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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몰토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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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가며 초라해지는 겉모습보다는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삶을 살고자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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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21:5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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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한 &amp;nbsp;작가 - 진정한 작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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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23:36:45Z</updated>
    <published>2025-09-08T03: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았다. 50이 60으로 바뀌는 순간 나이 내 괴롭힘으로 가혹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듯 삶이 나락으로 치닫고, 발버둥 칠수록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절망으로 숨이 가빴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시작되는 불안과 우울이 나를 가두고, 벼랑 끝에 한 발로 버티고&amp;nbsp;서 있는 것 같은 절체절명의 두려움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UVlSnmLwvIfjSSLgQAWZzR25V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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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끝자락에 Korean Festiv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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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7:43:13Z</updated>
    <published>2025-08-29T03: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 시민의 날(Civic Day)을 포함해서 3일 연휴가 시작되었다. 연휴라고 해 봤자 아이들이 있어 야외로 소풍을 나갈 것도 아니고, 그저 또 다른 하루일 뿐 특별할 것은 없다. 먹고살겠다고 슈퍼나 가서 기웃거리다 늘 같은 자리에, 같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다 보면 마땅히 살 것도 없어 그냥 돌아오곤 한다.  매일 먹는 밥처럼&amp;nbsp;집에 있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RSHsdaweYqWJ1i02OvLhW_sad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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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시간표 - 내게 맞는 대로 살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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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2:40:17Z</updated>
    <published>2025-07-24T02: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 낮에 하릴없이 혼자 다니는 것은 왠지 처량해 보일 듯싶다. 그럼에도 먹고살 일도 아닌데 혼자 청승 떨면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꼴도 그다지 좋아 보일리는 없다. 그럴 바에는 정말 본의는 아니지만&amp;nbsp;방구석에 처박혀 지내는 게 속 편한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하루 종일 집에서 뭘 하냐고 묻겠지만, 누구의 강요도 없이 나 스스로 짜놓은 스케줄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eQmuICUqgqQ9B7QLG9lwy32dX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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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홀로 첫 여행 - 처음엔 누구나 두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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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2:25:06Z</updated>
    <published>2025-07-02T02: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누구나 두렵다.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으니,&amp;nbsp;눈앞에 어떤 길이 펼쳐 질지 알 수도, 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저질러 보고, 막상 해보면 어떻게든 길은 보인다.  나는 지금 공항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다. 언제나 누군가는 내 곁에 있어 신경 쓸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해야 하니&amp;nbsp;여간 긴장되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LAa0heKSFjw-3Pqh6XvswLlNF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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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머물다 떠난 자리는 쓸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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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15:21:50Z</updated>
    <published>2025-06-09T03: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머물다 떠난 자리는 쓸쓸하다.  기나긴 겨울 겨울잠을 자듯 집안에만 있다가 따듯한 햇살에 이끌려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본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데도 그놈의 게으름 때문에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나갈 준비만 하려고 해도 추한 맨얼굴&amp;nbsp;감추려 연지 곤지 찍듯 얼굴에 뭔가를 발라주어야 하고, 부쉬맨처럼 헐벗고 다닐 수는 없으니 주섬주섬 차려입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Co5NPFnXdKjCO_J5WhoqWzSPQ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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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엔나커피와 모퉁이 찻집의 기억 - 젊은 날의 아련한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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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5:00:56Z</updated>
    <published>2025-05-20T04: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amp;nbsp;친구와 명동에서 만나 학창 시절에 다니던 카페를 가보았다. 중국 대사관 뒤편에 197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같은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그 카페는&amp;nbsp;비엔나커피가&amp;nbsp;시그니처&amp;nbsp;메뉴이다. 비엔나커피는 쌉쌀한 커피 위에 구름이 연상될 정도로 하얗고 풍성한 크림을 얹고 다시 그 위에 시나몬가루를 살짝 뿌려줌으로써 그 향을 더한 커피다. 일반 커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of6pTA5oFXFsd1PGtGdvsbTSw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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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은 가족이다 - 가족의 의미는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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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15:42:31Z</updated>
