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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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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김주영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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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6T20:56: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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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월대보름과 나 - 김제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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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8:53:10Z</updated>
    <published>2026-03-08T13: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년 전, 아내와 인천에서 배를 타고 칭따오에 간 적이 있다. 마침 도착한 날이 정월대보름이었다. 항구에 내려 시내를 향해 차츰차츰 걷고 있는데 고층건물 사이에서 쾅! 쾅! 폭죽 소리가 들린다. 처음에는 커다란 소리에 크게 놀랐는데 서서히 익숙해져 갔다. 가게들이 즐비한 시내를 지날 때였다. 은행 직원들이 가로수에 폭죽을 걸고는 담뱃불로 불을 붙였다. 곧</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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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과 나 - 김제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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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1:13:09Z</updated>
    <published>2026-02-07T00: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2년 1월, 큰 아이를 집에서 낳았다. 시골집을 고쳐서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다. 갓난아기와 함께 지내는 방, 난방을 위해 새빨간 코일이 보이는 전기난로를 썼다. 시골집이라 외풍도 심하고 단열이 약해 밤새도록 틀어놓고 생활했다. 한 달이 지났을까 한전에서 전화가 왔다. 전기세가 50만원이 넘게 나왔다고... 오마이갓, 춥긴 추울 겨울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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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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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1:33:15Z</updated>
    <published>2025-10-02T23: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잠시지만 자녀들이랑 손주들이 곁에 와 머물다 가는 날이다. 올해 참깨랑 작년 들깨는 이미 볶아 기름으로 짜두신 어르신들. 집안 곳곳을 청소하느라 아침부터 바쁜 요즘이다. 그 와중에 들깨밭에 앉은 새도 쫓아야 한다.  추석 때 제사를 지내는 집도 있지만 아들네에서 알아서 지내는 집들도 있다. 혼자 사는 남자 어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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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꽁이와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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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20:08:05Z</updated>
    <published>2025-08-08T13: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맹꽁이. 개구리 비슷한 거라 말만 들었지. 본 적은 없다. &amp;quot;맹! 꽁!&amp;quot; 이라고 울어서 맹꽁이라고 한다. 어느 어르신 말로 한 수컷이 &amp;ldquo;맹꽁&amp;rdquo;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이쪽에서 &amp;quot;맹!&amp;quot; 하면 저쪽에서 &amp;quot;꽁!&amp;quot; 한다고 한다. 옛날에 논에서 많이 울었다고 한다. 동그스람하게 배가 불러 있고 만지면 미끌미끌해서 손이 잘 안 닦였다고 한다. 요즘은 볼 수 없는 맹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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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어르신 이동수단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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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7:36:46Z</updated>
    <published>2025-07-04T21: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아이들 등교길, 회전 로타리를 도는데 자전거 한 대가 앞서간다. 할아버지가 힘차게 페달을 밟고 뒤에 앉은 할머니는 옆으로 앉아 지나는 풍경들을 응시한다. '옛날에는 저렇게 옆으로 앉기도 했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줬다. 속력을 내는 할아버지의 다리는 젊은 날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옆으로 앉은 할머니도 중심 잡기 쉽지 않을텐데 익숙해 보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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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양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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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21:08:26Z</updated>
    <published>2025-02-08T03: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괴산 어느 마을 이름 중에 양짓말 음짓말이라 불리는 마을이 있다. 양지마을, 음지마을이라는 뜻이다.  양짓말에 사는 할머니가 해가 어느 정도 떴을 무렵(오전 9시 쯤) 집 앞에 앉아 있다. 왼쪽에서 떠오르는 볕을 온전히 받고 있다. 영하 10도 이하인 기온인데도 바람이 안 부니 볕의 따스한 온기만으로 있을만 하다. 할머니는 맞은편 응달에 있는 집을 바라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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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밑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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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1:57:07Z</updated>
