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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지국호로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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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죽기 번거로워 살아가는 남자. 니힐리스트. 매일 정신과 약 다섯 알을 커피와 함께 먹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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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13:15: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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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법 - 자살가능성의 수용 이후 삶이 선명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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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3-05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뮈는 시지프 신화에서 삶이 &amp;lsquo;부조리&amp;rsquo;하다고 한다. 이는 인간은 삶의 의미를 찾고자 세상에게 끊임없이 질문하지만, 세상은 그저 침묵한다는 것에서 발생한다. 카뮈는 그런 침묵하는 세상으로부터 삶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음을 알았다. 그럼에도 그는 이 부조리에 저항하며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뮈는 자살은 부조리로부터의 도피로 생각했다. 그는 그저 깨어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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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삶의 이유가 아닐지도 모른다 - 불행해도 죽지 않을 이유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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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5:12:13Z</updated>
    <published>2026-02-19T00: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에는 항상 흥미가 있었다. 평소 사고의 관심사가 행복, 삶의 이유, 그리고 죽음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들의 원인은 아무래도 그것들이 내게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삶의 이유는 행복밖에는 찾을 수 없었으면서도 행복은 내게 너무나 잠깐만 왔다 가는 감각이었다. 그와 동시에 죽음이라는 것은 꽤 안락해 보이는, 행복을 좇는 달리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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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서 우울한 사람 - 나는 정신적 장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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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0:19:26Z</updated>
    <published>2026-02-16T00:1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 약을 매일 먹는 것이 익숙해진 23년도 9월 무렵, 또다시 개강을 했다. 이 시기의 나는 내 우울과 불안이 외부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인식했다. 학교를 다니는 기간에는 학업에 대한 불안과 대인관계 불안이 날 특히 우울하고 고통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복약 용량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통학기간과 방학기간 동안 오르내리는 주기적인 모습이 나타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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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진단받기가 제일 쉬웠어요 - 우울증은 내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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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1:00:20Z</updated>
    <published>2026-02-07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우울은 어린 시절부터 나와 함께했지만, 명시적으로 '너 우울한 사람이다.'라고 결정된 것은 2023년 4월부터이다. 그때의 이야기를 좀 더 풀어보려 한다. 3월 초, 복학 후 자취에 대한 만족과 부푼 꿈, 그리고 새 학기에 대한 긴장과 불안이 공존했다. 수업을 들으며 코로나 때문에 일면식도 없던 복학생들을 하나 둘 만나게 되었다. 공대 남학생들이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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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공부로 묻을 수 있던 시절 - 고등학생과 군대 전역 전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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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1:31:26Z</updated>
    <published>2026-02-05T01:3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학생 시절이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했다며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런 생각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내 경험과는 거리가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며 나는 근처의 꽤 괜찮은 일반고 남고에 진학했다. 남고에 적응하는 것은 어려웠다. 남학생들을 모아두니 더 무신경하고 충동적인 행동이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분위기였다. 예민한 성향의 나로는 적응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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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자람 없는 배경, 무성한 괴로움 - 비옥한 땅에 괴로움이 만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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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2-01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쇼펜하우어는 어머니와 사이가 나쁘긴 했지만 아버지의 유산 덕에 부족함 없이 살았고, 미식을 즐겼다는 일화가 남아 있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한 말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amp;quot;삶은 고통이다&amp;quot;이다. 그는 삶을 욕망과 권태 사이를 진자처럼 왕복운동하는 고통의 굴레라고 보았다. 만약 그가 더 부유했고, 어머니와의 관계가 원만했으며, 원하던 강좌를 맡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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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이방인의 마음으로 죽음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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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15:00:11Z</updated>
