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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룰루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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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룰루랄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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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14:23: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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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말vs정확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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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0:07:15Z</updated>
    <published>2026-04-24T00: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말이란 어떤걸까?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편하고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불편하다.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고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터덕터덕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가끔 얄밉고 아니꼽기까지 하다. 특히 &amp;lsquo;정확한 말&amp;rsquo;만 하는 분들의 말이 더 그러하다.   &amp;lsquo;좋은 말&amp;rsquo;이란, 헤아리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amp;lsquo;좋은 말&amp;rsquo;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잘, 제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MsxErnJBkXwpvGP4kRJdkp3Lu0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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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힘내라&amp;quot;보다 어려운 &amp;quot;이해한다&amp;quot;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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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7:24:13Z</updated>
    <published>2026-04-23T07: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안경을 벗었다. 아니, 명확히 말하자면 어제 안경을 벗어 호되게 야단쳤더니 이번엔 안경을 눈아래로 살짝 내리고 동영상을 본다.  또 게으름을 핀다. 약시(弱视) 훈련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amp;quot;알아듣게&amp;quot; 얘기했건만 훈련을 하려면 또 어디론가 토낀다. 억지로 끌어 앉혀도 몸은 서리맞은 뱀처럼 축 늘어져서는 흐물흐물거린다.  내 인내심의 한계를 건드렸어 오늘 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Itea1nkOb5vl7ta7K6Tt0rF5dM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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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일 vs 사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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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6:51:27Z</updated>
    <published>2026-04-22T06: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기 쭈뼜거렸던 시간들이 있었다.  좋은 책과 위대한 작가들을 많이 만나면서, 오히려 더 그랬던 것 같다. 세상에는 이렇게도 좋은 생각과 좋은 글들이 차고 넘치는데, 내가 뭔 보탬이 될라나.  가끔씩 썼던 글들을 다시 들춰볼 때마다, &amp;ldquo;어머 이런 유치한 말도 했나&amp;rdquo; 낯뜨거워 나는 순간들이 늘어날 수록 더 주저했던 것 같다.  스스로 감동과 감탄을 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fJo_rUZmtlvxgLz25JC0frCf70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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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공부해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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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37:07Z</updated>
    <published>2026-04-21T02: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면 배울수록 점점 자신의 무지가 느껴진다는 말은, 겸손이 아니다.어느 정도 진실이다.  사람이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건, 타고나거나 혹은 다듬은 성품이 다가 아니다. 파고들수록 느껴지는 지적 결핍에서일 것이다. 우리가 어떤 지식을 알아가는 과정은 대략 이러하지 않을까? -아~ 이런 것도 있었네. 완전 몰랐던 걸 알게 된다. 신기하다. -원래 이런 일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3dGBQayQ1jT0KPYJRwASg5Gly6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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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 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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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6:12:17Z</updated>
    <published>2026-04-20T06: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랫동안 나는 짐짓 &amp;lsquo;객관적&amp;rsquo;이라는 자태로 주변의 일과 사람들을 많이 평가해왔다. &amp;ldquo;이 정도는 상식 아닌가?&amp;rdquo; &amp;ldquo;어쩜 이럴 수가 있지?&amp;rdquo; &amp;ldquo;이건 참 너무하다 너무해.&amp;rdquo; 참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들은 많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들 또한 많았다. &amp;nbsp;&amp;ldquo;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amp;rdquo;라는 말도 서슴없이 던졌다. 내가 가진 &amp;lsquo;객관적&amp;rsquo;이라는 잣대가 전혀 객관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kkBJHZAr7eNwHx1F5rHAnSLfb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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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내는 어른, 화내는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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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1:18:35Z</updated>
