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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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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eohwi-b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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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dquo;사랑을 직접 말하지 않고 기록합니다. 한 사람에게 쓰지만, 읽는 모두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amp;rdquo;</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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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2T04:18: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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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랐겠지만, 모두가 당신 편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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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1:47:47Z</updated>
    <published>2026-03-18T11: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아마 자주 혼자라고 느꼈을 거예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보내면서도, 마음 한쪽에서는 늘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긴장을 놓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가도, 괜히 부담이 될까 봐 말하지 못하고 삼켜버린 순간들도 많았을 거예요. 그래서 점점 혼자 버티는 게 익숙해졌을 거예요. 괜찮은 척하는 방법,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웃는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BiuXDsFZVq9gaS9WDApM0Q8DD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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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에게 오래 머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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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3:35:07Z</updated>
    <published>2026-03-15T23: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마음에 오래 남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대단한 말을 나눴던 것도 아닌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문득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상하게도 그런 사람들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이 조금 따뜻해지곤 해요.  생각해 보면 그 사람들은 늘 비슷한 모습으로 기억 속에 남아 있어요. 언제나 큰 위로를 해 주던 사람도 아니었고, 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qJ-Up83bgYGBfAxomWeLKyMCx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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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빛이 닿는 곳에서 나는 살아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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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7:16:35Z</updated>
    <published>2026-03-15T07:1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쉽게 자라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사랑에 쉽게 뿌리를 내리지 못했죠. 마음속으로 씨앗을 품었다가도 얼마 가지 못하고 이내 숨어버리고 말았어요. 내가 정말 이 사람에게 기대고 의지해도 되는 건지 스스로에게 묻는 날들이 많아졌어요. 그런 날들 속에서 그저 한없이 웅크린 채로 언제가 나에게도 싹 피울 날을 그저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나 당신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VwGHKMqQAvkj_evasE3dHe4gP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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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당신을 좋아한다고 말해도 괜찮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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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3-13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마음들은 시작한 날짜를 정확히 말할 수 없어요. 사람들은 어떤 날을 특별하게 정해 두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평소보다 조금 더 다정한 말을 건네려고 하죠. 아마 그런 마음들을 그냥 지나가게 두기에는 너무 조용하고 소중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날짜라는 모양으로라도 붙잡아 두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인지 오늘 같은 날이 되면 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NYWh1gXZDp7MmHSKSMt_N7l9Z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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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읊조리는 만큼 당신이 행복해진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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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혹시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조용히 행복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 누군가는 가끔,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을 말을 마음속으로 반복할 때가 있어요. 마치 세상에 없는 기도를 드리듯이요. 나는 종종 당신의 이름을 부르지 않은 채로 당신을 떠올려요.  그리고 아주 조용한 목소리로, 아무도 듣지 못할 말을 몇 번이고 읊조려요. 오늘 당신의 하루가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_c1UUe9weU9FVll0g6WRFXh4Z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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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면 당신과 왈츠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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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23:51:20Z</updated>
    <published>2026-03-11T23:5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봄을 생각해요. 아직 바람이 차갑고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있는 날에도, 어쩐지 마음 한편에서는 이미 봄이 시작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거든요. 아마도 그 계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당신이 함께 떠오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봄은 늘 조용히 찾아와요. 아직 꽃이 피지 않았어도 공기가 조금 부드러워지고, 아직 잎이 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wEuKZ7CRqXwUsJWbUeWhUGOKb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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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에게 지는 것이 좋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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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0:13:08Z</updated>
    <published>2026-03-11T00: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당신에게 지는 것이 좋아요. 끝까지 버텨보려 마음을 단단히 쥐고 있어도, 당신 앞에 서면 그 마음이 먼저 스르르 풀려버리거든요. 마치 오래 들고 있던 방패를 내려놓듯, 괜히 세워 두었던 마음의 긴장이 조용히 풀린답니다. 그래서 나는 종종 생각해요. 내가 당신에게 지는 것이 사실은 패배가 아니라, 어쩌면 가장 편안한 방식의 선택일지도 모르겠다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lM7wOhhMYa8Wu2spK-Bsr0Qtb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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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서 당신을 오려내고 남은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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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00:32Z</updated>
    <published>2026-03-08T15: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나에게서 일상이 되어버린 당신을 오려내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 하고요. 시간의 모퉁이 한 편에 자리를 잡은 당신을 하나씩 떼어낸다면 나는 얼마나 가벼워질까요. 아니면 얼마나 비어버리게 될까요. 그런 상상을 하다 보면,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막연한 두려움에 마음이 깊은 물속으로 천천히 가라앉는 기분이 들곤 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IVOBdBQbAYGG1aYqcM2N1BfPH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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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사한 연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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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1:55:40Z</updated>
