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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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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명작가와 함께 사는 고양이. 약간 뚱냥, 전생에 작가였다. 천국 출국 심사대에서 벌, 고양이, 인간 중 고르라고 해서 당연히 고양이로 골랐다. 다만 어느집에 태어날지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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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8T15:51: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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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고양이 - 묘선생의 타치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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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7:03:50Z</updated>
    <published>2025-12-05T07: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나는 어쩌다가 이 고뇌의 글 쓰는 인간과 살게 됐을까  궁금해질 때가 있다. 웃긴 건 집사가 원고를 펼치기만 해도내 꼬리 끝에서 작은 전기가 지나가는데, 그건 좋아하는 사람을 봤을 때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사실이다.  대체 그 이유가 뭘까.당연히 그 이유를 몰랐다.그러다 어느 날,낮잠과 낮잠 사이 어딘가에서 오래된 기억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Op%2Fimage%2FGFJKAgMWIxoJiYEzqgu5T4lQz7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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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려둔 마음을 녹이는 일 - 묘선생의 터치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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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3:48:26Z</updated>
    <published>2025-12-01T03: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글을 쓰는 걸 보면 늘 신기하다.먹을 것도 있고, 따뜻한 자리도 있고, 잠도 잘 자면서 굳이 글 앞에 앉아 고생을 한다.나는 그 이유가 궁금해서 지켜보았다. 사실 궁금해서 지켜본다기보다 재밌어서 본다. 고뇌하는 표정이 아주 일품이다. 오늘 수업은 바로 그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amp;ldquo;여러분은 왜 씁니까? 여기까지 오신 이유가 있을거에요. 각각.&amp;rdquo;집사는 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Op%2Fimage%2F_6tqLBLaMyEIf9pMs_0cVIFTO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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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모든 글은 거짓말 - 묘집사의 글쓰기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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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3:09:12Z</updated>
    <published>2025-11-26T00: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을 번역하는 일.  나는 이게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고, 그럼에도 누구나 글쓰기는 고되고 어려운 일이다.  마음은 그렇게 쉽게 번역될 수 없고, 때로 쉽게 만나지면 또 언젠가는 몇 배로 어렵게 꺼내야 하는, 고난 총량의 법칙 같은 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물론 글쓰기의 종류는 바닷가에 쓸려오는 사금파리들만큼이나 다양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Op%2Fimage%2FHfSW8LMga9TK2l0U_EYDjBULRH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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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이 머무는 자리 - 잘 써지는 곳?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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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4:17:21Z</updated>
    <published>2025-11-24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에게도 고양이처럼 햇빛 자리 같은 곳이 하나쯤 필요하다. 그래서일까. 인간은 글을 쓰기 위해 자리를 찾아 헤맨다. 작업실, 카페, 독서실, 도서관, 빈 강의실, 창가 쪽 의자...어떤 날은 조용한 방을 고집하다가도 어떤 날은 굳이 소란스러운 곳으로 나간다. 나는 우왕좌왕하는 집사의 모습을 볼 때면 도대체 글 한 편을 쓰는 데 왜 저렇게 장소가 많이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Op%2Fimage%2Fm9gR9DUdDWbNvL0gOu7xAzULX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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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앞에서 숨을 고르는 법 - 고양이는 씰룩씰룩, 인간은 망설망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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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3:01:35Z</updated>
    <published>2025-11-22T03:0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은 글쓰기의 작은 준비운동에 관하여 얘기해볼까 합니다.&amp;quot;  대체 글쓰기는 언제 가르칠 건가. 저번엔 글쓰기는 원래 어렵다는 다 아는 얘기를 하더니, 이제 준비운동을 말한다. 하긴 인간은 시작하기 전에 꼭 한 번 더 망설인다. 글도, 사랑도, 여행도, 심지어 낮잠도. 나는 집사의 모습을 지켜보며 생각했다. 이것은 도망일까, 아니면 들어가기 위한 몸짓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Op%2Fimage%2F-gDXvTNo9PO5d4-VoLC7ix-jE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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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선생의 터치터치 - 글쓰기는 원래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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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21:00:19Z</updated>
    <published>2025-11-18T2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를 가르치려고 애쓰는 인간과 그를 지켜보는 고양이의 기록 1고양이는 기억력이 좋다. 특히 나쁜 기억은 오래 남는다. 밥을 늦게 준 날, 꼬리를 밟은 발, 약속을 잊은 손. 나는 그런 일들을 쉽게 잊지 않는다. 인간도 마찬가지인 거 같다. 집사도 그렇다. 그는 오랫동안 잊지 못한 기억들로 글을 쓰는 인간이다.나는 그가 노트북 앞에 앉는 순간을 매일 목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Op%2Fimage%2F9v4MO2pGlJDHgNFtnlGNTwxPli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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