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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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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ugwrit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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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를 적는 밤, 작가 시밤입니다. 시를 쓰고 글을 씁니다. 있어보이는 글말고 익어보이는 글을 적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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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05:1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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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정말 잘해왔고, 이대로만 하면된다. - 어느새 여행의 끝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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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2T02:26:30Z</updated>
    <published>2023-10-16T16: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다섯시 눈이 떠졌다. 그래도 아주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안씻은채로 갈 수는 없었다. 일찍 일어나 단정히 몸을 씻고 짐을 정리했다. 이제 다음 여행지에서 펼칠일은 없기 때문에 캐리어가 닫히기만 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편히 정리 했다. 잊은 것은 없는지 꼼꼼히 돌아보고 체크아웃을 했다. 출입 카드를 건네니 체크 아웃은 이걸로 충분하다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nLni8Ve4cET_sqqCQApSLlZS_Z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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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2, 포트와인은 내 스타일은 아니야 - 온전히 포르투에서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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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6: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르투에서 보내는 온전한 하루이자 마지막 하루이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 완벽히 시차적응을 한 탓인지 피로가 누적이 된 탓인지 눈을 뜨니 벌써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다. 오늘 숙소도 무료 조식을 제공해준다고 하니 그건 놓칠 수 없어 얼른 식당으로 내려가본다. 식당으로 내려가니 눈이 돌아간다. 빵과 베이컨 달걀볶음 부터 포르투의 명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gbLGAXZ_Wc9vpAEa9kRfiW4Cs-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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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1, 매너리즘은 내 탓이 아니야 - 포르투가 이렇게나 좋을 줄 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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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6: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폴리 숙소에서 주는 조식을 우적우적 씹어 삼켰다. 무료로 주는 조식이니 그리 맛이 있지는 않다. 비행기를 타야하니 무게를 조절해서 짐을 꼼꼼히 챙겼다.&amp;nbsp;숙소 근처에 나폴리 공항으로 향하는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다. 울퉁불퉁한 돌길을 캐리어를 끌고 오래가지 않아도 되니 참 다행이다. 버스에 오르니 버스비 5유로를 현금으로 내라한다. 다행히 캐리어안 작은 가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NYUQezBdVzanHaMCTN0qbcV-Hm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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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폴리2, 여행의 매너리즘 - 포지타노를 왔는데도 이리도 좋지 않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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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6: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아주 일찍 잠에 든 탓에 여느날보다 개운하게 눈이 떠졌다. 호스텔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한번도 자고 나서 개운하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다. 그렇게 1~2주 정도를 생활하니 피로가 누적이 되었다. 그러니&amp;nbsp;여행을 나가도 금새 지치기 마련이다. 근데 오늘은 그중 나름 개운하게 잠을 자고 일어난 느낌이다. 원래는 8시쯤 일찍 일어나서 아말피행 시타 버스를 숙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JwX9UTqUUtjQO8eUEfa-4I03MA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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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폴리1, 붉게 물든 나폴리의 미항 - 피자가 최고 인줄 알았던 나폴리는 역시 미항의 도시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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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6: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인을 먹고 자니 역시 숙면이다. 아침 8시 말끔하게 눈이 떠졌다. 오늘은 12시기차를 타고 나폴리로 가는 날이다. 근데 아직 로마에서 할 일이 남아있다. 아직 &amp;lsquo;진실의 입&amp;rsquo;을 가보지 못했다. &amp;lsquo;로마의 휴일&amp;rsquo;에 등장한 조각으로 손을 넣고 거짓을 말하면 손이 잘린다는 스토리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증샷을 찍게 만드는 곳이다. 숙소에서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EJyey0KbHt1BEHSwDKiK3ipbAX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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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마2, 너무 강하게 이끌리면, 부딪히기 쉽다.  - 로마의 마지막 밤은 사랑 이야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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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6: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6시반 바티칸 근처에서 집합하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 5시로 맞춰둔 알람이 울리기도전에 눈이 먼저 떠졌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호스텔이기에 알람이 울린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예민하게도 눈이 먼저 떠진다. 모두가 잠에 들어있는 새벽시간 조심스럽게 나갈 준비를 했다. 