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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크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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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신은 꿈이 있으신가요? 잊고 지낸 마음이 어느 날 조용히 말을 걸어왔어요. 사소한 감정이 스칠 때면, 조용히 받아 적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오래 머무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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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3T01:11: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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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10편 - 10편 느리게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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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22:00:04Z</updated>
    <published>2025-09-29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0편  제목: 느리게 살기  그렇게 살고 싶었는가 봐 언제나 마음속에 몰래 숨겨 두었던 소망이었는지도  꺼내보지 않았다면 영영 무시했을지도 몰라  삶은 나를 돌보고 나를 사랑하는 일을 잊게 만들었지만  그건 결국 내 선택이었음을  이제부터 다시 걸어보자 느리게, 더 느리게 천천히, 더 천천히 나의 숨결을 느끼며   &amp;lsquo;이렇게 살아가는 게 과연 무엇을 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8fies3y4i9VaEA4iEvrrIrmAg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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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편 9편 - 9편 내 마음이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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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22:00:02Z</updated>
    <published>2025-09-22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9편 ​ 제목: 내 마음이 가는 길  물이 보고 싶어서 물을 보러 갑니다. ​ 산이 보고 싶어서 산을 보러 갑니다. ​ 훨훨 나는 새를 보고 싶어서 새를 보러 갑니다. ​ 내 마음이 향하는 대로, ​ 내 발걸음이 가는 대로 따르며 살아갑니다.  삶의 무게는 언제나 바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 내가 스스로 두른 굴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 스스로 만든 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yaAplhwU5bz6k5zMBU49UU-Op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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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8편 - 8편 휴가와 빨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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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22:00:01Z</updated>
    <published>2025-09-15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8편 ​ 제목: 〈휴가와 빨래〉  휴가 첫날, 들뜬 마음은  그동안 미뤄둔 청소와 빨래 속에 묻힌다.  시간은 어느새 흘러  휴가의 끝자락  저녁빛에 닿고  출근하면 또 쌓일 빨래를 떠올리며  몇 장 안 되는 수건과  아쉬움처럼 고여 있는 마음  빨래나 하자.   〈휴가와 빨래〉는 휴가 마지막 날의 제 모습에서 시작된 시입니다. 몇 장 안 되는 수건을 숙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cV43nUYDQZOql47-6T3K-E-h1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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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7편  - 7편 쉬어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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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22:00:02Z</updated>
    <published>2025-09-08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7편 제목: 쉬어 가자  갑자기 그런 날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고 믿으며 살아온 건,혹시 자만이었을까  무슨 일이든, 어떤 일에든여유를 가질 거라 생각했던 바보  별것 아닌 일에도마음보다 몸이 먼저 반응해 여유 있는 척 가면조차 쓸 수 없는두근거림  일상적인 것,반복적이고 쉬운 것만 찾으려 했나 보다.  조금만 벗어나도바보가 된 듯 어리숙해진다.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kuBaScO9lAAWgvUMqEc3tnZFv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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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6편 - 6편 아빠와 반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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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23:00:02Z</updated>
    <published>2025-09-01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6편  제목: 아빠와 반찬  엄마는 이제 요리를 못하신다.  몇 해째 병상에 누워 계신다.  아빠는 그런 엄마를 돌보시며 자식들이 돌아가며 해온 반찬을 드신다.  자식들이 해온 반찬이 성에 차실리가 없다.  아빠는 말씀은 안하셔도 입맛이 없어서 못드시는게 아니라 맛이 없어 안드시는걸 느낄 수 있다.  이제 엄마 음식은 잊으셔야 한다고 속으로 외쳐 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MAElOk79Ohkqh4Is6d81R6Lq0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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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5편 - 5편 나는 고무줄 그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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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22:00:03Z</updated>
    <published>2025-08-25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5편  제목: 나는 고무줄 그릇  어제는  모든 일에 웃어넘기더니  오늘은  조금의 기다림에도 마음이 상한다.  들쑥날쑥, 줄었다 늘었다 하는 내 마음 그릇아.  나는 고무줄 그릇이구나.   다른 사람 일에는 허허실실 잘도 웃어넘긴다.&amp;nbsp;&amp;ldquo;좋은 게 좋은 거지&amp;rdquo; 하며 호인처럼 굴기도 한다. 나의 속마음도 진짜 그럴까?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나조차도 잘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wEAl0LyR4KHQi7cWkvZF49G7R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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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4편 - 4편 성공한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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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23:00:03Z</updated>