    <published>2026-01-28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재판장이 잔기침을 하고 나서 아주 낮은 목소리로 나에게, 덧붙여 할 말은 없느냐고 물었다....(중략)... 나는 빨리 좀 뒤죽박죽이 된 말로,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말인 줄 알면서도, 그것은 태양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장내에서 웃음이 터졌다.&amp;quot; - 알베르 카뮈, 《이방인》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는 본인이 아랍인을 살해한 것에 대한 재판을 받던 중, 재판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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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없는 당신에게 - 나만의 철학적 탐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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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4:43:58Z</updated>
    <published>2025-05-25T03: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죽지 말아야 할까?  초등학교 4학년 때, 나는 이미 인생이 커갈수록 고통만이 늘어간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믿거나 말거나지만, 나는 교과서 맨 앞장 비어있는 페이지에 인생 계획을 적었다. 20살까지 놀고먹고 부모님 밑에서 살다가 성인이 되어 책임에 의한 고통이 커지는 순간, 인생을 그만두기로.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사는가? 삶에 가치를 부여할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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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amp;nbsp; 또 악화, 지긋지긋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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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03:18:18Z</updated>
    <published>2025-01-02T23: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게 없다. 아니, 여행은 가고 싶다. 먹고 싶은 건 있어서 살은 또 꽤 많이 쪘다. 작년 여름까지는 좋았는데 상황이 많이 악화되었다. 약을 초기 투약량까지 다시 늘렸다 줄이는 중이다. 나는 왜 낫지를 못하는 걸까? 슬슬 내 우울과 불안이&amp;nbsp;지겹기 시작했다. 죽고싶다는 마음은 아직 들지 않는다. 그런 생각은 군대에서 이미 정리하고 결론짓고 왔다. 불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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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 불안장애 치료의 근황 - 나는 잘 지낸다, 행복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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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07:20:03Z</updated>
    <published>2024-08-07T09: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체감상으로는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4개월이나 지났다.  그 사이에 구독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별 것 아닌 글을 쓰고 있는데 구독자가 꽤 늘어났다.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도 계실거고, 주변인이 문제를 겪는 분도 계실 것 같다. 물론 그냥 흥미를 갖게 되어 구독하신 분도 있을 것이다.  4개월간 나는 어떻게 지냈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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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시 찾아온 시험기간, 불안은? - 생각보다 할만한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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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14:24:41Z</updated>
    <published>2024-04-24T13: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장애를 진단받은 후 시험을 보게 된 경우는 정말 많았다. 그 중 대부분은 공부를 해도 내용이 이해가 안되거나 공부를 하지 못하고 포기해버릴 정도로 불안이 높아 실패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이번 시험기간은 느낌이 다르다. 공부가 이해가 될 뿐만 아니라 적극성이 달라졌다. 다른 무언가로 회피하려는 경향도 사라졌다. 1년 넘게 이어져온 약물치료가 효과를 보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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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를 점점 잊는 줄 알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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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1T09:12:01Z</updated>
    <published>2024-04-09T13: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이 1주일 남은 오늘, 머리를 자르고 와서 친구와 온라인 스터디 모임을 했다.  오늘따라 공부가 안되더니 그녀가 생각이 났다. 차단당한 인스타 염탐 방법까지 검색해봤다. 그녀의 블로그는 차단되지 않아서 볼 수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새 글이 없던 블로그에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작업물들의 사진이 있었다. 글 마지막에는 힘든 모습의 셀카와 함께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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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연애와 그 이별, 그 이후 -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다, 그리고 그 극복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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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23:17:26Z</updated>
    <published>2024-04-07T07:2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첫 연애는 기대보다 빨리 끝났다. 상대는 내게 매력을 느끼지 못 한건지 나를 좋아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하였다.  내 전 여자친구, 무민은 아픔이 많은 사람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비밀로 지켜주고 싶은 내용이 많아 여기에 자세히는 적지 않겠다. 어찌됐든 그녀는 순수함을 추구하는 사람이었으나,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인간에 대한 불신이 싹트는 한편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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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장애 진단 후 두 번째 개강 - 그동안의 근황과 내 현재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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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01:15:15Z</updated>
