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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벌레는 아니지만 독서를 좋아고 여행을 좋아하며 그 기록들을 글과 사진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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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09:56: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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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법이 다른 존중 - 남녀공용화장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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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2:12:47Z</updated>
    <published>2026-04-12T02: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녀 공용화장실이 그렇게 특이한 것은 아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 내에 있는 화장실부터 시작해서 많은 식당에서 공용화장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변기를 사용하는지 혹은 화장실 내에 분리된 파티션이 있는지 등은 방문한 장소의 주인의 재량에 따라 달라지겠지.  최근 짧은 태즈매니아 여행을 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epfdqFF3onDG3bHzWVccm6uBV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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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료행위의 사각지대 - 그거 불법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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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2:43:37Z</updated>
    <published>2026-02-17T02: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끔 집에서 주사를 맞는데...&amp;quot;  채혈실에서 근무하는 임상병리사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200명의 환자를 만나게 된다. '검사'라는 과정에 분석 전-분석-분석 후 단계가 있고 채혈은 분석 전 단계에 해당하다 보니 한국에서는 이것이 임상병리사의 일로 간주된다.(미국의 경우는 채혈사가 따로 있다.) 아무튼 이렇게 많은 환자를 만나다 보면 불필요한 이야기가 오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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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과 현실의 괴리 - 프랑크프루트 스탑오버 6(한 때는 상상 속 파라다이스였던 독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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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13:56:36Z</updated>
    <published>2025-11-01T13:5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분만 늦으면 '감사합니다'라고 절을 해야 하는 이탈리아에서(다 좋았는데 대중교통에 정말 불만이 많았던 나였다.) 이리저리 고생을 하다 정시출발은 당연하고 이른 도착을 해주는 독일의 대중교통은 사실 나에게 굉장한 좋은 인상을 남겨줬다. 이탈리아가 싫어서가 아니다. 정말 대부분 다 좋았다. 하지만 버스 연착이 너무 당연했던, 구글맵만 믿고 여행했던 나에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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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고. - 프랑크프루트 스탑오버 5(그래도 약속시간은 잘 지켜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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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1:30:22Z</updated>
    <published>2025-10-30T11: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도 잠은 꽤 잘 잤던 것 같다. 세상 고요하고 차가운 그 독일의 마을에 있는 오래되고 낡았지만 그래도 정갈했던 4평 남짓한 호텔방에서 그래도 벽으로 외부와 단절된 혼자만의 '안전한' 공간이라고 편했나 보다. 사실 잠들기 전에 감기에 걸릴까 봐 꽤나 걱정했다. 여행 중에 아프면 얼마나 서럽겠나 싶어서 비상약과 수면에 좋다는 영양제를 먹고 잤더니 적막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dFu7oaOD1wlWLVM_zMIYKXzet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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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고 싶어... - 프랑크프루트 스탑오버 4(난생처음 새벽 호텔행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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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0:59:01Z</updated>
    <published>2025-10-29T11: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힘겹게 탑승한 하얀 차량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두운 밤의 도로를 달렸다. 어두운 길가에는 지붕이 뾰족한, 옛날 만화 속에서 봤던 주택들이 있었다. 어두워서 자세히 보진 못했다. 아마 그냥 어두워서가 아니었을 것이다. 처음 방문한 낯선 나라에서 1시간이 넘도록 추위에 떨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지쳐서 내가 뭘 보고 있는지 판단이 서지 않았던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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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언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 아픈걸 못참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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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9:01:08Z</updated>
    <published>2025-10-20T09: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2세가 되지 않은 작은 여자아이가 채혈실에 방문했다. 엄마는 동생을 안고 있었기에 내가 직접 이 아이를 안고 채혈을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나는 2차 병원의 채혈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상병리사이고, 내가 근무하는 병원은 소아채혈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의자가 영유아가 앉기에는 굉장히 낮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 대부분 부모님의 무릎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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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자리 드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어? - 프랑크프루트 스탑오버 3(난생처음 새벽 호텔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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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0:58:38Z</updated>
