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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체어메이커의 Holistic Not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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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edchairmak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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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17년부터 생목으로 핸드메이드 윈저 체어를 만들고 있다. 체어메이킹 수업을 하며 나무와 의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예와 나무를 통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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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00:49: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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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공 기계에 생목을 쓴다면 - 생목의 톱밥은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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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2:37:53Z</updated>
    <published>2026-03-18T12: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한국에도 생목을 깎아서 숟가락과 그릇, 조각이나 심지어 의자를 만드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목수들에게 생목을 써본 경험은 거의 없을 것이다. 생목으로 의자를 만든지 벌써 9년째이지만 생목으로 의자를 만들어도 나중에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마르지 않은 생목은 반드시 시간이 지날수록 마르면서 수축하고 변형되기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lWaoexvBHqx9Do4kQzqxNy2N7R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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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푸레나무 vs 밤나무 - 다른 나무로 같은 의자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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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1:35:04Z</updated>
    <published>2026-02-01T01: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의자를 만들 때 주로 쓰는 나무는 참나무와 밤나무다. 생목으로 만드는 핸드메이드 의자에 주로 쓰는 수종은 지역마다 다른데 영국에서는 물푸레나무(Ash)를 가장 선호하는 편이고 미국에서는 참나무, 단풍나무, 너도밤나무 등을 많이 쓴다. 이탈리아의 키아바리 의자는 벚나무나 너도밤나무도 많이 쓰였다. 2024년 영국으로 크래프트 투어를 가서 마이크 애버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jpiQvUiRpT3MDwnDr5KBumjpg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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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chitects' Furniture - 건축가들의 가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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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4:19:47Z</updated>
    <published>2026-01-21T14:1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자의 역사를 보면 19세기 근대 이후로 많은 유명한 의자들은 건축가들이 직/간접으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19세기 아트앤크래프트에도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해서 새로운 건물을 디자인하고 정원부터 인테리어, 가구 등 다양한 디자인을 남겼으며, 20세기 이후에는 아예 건축가들이 직접 의자 디자인에 뛰어들어서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의자들을 남겼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C6KjzSiaruN0807o0BSSY15FFi8.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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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함이 의자를 강하게 만든다. - 사람도 그렇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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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11:10:13Z</updated>
    <published>2025-04-06T02:0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의 목공예가이자 작가인 크리스토퍼 슈바르츠(Christopher Schwarz)는 내가 꾸준히 글을 찾아보는 사람이기도 하고 Lost Art Press라는 목공, 공예에 대한 독립출판사를 운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내가 롤모델로 삼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최근 크리스토퍼가 과거에 썼던 칼럼, 블로그 등에서 일부 글들을 발췌해서 Earlywood라는 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kERvCLSncd8lsCQ3TShqfLodV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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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orkmanship of Risk - 공예의 작업 방식과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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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2:18:15Z</updated>
    <published>2025-04-01T00: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구를 만드는 목공, 즉 서양의 캐비넷 메이킹(Cabinet making)과 우리의 전통 소목(小木)은 정확한 평면과 직각을 기본으로 한다. 일단 평면과 직각을 만들고 그걸 기준으로 삼아 정확한 사각형을 만들고 정밀한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 작업의 모든 단계에서 최대한 오차를 줄여서 결과적으로 사각형의 상자 구조가 딱 맞아들어가도록 정확하게 만들 수 있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igfW-GZlEUcxfuxPaG2nqIpoYSc.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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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가에 놓인 의자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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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7:45:35Z</updated>
    <published>2025-03-30T05: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하러 가는 길에 있던 칼국수집이 문을 닫았다. 두세번 가본 곳이었는데 가게에서 쓰던 의자가 한 켠에 버려진 듯하게 놓여있었다. 이 의자는 온라인에서는 Y체어라고 파는 것인데 덴마크의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 한스 웨그너(Hans Wegner)의 의자를 카피한 것이다.&amp;nbsp;요즘은 경기가 어렵다는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들만큼 저조하니 동네 식당이 버티기 어려웠나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RjAnR3KOKukRcQDHzwIwCv9nJ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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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민의 의자 vs. 권력의 의자 - 의자의 사회적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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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00:52:59Z</updated>
    <published>2025-02-06T00: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자를 분류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용도나 형태, 소재, 제작 연대나 지역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눌 수 있겠지만 의자를 쓰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것은 별로 본 적은 없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사용자의 지위와 사회적 신분, 경제적 여유 등의 이유로 사용하는 의자가 구분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하게 나오는 재벌, 부자, 권력자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VDQXTwNdwsJCTrS1N2m0frd2o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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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의 그린우드워킹 - Sajifest 2024를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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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5:35:31Z</updated>
    <published>2025-02-03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0월, 일본의 스푼페스트(Spoonfest)라고 할 수 있는 Sajifest(さじフェス)를 다녀왔다. Saji(さじ)는 숟가락이라는 뜻으로 영국의 Spoonfest를 본떠서 생긴 일본의 그린우드워킹 이벤트다. 그린우드워킹을 하는 공예가들이 모여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일종의 축제같은 행사라고 생각하면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x3yE4jjco0Cc2oTfxYIkWMfzK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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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으로서의 나무 - 우리는 나무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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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3:49:48Z</updated>
    <published>2025-02-03T13: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게 나무다.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는 별로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지만 하다못해 가로수나 아파트의 조경수들도 매일 마주친다. 그러나 실상 그 나무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이름조차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태반일 것이다. 무관심도 정도가 있지, 매일 보는 생명에 대해서 이름조차 모르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uKho6ab4prNQPRKxpf1kkmBWS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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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an Gogh's Chair - Post &amp;amp; Rung 의자에 대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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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3:42:17Z</updated>
    <published>2025-02-03T13: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시골 의자들 중에 상당수는 포스트앤렁(Post &amp;amp; Rung)의자들, 그 중에서도 사다리 모양의 등받이를 가졌다는 의미의 Ladder Back 의자들이 있다. 포스트앤렁 의자는 윈저 체어와 달리 좌판이 없고, 다리(Post)와 다리를 연결하는 가로대(Rung)으로 사각 프레임을 만드는 의자를 말한다. 뒷다리를 길게 만들어 등받이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AbKp9DZjvPblZtXzK0r610ukt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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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avy Oa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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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3:43:55Z</updated>
    <published>2025-02-03T13:3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이 세계로 확장을 시작한 대항해시대, 캐리비언에 해적들이 활개치던 시절이 있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유럽의 해양 강국들간의 경쟁이 치열했고, 동인도회사가 영국에 있는데 네덜란드에도 있었다는 걸 알고 아, 내가 그래서 헷갈렸구나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던 그 시기에는 프리깃이나 전열함 같은 멋진 범선들이 큰 돛을 펴고 바다를 가르곤 했다. 지난 5월 영국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RB%2Fimage%2Foah-s4XhXXiXxrWS2HAlBqBmW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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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자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 - Holistic Not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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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13:45:18Z</updated>
    <published>2025-02-03T13: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생목으로 윈저 체어같은 핸드메이드 의자를 만드는 레드체어메이커 이경찬입니다. 그저 의자를 만들 뿐인데 참 할 말이 많이 생깁니다. 의자에 대한 공부를 하다보니 역사부터 환경, 자연, 사회, 과학이나 정치까지 다양한 내용을 찾아보게 됩니다. 의자를 만들다보니 의자는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자 우리 몸과 가장 친밀한 가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잘 만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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