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앙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 />
  <author>
    <name>ea609b726911477</name>
  </author>
  <subtitle>느리지만 꾸준히 적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fuCg</id>
  <updated>2023-06-07T13:24:16Z</updated>
  <entry>
    <title>너만 그런 게 아니다. 우리 모두 그렇다. - 그때의 어른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 이제야 듣게 된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74" />
    <id>https://brunch.co.kr/@@fuCg/74</id>
    <updated>2024-07-07T07:25:46Z</updated>
    <published>2024-07-07T02: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쁨이의 착각 인사이드 아웃 2를 보고 끝내 울었다. 눈물만 주르륵 흘렸다면 좋았을 텐데. 소리 내어 울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줄줄 흐르는 콧물까지 닦아내느라 애를 먹었다. 눈물이 풍선처럼 '팡'하고 터진 장면은 후반부에 기쁨이가 &amp;lsquo;나는 좋은 사람이야&amp;rsquo;라는 신념을 뽑아내는 장면이었다. 기쁨이는 확신했다. 라일리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유는 불안이가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QQtYopFDJch88yUZuPHcwsFYpS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전이 두려운 사람들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56" />
    <id>https://brunch.co.kr/@@fuCg/56</id>
    <updated>2024-02-04T12:57:42Z</updated>
    <published>2024-02-01T09: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고자 하는 이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amp;lt;데미안&amp;gt;의 유명한 구절인 이 말은 더 넓은 세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현존하는 세계를 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말이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회자되는 이유는 많은 사람이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꿈꾸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OEluqqgEJrG2-SJsvzjLlNfUld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해 보시오. - 좋아하는 것을 제대로 좋아하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54" />
    <id>https://brunch.co.kr/@@fuCg/54</id>
    <updated>2024-01-18T22:59:19Z</updated>
    <published>2024-01-18T22: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그걸 왜 좋아해? 오지선다형 문제만 출제되던 시험지에 서술형 문제가 추가되기 시작하던 시기는 내가 고등학교 1학년에 올라갔을 때였다. 시험 유형이 바뀐다는 소식은 내게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공부해야 할 양은 많아지고 내용은 어려워지는데 답을 찍을 수도 없고, 푸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 서술형 문제가 나오다니. 당혹스럽기도 했고,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oUWn6MURMYHwR_SNXsZeGUJ3Wr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의 출발점을 찾아 - 이별의 순간, 나는 여섯 살 아이가 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53" />
    <id>https://brunch.co.kr/@@fuCg/53</id>
    <updated>2024-01-15T13:14:36Z</updated>
    <published>2024-01-15T09:5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퇴사한다고요?   2년째 다니고 있는 이 회사에서 지금까지 세 명의 사람을 떠나보냈다. 세 번의 이별을 겪었고, 이제는 네 번째 이별이니 퇴사 소식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퇴사한다는 동료들의 말은 언제 들어도 여전히 힘들다. 누군가와 이별이 예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심장이 뛰며 극도로 불안해지고, 정체 모를 공허함과 우울감이 밀려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eyeUaeWifSXVUd2zWSS74ANzd_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을 빨리 감을 수 있는 '마법의 실'이 있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52" />
    <id>https://brunch.co.kr/@@fuCg/52</id>
    <updated>2024-01-06T10:08:49Z</updated>
    <published>2024-01-06T04: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 인상 깊게 본 작품 하나가 있다. 도덕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었는데, 제목은 &amp;lt;마법의 실&amp;gt;이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초등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이라면 제목은 몰라도 줄거리는 대충 기억할 것이다. 고학년이 되어 세상 무서운 것 없듯이 행동하는 친구들도 수업 시간에 이 작품을 읽고 놀람의 탄성을 지른 기억이 있으니 말이다.        &amp;lt;마법의 실&amp;gt;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6tjx7bTCEQbeYKBIkitg0IEV6_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가 우는 것은&amp;nbsp;나약해서가 아니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51" />
    <id>https://brunch.co.kr/@@fuCg/51</id>
    <updated>2024-01-03T13:29:28Z</updated>
    <published>2024-01-03T11:5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운이 좋았다. 나는 환승 구간이 꽤 긴 홍대입구역에서 배차 간격이 길기로 소문 난 경의선을 타는데, 2호선에서 내려 경의선을 타는 곳으로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었을 뿐인데 &amp;ndash; 막판에 전속력으로 달렸지만 &amp;ndash; 경의선을 놓치지 않고 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뿐이 아니라 열차에서 내려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니 집으로 가는 직행버스가 듬직하게 기다리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k2EiruVe-sPaZvTyI1lTNsuamf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추운 겨울에 느낀 봄날의 따스한 햇살  - 최은영, 장편 소설 &amp;lt;밝은 밤&amp;gt;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49" />
    <id>https://brunch.co.kr/@@fuCg/49</id>
    <updated>2023-12-30T09:36:18Z</updated>
