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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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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사에 유연하고 싶은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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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9T18:3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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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사체를 확대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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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4:45:06Z</updated>
    <published>2025-11-15T14: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집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일이 생기곤 한다.  선물 받은 물건을 찍어서 SNS에 업로드해야 된다던지, 업무로 인해 당장 서류를 찍어 보내줘야 한다던지, 그냥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물건을 찍는다던지.  그럴 때마다 나는 피사체를 잔뜩 확대한다. 나의 (구형) 아이폰 렌즈가 감당할 수 있는 내에서 최대치로. 그럼 프레임 안이 피사체로 가득 찬다. 여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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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죄인인가? (feat. 실업급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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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4:11:51Z</updated>
    <published>2025-11-11T13: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동안 몸 담았던 유튜브 콘텐츠 집필계약이 끝났다. 프리랜서인 난 당연히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고용노동부로 향했다. (대한민국 만세!)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띵동-소리가 울리지 않았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알았으면 메가커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도 사 와서 쪽쪽 빨고 있을걸..'  내 앞 순서 번호의 아주머니가 직원과 상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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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콩암암  - (콩 심은 데 콩 나고 암 심은 데 암 생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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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2:15:45Z</updated>
    <published>2025-11-11T12: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나 등장할법한 '예술인들의 대화'를 나누며 매일 새벽까지 술을 부어라 마셔라 먹던 시절이 있었다. 시나리오, 앵글, 연기... 그 당시 우리는 모두 봉준호, 이모개, 송강호였다. 나는 늘 내가 대한민국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자가 되는 모습을 마음속 한켠에서 상상하곤 했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상에 나오기 전이었다.) 심지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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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하제일 이야기 잘 들어주는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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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7:46:54Z</updated>
    <published>2025-11-11T05: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 만큼 내 얘기 잘 들어주는 사람도 없어&amp;quot; &amp;quot;너니까 이런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어&amp;quot; &amp;quot;너랑 얘기하는 게 제일 편해&amp;quot;  그때마다 사실 난 비명에 가까운 하품을 내지른 뒤 테이블에 머리를 처박고 잠들어 버리고 싶을 만큼 지루했다는 걸 그들은 죽을 때까지 모르겠지?   - 묻지도 않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읊어대는 친구. (높은 확률로 '멋있다'라는 말을 듣</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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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를 잡아먹기엔 비위가 약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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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0:27:26Z</updated>
    <published>2025-11-11T05:1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부터 아빠는 엄마랑 싸울 때마다 (말이 싸움이지, 아빠의 일방적인 언어폭행과 신체적 폭행이었다.) '남편 잡아먹는 년'이란 말을 꼭 한다. 내가 29살이 된 지금까지도.  엄마가 식인종도 아니고, 아빠를 왜 잡아먹지? 심지어 엄마는 비위가 약해서 못 먹는 게 많은 편인데 말이다. 순댓국, 닭발, 족발... 삼겹살도 조금만 냄새가 나면 못 먹는 사람이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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