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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릉도원의 빛나는 복숭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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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글 쓰는 동안 '무릉도원의 빛나는 복숭아'가 됩니다. 교직 20년 넘은 베테랑, '학부모님 면전에서 차마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보겠습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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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4:29: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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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전쟁을 끝내며.. - 너의 수험생활이 끝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요리전쟁은 끝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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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6:31:35Z</updated>
    <published>2026-04-30T06: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자칭 타칭 금손인 저는 요리에 있어서는 하위 5%의 똥손이기에 요리전쟁 글에서만큼은 제 주제를 파악하여 스스로를 '소인'이라 칭합니다.&amp;gt;  소인 긴 시간 요리전쟁 매거진에 새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요리전쟁은 그야말로 아들의 수능도시락을 향한 소인의 험난하고도 긴 여정을 기록하기 위한 주제였는데 요리도 글도 예전처럼 신명 나지 않아 글쓰기를 게을리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gFKRGDQD8HhYBhssbwPvapXpV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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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것이지만 제가 가질래요! - 이 세상에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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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10:38:39Z</updated>
    <published>2025-11-29T10: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이십 년 전 아들을 낳고 나서 남편이 아이의 이름 후보 5개를 골라서 왔다. 나는 &amp;quot;00만 아니면 다 좋아. 00은 여성적인 느낌이 나서 마음에 안 들어. 나머지는 다 좋으니 그중에서 자기가 골라&amp;quot;라고 나의 의사를 확실히 밝혔으나 우리 아이의 이름은 00이 되었다. 그는 이길 때까지 싸우는 자인데 오랜 산고를 겪은 후 모유 수유에 온 신경이 팔린 마누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rJW-kxCrH6ksApoSjpKUOEObl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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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감과 교육과정발표회 - 똥줄이 탄다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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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9:42:40Z</updated>
    <published>2025-11-29T09: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은 부모님들을 초대하여 교육과정발표회를 하는 날이었다. 10월 말부터 우리학교에서는 독감에 걸린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였고 저학년 교실에서는 독감 때문에 10명씩 결석하는 사태가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 급식실에서 저학년 담임선생님을 만나면&amp;nbsp;&amp;quot;아이고~ 이 반도 독감 때문에 결석생이 많네요. 선생님도 건강 조심하세요~&amp;quot;라는 인사를 건네면서도 나는 우리반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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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늦게 차오르는 약 오름을 풀기 위한 노력 - 배우고 익히면 통하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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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0:17:36Z</updated>
    <published>2025-09-19T00: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나이 반백살에 이르러 뻐덩뻐덩했던 머리칼만큼 날카로웠던 성미도 숨이 가라앉은 듯 조금은 온화해졌다. 언젠가 미용실에 가는 것도 귀찮다던 그를 위해 이발기를 사서 머리를 깎아주었는데 두껍고 뻣뻣한 그의 머리카락이 발바닥에 박혀서 바늘로 빼느라 얼마나 고생했던지... '머리카락도 성미만큼 뻣뻣하구나.. 성미도 견디기 힘든데 머리카락까지 깎아대다간 내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Ig9ePUw-dOyiEcIxma0SYqeWf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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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아내를 갈라 치기 위한 글이 아니다 - 한 인간이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터득한 정신수양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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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2:05:04Z</updated>
    <published>2025-08-26T12: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남편과 아내를 갈라 치기 하기 위한 글이 아니다.  그저 한 인간이 다른 인간과 이십 년가량 살면서 무수히 많은 전쟁 같은 시간들을 유혈사태 없이 무사히 넘긴 경험의 기록인 동시에 그럼에도 마음속에 찌꺼기처럼 남아있는 약 오름을 글로 비워내는 과정이다.   펄펄 끓어 넘치는 전사의 심장을 가졌으나 그에 어울리지 않는 부실한 체력을 가진 나는 남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v-uSpEbl2OHA3chrIa3cg7JPE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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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앞에서 만큼은 제발 좀 참아주세요. - 상처를 깊이 새기는 것은 어쩌면 부모일지도 모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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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06:26:20Z</updated>
    <published>2025-05-09T13: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쓴다. 오늘의 감정을 글로 비워내야만 할 것 같아 오랜만에 글쓰기 버튼을&amp;nbsp;누르는 민망함을 참아내고 자판을 두드리기로 했다.  어제 아이들이 하교한 지 20분도 되지 않았을 즈음, 한 학부모님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어느 선생님의 행동에 대해 아이에게 전해 들으시고는 곧장 내게 전화한 것이었다. 나를 향한 비난이나 나를 향한 공격은 없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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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석류, 너는 무화과 - 우리는 종자부터 달랐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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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11:53:18Z</updated>