    <published>2025-10-16T12: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럴 줄 알았으면 굳이 스탑오버 할 필요 없었잖아.'  사르데냐에서 프랑크프루트 직항 항공권을 끊고 숙소를 예약하는 과정에서, 내가 스탑오버를 하기 위해 내리는 공항(한 공항, HHN)과 귀국하기 위해 비행기를 탑승하는 공항(암마인 공항, FRA)이 100km 이상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심장이 두근거렸었다. 심지어 피렌체와 사르데냐에서 버스 및</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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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과는 좋게 혹은 나쁘게 달랐던 - 프랑크프루트 스탑오버 2(그래도 정시운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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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3:41:10Z</updated>
    <published>2025-10-14T03:4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HHN공항 근처 호텔은 잠깐 숙박하기엔 좋은 호텔이었지만, 얼른 프랑크프루트 도심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사실 프랑크푸르트에는 HHN공항과 FRA공항 두 군데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 너무 정신이 혼미했다.(한 공항은 주로 EU국가들 간의 비행, FRA는 이외의 국가들과의 비행을 위한 공항이라 한다.) 이유는 그 두 공항의 거리가 100km 가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8_O7KnDAPpHhieqqZPoCkdgz6H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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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 다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  - 프랑크프루트 스탑오버 1(그 공항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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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0:58:10Z</updated>
    <published>2025-10-13T18: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귀국 비행기는&amp;nbsp;프랑크프루트(FRA)에서 타기로 했어. 그게 가장 저렴한 방법이더라.&amp;quot; &amp;quot;나쁘지 않네? 사르데냐에서 프랑크프루트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있으니 그걸 타면 돼&amp;quot;  이번 여정의 주요 방문 장소는 이탈리아의 피렌체와 사르데냐였다. 항상 가고 싶었던 장소들이라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방문할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이탈리아가 가을 여행지로 선택하기에 날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FmIk1i0eKIwWd4ef8nOS0G13j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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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진심이게 되었을까? - 커피,&amp;nbsp;차(T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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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5:22:47Z</updated>
    <published>2025-10-12T15: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탈리아는 커피콩을 생산하지 않잖아? 호주도 마찬가지고. 근데 왜 그들은 커피에 진심일까?&amp;quot; &amp;quot;영국 또한 차(Tea)를 생산하지 않아. 그런데 진심이지.&amp;quot;  자랑은 아니지만 역사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다. 아니 없었다. 하지만 여행을 하다 보면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조금만 시야를 바꾸면 다른 것이 보이고, 같은 것을 보더라도 의문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fKBM3Nw5oRdvVDTIAUeE7R3WS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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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demic, 특정 지역의 '유행병' - 상업광고로 배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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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5:14:12Z</updated>
    <published>2025-06-21T04:0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얼마 전 종합검진을 했는데 제 위에 헬리코박터가 있다네요. 그래서 지금 약 먹고 있습니다.'   얼마 전 단골바에서 사장님과 나눈 대화였다. 한국인답게 검진에 진심인 사장님은 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의 소개로 지인의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다고 한다.(병원마다 검진 패키지가 있다.) 그때 위내시경을 통해 위궤양이 발견되었고, 그 형태가 전형적인 헬리코박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0jqb6Ba0M3kILcQ66gQTvtyTT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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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카디요 -  멕시코 전통? 스페인 전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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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3:56:04Z</updated>
    <published>2025-04-13T02: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마 엘레나는 티타에게 부엌으로 가서 손님들에게 대접할 보카디요를 가지고 오라고 시켰다.   라우라 에스키벨의 &amp;lt;달콤 쌉싸름한 초콜릿&amp;gt;의 한 문장이다. 소설의 배경은 멕시코이지만 보다 카요는 스페인 전통 음식이라고 한다.    책 뒤표지를 보면 음식과 성(性)이 환상적으로 만난 재미있고 관능적이고 낭만적인 소설 '요리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라고 소개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78fSHkjmyRR7zTeEYwZyrsyhax8.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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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퇴사를 꿈꾼다. - 신규직원은 해외여행도 마음대로 갈 수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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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1:50:12Z</updated>
    <published>2025-03-30T09:3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신규가 해외여행을 가려면 최소한 1년은 근무를 하고 가야지.&amp;quot;  현재 직장에 처음 입사했을 때, 나는 상당히 멍청했고 불쌍했다. 일머리가 부족하여 몸으로 때우는 성격의 나는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퇴근시간보다 1-2시간 늦게 퇴근하는 것은 일상이었고, 출근도 1시간 이상 일찍 했었다. 일이 너무 버거웠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나는 체력으로 버티지 않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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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퇴사를 꿈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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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09:42:49Z</updated>