    <published>2025-08-18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4편  제목: 성공한 인생  내 나이 예순이 되었을 때  웃는 상이라면 좋겠다.  웃는 얼굴 하나로도  성공한 인생이다.  듣고 있나, 예순 넘게 산 사람들아  인상 좀 펴라.   나이를 먹을수록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조금 더 자주 웃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오히려 그냥 웃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걸 어느 날 문득 느꼈다.  웃음은 사라지고, 표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xiD6S4zZkc8wvC5ukz1uDKj3m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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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3편 - 3편 내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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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22:00:04Z</updated>
    <published>2025-08-11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3편  제목: 내 친구  친구야, 문득 어릴적 너의 맑은 웃음이 생각나는 날이야  우리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은거니 얼굴은 그때 그대로인데 세월이 야속하구나  사느라 가족도 친구도 챙기지 못한 못난 나를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반가운 친구야  가진것에 감사함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친구야  너와 함께 살아온 이 시간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야  넌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lzfvV_wZdMoZfEacvb2os3pfb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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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2편 - 2편 용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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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22:00:08Z</updated>
    <published>2025-08-04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편  제목: 용서  아름다운 노래가 들린다.  음악 소리에 리듬을 맞춰본다.  좀 전까지만 해도불기둥처럼 솟구치던 분노가 한순간에 사라진다.  이제 마음이 말한다.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그래, 이제 다 괜찮다   &amp;ldquo;나는 화를 참는 게 아니라, &amp;nbsp;그 순간을 잘 흘려보내는 연습을 하고 있다.&amp;rdquo;고 누군가 이렇게 말했어요. 그 대상이 가까운 가족이거나 사랑하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AElUdQaJgzmtOI2NkHiyv4k8u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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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 줌의 위로 1편 - 1편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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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2:28:50Z</updated>
    <published>2025-07-29T13:4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  제목: 괜찮아   피곤해도 괜찮아 마음 상해도 괜찮아 욕해도 괜찮아   넓은 바다에 모래하나 떨어진 것뿐이야   살다 보면 그런 날 있잖아요 아무도 내 맘 같지 않을 때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또 일만 했는데 뜻대로 안 되는 날이요 그런 날 내가 나를 위로할 수밖에 없잖아요 조용히 속삭여 보아요 '괜찮아'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kVS8ViX0JeBufpx7YVpzvcuNR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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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밥 한 끼의 무게 10편 - 10편&amp;nbsp;&amp;nbsp;요리의 완성은 설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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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12:20Z</updated>
    <published>2025-07-28T13: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편  [요리의 완성은 설거지]  사실 저는 요리보다는 설거지를 더 잘하는 편이에요.  밥을 먹고 나면 대부분 귀찮아서 미루기 쉬운 일이지만 저는 오히려 설거지를 정성껏 마치고 깨끗하게 그릇을 닦을 때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시 내 입으로 들어갈 음식을 담는 그릇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식사의 완성은 &amp;lsquo;설거지&amp;rsquo;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요리라도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rv8riBTZWHeHQUIfE5ft3ynv7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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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밥 한 끼의 무게 9편 - 9편 나를 위한 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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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12:20Z</updated>
    <published>2025-07-27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9편 [나를 위한 밥] ​ &amp;quot;오늘 먹은 음식이 곧 나다.&amp;quot;  친언니가 건강 좀 챙기라며 내게 건넨 말이다. ​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 ​ 나는 지금까지 나에게 어떤 음식을 먹이며 살아왔던가? ​ 남들과 먹는 밥에는 한없이 후했다. ​ 궁색해 보이기 싫어서 상대가 실망할까 봐 ​ 평소에 시도해보지도 않은 고급 메뉴를 고르고 ​ 가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ajp7TWNVnwBg6CC5YohVcRw0T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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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밥 한 끼의 무게 8편 - 8편 진정한 밥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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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12:20Z</updated>
    <published>2025-07-27T04: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8편  [진정한 밥의 의미]  &amp;ldquo;밥 한번 먹어요.&amp;rdquo;  지나가는 말처럼 혹은 진심을 담아 오랜만에 반가움을 표현하며 우리는 이 말을 건넨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렇게 자주 &amp;ldquo;밥 한번 먹자&amp;rdquo;라고 말하는 걸까?  그저 예의일까? 말문이 막혀서 던지는 인사말일까?  사실 밥을 먹지 않으면 빵을 먹고 국수를 먹고 무엇이든 다른 걸로 끼니를 때울 수 있다.  그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A0aARlMlCt3Omj8sUBo9Hk3fa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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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 - 밥 한 끼의 무게 7편  - 7편 김치찌개가 어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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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12:20Z</updated>