    <published>2025-04-30T03: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씩&amp;nbsp;가족이란&amp;nbsp;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내가 뭘 해도 다 받아주는&amp;nbsp;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이다. 실제로 우리는&amp;nbsp;가족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때로는 알 수 없는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래서 많이 아프기도 하다.  남들은 쉽게 수용(受容) 해 주지&amp;nbsp;못하는 그 무엇도&amp;nbsp;가족이니까&amp;nbsp;너그럽게 품어줄&amp;nbsp;수 있다 믿고 싶은 막연한 기대일지도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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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수가 많아 삶은 예측할 수가 없다 -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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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7:00:58Z</updated>
    <published>2025-04-03T02: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게 우리네 삶이다.  한 번뿐인 삶이라 이미 지나온 것들은 좋든 싫든&amp;nbsp;기억 속에 남은 채로 우리가 좀 더 성숙해지도록 작은 힘이라도 실어&amp;nbsp;주겠지만 아직 와본 적이 없는 것들은 그 어떤 예측도 불가능하다. 조금이라도 보일까 싶어 까치발을 한껏 높이 세워보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고, 형체가 없어 알 수도 없는 존재가 과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xNjJk7OD0wBONxVPpYy2f2GMo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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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는 혼밥이 싫다고 하셨어 - 지독한 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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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7:26:34Z</updated>
    <published>2025-03-06T00:2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유난히 혼자를 싫어한다. 요즘은&amp;nbsp;오히려 대세가 될 정도로 많이들 하고 있는 혼밥도 엄마 사전에는 아예 없다. 외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버지는 나가서 먹고 싶으면 혼자라도 갔다 오라고 해도&amp;nbsp;절대 안 가는 엄마가 이해 안 된다고 말한다. 혼자가 싫어서 같이 가자는 것인데&amp;nbsp;그냥 모르는 척 함께 가주면 될 것을... 그거 하나 못 들어주고 엄마에게 한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VezQnqqDKffH-wF8feJQVFGP9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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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 삶은 계속 진행되고 우리는 또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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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6:49:47Z</updated>
    <published>2025-02-05T00: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가 감당하기 힘든 순간이 오면&amp;nbsp;자기 체면을 걸면서 괜찮은 척 살아갈 때가 있다. 마음의 방어기제가 몸의 면역체계처럼 순간 발동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을 휘감고 있는&amp;nbsp;고통이 너무 커 그것을&amp;nbsp;감당해 내기 힘겨울 때, 아니면&amp;nbsp;한계를 모르고&amp;nbsp;참다 참다 어느 순간 모든 게 뒤죽박죽 한꺼번에&amp;nbsp;무너져 내리는 상실을 경험할 때,&amp;nbsp;마치 리플리 증후군(Ripley S</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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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이 주는 편안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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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6:48:53Z</updated>
    <published>2025-01-09T03: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이 있다.  캐나다에서 살아온&amp;nbsp;지 어느새 20년이 훌쩍 넘어 버렸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우리 가족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니&amp;nbsp;주어진 날들을 성실히 살아 내야 했고 힘에 부쳐 할딱 거리긴 했지만 선택을 했으니 따라오는 책임감으로 매일매일을 버티듯이 살아온 듯싶다.  어느 누구도 무엇하나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이 없이 낯선 이곳에서 우왕좌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vZPymk_pBa1zXp6Q0Ixe9xxJs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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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겨울 - 설원(雪原)의 한가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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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6:48:23Z</updated>
    <published>2024-12-13T1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겨울이다.  아침에&amp;nbsp;커튼을 걷으니 온 세상이 하얗다. 밤새 내린&amp;nbsp;눈으로 지붕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 빈틈없이 봉긋하고&amp;nbsp;나무들은 예쁜 눈꽃을 피웠다. 아직은 때가 이른데&amp;nbsp;뭐가 그리 급한지 갑작스러운 방문에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하고&amp;nbsp;허둥대는&amp;nbsp;가을을 서둘러 떠나보내고&amp;nbsp;겨울이 터줏대감 행세를 한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밤에 홀로 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i3HhQowOvOqFh_IgsN-NpGjXs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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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친구가 좋다 - 6시간의 국제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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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6:47:52Z</updated>
    <published>2024-11-22T01: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가 울린다. &amp;quot;나 지금 갇혀버렸다!~~&amp;quot; &amp;quot;비가 많이 와 아파트가 잠겨버렸어... 우리 집은 5층인데 3층까지 물이 차는 바람에&amp;nbsp;집밖으로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니&amp;nbsp;물이 빠질 때까지 나는 완전히 고립됐다...  기억도 가물가물할 만큼 오래전의 일이다. 남편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amp;nbsp;연구원으로 가는 바람에&amp;nbsp;지방에 내려가 살다가&amp;nbsp;때아닌 홍수로&amp;nbsp;집이 물에 잠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sjzJqqKUPv8MnehQH_4sm9iRg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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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못해 살아요 -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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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6:47:15Z</updated>