    <published>2024-09-11T12: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살았던 우리집은 대부분의 시골집이 그러하듯 집터보다 마당이 세 배이상 넓었다. 아빠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할머니께서 거주하셨던 이 집의 마당에는 파, 마늘, 양파, 배추, 고추 같은 모든 김장재료를 재배할 수 있는 텃밭이 있었고 과일나무도 제법 여러 종류가 있었다. 많이 열릴 때도 있고 거의 열리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저 하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k4i4Ua5wLHUSZm9rKMzOpt1ytd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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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곱게 갈린 찹쌀가루처럼... - 흩어져 나부끼는 나의 멘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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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15:15:05Z</updated>
    <published>2024-05-22T07:3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교시 체육시간. 남, 여 각 세 팀씩 나누어주고 컬링게임을 했다. 바퀴 달린 스톤을 밀어 하우스에 안착시키는 경쟁형 게임. 스포츠강사선생님은 남자팀 경기진행을 봐주시고 나는 여자팀 경기진행을 봐주었는데... 강이의 낌새가 심상치 않다. 첫 게임에서는 투덜거림에서 그쳤는데 두 번째 게임에서는 스톤을 주우러 와서 발길질을 한다. 발길질하는 강이에게 다가가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GLSm6_Tgiwob0VebuD0Zs2VDm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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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재 업고 튀어'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잘 만든 드라마는 이렇게나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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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15:15:07Z</updated>
    <published>2024-05-17T11: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고 미천한 주제에 크나큰 팬심을 품고 적는 글이니 요리전쟁 글처럼 스스로를 낮추어 소인이라 칭하겠습니다. 소인, 본디 드라마에 열광하는 편이 아니나 마냥 아니라고 하기엔 그간 봐왔던 드라마가 너무 많습니다.(아.. 모순덩어리 인생이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자부하기 어려운 이유는 안팎으로 바쁜 탓에 어느 시점이든 시청하는 드라마는 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NFN07G0lSXkw8uhOkZSn0OQOY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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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이 준비했어, 어린이날 선물 (3탄) - 네 이름에 담긴 뜻을 펼치고 살아가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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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2T15:15:11Z</updated>
    <published>2024-05-14T05:2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날 선물 3탄은 '정말 훌륭해'라는 문구와 아이들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캐릭터 도장이었다. 도장 문화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첫 이름 도장이 될 수도 있고 이미 갖고 있는 몇 개의 도장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겠지만 도장을 어린이날 선물로 선택한 이유는 '각자가 가진 이름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사람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4hRJ1OtO-C4RswslS2g9biRIE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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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이 준비했어, 어린이날 선물 (2탄-2) - 흐린 데 없이 밝고 환하게 자라렴. 명랑올림픽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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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04:36:07Z</updated>
    <published>2024-05-03T23: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4학년 아이들은 정말 감정표현이 솔직하다. 숨기거나 여과하거나 꾸미는 일이 잘 없다.  아이들이 보이는 뜻밖의 반응에 내가 &amp;quot;오메~&amp;quot;라는 낮은 탄식을 뱉는 버릇이 생겼다는 것도 최근에 깨달았다. 어쨌든 아이들의 솔직한 감정표현은 교사 입장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점이 있는데... 특히 명랑올림픽을 앞두고 내가 진행을 맡게 되자, '얼굴 볼 일 없는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7N9ol5NO60eWx44DZxBtolfBA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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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이 준비했어, 어린이날 선물 (2탄) - 흐린 데 없이 밝고 환하게 자라렴. 명랑올림픽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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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4T00:34:47Z</updated>
    <published>2024-05-03T14: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육대회를 하는 날, 솔직히 조금 떨렸다. 혹시나 잊었다는 핑계로 반티를 안 입고 오는 아이가 있진 않을까.. 입기 싫다는 말 대신 잊었다는 핑계를 댄 것이면 어쩌나.. 할 수 없이 입고 와서 찜찜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진 않을까..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뒤편에 손대면 터지는 비눗방울이 존재하는 건 아닐까? 아니면 그저 나는 갈대처럼 왔다 갔다 맥없이 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t3qOBtsOuXbgVnZ2Qa6PHj5ioK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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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이 준비했어, 어린이날 선물 (1탄) - 20수 고급면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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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23:24:01Z</updated>
    <published>2024-05-03T13: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어린이날을 이리 거창하게 준비하게 되었을까?  4년 만에 학년부장을 맡아서 설레었던 걸까? 4학년 부장을 맡은 게 처음이라 그랬던 걸까? 어린이날 선물 같은 특별한 이벤트는 학년의 모든 반이 똑같이&amp;nbsp;통일하는 것이 제일&amp;nbsp;중요하기에 매년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아쉬울 것도 없는 그런 안전한 선물을 주로 준비했었다.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7HEMyQ30CV7EP3VEuEaS4JQk3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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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두리도시 초등교사의 하루 - 운다.. 또 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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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07:41:30Z</updated>
