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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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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거북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https://blog.naver.com/livewithu79/223684206408</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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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7T18:15: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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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사랑에 빠져야만 결혼할 수 있다' - - 라는 거짓말. 어쩌면 사랑은 결과일지도 모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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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6:00:08Z</updated>
    <published>2026-04-26T16: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수연에게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오래 만나온 준우와 결혼을 진짜 해야 하는 것인지. 예전처럼 설레는 마음도 사라지고 말았고 그렇다고 준우의 집안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평생 맞벌이하다가 누구 한사람은 지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던 스크루테이프는 조카 웜우드에게 말했습니다.  &amp;ldquo;최근 수연이에게 생긴 마음의 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M_DTxpOJpPtCg8j0q7yO-7XdR_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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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그저 내가 원하는 건&amp;nbsp; - 악마가 웃는 식탁 ; '그저 내가 원하는 것은' 뒤에는 뭐가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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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5:39:16Z</updated>
    <published>2026-04-19T15: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마을에 우아한 귀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결코 탐욕스럽지 않고 절제하며 산다고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언제나 아주 조금씩만 먹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옥의 노련한 악마 스크루테이프는 조카 웜우드에게 편지를 쓰며 낄낄거렸습니다.  &amp;ldquo;많이 먹는 것만이 탐식이 아니란다. 진짜 탐식은 '양'이 아니라 '맛'과 '까다로움' 그럴 수 없는 상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aBLYZ9ZSxFyeiA-OZ04YnuVXz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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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교회 쇼핑 - - 어느 교회가 취향에 딱 맞고 눈에 거슬리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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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5:49:25Z</updated>
    <published>2026-04-12T15: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조카 웜우드에게  네 환자가 교회에 만족하지도 않으면서 꾸준히 나가고 있다고? 그 증상이 우리에겐 몹시 불리하다는 걸 알고는 있는거냐? 정신 좀 차리고 똑바로 일하거라. 우리는 환자가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완벽한 교회를 찾아 헤매게 해야 한다. 우리는 그를 겸손한 '배우는 학생'이 아니라, &amp;lsquo;교회 비평가&amp;rsquo; 로 유도해야 해. 그를 교회 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Pu01jzJqy1rKQeDBV_3K9OtQB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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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우리는 시간 도둑 이란다&amp;nbsp; - 무지개 다리 아래의 잿가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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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2:41:17Z</updated>
    <published>2026-04-05T12: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조카 웜우드에게.  전쟁이 잠잠해진다는 소식에 네가 맡은 인간 앵거스의 불안감도 진정되고 있다고? 앵거스를 더 깊은 불안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곧 전쟁이 끝날거라는 희망에 들떠 있게 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이라고? 우리로서는 둘 다 더할나위 없이 멋진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뭐가 더 나은지 한번 들여다 보자꾸나.  원수는 인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uSWHHs17h6af0UgTFCtvpHg4b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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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겸손을 요리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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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4:08:21Z</updated>
    <published>2026-03-29T14: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조카 웜우드에게  네가 맡은 인간 환자, 줄리안이 최근 들어 자신만만하게 결심을 하지도 않고, 착해지겠다는 약속도 하지 않는다지? 또, 한 번 받은 은혜가 평생토록 지속되길 바라지도 않는다고? 그저 매순간 순간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딱 그만큼의 은혜만 바란다니, 그건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니다. 끔찍하게도 네 환자는 겸손해졌구나.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6S_n18YG3jD7K6wAESIciE0g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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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생각'이라는 감옥에 가둬라&amp;nbsp; - 느끼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경우, 결국 행동할 수도 느낄 수도 없게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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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4:58:31Z</updated>
    <published>2026-03-22T14: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환자가 회개를 하는 바람에 놓쳐버렸다고? 또, 구름이 네 환자를 애워싸 접근할 수 없었다고? 그것이 원수가 미개한 인간 버러지들에게 나타날 때 쓰는 현상인 줄 몰랐단 말이냐? 그걸 지금 일급에 해당하는 대참패의 이유였다고 말하고 있는 꼴이라니, 너의 어리석음을 어찌 할꼬.  이제 네가 어디에서 실수를 한 것인지 한번 분석해보자.  네가 맡은 인간 환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QgucSf1llGBih9RXUJRGBpadP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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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거대한 사소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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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4:10:12Z</updated>