    <published>2025-01-24T00: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이 다가올수록 어르신들의 마음이 바쁘다.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초조하고 분주한 느낌이다.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아우라도 느껴진다. 설이라는 디데이에 맞춰 큰 이벤트를 준비하는 대형기획사의 마음이랄까... 몇 주전부터 시동은 걸려져 있었다.(하이브리드 아니고 디젤엔진으로) 어제같은 괴산 대목장에는 화려한 전야제의 불꽃처럼 긴장감이 폭발한다. 시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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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관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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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0:48:34Z</updated>
    <published>2024-11-23T22: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집에 가보면 액자에 걸려있는 사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벽에 걸려있는 가족사진, 결혼사진, 아이 졸업사진, 또는 혼자 사시는 할머니 집에 걸려있는 배우자 사진, 작은 액자에 놓여있는 손자사진 등,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들을 보고 있으면 내 기분도 흐뭇해진다. 시각으로라도 그때의 추억, 그때의 누군가를 간직하고 싶은 자연스러운 마음이 느껴진다. 때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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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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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22:16:15Z</updated>
    <published>2024-10-02T01:2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를 통해 '청춘'이라는 노래를 알게 되었다. &amp;quot;인생이 가는 길 머나먼 길에 청춘은 꿈같이 값비싼 시절, 순결한 심장에 꽃을 피울 때 청춘은 한생을 대신도 하지, 청춘! 청춘! 청춘을 빛나게 살자, 청춘을 값있게 살자, 한생에 다시 없는 황금의 시절&amp;quot; 아내와 같이 목청 높여 불렀던 노래이다. 가사도 멋지지만 멜로디도 희망차 가끔 생각날 때가 있다.  푸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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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문화와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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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6:22:20Z</updated>
    <published>2024-09-25T01:4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를린에 머물렀을 때 일이다. 쿠담거리에서 독일 중년 여성에게 길을 물었다. 나름 신경 써서 물었는데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못 들은 척한다. (눈치 없이 나는) 두 번이나 물었지만 마찬가지였다.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러웠고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있다. 내가 아시아인이라서 그런가? 다른 문화에서 온 사람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나 보다.  괴산 마을학교축제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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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와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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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5:54:56Z</updated>
    <published>2024-08-21T05: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 아침,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막내가 &amp;ldquo;아빠! 오늘 쉬는 날이야?&amp;rdquo;라고 묻는다. 아직 요일 개념을 몰라 묻는 말이다.&amp;nbsp;매일 쉬는 날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막내는 집에서 태어난 오빠들과 달리 조산원에서 태어났다. 엄마, 아빠의 철학이 자발적 가난에서 벗어나는 시기여서 천 기저귀를 찼던 오빠들과 달리 처음부터 일회용 기저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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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와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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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00:39:24Z</updated>
    <published>2024-08-14T07: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제주도~ 떠나요~ 푸른밤~&amp;quot;  제주도 시내에 들어서자 막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완도에서 페리를 타고 제주도에 왔다. 보통 때면 비행기를 타고 와서 렌트카를 빌리러 갔을 텐데 이번에는 그런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 제주항에서 방역 게이트를 지나자 도로로 곧바로 이어진다. 차 안에서 아내가 &amp;quot;제주도의 푸른밤&amp;quot; 곡을 틀었다. 배경음악을 들으며 제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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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와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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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9:31:06Z</updated>
    <published>2024-08-06T04: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도 첫째 때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낳았다. 20개월 차이 나는 첫째는 방금 전만 해도 없던 아기가 방에 나타나니 충격이 컸는지 꺽꺽 크게 울었다. 첫째와는 달리 둘째는 뱃속에서부터 머리카락이 새까맣게 자라 있었고 잔털이 많았다. 심지어 얼굴과 엉덩이 등에 얼룩점이 많았다. 피부도 새카맣고 마치 어느 외계 행성에서 온 것처럼 다른 모습이었다. 첫째를 낳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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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산두레학교와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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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5:59:50Z</updated>
