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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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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화에 마음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글로 간직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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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0T08:06: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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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인문학]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 - 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김희재 지음, 2021, 초록비책공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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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4:39:37Z</updated>
    <published>2025-07-22T13: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힙하게 잇다 조선 판소리』김희재 지음, 초록비책공방, 2021 판소리. 어떤 이에게는 음악 시간에 배운 낯선 전통 음악, 어떤 이에게는 &amp;lsquo;한(恨)이 서린 옛 노래&amp;rsquo;로만 기억되는 이름.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amp;ldquo;범 내려온다&amp;rdquo;는 중독적인 한 마디로 세계 무대를 뒤흔든 이날치의 음악처럼, 판소리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 곁에 있고, 예전보다 훨씬 더 &amp;lsquo;힙&amp;rsquo;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SJfDQY6Z-saTQiJAw3_IdfwOC3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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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인문학] 북큐레이션: '백두공주와 백 장수' - 백두공주와 백 장수 (임정자 글, 홍선주 그림(2021), 놀궁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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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14T02: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임정자 글, 홍선주 그림(2021), 놀궁리 한반도의 북쪽 끝, 백두산은 오래전부터 신화의 산이었습니다. 흑룡이 불을 뿜고, 얼음의 신이 입김으로 세상을 얼리며, 괴물새가 인간을 위협하는 곳. 이 거대한 자연의 무대 위에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은 때로는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며, 때로는 고통과 시련 속에서 신력을 얻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v2o6eJiVLEtG8bWSgjtsL9wFe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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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말은 글로, 글은 극(劇)으로&amp;gt; 프로그램 안내 - 청운문학도서관 &amp;lt;2025 길 위의 인문학&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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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7:22:15Z</updated>
    <published>2025-06-23T07: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청운문학도서관 &amp;lt;2025 길 위의 인문학&amp;gt; 대학생 활동가 권예슬입니다.  구전으로 전해지던 고전과 구비문학이 이제는 판소리, 희곡, 연극처럼 &amp;lsquo;보는&amp;rsquo; 문학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야기의 원형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소리와 몸짓으로 되살아나는지 직접 듣고, 보고, 느끼며 느껴보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이 여러분에게 딱 맞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FrHyhSFkmDH08vEoU2AH_2M2Y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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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의지로 마침표 찍기 - 「소풍」, 2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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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04:54:03Z</updated>
    <published>2024-02-22T05: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고편만 봤는데도 가슴이 아린다. 본편을 보고 수도꼭지처럼 눈물을 뽑아낼 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큰 각오 끝에 시사회 참여 등록을 한 이 영화, '소풍'이다. 소풍은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들뜨는데, 이제는 먹먹하고 슬프다. 이게 바로 영화의 힘인가? 앞으로도 나는 꽤나 오래 소풍이라는 단어를 슬프게 들을 것만 같다.  노년의 나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보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BaDMHzdyd_mYn-W4yomINEctz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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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한 도시에서 운명 개척하기 - 「사랑은 낙엽을 타고」,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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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11:15:17Z</updated>
    <published>2024-02-21T08: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미있는 영화를 만났다. 원래 보고 싶었던 영화는 따로 있었지만, 도저히 상영 시간표가 맞지 않아 다른 영화를 택했다. 그게 바로 '사랑은 낙엽을 타고'였다. 어쩌면, 나도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나도 모르는 운명을 개척한 게 아닐까? ​ ​2023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2024년을 배경으로 한다. 이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때는, 오직 안사의 라디오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JFojTf6xbWAREdO_iYjhtIKJU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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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나아갈 수 있는 마음가짐 - 「나의 올드 오크」, 2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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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59:44Z</updated>
    <published>2024-02-20T05: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스터만 봤을 때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가게에서 손님들과의 일상을 다룬 영화인 걸까?'. 영화를 너무나도 평면적으로 속단했다. 단순한 일상 얘기가 아니었다. 어쩌면 지금도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을, 타인과의 유대를 쌓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였다.  이들에게는 타인이 갑자기 찾아왔다는 것이 문제였을까, 아니면 공통점 하나 보이지 않는 이들이라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eHGWWnO-g_lNQY4Zs-QFIuGEn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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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에는 후반전이 존재한다 - 「넥스트 골 윈즈」, 2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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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07:57Z</updated>