    <published>2024-11-08T02: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나이 드신 어른들이 하는 말이 마음을 적실 때가 있다. 오랜 삶을 살아오면서 터득한 인생론 같은 걸 테니... 그 말 안에 자신의 성공과 실패, 눈앞에 펼쳐진 양갈래길에 선 순간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해 놓쳐 버린 많은 기회들... 이 모든 것들이 내포되어 있을 &amp;nbsp;것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한국 슈퍼에&amp;nbsp;들렀다.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1o9jVvy_5IpadYP6GJI1ZVDpS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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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가을 수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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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6:46:29Z</updated>
    <published>2024-10-25T00: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사과가 농익은 듯 탐스럽다. 농약이나&amp;nbsp;비료, 물조차도 인위적으로 주지 않았는데 비와 햇빛만을&amp;nbsp;먹고도 잘&amp;nbsp;자라준 자연 그대로의 열매다. 작년에 남편이 가지 치기를 해서 인가 올해는 더 많이 열린 듯하다. 다 자란 아이들 시집, 장가보내듯 때 되면 떠나보내야 하는데 꽤 부리느라 노처녀, 노총각 될 때까지 옆에 끼고 있은 꼴이다.  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pW-vcBmSmOmOImY7iUdk5RG1P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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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벌은 벌이 맞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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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1:09:00Z</updated>
    <published>2024-10-10T00: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을 시간에 며느리로부터 전화가 온다. 무슨 일이라도 있나? 긴장한 채 받아 든 전화기 너머로 &amp;quot;어머니 저 벌에 쏘였어요. 그것도 말벌에요.&amp;quot; 약간 흥분한 목소리다. &amp;quot;어쩌다가? 밖이니? 사무실에서 모두 나들이라도 나간 거야? &amp;quot;아니요. 화장실에서요&amp;quot; &amp;quot;뭐? 화장실? 그 높은 곳에 벌이 있었다고?&amp;quot; &amp;quot;그러게 말이에요&amp;quot; 사무실이&amp;nbsp;20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wub8PwAOxqq5e_ajF0Fwzuc01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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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일에 싸인 그녀의 수상한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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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7:44:54Z</updated>
    <published>2024-09-26T03: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과 가을이 서로 텃세를 부리듯 오락가락하면서&amp;nbsp;헷갈리게 하지만 절기를 무시할 수는 없는지 뒷마당 사과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사과들이 나를 좀 봐주세요 말하듯 어느새 빨간색으로&amp;nbsp;옷을&amp;nbsp;갈아입었다.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지...&amp;nbsp;사과나무에 꽃만 펴도 행복했는데...&amp;nbsp;벌써 다 잊었나 보다. 해마다 요맘때면 보답하듯 탐스러운 열매를 맺어주고, 자랄 때로 다 자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6DmYF1691EXpYfM3mP2MXl0FP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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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각자의 삶을 사는 거지 - 내 삶의 선택은 나의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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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6:45:36Z</updated>
    <published>2024-09-12T03: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때로&amp;nbsp;삶이 지난 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들여다보는 다른 이들의 삶은 언제나 여유롭고 평화롭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은 어린아이가 아닌 이상 모를 리 없건만 그걸 또 부러워하기도 하고&amp;nbsp;그 순간 투영된 나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초라하다. 특히 마음속에서의 혼란과 갈등으로 힘들 때는 더욱&amp;nbsp;그러하다.   가끔 사람들이 북적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7s03PovRSR-yhg_2lwcy_ybUo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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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의 두 얼굴을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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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04:59:17Z</updated>
    <published>2024-08-30T03: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amp;nbsp;무지개의 두 얼굴을 보았다.  어린 시절 무지개는&amp;nbsp;꿈과 희망의 상징이었다. 미술시간이 되면 활짝 웃고 있는 해님 옆에 습관처럼&amp;nbsp;빨강 파랑등&amp;nbsp;7가지 색을 선명하게 구분해서 그려 넣을 정도로 아이들의 그림에 단골메뉴처럼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살면서 우리가 무지개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평소에는 지루하게 반복되는 시간도 그럭저럭 견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OTfXXcY6Z0X5qte235-Y0e_Jj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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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불의 범인은 누구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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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12:54:53Z</updated>
    <published>2024-08-16T02: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일 뉴스에서 미국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콜롬비아( British Colombia) 주와 앨버타(Alberta) 주에 서 일어나고 있는 산불에 대한 이야기로 시끄럽다.  올해도 역시 또다시 출격~이다. 과일나무도 해 걸이를 한다는데 산불은 몇 년 전부터&amp;nbsp;예외가 없이 해마다 일어난다.  캐나다는 원래 겨울이면 폭설과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긴 하지만 대신&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WG%2Fimage%2FIfJZsn62zA_F6UTbY_jPMkoR6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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