    <published>2024-07-30T21: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쨍쨍 내리쬐는 햇살, 후덥지는 공기.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른다. 깨끗하고 단정한 시골마을 한가운데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 가까이 다가가 그늘에 있자니 매미 소리가 우렁차다.  정지된 화면 같은 풍경 속에서 할머니 한 분이 보행기를 끌며 천천히 걸어오신다. 시골에는 사람이 없다. 젊은이는 거의 없고 대부분 어르신들이 산다. 할아버지를 먼저 보내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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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V와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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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11:10:00Z</updated>
    <published>2024-07-23T10: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청주KBS에서 전화가 왔다. 전기요금에서 TV수신료 징수가 안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우리집에 TV가 없다고 했다. 잠깐 정적이 흐르고 담당자는 &amp;quot;집인데 TV가 없어요?&amp;quot;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물었다. 나는 &amp;quot;네.&amp;quot;라고 답했다.  최근 장마로 인해 인터넷이 잘 안돼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AS접수가 끝나고 담당자는 인터넷TV결합상품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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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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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5:59:06Z</updated>
    <published>2024-07-16T04: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때 일이다. 나는 아는 형 스쿠터 뒤에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그 형은 오사카 출신 재일교포로 한국에 왔다 갔다 하며 일할 정도로 한국어를 잘했다. 우리는 신설동에 있는 설렁탕 맛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동대문에서 신설동 쪽으로 우회전 할 때 나는 느꼈다. 뒷바퀴에 바람이 없다는 것을... 나는 형에게 큰소리로 &amp;ldquo;타이어에 바람이 없어!&amp;rdquo;라고 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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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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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5:58:42Z</updated>
    <published>2024-07-01T20: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가 혼자 살다가 비어있는 집이었다. 2011년 추석이 지나고 파란 하늘 아래 고추가 널릴 무렵 이 집을 보았다. 부동산 중개인이 매물로 보여준 곳이었다. 여러 집을 봤는데 이 집 느낌이 괜찮았다. 집이 퍽 낡긴 했다. 마당도 초라했고 개집이 있던 자리는 너저분했다. 처음으로 집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덜덜덜 떨렸고 신중했다.   아내와 나는 일산에서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z7%2Fimage%2FIq_L33KQmyOI6aOB29GCetBrlQA.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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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와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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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5:58:28Z</updated>
    <published>2024-06-25T03: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로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는 길, 마을 길 중앙에 새끼 고양이가 서 있다. 다가가니 옥수수밭 쪽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간다. 정말 어린 아기 새끼 고양이다. 막내는 귀엽다고 연실 말하고 첫째는 엄마가 없나 일찍 독립했다고 한마디 한다. 고양이... 고양이는 늘 우리 곁에 있던 존재였다.  아내와 연애했을 때 아내는 작은 오피스텔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z7%2Fimage%2Fw86iNZeQ78-4VYTrveZcp_Pnx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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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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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21:04:10Z</updated>
    <published>2024-05-22T20: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했다. 간호사 분께서 &amp;ldquo;오늘 샤워는 하셔도 되요. 탕에는 들어가지 마시고요. 술은 드시지 마세요.&amp;rdquo;라고 말했다. 나는 속으로 '저 술 안 마시는데요.'라고 말했다. 사실 술을 안마신 지 1년이 넘었다. 이제는 끊어버린 술에 대한 나의 기억을 떠올려본다.  어렸을 때, 우리집 차단스에는 양주병들이 있었다. 아버지께서 사우디에서 오실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z7%2Fimage%2F_biAPhxQ4RtLDgZyIIpSYLrbq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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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안녕과 나 - 김주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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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05:58:10Z</updated>
    <published>2024-01-04T20: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amp;quot;  성당 중고등부 시절, 수녀님이 떠나시거나 누군가와 작별할 때면 미사 후반부에 이 노래를 합창하곤 했다. 통기타 반주에 함께 부르기 좋은 멜로디, 그때 처음 이 노래를 알게 되었다. 다시 가사를 읊어보아도 한국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는 정서가 담겨있다. 공일오비 원곡을 듣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z7%2Fimage%2FJEVqYNsMXtE9W4PctPrgmINqL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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