    <published>2024-02-12T04: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가 또 지나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 한 해를 맞이하며 듣는 첫 노래가 일 년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첫 영화도 의미가 있는 거 아닐까?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 영화가 나의 2024년 첫 영화였기 때문이다. 만약 이 영화가 나의 일 년을 의미하는 거라면, 매우 만족스럽다.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이다!  '다음에 들어갈 공은 승리다.' 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CWRl2IUjbiZU-gVimNP8jLPta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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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곳에서는 잘 지내고 있는지 - 「러브레터」, 199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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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08:16Z</updated>
    <published>2023-11-22T14: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겡끼데스까'와 동시대에 살지 못했던 나는 안타깝게도 24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외쳐볼 수 있게 되었다. 잘 지내고 있는지, 참 늦은 안부 인사다. 그럼에도 괜찮다고 생각해볼까 싶다, 그 사람은 그곳에 계속 있었을 테니까. 언젠가 눈이 가득 내리는 날 인사하러 가보고 싶어지는 마음이다.  러브레터의 가장 대표적인 장면만 알고 있었다. 오직 그 장면만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S7rMxPFHvrKscbdonF9ITFG1y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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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 보이는 두 시간 -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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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08:37Z</updated>
    <published>2023-11-20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시간, 나의 세상은 잠시 흑백으로 물들었다. 이미 색으로 가득 차있는 세상을 알고 있는 나에게는 색다른 시간이었다. 영화 속 인물들이 입고 있는 옷에 내 맘대로 색을 입혀보고, 나무 색을 완전히 다른 색으로 바꿔보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 재미있는 상상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의 속도 함께 뒤집어지고 있었다.  '주희'의 얘기로 영화는 시작하고 끝이 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i4WzmSMjqk_qtSbDL8e-6z9jb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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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 「괴인」,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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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09:11Z</updated>
    <published>2023-11-19T07:1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리저리 일들을 하고, 시간을 보내느라 영화를 보지 못했다. 이렇게 바쁜 시간의 틈 속에서 드디어 영화를 예매했고, 다시금 여유를 찾고 기분이 들떴다. 역시 영화는 나에게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다.  포스터와 제목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영화를 보면서도 '괴인'이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집에 오는 길 내내 참 이상한 영화였다고 생각했다.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0EST7p-hndslEnyC8q8wPjUZe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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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잃어버리지 않는 삶 -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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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09:34Z</updated>
    <published>2023-10-02T12:4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때부터 책과 함께 자랐다. 장르를 불문하고 마음에 이끌리는 대로, 눈에 밟히는 대로 그날그날의 책을 골랐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이제는 누군가와 책을 매개체로 대화를 나누기 쉽지 않다. 성인 독서율이 0권에서 1권을 왔다 갔다 하는 이 시기에, 파주는 소중한 장소가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말할 일이 없었지만(지금껏 봐온 영화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KtfEma9iMWb-a054LWeZ7Vyu6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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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이 휩쓸리지 않게 - 「어파이어」,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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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10:02Z</updated>
    <published>2023-09-17T09:1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관통하는 요소가 있다. '산불'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잊지 못할 정도로 산불은 계속해서 언급되고, 존재한다. 이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산불은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주인공 '레온'의 캐릭터가 정말 기억에 남는다. 이 영화에서 레온이 없었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조금 과장을 보태서, 레온이 어파이어의 시작이고 끝이다. 사회를 살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WH9K8DBoSmnUk54rHsstu5Ypq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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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 속에서 구원을 바랄 수 있는가? -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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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10:23Z</updated>
    <published>2023-09-03T07: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련'. 이 국가의 이름 하나가 주는 위압감과 느낌은 뭐랄까, 서늘하다. 폐공장에서 나 혼자 서있는 기분이다. 그때의 무자비한 상황을 영화로 담아낸다면? 과연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압박감에서 나를 잡고 있을 수 있을까? 답은 이 영화로 찾아낼 수 있었다. 소련은 거대하면서도 좁았다.  볼코노고프 대위의 소속은 NKVD다. 이 영화는 NKVD의 행적을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Kd4-kgIRn3E6FtEzuEEq0ZFAk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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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까? - 「내가 카를이다」, 20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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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10:43Z</updated>