    <published>2024-03-18T00: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을 쓴지 벌써 5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내 상태는 어떠했을까. 작년 2학기 개강 초기에는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과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나를 짓눌렀고, 후반부에는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이해되지 않는 수업 내용들이 내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그 결과 나는 현실도피에 빠져 학업을 그만두고 게임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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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강, 불안지옥을 맛보다 - 에스벤서방정(벤라팍신) 50mg의 재복용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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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04:33:19Z</updated>
    <published>2023-10-12T14: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장애 치료의 종결에 대한 희망적인 시선을 가지고 지난 글을 작성한 지 벌써 한 달 반이 지났다. 지난 글을 쓰고 일주일 정도 후, 나는 학교에 다시 다니게 되었다.  지옥 같은 개강과 약물의 추가  개강을 맞게 되고, 다시 시작한 학교생활은&amp;nbsp;끔찍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어렵고 날 위축시켰고, 기존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을 더 느끼게 하였다. 공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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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 먹기가 귀찮아졌다는 것은 좋은 신호 - 아빌리파이/인데놀/리보트릴 복용 4개월 차, 약물의 첫 감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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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11:37:11Z</updated>
    <published>2023-08-25T01: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먹기가 귀찮아진 나  &amp;quot;선생님, 예전에는 약 먹기가 귀찮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요즘에는 한 2주 전부터 약 먹기가 귀찮아요.&amp;quot;  몽골을 다녀온 뒤 첫 진료에서 내가 한 말이다. 그러자 주치의 선생님은 의외의 답변을 내놓으셨다.  &amp;quot;약 먹기가 귀찮아졌다는 건 좋은 신호예요. 그 전에는 약을 먹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 같았고, 문제가 있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Fz%2Fimage%2FyUQs1rxLJ59jx_URHeByqJERnI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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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 불안과 함께하는 몽골여행 - 몽골에 가서 불안을 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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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03:17:17Z</updated>
    <published>2023-08-25T00: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초, 부모님과 누나와 함께 몽골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다. 평소에 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는 것을 좋아해 몽골 여행을 굉장히 기대됐다. 특히 계절학기를 듣느라 피곤해진 정신력을 몽골이 힐링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아래는 몽골에서 찍은 사진들 중 일부를 가져온 것이다. 딱히 여행이 어땠고 무엇이 즐거웠고 무엇이 안좋았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Fz%2Fimage%2FS8J7QrWPkuj6qdfFqL-jRsGfTp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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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밍아웃, 부모님께 우울증을 말씀드리다 - 아들의 우울증 이야기를 들은 부모님의 반응과 뱃속의 내게 있었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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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04:05:55Z</updated>
    <published>2023-07-30T03: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장애와 불안장애를&amp;nbsp;말씀드리기로 마음먹은 이유 처음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를 진단받았을 때, 나는 사실 완치가 되고 나서야 부모님께 말씀드릴 생각이었다. 완치될 때까지는 본가에 와 있을 때는 약도 숨어서 먹고, 진료기록도 삭제하여 부모님으로부터 정신과를 다닌다는 사실을 숨길 생각이었다. 사실을 말씀드렸을 때의 부모님의 반응이나 대응방식이 내 치료에 도움이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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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험에 대한 불안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진 나 - 불안의 재발과 리보트릴정(클로나제팜)의 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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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7T14:32:12Z</updated>
    <published>2023-07-28T09: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불안장애의 첫 자각과 발발은 1학기 중간고사 시험기간에 이루어졌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1학기 기말고사 시험기간, 나는 시험에 대한 불안으로 도저히 공부를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돌아왔다. 시험기간에 찾아온 증상들 시험기간에는 불안이 나에게 몇몇 부정적 증상들을 나타나게 했다. 그중 하나는 회피로 인한 유튜브 중독 증세였다. 기말고사 시험기간 3주쯤 전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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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인관계 불안으로 아빌리파이를 증량하다 - 치료 4주 차. 아빌리파이와 인데놀 하루 2회로 증량한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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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03:23:39Z</updated>
    <published>2023-07-11T10:3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에스벤서방정의 추가 처방 시도의 실패 이후, 나는 내가 아빌리파이정 2mg만으로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나 자신에 대한 과신과 만용이었다고 생각한다. 하루 1회, 아빌리파이 2mg과 인데놀 10mg. 그리고 자낙스. 이것은 내 불안을 잡기에 충분치 않았다. 나는 왜 다 내가 충분한 약을 먹고 있다고&amp;nbsp;착각했는가 이 당시에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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