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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아무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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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제는 자산운용사 주임따리, 오늘은 즐겁고 불안한 백수따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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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1T08:50: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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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아홉수 -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계속 힘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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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5:03:20Z</updated>
    <published>2023-10-22T13: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융 수업을 들었던 곳에서 취직자 대상 인터뷰를 한 영상을 남겨 놓았는데, 내 영상을 본 취준생들이 한결같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 말이 있었다.  Q) 취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계속 힘들어요. 그 때는 취업 때문에 힘들고, 들어오면 일이나 사람 때문에 힘들고. 힘든 이유만 달라지는 거지 더 힘들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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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도는 인생의 아이러니 - 어지럽기 짝이 없는 회전목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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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26:59Z</updated>
    <published>2023-10-22T12: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명으로나마 고백하지만, 내가 들어가게 된 팀의 새로운 막내이자 나보다 6개월 정도 늦게 들어온 같은 직급의 주임은 소위 말하는 낙하산이었다. 회사의 주주 중 한 명과 그의 부모님이 알고 있는 사이라고 했고, 그는 대표와 1:1 면접 후 팀에 들어오게 되었다. 넓게 보자면 은행 인턴과 같은 금융 경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amp;nbsp;대체투자 관련 경험이나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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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들의 헛소리와 한마디(2) - 누군가를 살리고 죽일 수 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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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08:47:31Z</updated>
    <published>2023-10-22T09: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를 살린 당신들의 한마디&amp;gt;  차장님의 퇴사날이 정해지고, 사내 메신저를 통해 홀로 남겨질 걱정을 철없이 늘어놓는 내게 그는 자신들이 뽑은 나를 믿어보라고&amp;nbsp;했다. 팀장님이 떠나신 후 일적으로 사회적 선배로도 많이 믿고 따랐던 그였기에 큰&amp;nbsp;의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없는 소리는 하지 않는 대쪽같은 T의 성격이었기에 더 그랬다. 그가 퇴사한 후 가진&amp;nbsp;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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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들의 헛소리와 한마디(1) - 누군가를 살리고 죽일 수 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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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08:38:21Z</updated>
    <published>2023-10-22T06: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회사에서 사람들의 말에 참 많이 흔들렸다. &amp;lt;그냥 헛소리&amp;gt;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가는 싸움을 하고 있을 때, 사실적 경쟁적 관계인 나와 다른 인턴이 점심시간 커피타임에 이야기를 나누며 웃는 것을 보고 옆팀 과장은 &amp;quot;너무 사이좋게 지내지 마. 경쟁잔데~&amp;quot;라고 했다. 굳이 짚어줄 필요없는, 우리 둘이 제일 잘 알고 있는&amp;nbsp;사실이었다. 그녀는 분란조장자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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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amp;nbsp;그 후&amp;nbsp; - 여전히 흔들리지만 나는 나를 끊임없이 발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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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1:31:39Z</updated>
    <published>2023-09-23T10: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부터 시작한 6개월 간의 주 3회&amp;nbsp;수영 강습이 끝났다.  스코어: 참석 - 53회 불참 - 28회 지각 - 셀 수 없음, 어릴 때부터 10분~20분 늦던 습관을 빌어먹게도 고치지 못함  진도: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이라 부를 수 없는 접영 매우 기초 레인: 6개월 간 초보 레인에만 있었음. 배영까지 '잘' 해서 윗 레인으로 보내야 본인도 욕먹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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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계의 ㅎ도 모르는데 수익률을 산정하라니  - 이사님도 못하면 전 누구에게 도움을 받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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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08:35:40Z</updated>
    <published>2023-09-20T12: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재활용쓰레기라도&amp;nbsp;가져갈 수 있는&amp;nbsp;업무를 맡게 된 것은 다행일 수 있다. 재활용도 안되는 매립/소각만이 답인&amp;nbsp;쓰레기를 결과물로 가져가야 했을 땐, 쓰레기는 쓰레기가 되기 전 쓰임을 당하고 소임을 다했다는 부러움마저 들었다. 상무가 내게 주니어에게 통상 시키는 일로 짜증을 냈다면, 전무는 최소 대리는 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을 요구했다.&amp;nbsp;투자의 수익률을 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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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100억이 없는데요 - 이 회사의 주인이 아닌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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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08:33:38Z</updated>
    <published>2023-08-17T09:0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동산 팀의 주니어로서 가장 많이 하는 업무 중 하나는 입지분석이었다. 예를 들면 시청의&amp;nbsp;오피스빌딩, 이천의 물류센터, 왕십리의 학생 기숙사라면 배후에 어떤 인프라가 존재하고, 유동인구가 얼마나 되며, 주변에 있는 기자산에 비해 신축으로서 적정 임대료가 얼마인지 산정해 투자 자료를 만드는&amp;nbsp;과정이었다.  나는 생초보로서&amp;nbsp;입지분석에 위의 흐름이 적용되는 것조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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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썩 꺼지라는 신호를 애써 무시하면 생기는 일 - 모든 불행한 명제는 왜 참인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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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26:59Z</updated>
    <published>2023-07-31T05: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규직이 된 후 약 6개월이 지났다.  6개월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뛰어넘은 이유는 그 이후 생긴 일들에 비해 너무나 행복하기까지 했던 나날들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6시에&amp;nbsp;자리에 안 계신&amp;nbsp;전무님을 제외한 차장님, 팀장님 즉 팀원 모두가 야근을 위해&amp;nbsp;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초록 불을 본 아이마냥 손을 들고 &amp;quot;전 퇴근하고 싶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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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의 가혹한 싸움 - 압박감이 심한 환경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편이다? 비동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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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26:59Z</updated>
    <published>2023-07-19T02: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산운용사에 바로 정규직으로 입사한 것은 아니다.  팀의 전환형 인턴직에는 나 포함 2명의 사람이 뽑혔고,&amp;nbsp;2개월 동안의&amp;nbsp;수습 기간을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고 했다. 애초 계획으로는 한 명만 뽑으려 했으나 두 명이 마음에 들었고, 아무도 전환이 되지 않을수도, 2명 다 전환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후자는 인건비 절감을 생각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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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산운용사는 신입을 안받는다던데 - 자주 무식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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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14:26:59Z</updated>
    <published>2023-07-19T02: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 자산운용사에서 약 1년 2개월여 동안 근무 후&amp;nbsp;권고퇴직으로&amp;nbsp;27살의 나이에 회사를 나오게 되었다. 내가 있던&amp;nbsp;부서는 대체투자 중 부동산 투자 팀으로 금융에서 근무 부서를 나누는 기준인 프론트-미들-백 중&amp;nbsp;프론트였고, 회사는 설립된 지 3년도 되지 않은 신생회사였다. 면접을 보며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amp;quot;전혀 관련이 없는 과 출신인데 왜 이쪽으로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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