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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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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40살 다 큰 어른이 얼떨결에 여성 축구를 시작하게 되고 난생 처음 하는 단체 스포츠에 좌충우돌 헤메이다 축구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버린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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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11:27: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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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20 - 안녕, 찬란했던 2023! 그리고 무지개WFC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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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11:14:36Z</updated>
    <published>2024-02-25T01: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년회  나의 글들 '무지개가 떴다'를 쓰게 한 결정적인 계기는 무지개의 2023 송년회였다. 송년회는 그 전 주 첫 정기 총회를 거치며 구성된 임원진들이 영혼을 갈아 넣어 촘촘하게 준비했다. 여러 가지의 순서 중 '감사 편지 낭독' 시간은 은혜의 아이디어였는데 회원들에게 축구를 하며 느끼게 된 소감을 취합해서 낭독하는 형식으로 읽어보자고 했던 시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kAu2ple9Pahr0gPmv2nCbhH8R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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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9 - 무지개WFC의 훈련 엿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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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24T00:2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구의 ㅊ도 모르던 우리는 박태환감독님과의 매주에 걸친 훈련을 통해&amp;nbsp;축구를 배워가고 있다. 우리의 훈련을 살짝이 공개해 본다.  주 2회, 저녁 7시~9시까지 이루어지는 우리의 훈련은 워밍업, 스트레칭, 2인 1조 패스 훈련, 감독님의 프로그램, 미니 게임의 루틴으로 이루어진다. 워밍업과 스트레칭, 패스 훈련까지 최대한 빨리 끝내야 감독님의 프로그램이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O2D3cSj00AX4c8R0E9_F9hh_m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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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8 - 양평군 여성 풋살 친선대회 출전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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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1:22:43Z</updated>
    <published>2024-02-22T01: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전  경기날은 12월 2일. 12월이라 겨울인지 너무 추웠다. 우리는 10시 시작의 첫 경기였는데 8시에 남자축구팀들과 개회식을 가졌다. 선수단 선서도 감독님이 대표로 하시고 군수님과 의원님의 축사도 듣고 하는 시간. 특히 우리 개군면장님은 12개 읍면의 읍장, 면장님 중 유일하게 자리에 참석하여 오직 우리를 응원해 주셨다. 면장님은 평소에도 개군의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AoqMX_LHmNDlAMUO8oM-DEbYI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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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7 - 양평군 여성 풋살 친선 대회 준비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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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22T01: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준비  양평에도 여성축구단이 여럿 있다. 내가 알고 있는 팀만 6개 팀.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었다. &amp;lsquo;양평 여성축구단 리그전&amp;rsquo;!! '골 때리는 그녀들'을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도 열심히 시청하지는 않았는데, 어느 순간 딸과 함께 빠져들게 되면서 매주 꼬박꼬박 시청하는 애청자가 되었다. 가장 부러웠던 점은 여러 팀들이 리그를 이뤄 각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uxWNdSg_0oCRxwiCeaIZPgRlr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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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6 - 우리 동네 축구단으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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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19T23:4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  내가 살고 있는 양평은 도시가 아니다 보니 도시에서 살 때와는 사뭇 다른 여러 가지 경험의 기회가 많다. 작년의 일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단연 '양평군민의 날 기념 읍면체육대회'에서 개군면 대표 계주 선수로 선발되었던 일이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육상,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계주뿐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onKtQqBatxDynzeX99QhZY4ci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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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5 - 여성 축구, 이래서 해봐야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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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18T01: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이어트  이쯤 되면 축구를 시작하게 된 나의 목적인 다이어트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여름을 지나고, 미친 듯이 뛸 수밖에 없던 경기들 몇 번을 해내고 나니 몸무게가 확확 빠져나갔다. 애초부터 땀 한 방울 흘리는 경험을 하기가 어려웠던 나인데 여름날 훈련이나 경기를 하고 나면 수건으로 땀을 닦는 게 일일 정도였다. 신기했던 건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CZO7_PDQ23KDg5Q-YKpLcgap8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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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4 - 풀코트를 뛸 수 있는 축구단이 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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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17T00: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1:11  9월 말. 