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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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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nye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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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상은 무한하나 순간은 유한합니다. 그것이 아까워 상상을 붙들어 놓고자 아등바등 기록합니다. 사랑하는 책 한 구절, 영화 한 장면, 불시착한 외계인에 대한 상상 한 스쿱까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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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4T01:28: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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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계인과 친구 가능, 평서문. - 지구감상일지: 프로젝트 헤일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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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5:22:03Z</updated>
    <published>2026-03-21T11: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을 떠올려 보자면, 나는 놀이공원 가기 전날 밤 설레어 잠 못 자는 타입이었다. 내일 펼쳐질 모험과 환상의 나라를 마구 상상하며 설레어하는 타입.  나이를 먹어가고 어른이 되어가며 그런 설렘 다신 느낄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러 가기 전날 밤의 나는 다음날 놀이공원 현장체험학습을 앞둔 초등학교 2학년 아이처럼 설레어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Yp%2Fimage%2FWFS3mYEQuI9CDNsD2uiTLzJgX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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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결국 살아 - 지구감상일지: 이터널 선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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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6:35:38Z</updated>
    <published>2025-03-26T04: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맨스 영화라면 치를 떨었다. 남들의 사랑 이야기 왜 보냐는 주의였다. 그렇게 넘긴 로맨스 영화가 수두룩 빽빽이다. 그렇게 넘긴 로맨스 관찰 리얼리티가 차고 넘친다. 관심이 없어서. 재미가 없어서. 얻을 교훈이 없어서란 이유로.  그러다 작년 겨울. 이터널 선샤인을 추천받았다. 평소와 같이 로맨스 싫다며 반항하는 나에게 이건 달라. 그냥 사랑 이야기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Yp%2Fimage%2FMd6zqhEaBoAx-Uz8hEIktEdsd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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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키 17 리뷰, 땀내 나는 SF - 지구감상일지: 미키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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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0:51:12Z</updated>
    <published>2025-03-12T06: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SF에서 사람 냄새가 진득하게 났다.  미키가 인간 따위가 아닌 인쇄되는 종이쪼가리와 비슷한 대우를 받는 순간. 그리고 미키 18이 미키 17에게 '내가 말했잖아. 네 잘못 아니라고.'라 말을 거는 순간.  SF란 거대한 틀 안에 숨어 있는 곳곳의 인간 냄새. 봉준호 감독이 의도 하에 집어넣은 지구촌 사람들의 현주소. 그러니까 지구 속, 한 꼭짓점에서 벌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Yp%2Fimage%2FlvdYG0ycsE2SqRQRrVBJKUQs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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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의 동의어는 지속하기다 - 지구감상일지: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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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10:24:22Z</updated>
    <published>2024-11-17T08: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의외로 고민 상담소다. 연애 상담부터 인간관계, 진로에 대한 고민까지&amp;hellip;. 타인의 말 한마디가 필요한 친구들로부터 고민을 건너 듣곤 한다. 내가 내뱉은 한마디 덕분에 해소된 적이 많았단다. 나로서는 기쁜 일이다.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증거잖아! 그러니 나는 타인의 고민에 대해 기꺼이 공감하고, 고민하고, 감내한다. 최종적으로는 질문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Yp%2Fimage%2FPpzlzC0LuBSQBUddbl-Xtq782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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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상상만 하다 죽긴 아깝잖아요 - 지구방문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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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09:24:01Z</updated>
    <published>2024-11-12T03: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정말 이상한 짓을 해보고 싶어.&amp;rdquo;&amp;ldquo;...?&amp;rdquo;&amp;ldquo;공모전은 그만하고. 학생인 우리가 진짜로 해볼 수 있는 이상한 짓.&amp;rdquo;3월 중순. 좋아하는 회사(디마이너스원)의 아카데미 면접을 봤다. 물론 메이저 기업의 다양한 대외활동은 많다. 그러나 그 회사는 여태 그런 대학생 겨냥 프로젝트가 없었다. 그런데 돌연, 1기를 모집해 아카데미의 개막을 알린단 공지가 올라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Yp%2Fimage%2FlnhTLD3CoSkwRthE9jaNIkp9a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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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누가 이런 영화 보고 우냐 - 지구감상일지: 프리 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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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08:10:01Z</updated>
    <published>2024-11-08T07: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인생 영화를 묻는다면 나는 프리 가이라 답한다(약간 체면이 필요할 경우 다크 나이트라 대답하기도). 그럼 십중팔구 &amp;lsquo;그게 뭔데 씹덕아&amp;rsquo;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위대한 쇼맨 등과 같은 부류가 아니라 생소하다는 눈빛. = 설명을 요하는 눈빛. 그럼 나는 얼버무리고 만다. 말을 장황히 늘어놨다간 그들의 눈빛 속에 든 생각이 더욱 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Yp%2Fimage%2Fc4NV3FLIwipi3ZGW-TFYuTVHq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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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돌 한 알에도 그림자는 있다 - 지구감상일지: 다크 나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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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1:02:55Z</updated>
    <published>2024-11-08T07: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1월 15일 다크 나이트가 상영관에 걸렸다. 그로부터 한 달 정도 지났을까. 친구와 지나가듯 영화를 봤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우린 마주 보며 감탄사로만 가득 찬 대화를 나눌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 인생 영화를 묻는다면 '프리가이'로만 답할 수 있던 나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하나 추가된 날이었다.  영화는 우리에게 선과 악, 각각에 치우친 인물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Yp%2Fimage%2Fjr91XDsIjW_icvepLfi376hEk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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