    <published>2026-03-15T14: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둡고 습한 지하의 집무실, 노련한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조카 웜우드에게 보낼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사각거리는 깃펜 소리만이 방 안을 채웁니다. &amp;ldquo;사랑하는 웜우드에게, 네가 맡은 인간 '테오'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그는 아직 자신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더구나. 아주 좋은 시작이다. 그를 '원수'의 빛으로부터 떼어놓는 법은 거창한 유혹이 아니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mBtt3lxALzrlcLhpXEAYWGsCX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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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기쁨은 경계하고 경박함으로 인간을 이끌어라&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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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2:14:04Z</updated>
    <published>2026-03-08T12: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조카 웜우드에게.  네가 맡은 인간 환자가 자기 패거리들과 함께 잘 웃는다는 보고를 받았다. 패거리들이 변함없이 꾸준한 냉소하는 자들과 속물이라는 소식은 잔치를 벌일 일이지만, &amp;lsquo;잘 웃는다&amp;rsquo;는 것은 우리로서 경계해야 할 것이다. 오늘은 &amp;lsquo;인간의 웃음&amp;rsquo;에 대한 너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겠다.  인간이 웃는 이유&amp;nbsp;4가지&amp;nbsp;(기쁨,&amp;nbsp;재미,&amp;nbsp;농담,&amp;nbsp;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8WwOhEWpb5dbI19M1u39JCjR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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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인간은 가면을 쓰는 순간, 가면처럼 살게 돼 - 이중 생활 그리고 바람직한 주변 친구들과 사귀게 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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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9:09:30Z</updated>
    <published>2026-03-01T13:4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조카 웜우드에게.        네 '환자'가 드디어 아주 바람직한 무리에 발을 들여놓았더구나  지옥의 서재에서 고참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차갑게 미소 짓습니다.   그는 인간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가장 우아한 방법은  세련된 농담과 허영심 이라고 가르칩니다.   이제 청년 실라스의 영혼을 잠식할 교묘한 계획이 종이 위에 펼쳐집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d2KVtrKn4_nBJdcesvASWTtWO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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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진실을 과거로 만드는 법&amp;nbsp;&amp;nbsp; - 골짜기를 지나 우리 식탁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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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0:46:38Z</updated>
    <published>2026-02-22T10:4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웜우드에게.  지난번 편지에서 환자가 골짜기를 건너고 있을 때를 경계하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느냐?  원수가 특히 아끼는 인간들은 그 누구보다 길고도 깊은 골짜기를 통과해야 했지.  웜우드, 이번에는 골짜기를 제대로 이용해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인간은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꼭대기 시절에 우리의 유혹을 이겨 낼 힘도 동시에 갖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GXufWuxSYeKL7_Qrd3oN4Q58U6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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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기복의 법칙'을 가르쳐 주마 - 인간이 꼭대기와 골짜기를 건널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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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1:52:20Z</updated>
    <published>2026-02-15T11: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웜우드에게        환자의 믿음이  예전만큼 뜨겁지 않고 시들시들했다고 희망적이라며 기뻐하는 꼴이라니.   착각하지 마라.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긴장해야 할 때야.        &amp;lsquo;악마양성대학&amp;rsquo;에서는 대체 뭐하고 있길래,  너같이 새파란 새내기 악마 녀석들에게  &amp;lsquo;기복의 법칙&amp;rsquo;에 대해 가르치지도 않는단 말이냐?        인간은 순수한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y5KWW8Nli_1-Dn8IM8wa2LWEh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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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신을 수단으로 삼게 해  - 신념이 신앙을 삼킬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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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2:07:40Z</updated>
    <published>2026-02-08T12: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의 존재를 숨기는 게 나은가요? 아니면 드러내는 게 나은가요?&amp;rdquo; 웜우드는 삼촌 스크루테이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노련한 악마 스크루테이프는 깃펜을 들어 조카 웜우드에게 답장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책상 위에는 인간들의 영혼을 다루는 복잡한 보고서들이 가득했습니다.  최고 사령부의 명령에 따르면 당분간은 정체를 숨겨야 한단다. 아직은 우리를 드러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aMjR4rc5uVQutHLG0G8loGAr9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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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인간의 '오늘'을 훔쳐라  - - 공상의 바다에 빠뜨려 허우적대게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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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2:40:05Z</updated>
    <published>2026-02-01T12: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조카 웜우드에게.  환자가 전쟁 때문에 징집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치 않다는 소식, 아주 기쁘게 들었다. 우리로서 환자 상태가 불확실 할수록 좋지. 환자의 마음이 &amp;lsquo;지금 이 순간&amp;rsquo;이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희망이나 두려움으로 혼돈스러워 질테니까.  암, &amp;lsquo;불안과 두려움&amp;rsquo;만큼 효과적인 게 없지.  네 임무를 알려주마. 환자가 현재의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CYRcBEADdwoAL4XlGFybuTLmHX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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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괴로 완성된 휴식&amp;nbsp; - 냥이들과 함께 완벽한 리모델링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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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0:11:22Z</updated>