양평군에서 가장 오래 운동하고 있는 양평여성축구단, 광주오포여성축구단과 친선 경기가 추진되었다. (분기별로 친선 경기를 추진하자고 하셨던 감독님의 말씀이 있었지만 우리에게 같이 경기를 하자는 연락이 회장님께는 꽤 오고 있는 것 같다.) 양평여성축구단이야 워낙 역사가 깊은 양평군 대표 축구단이라 알고 있었고 안전기원제 때에도 같이 뛰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8NJ-wkPMnXAUSe1iWoTQeCD8Q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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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3 - 감독님의 아바타 축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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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15T00: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독님의 아바타 축구  경기를 할 때면 우리의 정신력은 감독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의해 급상승한다. 몇 번의 경기를 통해 여실히 느꼈는데 첫 번째 쿼터/경기를 마치고 나면 항상 매번 혼이 났다. 경기를 한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우리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경기력이 뿜어 나오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항상 첫 번째 쿼터 혹은 전반전을 마치면 아쉬움이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A6Cyy8XIIqWDpI4jAuk9C6sCJ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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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2 - 축구단이니까 전지훈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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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12T23: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구단이니까 전지훈련 1  회장님과 구단주님께서 준비하고 있던 또 하나의 이벤트. 바로 전지 훈련 되시겠다. 10월 중순쯤 날 좋을 때로 1박 2일을 다녀오기 위해 7월부터 준비했다. 일정을 정하는 데 회원들의 스케줄이 제일 중요했기 때문에 금토를 갈 것이냐 토일을 갈 것이냐에 대해 의견들이 반으로 갈렸는데 딱 한표 차이로 토, 일 1박 2일을 가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h0cb5lFlUptIk_bfJyimuSdwM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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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1 - 리턴 매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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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11T00: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턴 매치  2023년 첫 연습 경기로 만났던 양서면 여성축구팀과의 리턴 매치가 잡혔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근두근. 몇 분 뛰지도 못하고 패배의 쓰라림을 느꼈던 지난 경기와는 분명 다르지 않을까? 우리는 비가 오나 날이 더우나 주 2회 훈련을 꾸준히 해왔고 감독님의 열혈 가르침까지 모두 습득(과연?) 했으니까! 이번에는 심지어 홈경기인데 절대 지면 안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w_Xl06g8ZsROaKnC3-Tn-yt0-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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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0 - 축구의 매력을 느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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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09T23: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중 축구의 매력  어느덧 여름이다. 점점 더워지는 것을 저녁마다 몸소 체감하며 여름이 오는구나, 땀을 많이 흘리니까 살이 많이 빠지겠구나 저마다의 기대감 속에 뜨거운 여름이 성큼 다가와있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우리는 열심히 훈련했고 재미있게 경기했지만 어느새 긴긴 장마가 시작되어 자꾸 우리가 훈련하는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비가 오는 것이다. 매번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gSqGcMrm2AeWH_Qui0vX1zJjd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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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9 - 동호회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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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07T23: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호회  나는 지금까지 &amp;lsquo;동호회&amp;rsquo;를 해본 적이 없던 사람이었다. 마을 활동을 한다고 여러 가지 모임을 만들긴 했지만 굉장히 공익적이고 공공적인 느낌의 독서모임이라던지 환경 동아리 등의 모임이었는데 &amp;lsquo;축구동호회&amp;rsquo;라는 것은 지금까지의 여느 모임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축구동호회의 목적은 엄청 순수하게 뚜렷했다. '축구를 잘하고 싶다' 그리고 '같이 재밌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D7T7UXioMo9lMB234UZuqpQxW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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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8 - 회원 모집 두렵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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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05T23: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원 모집 두렵지 않아  주장을 거쳐 지금은 감독이 된 은혜는 나와 같이 거의 초창기 멤버였기 때문에 회원 모집에 대해 같은 열정을 품고 있었다. 나와 은혜는 마을 활동뿐만 아니라 각자 아이들의 초등학교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만나는 사람이 많은 편이긴 했다. 특히 3월에는 각 학교에서 열리는 학부모총회를 비롯한 여러 가지 행사로 학부모님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mf9zk6Uu91FuKKYEP-RCoWKf2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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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7 - 우리 감독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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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04T01: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감독님  창단식에서의 첫 대면 이후 무지개WFC 감독님이 된 우리 감독님과 3월 15일 첫 훈련을 했다. 감독님은 무려 27세. 무지개 회원들 중 막내보다도 몇 살이나 어린(젊은?) 감독님은 저녁 2시간 이상의 시간을 우리와의 훈련에 써주셨다. 그것도 자원봉사로. 구단주님과 회장님께서는 다 그렇게 얘기가 돼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매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6nw1Xt6RmfCrOhDCAGLrJ8Co3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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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6 - 봄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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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1:22:42Z</updated>