    <published>2025-07-25T10: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7편  [김치찌개가 어때서]  그녀는 꽤 예뻤다.  갸름한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 군살 하나 없는 몸매  심지어 가식적으로 입을 크게 벌려 웃을 때조차 예뻐 보일 만큼 외모가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한때 헬스트레이너로도 일했을 만큼 운동에 푹 빠져 있었고 지금도 마라톤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사업을 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던 시절도 있었지만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UO-oBegxb1UdeMES-OTwlS1X2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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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 - 밥 한 끼의 무게 6편 - 6편 어느 식당의 조용한 권고, 필요한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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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12:20Z</updated>
    <published>2025-07-23T14: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6편  [어느 식당의 조용한 권고, 필요한 사회]  &amp;ldquo;OOO은 누구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주인의 뜻에 따라 탄생하였습니다. 부디 이 공간을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이 점을 이해하시어, 옆 사람에게 말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조용히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amp;rdquo;  어느 식당 테이블마다 쓰여 있던 문구이다.  조용히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OQjJW6q4SojkeGUCZqQeRI_cD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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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 - 밥 한 끼의 무게 5편 - 5편 하루의 쉼, 점심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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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12:19Z</updated>
    <published>2025-07-23T12: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5편 [하루의 쉼 점심밥]  요즘 회사들은 점심시간에 회식을 자주 한다. 회식 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분위기가 된지는 오래 되었다. 그래도 일 년에 한두 번쯤은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저녁보다는 모두가 점심을 먹는 걸 선호한다.  공식적인 회식이 아닐 때도 있다. 사장님과 몇몇 팀원들이 함께 나가 점심을 먹는 식사 자리 겉보기엔 가볍고 편안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YLbuuwJT7G-SbBlc1k5l6V95i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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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 - 밥 한 끼의 무게 4편 - 4편 아버지의 식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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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12:19Z</updated>
    <published>2025-07-22T03: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4편  [아버지의 식탁] 아버지는 식사를 잘 못하신다. 입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맛이 없어서 못 드시는 것 같다.  (친언니왈 아빠 입맛은 상위 1% 수준 정되 되야 맞춘다고...하하하)  우리 앞에서는 &amp;ldquo;알아서 잘 먹는다&amp;rdquo;라고 하시지만 그게 잘 안 되신다는 거 같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일주에 한 번, 맛난 점심을 사드리는 것 그뿐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IRvtqj0mc7UK7wIHewCb4_t7x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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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 - 밥 한 끼의 무게 3편 - 3편 소화제를 먹는 친구, 혼자 밥 먹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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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12:19Z</updated>
    <published>2025-07-20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3편 [소화제를 먹는 친구, 혼자 밥 먹는 나]  나에게 아주 오래된 친구가 있다.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이젠 잘 기억나지도 않는다.  친구라기보다 삶의 일부처럼 느껴질 만큼 오랜 시간 곁에 있어 준 사람. 힘들 때 내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어떤 문제든 복잡하게 얽지 않고 단순하게 풀어낼 줄 아는 사람.  어찌 보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f9c0Aso1lpmLCPLgAC5yjwrLk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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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 - 밥 한 끼의 무게 2편 - 2편 밥 한 끼에 담긴 마음값</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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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3:12:19Z</updated>
    <published>2025-07-20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편 [밥 한 끼에 담긴 마음값]   그녀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손에 꼽힐 만큼 반듯하고, 예의 바르고, 경우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깊이 알고 있다고 믿었던 사이였다.       그런데 식사 자리를 몇 번 함께하고 나서 조금씩 실망감이 쌓여갔다. 늘 내가 밥을 사는 게 당연하다는 듯한 태도.      나는 기꺼이 밥을 샀다. 호의였고, 성의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5FHroR3lCQz4P36oK0LgdptAP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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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과 사람 식탁 위의 민낯 - 밥 한 끼의 무게 1편 - 1편 밥을 함께하면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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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18T05: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  [밥을 함께하면 보이는 것들] &amp;ldquo;여보세요.&amp;rdquo; &amp;ldquo;밥은?&amp;rdquo; &amp;ldquo;밥은 먹었어?&amp;rdquo; 밥, 밥, 밥. 어련히 알아서 챙겨 먹겠지. 그만 좀&amp;hellip;  괜히 할 말은 없고, 그저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꺼내는 말인 줄 알았다. 좀 귀찮게도 느껴졌다. 세상의 모든 자식들이 그러하듯.  그런데 이제는 내가 그 말을 아버지께 하고 있다. &amp;ldquo;밥은 잘 드셔야 해요.&amp;rdquo; &amp;ldquo;밥 드셨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Oc%2Fimage%2FZ1sBA27jLl8x0FPlGnRkfFCpC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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