    <published>2023-08-23T07: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히 이 영화에 대해 얘기한 줄 알았다. 그러다 얼마 전, 글을 돌아보던 중 아무리 봐도 이 영화의 제목이 보이지 않았다. 놓쳤다... 이 영화를 보던 시기에 너무 많은 영화들을 봤다. 서론이 길어졌다! 사실 엄두가 안 난다. 너무나도 무거웠고,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심리적으로 중압감이 상당했다. 왠지, 전에 썼던&amp;nbsp;&amp;lt;아마도 악마가&amp;gt;가 떠오르기도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W_buGTbphLI-VoqfGijn6lC-z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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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길을 잃고 또 잃어버린다 - 「아마도 악마가」, 197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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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11:05Z</updated>
    <published>2023-08-21T05: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봐왔던 여러 작품 중, 이 영화가 제일 막막했다. 물론, 사회에 대해 우울한 분위기를 가진 영화들을 안 본 건 아니지만, 이 영화만큼은 너무나도 형용할 수 없었다. 도저히 나아갈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다. 시작부터 결말까지 어떤 말로 이 영화를 설명할 수 있을까, 암울하다도, 절망스럽다도 맞는 단어가 되지 못할 것 같다. 그저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bcDf9AFJv-HElcU9N_9ZpurJb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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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한의 상황에서도 의지는 빛을 발할 수 있는가? - 「사형수 탈출하다」, 195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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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11:24Z</updated>
    <published>2023-08-19T06: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베르 브레송, 나의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영향력만으로도 충분히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는 이 영화를 예매하면서부터 알게 되었던 감독이지만, 영화를 보고 영화관을 나오는 시점부터 나의 거장은 '로베르 브레송'이었다. 영화 자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담백하게 영화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그의 영상에는 부속이 없다. 오로지 주제만 존재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IO9UMg-ed3_MkexfKPPyZvcn0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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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조각에서 떠올리는 것 -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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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11:46Z</updated>
    <published>2023-08-08T06: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반복되는 하루구나 싶다가도, 고개를 조금만 돌려보면 문득 눈에 띄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기억을 더듬더듬 되짚어가다 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있다. 그런 순간들을 담은 영화가 &amp;lt;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amp;gt;이다. 영화 속에 내 추억도 함께하는 것만 같다.  1986년, '타케'는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늘 책상에서 물고기 그림을 그리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V_Pu89ZDPGuwfnackZtVcqo-Q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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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는 한계가 없다 - 「메타모르포제의 툇마루」,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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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29T06:1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에서 여느 때와 같이 일을 하고 있을 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요리 책을 찾으시던 할머니가 계산대에는 BL 만화책을 들고 오셨다. 그것도 무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장르의, 그리고 작가의 책을! 어떤가. &amp;lt;메타모르포제의 툇마루&amp;gt;의 시작 부분이다. 인생까지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도 예상하지 못하는 일은 늘 일어나기 십상이다.  'BL'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ES6vikdxL5PoqQrAL_NdVtPRI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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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도전하는 것의 의미 - 「작은정원」, 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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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12:24Z</updated>
    <published>2023-07-17T08: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의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어떤 것이냐고 묻는다면, 다큐멘터리라고 답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러한 답을 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영화, &amp;lt;작은정원&amp;gt;이다. 작은 이웃 모임에서 멋진 영화감독 모임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영화를 보고 온 지 약 2주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도 마음이 두근두근거린다!  강릉 명주동에서 길거리의 정원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seQeXdf2cCjZQYbw-U5T0-UI6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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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를 사랑하는 마음 - 「시네마 천국」, 199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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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06:12:44Z</updated>
    <published>2023-07-13T05: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에 마음을 담아] 나의 브런치 홈 이름이다. 이러한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amp;lt;시네마 천국&amp;gt; 일 것이다. 나도 영화를 사랑하고, 알프레도와 살바토레도 영화를 사랑한다. 이제야 이 영화를 만나게 된 건 좀 많이 분하다. 그럼에도 만났으니 다행이다!  &amp;lt;엔니오: 더 마에스트로&amp;gt;를 보고, 시네마 천국이라는 영화 전체가 너무나도 궁금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V%2Fimage%2F5lTDStVNmMIhhYQJxjxtbpYFM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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