    <published>2024-02-03T00:0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  추운 겨울 동안 우리는 운동을 푹 쉬었다. 축구하는 날 야외 축구 대신 헬스장에서 체력 단련이라도 같이 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 공감한 회원들과 1월부터 헬스장에 나가보기로 했다. 목표는 1시간 운동! 한두 번 나갔을까&amp;hellip;&amp;hellip;. 같이 축구하는 것보다는 재미가 없어서인지 나 조차도 약속한 시간에 나가기가 망설여졌다.  간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wb_LGui92FzervRsyRTiRBa2J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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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5 - '첫' 부상, '첫' 친선경기, '첫'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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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1-31T23: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상  축구를 처음 시작하며 운동도 참 오랜만에 시작했던 나는 당연하게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평소의 내 일상에 운동이란 없었기에 축구를 통해 시도하는 모든 동작은 내 몸에 너무 생소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달리면 앞쪽 허벅지가 바로 올라왔다. 슛이라도 한답시고 다리에 힘을 빡 주면 바로 앞벅지가 빡 올라왔다. 코디네이션이라고 부르던 스텝 훈련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RMkM3BmbPQ9pjVaFKYItsdysZ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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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4 - 고마운 우리의 조력자 그리고 멋진 언니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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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1:22:42Z</updated>
    <published>2024-01-29T23: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마운 우리의 조력자  축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참 고마운 우리의 조력자들은 바로 가족이다. 우리는 가족들로부터 응원받고 있는 축구인들이었던 것이다. 가족축구단이라는 이름을 고민할 만큼 우리는 항상 아이들과 남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강상에서 운동할 때에는 축구장 밖에 있는 의자인지 테이블인지 모를 곳에 사 오거나 싸 온 저녁밥을 대충 얹어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GSOuYqoWTNj1ka6QrAoErWEH_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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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3 - 우리 축구단의 이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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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1:22:42Z</updated>
    <published>2024-01-28T01: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지개WFC  감독님(현 구단주님)은 여름에 축구를 시작할 무렵 풋살화를 내걸고 우리 축구단의 이름 공모전을 시작했다. 개군면 여성 축구단, 개군면 패밀리FC, 개군우먼FC 등등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양평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마을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우리 동네에 대해 애정을 점점 장착하게 된 나는 어떤 작명을 하던 &amp;lsquo;개&amp;rsquo;를 꼭 넣어야겠다는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fDwCVT974wHsLHk97HTyTl2Rr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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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2 - 모든 게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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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1:22:42Z</updated>
    <published>2024-01-24T00: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게 처음이라  7월 27일. 지난번 공놀이 이후 회장님이 함께 한 첫 번째 공식 훈련이었다. 그 사이에 동네 언니를 한 명 꼬셨고, 언니가 또 다른 언니를 데리고 왔다. 이 날 훈련에 참여한 회원은 모두 7명. 아주 조촐한 시작? 인정한다. 그래도 우리는 전혀 조촐하지 않았다. 7명이 데려온 아이들만 해도 6명! 무려 13명이다. 이 정도면 전혀 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BSoAv850iyJzIoc07PPn7E38q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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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떴다 1 - 얼떨결에 여성 축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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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1:22:42Z</updated>
    <published>2024-01-21T08: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 1  2022년 어느 날이었다. 어떤 일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던 약간은 눈물이 고이는 나날들을 보내던 때였다. 벼랑 끝에서 누군가 날 떠밀어 끝없이 떨어지던 것처럼 내 삶의 의미부터 시작해서 삶이란 무엇인가,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를 끝없이 외치며 그 의미와 소용을 꾸역꾸역 찾아내며 끝내는 우울해지고 말았던 그때. 평소 자주 통화하던 우리 엄마와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Yp%2Fimage%2F4-zkJ5oFTPoZh3onMldLAsOwd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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