새벽 6시 아직 서늘한 공기를 맞으며 숙소를 나왔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정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VVTHG11PPw8j1fv3DwSHjeZlLU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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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마1, 함께 여행했던 친구가 그립다 - 22살 여행을 함께했던 승훈이가 생각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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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6:2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든 피렌체를 떠나는 날이다. 10시반의 이른 기차를 타야한다. 보통 같았으면 일찍일어나 피렌체의 아침 풍경을 한번 둘러봤을 테지만 와인과 함께한 저녁의 여파로 조금 늦게 일어났다. 서둘러 씻고 짐을 챙겼다. 옆 침대에 누워 늑장을 피우던 독일 친구에게 가벼운 인사를 남기고 길을 나섰다. 떠나는 날의 날씨는 언제나 맑다. 맑은날과 좋은 풍경은 또 언제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xoAYFa15Q5tI6fd6p_tfy9dRFi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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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렌체3, 언젠가 꼭 사랑하는 사람과 와야지 - 피렌체 두오모 그리고 미켈란젤로 언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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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6: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니 오전 7시다. 그래도 9시간 정도는 푹잔것 같다. 약을 먹고 잠을 푹자서 그런지 컨디션이 한결 낫다. 아직 목은 감기 기운이 좀 남아 있는 듯하지만 몸에 열이 나거나 힘이 없거나 하는 증상은 없다 참 다행이다. 그래도 방심할 수는 없으니 아침 약을 먹기 위해 밥을 먹으러 나갔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문연곳이 많이 없어 유럽에 온 이후 처음으로 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5Oa6bcSYiD3-On3Fb2M4Fo9tqJ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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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렌체2, 이 짧은 여행에도 번아웃이 온다 - 짧은 여행도 그러한데 나의 일상은 오죽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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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6: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침 일찍 피렌체 근교 피사에 방문하기로 한 날이다. 지희는 계획을 꽤나 세세히 짜는 성격이라 몇주전 미리 이날 오전 피사에 함께 갈 동행을 구했고 별 계획이 없었던 나는 마침 일정이 겹쳐 동행을 신청했다. 그래서 우리는 미리 시간을 맞춰 피사에 가는 기차 티켓까지 사두었다. 피사는 피렌체 근교의 도시지만 피사의 사탑을 제외하고는 딱히 볼만한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OD-pQ0rAk5Ag17uBsZAn2rBGIG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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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렌체1, 힘들었던 취준생의 기억 - 짧은 밀라노와 늦은 저녁의 피렌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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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5: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보통 다양한 이유로 밀라노를 찾는다. 나도 밀라노에 온 큰 이유가 있다. 쇼핑이냐고? 아니다. 나는 쇼핑을 하는 것에는 거의 관심이 없다. 나는 오늘 아침 그 이유를 위해 굉장히 일찍 일어났다. 바로 &amp;lsquo;최후의 만찬&amp;rsquo;을 직접 보는 것이다. 사실 처음부터 이걸 보기 위해 밀라노 일정을 짰냐고 한다면 아니다. 사실 프랑스 남부에서 피렌체로 넘어가기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2XJCzbmhGdwjyFAKbJ2iugD-9N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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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라노1, 부서지는 파도를 견디면 - 니스의 바다 수영에서 인생을 배우고 밀라노로 떠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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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6T14:5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니스를 떠나는 날이다. 이제껏 날씨가 한껏 좋지 않다가 내가 떠나는 오늘부터 날이 좋아진단다. 불평만 하고 있을 순 없다. 오늘 밀라노로 떠나는 오후 2시까지는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오전 나절 아침 바다 수영을 하고 가보려고한다. 오늘 니스를 떠나는 다현이도 아침 수영을 같이하겠다고 해서 이른 아침 8시 약속 장소를 정하고 바다로 향했다. 별로 챙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llkIRhS6P39MLkVgxbT26dk2Ma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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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스3, 흘러가는대로 살아보는 것도 - 베르동 협곡 가는 길, 호주에 사는 민정씨의 인생을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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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5T15: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스에서의 셋째날이다. 오늘은 잠시 니스를 떠나있을 것이다. 차를 렌트한 한 여행 무리에 껴서 니스 근교에 있는 아름다운 장소를 방문하기로 했다. 바로 &amp;lsquo;베르동 협곡&amp;rsquo;이다. 니스는 근교 여행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니스 근교의 도시로 여행을 간다. 생폴드방스, 애즈, 망통, 모나코 등이 있다. 하지만 나는 도시보다는 프랑스만의 자연을 한번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yMYTncvRnIkV6cTdsYwxnxIb9E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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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스2, &amp;ldquo;진짜 잠깐이야, 빨리 놀아&amp;rdquo; - 햇빛이 허락해준 잠깐의 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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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40Z</updated>
    <published>2023-10-15T08: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같이 반복 되는 일찍 잠드는 습관 때문에 오늘도 새벽 6시 눈이 떠졌다. 눈을 떠 주변을 확인하니 두명의 다른 여행자가 각자의 침대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 물론 아직 어제의 피로가 남아있기는 했지만 밝은 날의 니스가 너무나 궁금해서 참을 수 가 없었다. 이제는 호텔이 아닌 다른이들과 함께 있는 호스텔이기에 아주 조심스럽게 옷을 갈아입고 운동화를 꺼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79tgeMXwa7Cf3ym9c19_SlChZx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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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스1, 니스에 오니 모든 것이 가볍다 - 일상의 도시에서 휴식의 도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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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39Z</updated>