    <published>2025-03-29T07: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랑 일해보신 적 있으세요? 없잖아요!&amp;rdquo;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의 즐거운 술자리에서 기어코 눈물이 나왔다. 다들 각자의 힘듦이 있었고 우린 그걸 공유하고 있었다. 술에 취해 눈이 풀린 남자선배는 나에게 악담을 퍼붓기 시작했다. 내가 남들에 비해 휴가를 너무 많이 쓰고, 필요한 시기에 없다고 한다. 남들에 비해 휴가를 많이 갈 수는 없는 것이, 사람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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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간 직장 탈출하기 - 로마에서 있었던 일 : 우체국, 관공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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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4:48:19Z</updated>
    <published>2024-06-30T00: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정말 나에게 소중한 것인데, 너만 괜찮다면 그걸 택배로 보내줄 수 있겠니?&amp;quot; &amp;quot;한 번 시도해 볼게. 방법을 알려줄래?&amp;quot;  로마 3박, 몰타 8박, 로마 1박 후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나에게 몰타의 호스텔에서 알게 된 한 이탈리아 남자 사람이&amp;nbsp;한 가지 부탁을 했다. &amp;lt;몰타에 두고 갔던 본인의 옷을 로마로 가져와서 택배 붙이기&amp;gt; 몰타 8박 중 6박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k_1k64IbNVZmJF6tMYGyn-zug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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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간 직장 탈출하기 - 시드니 : 나의 좁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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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08:55:19Z</updated>
    <published>2024-06-10T08: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외국인들은 뭐든 다 읽는 거 같아요.&amp;quot;  블루마운틴 투어 중에 새롭게 친해진 친구와 서로 사진을 찍어주다가 주변에 있는 외국인들이 어떤 돌에 새겨진 안내문을 유심히 읽고 분석하는 모습에 나온 말이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다.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안내서든, 어떤 기념비나 조형물에 있는 설명이든 일단 다 읽는다.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 안 읽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0BR2CKbL0A9HWdaRG-aYc3uGtB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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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간 직장탈출하기 - 시드니: 오케스트라 관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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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9T06:03:11Z</updated>
    <published>2024-06-09T02: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같이 오케스트라 공연 보러 가자.&amp;quot;   시드니를 방문하면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아름다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의 공연이라니 얼마나 환상적일까? 하지만 여기서 친구를 사귀는 것은 별개로 그들과 갈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클래식이라면 파가니니와 쇼팽 말고는 잘 모르다 보니 혼자 굳이 가서 뭐 하겠나 싶었다. 그런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RYl8Iiu8WzO2BF5T8vkF9IH-wN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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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간 직장 탈출하기 - 시드니 : 사람 생각하는 거 다 똑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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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01:44:07Z</updated>
    <published>2024-06-04T23: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quot;좋지 않아. 이상한 냄새가 나.&amp;quot;  같은 방을 사용하는 우루과이 친구인 페르난다가 격양되며 말했다. 과거에 혼성 도미토리를 이용했을 때의 싫었던 기분이 떠올랐나 보다. 노땡큐, 위어드 스멜을 반복했다.  사실 의외였다. 현재 숙박하고 있는 곳에도 혼성 방이 있을 뿐만 아니라, 민박을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이 혼성이다. 나의 경우는 평범한 한국인이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4UyCS80Yq0gdLgv7xpaDtwwDJ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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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간 직장 탈출하기 - 생에 첫 인종차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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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11:26:51Z</updated>
    <published>2024-06-04T09: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의자 좀 써도 될까?&amp;quot; &amp;quot;놉! 놉놉놉!&amp;quot;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같은 방을 사용하는 친구들과 숙소 그라운드층(호주는 유럽과 마찬가지로 가장 아래층을 그라운드층이라 하고 그 위부터 1층이라 한다.)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많은 숙소 이용자들이 그곳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수다시간을 갖고 있었고 먼저 와서 야식을 먹고 있던 루비(미국에서 온 친구이고 UC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Y2kayAStKeDoESnzEDC77yCLX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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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간 직장 탈출하기 - 시드니: 출발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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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04:09:03Z</updated>
    <published>2024-06-02T00: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발 전부터 매우 황당한 상황을 겪는다.   Opal card(오팔카드)라고 호주의 대중교통카드가 있고 버스, 기차, 트램, 페리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한다. 많은 블로그의 후기를 보면 실물카드도 있지만 앱을 다운로드하여 카드를 등록하여 사용하면 잔돈 문제도 없고 편하다 하여 출국 전에 등록하기로 생각했다.  나의 트래블로그 카드를 등록하기로 생각하고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dX%2Fimage%2Fqn2FLlSqhm07OMs1lHN2ZGv9D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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