    <published>2026-01-31T00: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 이럴 수가!  소파는 고양이들의 무자비한 발톱테러로 인해 너덜너덜해져 있었습니다. 공평도 하셔라, 소파 팔걸이 윗부분 양쪽이 골고루 악어 등껍질 모양마냥 파헤쳐 있었지요. 하, 녀석들아, 이게 어떤 소파인데.  처음 결혼하면서 우리집 거실에는 질 좋은 커다란 소파가 있었습니다. 철없던 막내딸을 위해 친정 부모님이 마련해 주신 신혼 가구 중 하나였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9XLpaYaVQxA0hJX42-7SSNAjl7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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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 기도&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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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6:05:20Z</updated>
    <published>2026-01-25T16: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11일 일요일 아침, 창문 밖을 내다보니 간밤에 내린 눈으로 바깥세상이 하얗습니다.  20년 경력의 운전자이지만 빙판길 운전은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평소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부 등 예배시간이 제각각이었지만 오늘만은 남편이 운전하는 한 차로 교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목사님은 &amp;lsquo;아브라함의 복을 주옵소서(창세기 14:19-20)&amp;rsquo;라는 제목으로 한창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yPJZ1MHW4Da1_paDC7bC4C2j71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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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전쟁터에서 영혼을 사냥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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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3:15:02Z</updated>
    <published>2026-01-25T13: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조카 웜우드에게.  유럽에서 또 전쟁이 시작되었다지? 네가 &amp;lsquo;기뻐서 미치겠어요&amp;rsquo; 라고 말하며 춤을 추고 있다는 소식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구나.  피 냄새와 비명 소리에 도취되어 우리의 본질을 잊지 마라. 우리의 목표는 포도주 한 모금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마시고 싶을 때마다 마실 수 있는 것이다.  환자들이 불안에 떨며 고뇌하는 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Il5t1BoTrPRZqpNo8V4Ry6nhCJ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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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기도하고 있다는 착각; 자기독백 - 경건한 우상숭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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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의 사랑하는 조카 웜우드에게  우리가 할 일은 인간 환자가 진정으로 기도하는 것을 &amp;lsquo;막을 수 있는데까지&amp;rsquo; 막아 보는거다. 성인이 된 지금, 어린 시절의 유치한 기도대신 &amp;lsquo;이제야말로 완전한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를 할 때야!&amp;rsquo; 라고 환자의 마음을 부추기거나 막연하게 경건한 기분이 되게 유도하거라.  초보 악마인 너는 인간 환자가 기도할 때, 그가 진심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UUjx9rgvMEik-3BsF8jwnZalrlI.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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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 다정하고 삐지지 않는 남자 없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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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0:41:10Z</updated>
    <published>2026-01-11T10: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간만의 휴가를 얻어 친구가 있는 지역에 놀러갔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교양수업에서 만난 25년지기 내 친구. 친구는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며, 나와 같은 대학을 다니면서도 수능을 계속 보았습니다. 몇 번의 수능 끝에 지금은 원하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amp;quot;이번 생은 글렀어. 다음 생에는 꼭 다정한 남자 만나서 알콩달콩 살고 싶어.&amp;quot;  &amp;lsquo;니가 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3Huf53sAVnWyHHeZ55I3MYajZS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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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불화의 연금술; 이중잣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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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7:51:59Z</updated>
    <published>2026-01-11T07: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나의 조카 웜우드에게  네 환자와 어머니가 어떤 사이인지 듣게 되어서 몹시 기뻤단다. 인간의 집이란 곳은 우리가 영혼을 수확하기에 가장 좋은 사냥터지. 특히 가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를 증오하게 만들 때 온몸이 전율할 정도로 즐겁지.  자, 이제 그들의 일상을 지옥으로 바꾸는 법을 가르쳐주마.  첫 번째 규칙은 환자의 시선을 철저기 &amp;lsquo;내면&amp;rsquo;으로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9RlzA0S1bVMufXgu7vzMjEE1qC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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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우리의 협력자는 바로 교회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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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0:11:52Z</updated>
    <published>2026-01-04T09: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마 스크루테이프는 조카이자 초보 악마인  웜우드에게 불쾌함을 숨기지 않고 편지를 써내려갑니다.         &amp;quot;웜우드야, 네가 맡은 그 환자가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절망하기에는 이르다. 환자의 몸에 배어 있는 과거의 습관들은 아직 우리에게 전적으로 유리할뿐더러,  우리의 가장 큰 협력자 중 하나는 바로 교회이니까&amp;quot;        일요일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wM%2Fimage%2F56NM_frWxqP9KWIRYNsA0joxZ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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