    <published>2026-04-19T01: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다니는 농구학원이 있다. 아주 쬐꼬만 애들부터 큰 애들까지 고루 있는 터라 반을 나누어 훈련을 한다. 꼬맹이 반, 좀 큰 애들 반, 아주 큰 애들 반. 애들은 농구장 안에서, 함께 온 부모들은 장외 변두리 걸상에 앉아 대기한다. 뭐 말이 장외지 걸상은 거의 농구장 변두리 선과 아슬아슬하게 스쳐가는 사이다. 하여 수업을 하는 동안 아이들의 헉헉하는 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EKHpspFPwuUCEywwn9bepo70A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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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에게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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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3:31:36Z</updated>
    <published>2026-04-17T03: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해는 세련된 애인이다. 너무 유혹적이고 아름답고 반짝반짝하다. 그 아름다운 입술로 내게 이야기한다. &amp;ldquo;너는 나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야 해. &amp;rdquo; 나는 너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고 스팩을 쌓고 더 &amp;ldquo;귀한&amp;rdquo; 내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amp;nbsp;너의 앞에서 나는 늘 부족하고 볼품없는 연인이다. 그래, 내가 힘든 건 너의 탓이 아니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ceyaZ4WqfbmiqzVliwuFoFM-yNQ" width="35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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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온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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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5:49:12Z</updated>
    <published>2026-04-16T05: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썩 오래전, 내게 비가 온다는 것은 우산을 챙겨야 한다는 것과, 지하철에서 축축한 사람들과 비릿한 땀냄새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철통같은 전차에 들어설 때 우산을 접으면서 뚝뚝 떨어지는 비물 때문에 비닐봉지 하나를 더 챙겨야 한다는 것이기도 했지요.  정말이지 그런 날은 하나도 상쾌하지 않았습니다.  좀 지나서, 내게 비가 온다는 것은 내 생각에 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uJqeBtphyhiapJGE6ejMauwVdI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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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내게 준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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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3:09:29Z</updated>
    <published>2026-04-13T03: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일은 10월 4일이다. 국경의 날(10월 1일)과 가까운지라 이날은 학교도 쉬고 회사도 무조건 쉬는 날이다. 가끔 지인들이 부러워한다. &amp;ldquo;너는 생일날이 무조건 휴일이라 좋겠다&amp;rdquo;고. 솔직히 생일이면 의례 노는 날이라 크게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회사에서 생일이면 무조건 휴가를 내는 동료를 보면서 &amp;ldquo;아, 내가 참 행운스럽긴 하구나&amp;rdquo;를 느낀다.  당연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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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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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3:58:53Z</updated>
    <published>2026-04-11T23: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해&amp;rsquo;란 타인 안으로 들어가 그의 내면과 만나고, 영혼을 훤히 들여다보는 일이 아니라, 타인의 몸 바깥에 선 자신의 무지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그 차이를 통렬하게 실감해나가는 과정일지 몰랐다. - 김애란 -  우리가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결국 나의 상식으로 그 사람의 처지와 행위를 끼워맞추는 일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도 아마 비슷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G4kYLFG9QJ-_peA_o_C_9qC0F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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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결국 부동한 모습을 한 자신과의 타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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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7:30:05Z</updated>
    <published>2026-04-11T07: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이런 사람이야&amp;rdquo; 고집이 센 나와 &amp;ldquo;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amp;rdquo; 이를 고집스럽게 거부하는 내가 있다. 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오해하는 걸 못견뎌했다. &amp;ldquo;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이런 사람이에요.&amp;rdquo;하나 말하려고, 그 사람이 그 말을 하는 의중 따위는 상관 없이 끝없이 해석하려 했다. &amp;ldquo;제발 좀 이해해주세요, 저 정말 그런 사람 아니라, 이런 사람이라니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xfi3gzkDVRsShs0Yct_qDqJaV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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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운명을 믿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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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2:13:39Z</updated>
    <published>2026-04-10T02: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저는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여 내가 잘 안된 일은 게으른 자신을 탓했습니다. 모든 일에 &amp;ldquo;할 수 있다!&amp;rdquo;를 외치며 직진에 직진을 거듭했죠. 파이팅 넘치는 것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그렇게 해도 안되는게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넘쳐 입사하자마자 전 회사의 야근기록을 깨가며 일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나의 노력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wUPaZTGWGKH3YMGRbmilp1StP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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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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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23:51:15Z</updated>