    <published>2024-04-26T07: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운다.. 소리 없는 눈물이 봄비마냥 내 마음을 적신다.  눈물 흘리게 한 이에게 한마디 불평도 안하고 그저 어깨를 미세하게 들썩이며 눈물만 똑똑 떨어뜨린다. 조랭이떡국 맛에 취해 숟가락을 쪽쪽 빨아대던 아이들의 눈길이 일제히 나에게 쏟아진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말에 그는 알 필요없다는 듯 그저 고개를 젓기만한다. 그의 옆에 앉은 강이가 씩씩대며 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R3GJxskuib41Df1ZmCh1rZRvs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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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전쟁 - 똥손에 금손 장갑 씌워주는 요리 부재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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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9T09:30:37Z</updated>
    <published>2024-03-26T09:4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자칭 타칭 금손인 저는 요리에 있어서는 하위 5%의 똥손이기에 요리전쟁 글에서만큼은 제 주제를 파악하여 스스로를 '소인'이라 칭합니다.&amp;gt;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소인에게 &amp;quot;너는 일 년 중 언제 바쁘냐?&amp;quot;라고 묻는다면 &amp;quot;학년초 3월, 1학기말 7월, 학년말 12월, 2월입니다&amp;quot;라고 답할 것입니다. &amp;quot;그중에 제일 바쁠 때는 언제냐?&amp;quot;라고 다시 물으신다면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gtKq01HGcb4ardWWCbnwWSrEd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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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처럼 흐르고 흘러 큰 바다에 닿기를 - 교단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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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03:48:53Z</updated>
    <published>2024-03-24T11: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아이의 이름에는 '강'을 뜻할 법한 한자가 포함되어 있다.( 사실 그건 나의 바람일 뿐 진짜 그 한자가 포함되었는지 확인해보진 않았다.) 고로 그 아이를 '강'이라 부르겠다.   첫 만남에 내 소개를 하고 학급경영의 원칙을 말하고 1년간의 포부를 밝힐 때, 강이는 책상에 앉아 투명하고 긴 물병을 손으로 밀고 당기면서 물통 속 소용돌이를 만들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_1RiHUT9NHvvlfWbGP7Tvb8Oz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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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며늘아기에게 - 아들의 사춘기로 고뇌하는 이 시대의 여사님들께 바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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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02:19:22Z</updated>
    <published>2024-02-23T11: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늘아가... 이름도 성도 모르는 미지의 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아가'라고 부르마.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네가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내가 현실에 마주하게 될 실존인물이길 바라며 이 글을 쓴다.  너의 존재가 내 머리에 자리 잡은 시기는&amp;nbsp;미래에 너의 남편이자 현재는 나의 아들인 낭랑 18세의&amp;nbsp;이 치기 어린 생명체가 격변의 사춘기를 겪기 시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5f4F5HcXKjNX_BnrTD0nDJNf6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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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뜰시장 - 요리전쟁을 위한 맛술구입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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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09:01:19Z</updated>
    <published>2024-02-14T12: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자칭 타칭 금손인 저는 요리에 있어서는 하위 5%의 똥손이기에 요리전쟁 글에서만큼은 제 주제를 파악하여 스스로를 '소인'이라 칭합니다.&amp;gt;  소인, 학년말에도 아이들을 향한 열정만큼은 마치 아랫목 장판을 그을리게 하는 온돌방의 화력에 맞먹습니다.  그리하여 종업식이 있는 마지막주는 교과서 없이 활동 중심의 수업을 했는데 아이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9M%2Fimage%2Fng62Tgz_99584oWaDnCfYCCY45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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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님 면전에서 차마못한 이야기들, 통지표 2편 - 초등학교 통지표 문구,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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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11:42:02Z</updated>
    <published>2024-02-10T11: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을 먼저 읽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1편 읽고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읽지 마세요. 직업 걸고 적는 거라 뜻밖에 날아오는 돌멩이에 맞고 멍들까 봐&amp;nbsp;몹시 쫄면서 적습니다. 웃자고 쓴 글은 아니지만 달려드시면 저 상처받아요. 또한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가 아니라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댁의 귀한 자녀를 깎아내릴 의도는 전혀 없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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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부모님 면전에서 차마못한 이야기들, 통지표 1편 - 지극히 개인적인 초등학교 통지표 해석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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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11:42:09Z</updated>
    <published>2024-02-10T09: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초등에서 이십 년간 근무해 온 딱 한 사람의 교사가 쓴 개인적 의견이니 너무 가볍게도 너무 무겁게도 읽지 말고 그저 그러려니 하십시오. 가볍게 읽어도 될 근거는 딱 한 사람의 의견이기 때문이고, 무겁게 읽어도 될 근거는 한 직장에서 이십 년간 매년 수십 명의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본 사람의 의견이기 때문입니다. '쓰기는 니가 써놓고 받아들이는 건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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