    <published>2023-10-14T13: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마찬가지로 10시쯤 일찍 영향과 시차 적응의 영향으로 새벽 다섯시반에 눈이 떠졌다. 오늘은 파리를 떠나는 날이다. 어제 파리의 마지막 밤을 유람선의 추위로 허무하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여행이 많이 남았으니 조심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마지막 파리가 아쉬울 수 있으니 오늘도 에펠탑까지 조깅을 다녀오기로 했다. 어제는 사진 찍는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jTmRXhGjB48NZZHWRHjuFuxBzK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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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3, 인생의 모든 것은 전화위복이다. - 비가 왔기에 파리에 무지개가 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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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39Z</updated>
    <published>2023-10-14T12: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가 워낙 좋은 위치에 있던 탓에 스테이크 식당도 걸어서 금방 갈 수 있었다. 샹젤리제 방향으로 20분 정도를 걸었다. 6시 10분, 식당에 도착하니 친절함이 가득한 웨이터가 문을 열어주었다. 호텔 리셉션의 무뚝뚝함부터 경험한 나로서는 프랑스에서는 처음 받아보는 친절함이었다. 돌아보니 한눈에 일행임을 알 수 있는 20대 여자가 앉아있었다. 29살 솔비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l01dRl3WrLrmniDgd3JnCsGCzL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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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2, 내가 힘든 줄도 몰랐다 - 대학원생 현우가 파리에 온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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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39Z</updated>
    <published>2023-10-12T12: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온전히 파리에서 보내는 하루다. 3번째 파리에 온다는 자신감 때문에 참 오만하게도 아무계획을 짜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와 새삼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드니 역시 계획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숙소에서 씻고 누워 시간을 보내다가 동행 단톡하나에서 연락이 왔다. 남자 한분이 퐁피두와 마레 지구를 여행할 계획이니 같이 할 사람이 있냐고 묻는다. 두 곳모두 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M-oAP8IWt3vG6V5hs1vFd0nqFA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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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1, 비오는 파리를 볼 수 있다니 - 바쁜 일상이 영화같은 여행이 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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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7T06:30:08Z</updated>
    <published>2023-10-10T12: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비행기가 지연됐다.   원래 계획이라면 6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짐을 찾고 시내로 바로 가서 동행을 만나 8시 바토무슈(센강 유람선)을 탈 계획이었다. 하지만 계획은 역시 보란듯이 깨지라고 있는법이다. 늦어진 비행 도착 시간 때문에 짐을 찾아 겨우 공항 밖으로 나온시간이 저녁 8시였다. 동행들에게는 비행기 연착으로 나중에 합류하겠다고 전달하고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LVqMrQR1UdkmJkbay9rUmOBMLH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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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쓰기를 좋아했던 20대 - 그 많던 시상은 누가 다 먹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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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39Z</updated>
    <published>2023-10-09T07: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버지는 작가다. 어릴때부터 시를 써서 우리에게 해맑게 들려주시곤 했다. 그게 그 어릴땐 마냥 귀찮고 대충 흘려들으며 모른척했다. 하지만 피는 못속이는 법이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우리 남매는 남들보다 유독 국어를 잘한다는 걸 알았다. 물론 나보다는 우리 누나가 아빠의 재능을 더 물려 받은 편이긴하다. 하지만 이런 글 쓰는 재능 만큼은 누나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RT3xlw7YOoI3Whe4BICj-yRFp2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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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프랑스, 갑자기 이탈리아 - 여행 준비는 심플했다. 계획이 없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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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6:32:39Z</updated>
    <published>2023-10-07T08:0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 이 세글자에는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가는 것은 바로 시간의 제약, 직장인이 한번에 쓸 수 있는 휴가는 길어야 10일이다 앞뒤 주말을 붙인다면 그래도 2주가까운 시간을 낼 수가 있다. 어느 나라를 갈 것 인가를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정말 막연히 떠오른 곳은 프랑스, 이탈리아였다.  원래는 이탈리아를 가려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xUdkwzjIzQ2V3A5rLTEVCEkk2q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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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행복한 것, 놀다 가는 거야 - 엄마 인생은 뭘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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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0:41:54Z</updated>
    <published>2023-10-06T12: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굉장히 몸도 마음도 지친 하루가 있었다. 직장에서 10시까지 야근을 하고 야근택시에 환자처럼 실려왔던 날로 기억한다. 그날은 유독 되는 일이 없었다 실타래가 꼬였는데 그 꼬인 실타래를 풀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야심차게 추진하던 일은 생각보다 주변의 호응을 얻지 못해 흐지부지 됐다. 소개팅을 했던 여자와 연락을 하고 있었지만 딱히 맞지 않는 관심사와 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kr%2Fimage%2Flj6l7WF5kRwZ0tRnC1qRQvZcXU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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