    <published>2026-03-08T11: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때 연민이라는 감정을 사랑과는 조금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누군가를 안쓰럽게 여기는 마음, 조금 더 챙겨주고 싶어지는 마음. 그건 사랑이라기보다는 동정에 더 가까운 감정이라고요. 그래서 나는 연민으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들으면 조금 고개를 갸웃하곤 했죠. 그게 정말 사랑일까 하고요.  그런데 당신을 좋아하게 되면서 다른 마음이 피어오르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2uHlEX3meDPT4jiygIxXLEjAx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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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을 편식하지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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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3:48:49Z</updated>
    <published>2026-03-07T13:4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편식을 꽤 하는 사람이에요. 아, 내가 말하는 건 음식 말고 사람 이야기요. 사람을 좋아하는 방식에도 은근히 편식이 있는 것 같거든요. 대개 사람들은 좋아할 수 있는 모습만 좋아하는 것 같아요. 웃는 얼굴, 다정한 말투, 나에게 잘 대해주는 순간들 같은 것들이요.       마치 접시에 담긴 반찬 중 좋아하는 것만 집어먹는 것처럼요. 아니, 어쩌면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_uM3XSnLTNyV3wZrBK9rMHn46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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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엄치는 법을 모른 채, 당신이라는 바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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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3-05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물이 무서워서 수영을 배우지 못했어요. 잔잔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몸집을 부풀려 나를 집어삼킬 것만 같아 도망치기 일쑤였죠. 그렇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따스한 햇살이 윤슬로 번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늘 멀리서 넋 놓고 바라보곤 했어요. 언젠가는 나도 저 바닷속으로 뛰어들 수 있을까 하고요.  알 수 없는 미지의 세상일수록 더 호기심이 생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D7MRDP3aPfWKkS6kii0D-3CCE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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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닿을락 말락, 들릴락 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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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8:15:12Z</updated>
    <published>2026-03-03T15:1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름달이 유난히 밝네요. 정월대보름이라 온 세상 사람들이 올려다보니 더 환하게 빛나나 봐요. 유독 오늘은 먹구름이 많아 달이 보일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함께 바라보니 더 아름답습니다. 구름에 가려 보일 듯 말 듯 애를 태우던 보름달처럼, 당신도 나를 애태웠죠. 함께 걸을 때면 손등이 닿을 듯 말 듯했고, 영화를 보며 팝콘을 집을 때도 손끝이 스칠 듯 말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NZgdyrVqAHv92ZmDrKEAPODD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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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이라는 이름의 필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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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3-02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생각해요. 세상에는 설명할 수 있는 만남과, 설명할 수 없는 만남이 따로 있는 것 같다고요. 이유를 붙이면 붙일수록 더 어색해지는 인연이 있어요. 언제 처음 시작됐는지도 모르겠고, 왜 하필 당신이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처럼 느껴지는 그런 만남이요.  우연이 반복되면 그저 자주 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당신은 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6Bn0QgjQFkkTJ_ujSdWrYarUf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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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취선을 따라 이 마음을 가져가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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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8:32:29Z</updated>
    <published>2026-03-02T08: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식을 먹고 남은 상자를 유심히 보니 &amp;lsquo;절취선을 따라 접어주세요&amp;rsquo;라는 말이 있었어요. 상자는 이 선을 따라야만 비로소 제 모양을 완성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죠. 마치 그 선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는 듯이요. 나는 그 문장을 오래 바라보다가, 내 안에도 비슷한 선이 하나 생겼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도 넘을 수 없지만 오로지 당신만이 넘나들 수 있는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6Krw7D10b3VcwA6uHR-Hzhlz2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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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만났지만 그리운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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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1T06: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이의 평안을 빌어본 적 있나요? 아무것도 모른 채 오로지 그 사람만의 안위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말이에요. 당신을 처음 만났는데 느꼈어요. &amp;ldquo;꼭 행복했으면 좋겠다&amp;rdquo;라고요. 그렇다고 당신이 마음이 힘든 것도 아니었는데 나는 그저 행복을 빌고 있었어요. 처음이지만 처음이 아닌 기분으로요. 그 마음이 어디에서 온 건지 한참 동안 알 수 없었어요.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CBTS-uWdOlUAo1qlstcDIhIrH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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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꽃이 필 수 있다면, 그때도 우리는 서로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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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7:33:50Z</updated>
    <published>2026-02-27T07: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길어지면 괜히 창 밖을 자주 보게 돼요. 아직은 앙상한 가지뿐인데도, 언젠가는 잎이 돋을 걸 알고 있기 때문인지 자꾸 확인하게 돼요. 며칠 전에는 길가 화단에 작은 초록잎이 올라온 걸 발견했어요. 누가 일부러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만큼 작은 싹이었는데 이상하게 그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어요. 이렇게도 추운데 자라나고 있구나 하고요. 아무도 모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dP6jRpxQkQ8_IMsZpAWJfWZPa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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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만나다니, 드디어 나에게 봄날이 찾아온 걸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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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7:24:30Z</updated>
    <published>2026-02-27T07: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을 드디어 연인으로 맞이하다니 꿈만 같아요. 온 세상이 꽃들로 가득 찬 느낌이고 모든 사람들이 웃고만 있는 것 같아요. 멀리서만 당신을 바라보기만 했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당신의 무심한 듯 바라보는 눈빛에도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던걸 들키지 않으려 꽤나 애를 썼으니까요(웃음). 장난스레 하는 손짓, 몸짓에도 온몸은&amp;nbsp;긴장상태였답니다. 혹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0%2Fimage%2FDD4yWL00KtIl6zCFrEV_kJLG_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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