    <published>2026-04-08T23: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매일 부동한 사물과, 부동한 사람과 인연을 맺는다. 한 순간으로 스치는 인연과, 평생으로 이어지는 인연, 인생의 한 구간을 격하게 동행하는 인연, 내 인생에서 치워내고 싶은 인연...  &amp;lsquo;좋다&amp;rsquo;, &amp;lsquo;싫다&amp;rsquo; 등 마음을 표현하는 말로 그 인연을 규정할 수는 있겠지만 &amp;lsquo;좋다&amp;rsquo; &amp;lsquo;나쁘다&amp;rsquo;는 사실적인 판단으로 그 인연을 규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연은 인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6rGjACEKcMQWdrfK6TZu7ZddntQ.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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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불지 않는 순간에도 바람개비는 바람개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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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3:47:51Z</updated>
    <published>2026-04-08T03: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바람이 불지 않는 순간에도 바람개비는 바람개비다. 당신은 당신이다. 그러니 때로 멈추어 가길.&amp;quot; &amp;mdash;김은주 오늘 지인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amp;ldquo;모든 인간은 매일 무엇인가를 생산한다, 그게 무얼까?&amp;rdquo; 노동자, 자본가, 의사, 경찰 등 직업을 가리킨 것도 아닌, 부자나 빈자 등 재부로 나누는 것도 아닐 때, 우리는 무엇을 생산할까?  이 말은 생산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gyALGRVocaOjpwtwo3UDdvC0EE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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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빠?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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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2:17:26Z</updated>
    <published>2026-04-07T02: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니콜, 바빠?(忙吗)&amp;quot; -&amp;quot;무슨 일 있어（啥事）?&amp;quot; &amp;quot;뭣 좀 물어볼게 있어서...&amp;quot; -&amp;quot;그냥 도움 받을 일 있다고 말해줄래? 안바쁘다고 말하자니 옆에 상사가 들으면 다르게 생각할 거고(다들 바쁜데 너 혼자 한가하네~), 바쁘다고 말하기엔 그 정도 물음에 대답할 시간은 있고...&amp;rdquo;  아...내가 회사에서 처음으로 말의 중요성을 터득했던 순간이다. 물론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Ox4q0vItMpYB-FpShOJ_cIayW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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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복하게 돌아가셨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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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3:56:41Z</updated>
    <published>2026-04-06T03: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참 복하게 돌아가셨습니다.&amp;rdquo;나는 이 말이 누군가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말인줄 알았다.  외할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면서 알았다. 사실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작고 슬픈 위로와 안도였음을. 그렇게라도 그 상실감을 적당히 어루만지고 슬픈 마음을 위로하지 않으면 버텨낼 것 같지 못해서. 그렇게 또 남은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  장례식 또한 남아있는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X7Yj5Sg_aSEbCT5braD51ts8c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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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운전만 하면 화가 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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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7:23:56Z</updated>
    <published>2026-04-05T07:2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을 하다보면 까칠함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이 된다. 갑자기 좌회전하는 차량, 깜박이 없이 차선을 침범하는 차량, 주차장이 코앞인데 떡하니 길목을 막고 서있는 차량&amp;hellip; 아니꼬운 상황들을 하나씩 마주칠 때마다 인내심은 점점 바닥을 드러낸다.   왜 나는 운전만 하면 화가 날까? 우리는 각자 자신이 만들어놓은 정돈된 관계속에서 생활한다. 나만의 아늑하고 안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55k3au4qwKO9aVTmSZMa-Dfp3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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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기지 못하지만 농담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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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3:44:08Z</updated>
    <published>2026-04-03T03: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웃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딱딱한 분위기를 순식간에 웃음으로 풀어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어눌한 듯 싶으면서도 상황에 착착 들어맞게 터지는 개그를 좋아합니다. 그 0.1초의 멈춤, 더듬, 눈빛들이 한순간에 절묘하게 맞춰져 웃음을 폭발시키는 재주는 봐도 봐도 부럽기만 합니다.  저 역시 농담을 하기 좋아합니다.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를 좋아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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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말 책방이 없는 도시에서의 은밀하고 유쾌한 책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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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4:30:46Z</updated>
    <published>2026-01-06T04: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 저는 상해에서 고향 연변으로 돌아왔습니다.어릴 땐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었던 곳이었죠. 대학을 계기로 고향을 등졌고, 졸업 후에는 더 큰 꿈을 안고 북경으로, 그다음엔 상하이로 점점 멀어졌습니다. 15년이란 시간은 고향과의 거리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삶은 의외의 U턴을 요구했고 저는 운명처럼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고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Ge%2Fimage%2F-Cs3FPWKPfyfBeTs1NpUyqvv6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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