    <published>2023-12-29T09: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당신한테 도망가자 했시까, 내가 당신 부모 저버리라 했시까, 내가 당신보고 혼인하자 했시까. 기린데 왜 내를 일평생 입 닥치고 살게 했시까? 내 죄가 뭐인데. 백정네 딸로 태어난 게 죄라면 내 죄를 죄로 두지 기랬어요. 우리 영옥이, 내 살 같은 영옥이를 쥐 잡듯이 잡고 화풀이하고 이렇게 다친 아이를 말로 두드려 팰 거면, 이 꼴을 내 눈으로 보게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LREE82liy3wHkY-slUz5m5851pQ.jpg" width="458"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겨울을 닮았다고 이야기해도 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48" />
    <id>https://brunch.co.kr/@@fuCg/48</id>
    <updated>2024-01-13T12:43:41Z</updated>
    <published>2023-12-26T22: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요함이 깃드는 밤 몰아치는 한 겨울의 파도 같은 그대 그댄 나만의 Christmas 나의 따뜻한 촛불 빛나는 별빛 Love you on Christmas Merry Christmas 일어나서 서로의 눈을 마주치는 아침 지금껏 보냈던 날들과는 달라 불안하고 외로운 마음 다 사라져   2016년 12월 7일에 발매된 백예린의 'Love you on Chri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lh6b4ol7cW46a8qk-kHB0bHkzq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을 쓰면서 생긴 나쁜 습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45" />
    <id>https://brunch.co.kr/@@fuCg/45</id>
    <updated>2023-10-15T10:52:21Z</updated>
    <published>2023-10-15T07: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 형용할 수 없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 갔다.  그와 함께 글쓰기가 싫어졌다. 더 심각한 문제는 글쓰기가 싫어진 시점이 대충 언제인지는 알아도,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는 것이다. 문제의 원인을 모르니 당연히 해결 방법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도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흥미롭게 보았던 영화나 드라마, 인상 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6QwSAqectZ5hoNI0BHhuF6kVO_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 녹아버렸으면 좋겠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43" />
    <id>https://brunch.co.kr/@@fuCg/43</id>
    <updated>2023-10-12T15:17:07Z</updated>
    <published>2023-10-12T12: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회사 탕비실로 가서 텀블러를 씻는 일이다. 텀블러를 들고 탕비실로 들어가면 개수대에는 항상 성인 남자 손 크기의 얼음 조각 한 덩어리가 버려져 있다. 그 얼음 조각은 새벽부터 배달된 점심 도시락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아이스팩의 얼음이다. 아침 일찍 출근한 부지런한 어떤 동료 직원이 배달된 도시락 상자를 풀고, 그 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HkK_myIYHyC8tWqEZ6XAlxkRH0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돌아가야 할 때 - 보물찾기는 끝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40" />
    <id>https://brunch.co.kr/@@fuCg/40</id>
    <updated>2023-09-20T13:12:45Z</updated>
    <published>2023-09-20T09: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찬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보물찾기는 시작됐고 아이들은 보물을 찾아 나선다.  다른 아이들보다 달리기가 빠른 민석이가 첫 번째 보물을 찾았고, 다른 아이들보다 관찰력이 좋은  예진이가 두 번째 보물을 찾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고 보물을 찾은 아이나 그렇지 못한 아이나 소중한 추억을 한 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소풍은 끝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SIqVJxG6Q8vQafOWzZU5Sp_0pE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과거에는 있지만 현재에는 없는 것 - 텅장 대신 텅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38" />
    <id>https://brunch.co.kr/@@fuCg/38</id>
    <updated>2023-09-15T14:28:29Z</updated>
    <published>2023-09-15T09:4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어디에 있나?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행복은 미래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고, 그때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 믿음은 학창 시절부터 취업 준비생 시절까지 깨진 적이 없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가면, 목표한 학점을 받는다면, 원하는 직장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hnLi8JxPHlB-2GWeklRLGFxrWp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도 오렌지주스를 마시자. 벌컥벌컥 - 악동뮤지션의 Love Lee를 듣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36" />
    <id>https://brunch.co.kr/@@fuCg/36</id>
    <updated>2023-09-09T01:11:30Z</updated>
    <published>2023-09-08T09: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란 뭘까.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럽던 어린아이는 몸과 마음이 자라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나에게는 더 이상 통통하고 말랑거리는 젖살이, 뒤뚱거리며 아장아장 걷는 귀여운 뒷모습이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말이다. 더불어 세상에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잔혹한 진실도 알게 된다. 그리고 어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kLSiiVSdGzhDn3_eVTLFACoarvk.png" width="426"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uCg/34" />
    <id>https://brunch.co.kr/@@fuCg/34</id>
    <updated>2023-09-02T10:57:20Z</updated>
    <published>2023-09-02T06: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에게 어떤 말을 가장 자주 듣나요?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할 때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넌 참 차분하다.  이 말은 들을 때마다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말인 것 같아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고&amp;nbsp;어색한 미소를 띠게 된다. '차분하다'는 '마음이 가라앉아 조용하다.'라는 뜻이다. 이 말이 나를 표현하기에는&amp;nbsp;적절하지 않은 단어라고 생각하는&amp;nbsp;이유는 나의&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Cg%2Fimage%2F8JNYTPVJScHSf51r5QlpVRPjBn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