-11-11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하루의 시작을 아침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하루의 시작은 밤에 잘 자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보통의 하루는 저녁 11시 시작된다. 11시가 되면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야 하는데, 아니 불은 껐다. 눕기도 누웠다. 하지만, 손에서 핸드폰이 떨어지지 않는다. 연락 올 곳도 없고, 연락할 곳도 없는데 왜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걸까. 침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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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번외 코로나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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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13:49:02Z</updated>
    <published>2024-11-08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의 시작은 혼돈을 불러왔다.  현장에서 한 사람 몫을 하기 시작 할 무렵, 뉴스에서는 코로나라는 낯선 단어가 들려왔다. 한국에서 유통업에 종사중인 지인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일회용 마스크 공장에서 물건을 구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 하지만 이미 때를 놓쳤는지 마스크 공장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 나중에 알게된 바로는 인도네시아 마스크 공장들은 정부에서 제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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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번외 2. 텃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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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00:23:02Z</updated>
    <published>2024-11-06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니어도 어눌하고 건설업도 모르는 핏덩이 어린애의 말을 들어주는 현장 사람은 없다. 고육지책으로 돈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커피도 사고 음료수도 산다. 고향에 간다는 직원에게 오토바이 기름값이나 하라며 한 두푼 보태준다. 하지만 돈으로 산 환심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그리고 처음엔 고마워하던 이들은 나중엔 당연하다는 듯 더 큰 돈을 요구한다. 돈을 빌린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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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평범한 하루를 위해 - 보통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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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0:22:26Z</updated>
    <published>2024-11-05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디의 손은 동생의 몸을 더듬기 시작하지만, 눈은 날 바라보고 있다. 묘한 눈웃음과 살짝 올라간 입꼬리에 눈을 뗄 수가 없다. 가슴팍에 있던 손은 배를 지나 동생의 바지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런데도 신디는 나를 쳐다본다. 손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동생을 자극하는데, 별로 반응이 없는지 손이 점점 더 빨라진다. 결국, 아무런 반응이 없는지 손을 동생의 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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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평범한 하루를 위해&amp;nbsp; - 거짓된 미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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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7:40:34Z</updated>
    <published>2024-11-04T05: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잇몸을 보이며 순박하게 웃는 모습에 차가웠던 첫인상이 준 선입견이 풀린다. 그때부터 벌주에 걸리지 않아도 술을 마시던 나와 벌주에 걸리면 콜라를 마시던 남폰은 대화를 시작했다.  &amp;quot;무슨 일 해?&amp;quot; &amp;quot;마사지.&amp;quot;  아무래도 과거 Asok에서 본 충격적인 장면에 직업이 제일 궁금했다. 하지만 직업을 물어보자마자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건 아마도 당연히 따라올 질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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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적응 그리고 승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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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02:02:31Z</updated>
    <published>2024-11-01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시절, 일주일에 두 번 오전에는 제7 부두 냉장창고에서 과일을 나르고, 저녁에는 백화점 건강코너에서 물건 나르고 포장하는 일을 했다. 지하 1층에 있는 매장 옆 휴게실에서 대기하다 손님이 물건을 찾으면, 지하 4층에 있는 창고에 뛰어갔다 왔어야 했다. 운이 좋아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보통은 뛰어서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해야 했다.  그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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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뜨겁지만 차가운 현장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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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08:38:40Z</updated>
    <published>2024-10-31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공기와&amp;nbsp;눈부신&amp;nbsp;햇살에 인상이&amp;nbsp;찌푸려지던&amp;nbsp;날, 인부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으며 현장에 첫발을 들이밀었다.  모두&amp;nbsp;할&amp;nbsp;일을 찾아 바삐 움직이는 가운데, 나 홀로 현장 사무실에 덩그러니 남아 갈 곳을 잃었다. 사무실에서 내가 할 일이 없다. 본사 사무실에서 할 일 없이 에어컨 바람만 축내다 왔는데, 현장 사무실에서 또다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회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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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았던 해외생활 - 번외 1. 체면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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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21:12:03Z</updated>
    <published>2024-10-30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네시아에는 팁을 줄 때도 받는 사람의 체면을 생각해야 하는 이해할 수 없는 나라다.  인도네시아에는 지켜야 할 매너가 많다. 그중에서도 특이한 건, 팁을 줄 때는 돈을 꾸깃꾸깃 작게 접어 남들 눈에 보이지 않게 상대방의 손에 쥐여 줘야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선 예전에 인도네시아 문화를 배우며 체면 뭐 어쩌고 하며 들었던 것 같은데, 현지에 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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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평범한 하루를 위해 - 3일 만의 외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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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23:08:10Z</updated>
    <published>2024-10-29T17: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형 뭐 해? 여자랑 있어? 여자는 좀 만났어?&amp;rdquo;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연락을 하지 말라던 동생이 3일 만에 연락이 왔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허스키 해진 목소리가 지난 3일간 동생의 행적을 이야기해 주는 것만 같았다.  &amp;ldquo;너 목소리가 왜 그러냐? 무슨 일 있어?&amp;rdquo; &amp;ldquo;주경야독했지.&amp;rdquo; &amp;ldquo;낮에 일하고, 밤에는 책 읽었다고?&amp;rdquo; &amp;ldquo;비슷해 낮에 일하고 저녁때 독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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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평범한 삶을 찾아 - 잠시 하노이를 들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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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02:21:43Z</updated>
    <published>2024-10-28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로서 부끄러운 이야기지만,&amp;nbsp;나는 서지 않는다.  사람이 마음이 꺾이면 욕구가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 처음에 들었을 때 진짜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막상 그 입장을 맞닥드려보니, 그 말이 사실임을 알 수 있었다. 깊은 산속에서 도를 닦는 수도자는 일생을 바쳐 욕구를 없애려 노력한다는데, 나는&amp;nbsp;실패를 거듭하며 손쉽게 성욕과 호기심을 잃었다. 그래서 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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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좋았던 해외생활 - 본사에서 쫒겨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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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2:09:53Z</updated>
    <published>2024-10-25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래퍼 이센스의 노래 중 Next Level의 가사를 보면 &amp;quot;래퍼 할라면 노래방 애들하고 몇 차원 달라야지&amp;quot;란 가사가 있다.  뼈저리게 공감하는 말이다. 겉핥기식으로 하는 것과 프로가 되기 위해서 하는 건 달라도 한참 달라야 한다. 직장인은 월급을 받기에 프로다. 그러니 프로그램 참가자일 때와는 차원이 다른 적응을 해야 한다.  나는 직장인이다. 직장인이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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